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tvN `생초리`서 망가지는 모습 제대로 선보여 2005년 중국 여행지가 등장하는 한 항공사의 광고를 통해 처음 데뷔한 하석진(28·사진)에게는 `엄친아`라는 별명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 대학생의 중국 여행이 콘셉트인 이 광고에서 하석진은 현지인들과 `니하오`라는 인사를 상냥하게 나눈 뒤 “산이란 올라갈 땐 타인이지만 내려갈 땐 친구가 되는 곳”이라는 `훈남스러운` 멘트를 던진다. 잘 생긴 외모의 이 대학생 모델이 한양대 기계공학과에 재학 중인 인재라는 소식까지 알려지자 공학도이던 그는 드라마와 영화의 잇단 러브콜을 받아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리고 `닥터 갱` `행복합니다` `밥줘` `거상 김만덕` 같은 드라마와 `못말리는 결혼` `여름, 속삭임` 같은 영화가 필모그래피를 채워갔다
작가들의 여행기를 담은 SBS `감성여행 내 안의 쉼표`는 6일 오후 6시30분 시인 신달자의 담양 방문기를 소개한다. 평소 신달자의 팬임을 자처해온 배우 오정해가 여행에 동참했다. 이들은 대나무가 늘어선 죽녹원에서 삼림욕을 하고 담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금성산성에 올라 담양의 풍경을 즐긴 뒤 담양의 별미 떡갈비와 죽통밥을 맛본다. 시인은 중학교 시절 첫사랑 때문에 처음 시를 접하게 된 사연과 박목월 시인과의 특별한 인연을 털어놓는다. 1972년 `발`과 `처음 목소리`로 등단한 신달자 시인은 `백치애인`과 `물 위를 걷는 여자` 등 베스트셀러를 썼다. /연합뉴스
韓 남자·亞 스타 부문 각각 1위 차지 배우 장근석이 `2010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Yahoo! Asia Buzz Awards 2010)`에서 한국 남자 스타 부문과 아시아 스타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가 2일 밝혔다. 지난달 8일부터 지난 1일까지 한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4개국 야후를 통해 진행된 투표에서 장근석은 `한국 남자 버즈 스타` 부문에서 566만4천27표를, `아시아 스타` 부문에서는 971만8천508표를 얻어 각각 1위에 올랐다. 장근석은 올해 대만, 중국, 싱가포르, 일본, 홍콩 등을 도는 투어를 통해 아시아 팬들을 사로잡았다. 2003년 시작된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는 검색 통계를 기반으로 그 해 최고의 스타
배우 송중기의 남성 전문 뷰티북 `피부미남 프로젝트`가 대만에 수출됐다고 소속사 싸이더스HQ가 2일 밝혔다. 출판사 안테나북 측은 “`뮤직뱅크` `성균관 스캔들` 등을 통해 신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송중기에 대한 아시아 각국의 반응이 좋다”며 “대만 수출과 더불어 중국, 홍콩, 일본 등 아시아권의 수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조만간 아시아 전역의 베스트셀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10·11일 단독콘서트 개최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오는 10~11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인 내가네트워크는 2일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후 처음 단독 공연을 연다”며 “올해 솔로 음반, 예능 프로그램, 일본 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네 멤버들이 오랜만에 함께 서는 무대”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러브(L.O.V.E)` `어쩌다`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등의 히트곡을 비롯해 가창력을 선보일 발라드곡을 노래한다. 또 멤버들의 솔로 무대 등 다양한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연합뉴스
조영남, `참으로 꿈 같아라` 등 신곡 10곡·리메이크 2곡 담아 “데뷔 40여년 만에 신곡으로 채운 음반은 처음이에요. 이 음반은 제 삶처럼 특이한 구석이 있죠.” 1970년 `딜라일라`로 데뷔한 화가 겸 가수 조영남(65·사진)이 신곡으로 채운 첫 음반 `남자 조영남 노래 그리고 인생`을 1일 발표했다. 40여년 동안 100장의 음반을 냈지만 “내 히트곡은 `화개장터` 달랑 한곡”이라고 말했던 그이기에 오랜만의 신보 소식은 반갑다. 더욱 이례적인 것은 작곡가 김희갑, 소설가 겸 작사가 양인자 부부의 곡으로만 음반을 채웠다는 점이다. 당초 이 음반은 가수 출신 음반제작자 이상열의 제안으로 2002년 녹음을 시작해 2006년 작업을 끝냈지만 당시 발매되지 못했다. 그러나 미국에 거주하던
