윤도현 밴드, 日 강제징용기념관 재건 돕기 콘서트 가수 윤도현(38·사진)이 리더로 있는 YB(윤도현 밴드)가 일본에 있는 강제징용 기념관의 재건을 위해 현지에서 노 개런티로 콘서트를 마련한다. 24일 YB의 소속사 다음기획과 일본의 단바망간기념관재건위원회(이하 재건위원회)에 따르면 YB는 다음달 27일 일본 교토(京都)의 교토회관에서 `단바 망간기념관 재건 YB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작년 5월 아쉬움 속에 폐관했던 일본 유일의 강제징용 기념관인 단바망간기념관의 재건을 위해 단바망간기념관재건위원회가 마련한다. 교토시 외곽 단바 지역에 위치한 이 기념관은 1930~40년대 일제의 강제징용으로 끌려온 조선인들을 기억하기 위해 한 재일교포 독지가가 사재를 털어 운영하던 곳이었으
내년 1~2월 中서 촬영 돌입 지난주 종영한 드라마 `동이`의 스타 지진희가 차기작으로 중국 영화 `길 위에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진희는 21일 “`동이` 다음으로 출연할 작품은 중국 영화 `길 위에서`로, 내년 1~2월 중국에서 촬영할 예정이다”며 “원래 더 일찍 촬영을 했어야 했는데 `동이` 출연을 위해 촬영이 늦춰졌었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중국에서 10여년 동안 활동해 온 한국인 김풍기 감독의 데뷔작으로, 중국 베이징 예술학교에서 만든 제작사가 제작하는 영화다. 지진희는 “`첨밀밀`이나 `비포 선라이즈` 같은 멜로 영화다. 중국 영화지만 내가 연기하는 역은 한국인이어서 중국어를 유창하게 할 필요는 없다”며 “중국에 여행간 한국 남자가 기차에서 중국 여성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
인기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잇따라 일본 방송에 출연, 다시 한번 인기몰이에 나선다. 소녀시대는 최근 두 번째 싱글 `지(Gee)`를 발표한 것을 계기로 22일 아사히TV의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하는 데 이어 24일 NHK의 `뮤직 재팬`, 그리고 25일 후지TV의 `헤이!헤이!헤이!` 등 인기 음악프로그램에 잇따라 초대돼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지`는 발매 당일인 20일 오리콘 일일차트 2위에 올라 일본에 진출한 한국 여성그룹 중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7일 국내에서도 새 미니음반 `훗(Hoot)`을 발표해 한일 양국 음악차트 점령에 나서며 29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훗`의 첫 무대를 공개한다. /연합뉴스
김혜수, 모든 것이 완벽한 진서 역 “다른 드라마에 있는 여성들의 대결구도를 보면 당하기만 하는 착한 여성과 악하기만 한 못된 여자가 등장하잖아요. 우리 드라마는 단순한 선악구조가 아닌 게 매력이에요.”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극본 유현미, 연출 오경훈 이성준)에서 여주인공 진서 역을 맡은 김혜수는 지난 19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 드라마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연기하는 진서에 대해 “당하기만 하고 눈물만 보이는 그런 여자는 아니다. 밝고 따뜻한 모습을 가진 사람이니 다른 사람의 부러움을 살 만한 사람이지만 이 여자에게도 친구로부터 받은 깊은 상처가 있다”며 “복잡한 진서의 감정을 깊이 있고 현실감 있게 보여줄
드라마 OST 타이틀곡 선정 가수 이문세(51·사진)가 디지털 싱글 `사랑은 늘 도망가`를 22일 발표한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2006년 7월 발표한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의 주제곡 `알 수 없는 인생` 이후 4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작곡가 홍진영 씨가 만든 아날로그 사운드의 발라드곡이다. 이문세의 소속사는 20일 “이 노래는 이문세 씨가 부른 보컬 버전과 피아노, 기타, 첼로, 오케스트라 연주 버전 등 총 5개 트랙으로 선보인다”며 “기타는 함춘호와 홍준호, 드럼은 신석철, 건반은 최태완 씨가 맡아 연주했다”고 말했다. 이 곡은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 OST 타이틀 곡으로도 사용된다. /연합뉴스
7집 이후 2년만의 신보가수 이소라가 팝을 리메이크한 음반 `마이 원 앤드 온리 러브(My one and only Love)`를 21일 발표한다. 이소라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메이크 음반에는 작곡가 이승환이 편곡하고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 작업을 마친 11곡의 팝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가벼운 멜로디에 슬픈 노랫말이 어우러진 길버트 오설리반의 `얼론 어겐(Alone Again )`으로 이소라는 원곡에 가깝게 이 노래를 소화했다. 소속사는 20일 “이 음반은 2008년 12월 7집 이후 이소라가 2년 만에 내는 신보”라며 “시대와 장르 구분없이 편안하고 듣기 좋은 멜로디의 팝을 선곡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폭풍의 연인` 캐스팅 중견 배우 손창민이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연인`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가 20일 전했다. 손창민이 맡은 역은 재벌가의 장남인 이태섭 역으로, 서윤희 역으로 출연하는 최명길과 부부 사이를 이룬다.소속사에 따르면 손창민이 일일 드라마에 출연한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1965년생인 손창민은 6살 때인 1971년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을 통해 아역 연기자로 데뷔한 이래 올해로 40년째 미니시리즈, 주말극 등의 TV 드라마와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고 있지만 공교롭게도 일일 드라마에는 한번도 출연한 적 없었다. `황금물고기`의 후속으로 다음달 중순 첫방송되는 `폭풍의 연인`은 한 재벌가를 배경으로 장애를 지녔지만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한 소녀가
