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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책조정위원장단은 10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6월 임시국회 법안을 포함한 정부·여당의 중점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김기현 정책위의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김학용 정책위수석부의장, 안종범 정책위부의장, 권성동 제1정조위원장, 조원진 제2정조위원장, 나성린 제3정조위원장, 강석호 제4정조위원장, 김희정 제6정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의에서 앞으로 정례 회의를 열어 정부 또는 야당과 정책 조율을 해나가기로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정조위가 새로 구성된 후 그동안 전체적으로 모일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상견례를 겸해 회의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조위는 다음주 상임위별 법안 심의가 본격화되면 정조위별로 경제민주화, 노동 쟁점, 갑을 불평등 해소 관련법안의 처리 방향을 조율할 방침이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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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10
게재일 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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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한다. 외교안보장관회의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청와대에서 허태열 비서실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정부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남재준 국정원장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남북관계가 긴장·대치 국면에서 대화 모드로 급전환된 상황에서 북한 측 태도 변화의 배경을 분석하는 한편, 오는 12일 서울에서 개최를 추진 중인 남북간 장관급 회담의 의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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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09
게재일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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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보육료의 현행 국비부담비율 50%를 추가 20%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인 `영유아 보육법` 개정안이 6월 임시국회 최대 쟁점법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영유아 보육료의 지방비부담(50%)은 중앙정부가 결정해 지방정부에 떠넘긴 대표적 일방통행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고갈위기인 지방재정을 감안할 때 국비부담비율 확대는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는 게 지방의 한 목소리다. 이같은 상황에서 여·야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들은 지방이 처해있는 재정적 어려움에 공감을 표하며, 현재 법제사법위에 계류 중인 `영유아 보육법` 개정안의 6월 임시국회 통과 가능성을 내비쳐 주목된다. 여야 원내대표 등은 이달 초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김석조 회장(부산시의회 의장),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김관용 회장(경북지사), 전국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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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09
게재일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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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남북정상급회담이 6년만에 재개된다. 장소도 북한이나 제3국이 아닌 서울이다.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과 김성혜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 부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남북 실무접촉 대표단은 9일 오전부터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집에서 4차례 접촉을 갖고, 오는 12일 서울에서 남북 장관급 회담을 열고 개성공단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키로 합의했다. 남북 장관급 회담은 2007년 6월 제21차 회담을 끝으로 지난 6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다. 이에 따라, 12일 정상급 회담이 차질없이 진행되면 지난 노무현 정부 이후 처음 열리는 셈이다. 사흘 후 진행되는 회담에서는 개성공단 정상화 방안이 최우선 의제로, 금강산 관광 재개와 이산 가족 상봉 등 남북 간 핵심 현안들도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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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09
게재일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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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남북 장관급 회담이 오는 12일 서울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정부는 6일 북한이 제의한 남북 당국간 회담에 대해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 12일 서울에서 남북 장관급 회담을 개최하자고 공식 제의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후 긴급브리핑에서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이산가족 문제 등 남북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남북 장관급 회담을 12일 서울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남북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적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북측은 내일부터 판문점 연락사무소 등 남북간 연락채널을 재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남북 당국간 회담 제의를 북측이 수용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또 “우리측 제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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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06
게재일 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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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 남부권 신공항 문제에 대해 “신공항 건립추진 의지가 있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국교부는 지난 5일 오후 서울역 철도시설공단 회의실에서 대구와 경북, 부산, 경남, 울산 등 5개 광역지자체 교통국장과 만나 이 같이 말하고,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줄곧 주장해 온 수요·입지조사 동시 실시는 힘들지만, 수요조사 기간을 최대한 줄여 입지조사에 빨리 착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국토부 최정호 항공정책실장은 “오늘 회의는 정부가 남부권 신공항 건립추진 의지가 있다는 것을 확실히 천명하고, 의견이 모아진 5개 지자체의 합의내용을 최종적으로 들어보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최 실장은 “수요·입지조사 동시실시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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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6.06
게재일 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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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이정현 홍보수석 임명 이후 언론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그는 기자들과 새벽 `목욕탕 토크`를 제안했는가 하면, 하루 3차례 기자단과의 대면접촉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수석은 지난 3일 청와대 정무수석에서 홍보수석으로 자리를 옮긴 후 4일 오전 청와대 본관 옆 춘추관 기자실을 찾았다. 이 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새벽 시간 춘추관 지하 목욕탕에서 출근한 기자들과 간단히 얘기하면서 언론이 청와대에 대해 궁금한게 뭔지 들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여기자들은 어떻게 하는가”, “장소가 조금 불편하다” 등의 지적이 나오자 이 수석은 “목욕은 청와대 경내에서 하겠다”고 해 `목욕탕 토크`는 무산됐다. 그러나 이 수석이 매일 오전 7시께 춘추관 기자실에서 `간이토크`를 하는 것으로 기자단과
일반
등록일 2013.06.04
게재일 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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