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경북농촌지도자회원 5천명이 `창조농업, 6차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다짐대회가 지난 4일 한약과일축제장인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렸다. 농촌지도자 다짐대회는 농촌지도자 전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농업의 6차산업화를 위한 정보교환과 평소 농사일로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지고 영천한약과일축제 관람을 통해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다. 강중진 농촌지도자 경북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3개 시·군 1만4천명의 회원이 농촌에 뿌리를 두고 살면서 우애와 봉사, 창조의 농촌지도자 이념을 생활화하고 국내외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도 선진농업기술을 실천해 왔기에, 오늘날 우리가 다함께 잘 사는 강한 경북농업 육성에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김영석 영
【영천】 자매도시인 일본 쿠로이시시 시장, 시의장을 비롯한 14명의 대표단이 한약과일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영천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2박3일 일정으로 입국하여 자매도시간의 끈끈한 정을 보여 줬다. 방문 첫째 날은 천년고찰인 은해사와 시청 및 시의회, 임고서원, 한약과일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둘째 날은 지역에 진출한 일본 기업인 (주)다이셀을 방문한 후 영천을 떠났다. 자매도시인의 방문으로 2013한약과일축제를 한층 빛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아울러 지역축제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환영행사에서 김영석 시장은 “내년이면 영천시와 쿠로이시시간의 자매도시의 인연을 맺은 지가 30년이 되는 해로, 양 도시 학생들의 홈스테이 등 보다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정재열기자 y
【영천】 영천 한약 과일 축제와 문화 예술제의 서막을 여는 신명나는 길놀이 행사가 지난 2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길놀이 행사에는 전국 풍물경연대회 참가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공무원 등 총 1천500여명이 참여해 영천역 앞에서 출발해 영동교, 시청오거리를 지나 주행사장인 영천강변공원까지 1.5km를 행진하며 신명나게 펼쳐졌다. 길놀이는 대형 태극기를 앞세운 8명의 기수들과 사자탈, 양반, 풍물놀이단,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1km가량의 긴 행렬을 만들어 신명나는 풍악과 사자탈춤 춤사위를 선보이며 활기찬 개막을 알렸다. 영천 한약 과일 축제와 영천문화예술제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영천강변공원과 약전거리 한약유통단지 일원에서 소통과 화합의 장, 과일, 한방, 다양한 체험·특판 행사와 문화예술
영천 신녕 초·중·고등 학생들의 `아리랑 태권무`가 지난달 27~29일간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 학습동아리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천 `아리랑 태권무`는 신녕 초·중·영천정보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방과 후 활동으로 태권도와 무용을 응용한 태권무를 연마해 왔다. 지난 15년 동안 국내공연 450여회, 해외공연 40여회에 참여했고, 2012년 3월에 독일 베를린 국제박람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아시아대륙 공연 1위를 수상한 경력이 있다. 또한 2013년에는 터키 이스탄불·경주세계엑스포에 참가하여 가장 한국적이고 세계적인 창조예술 분야를 선보여 우리나라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영천】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은 지난달 28일, 2013년도 영천 관내 학교로 신규 발령 및 전입한 유, 초, 중등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관내 투어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지역 정보 및 유적지 견학을 통해 내 고장을 바로 알고 체계적인 학생 지도를 실천하며, 영천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애향심을 육성하려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투어는 조양공원에서 출발해 포은 정몽주 선생의 얼이 깃든 임고서원과 조선시대 가옥으로 평가받고 있는 매산고택, 국보 제14호 은해사 거조암 영산전, `왜구를 내 손으로 무찌르리라`던 최무선장군의 최무선과학관, 영천 와인을 체험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투어에 참여한 A교사는 “이번 투어를 통해 영천 지역이 호국 충절의 고장이라는 이유와 영천 지역의 문화재와 유적 및 유물
영천 친환경농산물이 서울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양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시 초등학교 교장일행 45명이 영천시 친환경농장을 직접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학교급식에 관한 논의를 했다. 이날 방문 농장은 `천년바위 포도농원`과 `농업회사법인 채운들` 두 곳이다. `천년바위 포도농원` 김제련(41)씨는 귀농 11년차로서 100여가지 품종의 포도를 재배하면서 일반포도와 차별화한 무농약 오색컬러 포도를 생산하여 매년 억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널리 알려진 농업인이다. `채운들`은 회원 14명 전원이 무농약 이상 친환경품질인증 마늘을 생산하여 2012년부터 서울시 초등학교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농업회사법인이다./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영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가 우량 외국투자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9월 현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10개 사업지구에 유치한 8개 외투기업 중 5개 기업이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투자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일본, 프랑스, 대만 등 3개국에, 다이셀, 포레시아, PNDT, 리펭징, DIC 등 5개사로 투자예정액도 1억4천700만불에 이르고 있다. 