생니를 뽑아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로 기소된 MC몽(본명 신동현·31·사진)이 “재판이 끝나면 대중의 심판을 기다릴 것”이라고 지난달 30일 미니홈피를 통해 밝혔다. 지난달 29일 두번째 공판을 마친 MC몽은 “분수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던 한 사람으로서 저에게 우선적인 법은 바로 여러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억울하거나 싸우고 싶어, 인기를 다시 얻고 싶어 재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라며 “이 재판이 끝나면 전 다시 대중의 심판을 기다릴 것입니다. 숨도 쉬지 못하는 저에게 아주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2차 공판에서는 MC몽을 직·간접적으로 치료한 의사들이 증인으로 나섰다. 치과 의사들은 “경찰이 문답을 만들어 놓은 상태에서 진술했다”고 주장해 경찰 수사에 대한 논란이 일기
이지아,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서 특수요원 한재희 역 “체력적으로 한계에 부딪히기도 하지만 최대한 멋지게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지아가 또다시 여전사로 거듭난다. 그는 오는 13일 시작하는 SBS TV 20부작 액션대작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범국가 위기 방지 특수기관 NTS 특수요원 한재희 역을 맡았다. 최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만난 그는 “한번은 12시간 넘게 촬영하는데 그날 감기가 걸려서 몸이 너무 안좋았는데 힘들더라. 그래도 힘있게, 강하게 보이려고 했다”고 말했다. 데뷔작인 MBC `태왕사신기`에서 수지니 역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했던 이지아는 이번에 더욱 파워풀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심지어 지난 6개월간은 대역도 쓰지 않고 고난도의 액션을
`대마초 파문`으로 2006년 연예계를 떠났던 고호경이 tvN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생초리`로 복귀한다. 1일 tvN에 따르면 고호경은 이 드라마에서 서울에서 온 신비한 여인 혜린 역으로 출연한다. 혜린은 예쁘고 세련된 스타일에 팜므파탈의 매력까지 갖춘 인물로, 한 번 본 사람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신비의 매력녀다. 제작진은 “고호경이 가진 묘한 매력이 코믹과 멜로, 미스터리와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갖춘 `생초리`의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캐스팅했다”며 “혜린을 둘러싼 이야기가 향후 줄거리 전개에서 중요한 축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초리`는 한적한 시골의 사무소로 발령을 받은 증권사 직원들이 엉뚱한 마을 주민들과 벌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은 시트콤이다. /연합뉴스
케이블 채널 리얼TV는 오는 5일부터 매주 일요일 MBC가 제작한 명품 다큐 `북극의 눈물` 3부작을 3주간 방송한다고 1일 전했다. `북극의 눈물`은 MBC가 매년 내놓고 있는 `지구의 눈물` 시리즈 중 첫 편으로, 2008년 방송돼 1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위기를 맞은 북극의 동물과 원주민인 이누이트의 삶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위험성을 경고한 다큐멘터리다. 리얼TV는 매주 일요일 오전 3시15분, 낮 12시30분, 밤 12시40분 등 하루 3차례 방송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내달 25일까지 초대형 전광장식 등장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도쿄 시부야의 대표 빌딩에 초대형 일루미네이션(전광장식)으로 등장한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소녀시대가 패션 빌딩 `시부야 109`와 손잡고 크리스마스 시즌 이 빌딩의 외벽에 설치되는 초대형 일루미네이션으로 등장, 오늘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한달 간 시부야 거리를 수 놓는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소녀시대가 노래, 댄스, 패션에 이르기까지 주목받으며 일본의 10~20대 여성층의 `워너 비(Wanna be) 스타`로 부상한 덕택에 패션 빌딩에 등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일루미네이션에서 소녀시대는 `라인 댄스(여러 사람이 일정한 방향으로 같은 동작을 반복하며 추는 댄스)` 콘셉트를 선보인다. 소녀시대는 다음