황신혜, 친구 진서를 질투하는 윤희 역 “지금껏 맡아본 어떤 역보다도 강하고 독한 성격이에요. 시청자들에게 욕먹을 만반의 준비가 돼 있습니다.”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극본 유현미, 연출 오경훈 이성준)에서 김혜수와 대결 구도를 이루는 황신혜는 19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시청자들에게 욕을 많이 먹어야 캐릭터가 사는 인물”이라며 자신이 맡은 윤희에 대해 설명했다. `즐거운 나의 집`은 치열한 부부싸움을 벌이고 있는 결혼 10년차 부부인 진서(김혜수)·상현(신성우) 커플과 남편을 죽였을지도 모르는 여자 윤희의 이야기를 멜로와 미스터리를 혼합한 독특한 형식으로 담는다. 윤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관능적인 매력을 잘 알지만 그럼에도
서울 방배경찰서는 20일 가수 태진아·이루 부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개하겠다며 돈을 요구한 혐의(공갈미수 등)로 작사가 최희진(37)씨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올 초부터 지난달 7일까지 자신의 미니홈피에 태진아·이루 부자로부터 폭언과 폭력, 낙태 강요를 당했다는 허위사실을 8차례 게시하고 이들에게 1억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대 후 첫 음반, 5집 `싸이파이브` 발표 “새로운 각오로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 “지난 4년의 희로애락이 담긴 음반입니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3·사진)는 군 제대 후 첫 음반이자 2006년 4집 이후 4년 만의 신보인 5집 `싸이파이브`를 한 마디로 이렇게 소개했다. 18일 서울 논현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음반 프레스 모니터링회를 연 그는 “민간인이 된 가수 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음반을 보고 목이 메었다. 10년차 가수로서 여러 장의 음반을 냈지만 이번에는 각오가 강하다. 흥행 여부를 떠나 후회없이 만들었다. 최고일진 모르나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싸이는 2005년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마쳤지만 2007년 재입대가 결정되면서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는 “
인기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오는 27일 새 미니음반 `훗(Hoot)`을 발표한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이같이 밝히고 “`훗`이 한국은 물론 아시아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어 오는 20일 일본 두번째 싱글 `지(Gee)`가 출시되는 만큼 한국과 일본을 동시에 석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소녀시대는 아시아권을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국내에서 `오(Oh)!` `런 데블 런(Run Devil Run)`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이들은 지난 8월 일본에서 2만2천여명이 운집한 쇼케이스를 열고 현지에 진출했다. 지난 9월 출시한 첫 싱글 `지니(GENIE)`는 일본레코드협회가 인정하는 골드디스크(기준:판매 누계 10만장 이상)에 선정됐다. 또 지난 16~17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특별미션 `통일송`… 통일부 제작 의뢰 케이블 채널 Mnet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의 우승자를 비롯한 5명의 출연자가 `통일 뮤직비디오` 제작에 나선다. 통일부 관계자는 19일 “결승전에 오른 허각과 존박을 포함해 슈퍼스타K2 출연자 5명과 함께 통일과 통일준비의 필요성을 노래하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이달 말부터 온라인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측의 계약에 따르면 통일부와 CJ헬로비전은 우승자를 포함해 `탑11`에 오른 출연자 11명 중 5명을 장르별로 1명씩 선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발라드는 김은비와 앤드류 넬슨, 박보람, 록은 허각과 강승윤, R&B는 존박과 김그림, 댄스는 이보람과 김소정, 포크는 장재인과 김지수 중 1명이 각각
TV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춘 2AM의 조권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MBC 새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 동반 캐스팅됐다. 19일 MBC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음 달 8일 첫 방송하는 이 시트콤에 개그우먼 박미선의 쌍둥이 남매로 출연해 본격적인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를 진행 중인 박미선은 작년 `태희혜교지현이` 이후 1년여 만에 시트콤에 복귀한다. 이 시트콤에는 최근 결혼한 방은희와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한 연우진, `성균관스캔들`의 전태수와 중견배우 김갑수 등도 출연한다. 박미선의 친구인 방은희는 바람 핀 남편과 이혼한 뒤 어려운 환경에도 기죽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방은희는 윤두준과 모자 관계를
“처음에 사실 울었어요. 나한테는 왜 이렇게 매번 어려운 역이 들어올까 싶어서요. 하지만 그때 한 번뿐이었어요. 그렇다고 놓치기엔 유경옥이 너무 마음에 드는 캐릭터였거든요.” 배우 김서형(37·사진)이 SBS TV 대하드라마 `자이언트`에서 나이를 잊은 연기를 펼치며 자신의 커리어를 또 한뼘 확장시키고 있다. 그가 맡은 유경옥은 싸구려 술집의 작부에서 지하경제의 `큰손`으로 성장하는 인물. 만보건설 황태섭(이덕화 분) 회장과의 사이에서 딸을 낳았지만 딸 앞에 엄마라고 나서지 못하는 그는 이 남자 저 남자의 품을 떠돌며 웃음을 팔다 인생의 은인인 백파(임혁)를 만나 삶이 송두리째 바뀐다. 천하기 그지없던 외양에서는 이제 세련미가 줄줄 흐르며 경박했던 웃음이 떠난 자리에는 단호한 카리스마가 자리한다. 최근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김정은이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MC로 나선다. SBS는 오는 29일 오후 8시50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시간동안 생방송하는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본상 시상식에서 신동엽과 김정은이 진행을 맡았다고 18일 밝혔다. 그룹 소녀시대와 2PM이 축하 공연 무대에 올라 영화인들을 위해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대종상 영화제는 출품작 47편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5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작 10편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작에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맨발의 꿈` `방자전` `시`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의형제` `이끼` `하녀` `하모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탤런트 문채원이 SBS TV 월화극 `괜찮아, 아빠 딸`(극본 한준영, 연출 고흥식)의 주인공 은채령 역으로 캐스팅됐다. `닥터 챔프` 후속으로 다음 달 22일 첫선을 보이는 `괜찮아, 아빠 딸`은 어느 날 아빠가 사고를 당하면서 집안이 몰락하자 철부지였던 딸이 비로소 아빠의 희생과 노력을 깨닫고 꿋꿋하게 역경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다. 문채원이 연기하는 은채령은 아버지에게 모든 것을 의존만 하던 철부지 막내딸에서 가족을 생각하며 자신을 희생하고 자립적인 인물로 성숙해가는 인물이다. /연합뉴스
대중가요를 작사·작곡하는 작가들의 단체인 ㈔한국가요작가협회(회장 김병환)는 `한국 가요 작가의 날`인 오는 29일 하춘화가 `대한민국 가수 왕중왕상`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춘화는 29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캐피탈호텔에서 50년간 노래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는다. 작가협회는 “1961년 6살 때 첫 음반을 시작으로 내년 데뷔 50주년을 맞는 하춘화 씨는 오랜 세월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며 “또 그 사랑을 노래와 사회봉사로 국민에게 보답해 다른 연예인의 모범이 돼 회원 작가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돈 놓고 벌이는 속고 속이는 게임 `월스트리트:머니네버슬립스`는 올리버 스톤 감독의 1987년작 `월스트리트`의 후속편이다.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촉발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배경으로 한 이 후속편에서 자본에 대한 스톤 감독의 냉소는 전편보다 더욱 짙어졌다. 자본의 전도사 월스트리트는 희망없는 회색도시로 변했고, 돈을 놓고 벌이는 펀드매니저들의 속고 속이는 게임은 더욱 긴박해졌다. 전편에서 내부자 거래를 통해 시세 차익을 올린 혐의로 수감된 게코(마이클 더글러스)는 8년 만에 출소한다. 그가 갇혀 있던 동안 아내는 그의 곁을 떠나고 몸이 좋지 않던 아들은 사고로 숨진다. 딸 위니(캐리 멀리건)는 아버지와 의절한다. 위니의 남자친구이자 펀드매니저인 무어(샤이아 라
포항 찾은 영화배우 지성원 “물회 맛에 반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왔다가 포항도 방문했어요” 영화배우 지성원(30·사진)이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을 위해 최근 부산을 방문한데 이어 포항을 찾았다. 지성원이 주연을 맡았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2010 대종상영화제 최고의 10대 영화`에 선정됐고 제63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 초청되면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제14회 부천국제영화제에서는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후지필름 이터나상을 거머쥐면서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날 기자와 만난 지성원은 극중에서 지성원은 어린 시절 친구였던 김복남(서영희 분)이 인적이 드문 한 섬에서 남자들에게 성폭행을 당하며 인간으로서 겪을 수 없는 참혹함을 겪음에도 불구하고 모른 채 하는
원로배우 김지미(70·사진)가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영화인복지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김지미의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고 신상옥 감독(위대한 영화인)과 고 유현목 감독(위대한 영화감독), 배우 황정순(위대한 여배우)에 이어 4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김지미는 `화려한 여배우`라는 타이틀을 받는다. 명예의 전당에는 김지미의 흉상이 세워지며 그가 받은 상패와 출연작 포스터, 사진 등을 비롯해 김지미가 사용한 구두, 가방, 화장품 케이스 등 각종 물품을 전시한다. 정진우 영화인복지재단 이사장은 김지미가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것과 관련, “가장 오랫동안 최고 인기배우로 활동하면서 한국 영화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