12월 극장가 `헬로우 고스트`·`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황해` 등 개봉 연말 특수를 노린 영화들이 12월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규모면에서는 할리우드 대작부터 작은 영화까지, 장르적으로는 로맨틱 코미디, 스릴러, 애니메이션까지 골고루 포진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는 16일 개봉한다. 앞서 미국 등 전 세계에 개봉해 박스오피스를 휩쓴 영화다. 전 세계적으로 6억 달러가 넘는 흥행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전편에 이어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이 메가폰을 든 이 영화는 시리즈 막판으로 치달으면서 해리와 그의 원수인 볼드모트의 대결이 급진전된다. 어둡고 무거운 이야기여서 어린이들보다는 오히려 성인 취향에
나경은 아나운서가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 아이조아`의 `뽀미언니`로 복귀한다. 30일 MBC에 따르면 나 아나운서는 다음 달 7일 방송부터 다시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는다. 나 아나운서는 작년 5월부터 10개월간 이 프로그램에서 `뽀미 언니`로 활약했으나 지난 4월 출산을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 `뽀미 언니` 자리를 양승은 아나운서에게 물려줬다. MBC는 “그동안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들은 결혼 혹은 출산 이후에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던 까닭에 다들 `뽀미 언니`이며 `뽀미 엄마`가 된 경우는 나경은 아나운서가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나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출 남자 진행자로는 개그맨 황제성이 나선다. 황제성은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에 이어 진행을 맡는다. 제작진은 “나 아나운서는 아이들을
뇌출혈로 4년간 투병 생활원로배우 트위스트 김(본명 김한섭·사진)이 30일 오전 10시40분께 뇌출혈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트위스트 김은 2006년 9월 공연 도중 넘어져서 머리를 다쳐 4년여간 치료를 받아왔다. 사고 이후 그는 뇌수술만 세차례 받았으며 폐수술도 한차례 받을 정도로 힘든 투병 생활을 했다. 그의 아들인 김준홍씨는 “아버지는 지난 3년여간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말도 못하는 상태로 병상에 누워지냈다”면서 “오늘 아침 돌아가실 때 눈물을 흘리셨다”고 말했다. 1962년 영화 `동경서 온 사나이`로 스크린에 데뷔한 그는 1964년 신성일 등과 출연한 영화 `맨발의 청춘`에서 빼어난 트위스트 춤 실력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끌었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 활약하면서 `오늘은
문채원, SBS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서 첫 주연 “이번에는 짝사랑 아니에요. 남자들이 절 사랑할 거예요.(웃음)” `짝사랑 전문배우`라는 별명이 붙었던 문채원(24·사진)이 SBS TV 월화극 `괜찮아, 아빠딸`을 통해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주인공을 따낸 데 이어 `짝사랑` 꼬리표도 떼어낸다. “첫 주인공인 데다. 짝사랑도 안 하게 돼 너무 좋아요. 이번에는 아빠만 사랑해요. 문채원의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2007년 청소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문채원은 2008년 `바람의 화원`의 기생 정향으로 얼굴을 알렸다. 남장 여자 신윤복(문근영 분)을 향한 정향의 애절한 짝사랑은 청초했고 기막혔고 슬펐다. 몰락한 집안 일으키는 철부지 딸의 고군분투기 “발랄한 모습부터
올해의 가수상·앨범상 등 `휩쓸어` 여성그룹 투애니원이 `201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MAMA)` 4관왕에 올랐다. 28일 오후 7시(현지시간)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내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MAMA에서 투애니원은 대상 3개 부문 중 올해의 가수상과 올해의 앨범상은 물론, 여자그룹상과 뮤직비디오 작품상도 수상했다. 투애니원의 박봄은 `유 앤드 아이`로 베스트 디지털 싱글 상까지 차지, 5개의 트로피를 안았다. 투애니원은 “1년동안 공을 많이 들여서 앨범을 만들었다”며 “다음 앨범도 서두르지 않고 꽉 채워서 여러분들께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신인 미쓰 에이는 대상 3개 부문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상과 여자 신인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그룹상을 차지했다. 2PM도 남자그
내달 1일 `기원제` 열어 가수 김흥국(51)이 “2022년 한국의 월드컵 개최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다”고 29일 밝혔다. `2022 월드컵축구대회` 유치위원회 홍보대사인 김흥국은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다음 달 1일 오전 8시 은평구립축구장에서 내가 회장으로 있는 축구사랑모임 회원들과 한국의 월드컵 개최를 위한 기원제를 지낸다”고 말했다. 당초 그는 다음 달 2일 스위스 취리히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열리는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현장을 방문해 월드컵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치려 했다. 그러나 해병대 출신인 그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숨진 해병대 병사들을 조문하는 등 국민들과 슬픔을 나누겠다며 당초 계획된 스위스 행을 취소했다. 김흥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
할리우드 SF 영화 `스카이라인`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카이라인`은 개봉 첫 주말인 26~28일 사흘간 전국 471개 상영관에서 41만4천336명(34%)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한석규와 김혜수가 주연한 코미디 `이층의 악당`은 434개 상영관에서 21만8천333명(17.9%)을 모아 2위에 올랐다. 전주까지 2주간 1위를 차지했던 강동원·고수 주연의 스릴러 `초능력자`는 384개관에서 15만1천45명을 동원해 3위로 떨어졌다. 지난 10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201만5천435만명(12.4%)이다.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는 303개관에서 13만2천209명(10.9%)을 모아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낮은 4위다. 누적
“`자이언트`는 여러가지로 신나는 모험이었습니다. 이강모로서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전도 흥미로웠고, 이범수가 이강모를 연기하는 여행 또한 신나고 행복했습니다. 최고의 스피드, 스릴, 신명을 느꼈습니다.” 이범수(40·사진)는 이렇게 말하며 지난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는, 감개무량한 표정을 지었다. 시청률 30%를 넘어서며 고공행진 중인 SBS TV 창사 20주년 특별극 `자이언트`의 종영을 앞두고 최근 경기 탄현 SBS 제작센터에서 그를 만났다. “지난 1월에 시놉시스를 받았으니 2010년은 꼬박 `자이언트`와 함께 보낸 한 해가 됐습니다. 시놉시스를 단숨에 읽은 후 이틀 만에 출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이강모가 매력적이었어요. 난생처음 50부작이라는 긴 호흡의 연속극을 해야하는 부담은 있
“부드러운 이미지 계속되면 부담스럽죠” “은퇴했다가 돌아온 것도 아닌데요. 별로 부담감은 없었어요.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항상 든든했거든요.” 3년 만에 돌아온 배우치고는 상당히 여유 있어 보인다. 사람 좋아 보이는 미소의 주인공은 공유(31·사진)다. 그는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 1년여 만에 `김종욱 찾기`로 돌아왔다. 인도 여행에서 처음 만난 첫사랑 김종욱을 잊지 못해 `첫사랑 찾기 주식회사`에 의뢰한 지우(임수정)와 이 첫사랑을 찾아주려는 남자 기준(공유) 사이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영화는 12월9일 개봉한다. `커피프린스 1호점`(이하 커프)으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던 그는 돌연 군대에 갔다. 그리고 고심 끝에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예상외였다. 뭐든 잘하는 멋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