현재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의 분양률도 우량 외국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유보용지를 제외하면 95%에 달한다. 이러한 가운데 유럽의 외투기업과 인근 도시의 기업이 합작형태로 영천에 투자하기 위해 물밑접촉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외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대구경북경자구역 10개중 투자유치가 가장 활발한
【영천】 영천시 산악연합회에서 마련한 `영천시민 건강 산행대회`가 29일 신녕면 치산관광지에서 개최된다. 9회째를 맞는 이번 산행대회는 산을 사랑하는 영천시민들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오전 8시 30분 영천시민운동장에 집결해 버스로 이동한다. 등산코스는 신녕면 치산관광지에서 수도사, 치산폭포를 지나 팔공산 진불암까지 왕복 3시간 이내로 진행되며, 등산로 주변은 기암괴석과 천혜의 경관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영천】 영천한약과일축제가 오는 10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영천강변공원과 완산동 약전거리, 도동 한약유통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영천한방산업발전협의회와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한방특구, 영천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체험을 연계한 한방·과일 특판행사를 대대적으로 운영하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들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 마련과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특화부스 운영으로 오감만족과 풍성한 건강 및 힐링 기회를 제공한다. 또 시민화합 행사와 농업인 단체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우리가족 힐링여행! 과일한약향기 젖어나는!! 한방특구 영천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7GO(오GO, 보GO, 먹G
【영천】 영천시는 2년여에 걸친 완산동 소재 기존도로부지에 대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13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이번 소송은 최근 지적공부의 전산화가 이뤄지고 `조상 땅 찾기 사업`에 편승해서 과거부터 오랫동안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의하여 도로부지 등으로 사용되던 개인 명의로 된 토지를 토지브로커들이 경매 등으로 헐값으로 이를 매입한 후, 토지 소유자의 자격으로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및 사용료 등을 요구하면서, 제기한 소송에서 영천시가 승소함으로써 토지 브로커들의 무분별한 도로부지 경매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다.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영천】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주최 초·중등 토론대회가 24~25일 양일간 영천영어타운에서 열렸다. 7회째인 토론대회는 교육현장에서 대화와 토론보다는 억지 주장과 학교폭력이 사라지지 않는 현실은 결국 학교에서 올바른 토론 문화를 가르치지 못한 결과라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대회 초기에는 지정 서적을 읽고, 주어진 주제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독서 토론 대회였다. 해를 거듭할수록 보다 현실적이고 강력한 토론을 요구함에 따라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형식으로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토론 형식은 3인 1조가 되어 찬·반 양론이 분명하게 주어지는 논제를 갖고 주장-반박-재반박으로 이어지는 깊이 있는 토론으로 진행했다. 영천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3월부터 초, 중학교를 지역별로 각 3그룹으로 나누어 토
【영천】 영천경찰서는 24일 만취상태로 화물차를 운전하다 자전거 운전자를 숨지게 하고 그대로 달아난 조모(39)씨를 붙잡아 뺑소니혐의로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10분께 술에 취한채 화물차를 몰고 영천시 금호읍 오계리에서 대창방면으로 운행중 앞서가던 자전거를 충돌해 운전자 A씨(34)를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추석연휴 기간 국립영천호국원(원장 노원근)에는 약 10만여명의 참배객이 찾았다. 국립영천호국원은 참배객 안내 및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진입도로 확장과 시내버스 종점을 호국원 입구까지 연장하였으며, 영천경찰서와 지역 군부대의 협조를 통하여 진입도로 및 원내 교통안내를 실시하는 등 참배객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3일 영천 금호공설시장을 방문했다. 이 부지사는 영천 금호공설시장에서 먹거리와 특산물 등을 구입하며 시장 경제상황을 듣고 상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위축된 전통시장 활력회복과 상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이번 방문에는 영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도의원, 시의원, 도관계자, 유관기관단체, 상인회 회원과 많은 지역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전통시장이용 홍보활동을 벌였다. 영천/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영천】 국립영천호국원 영천대첩비 앞에서 제63주년 영천대첩 기념행사가 지난 13일 열렸다. 영천대첩 기념행사는 영천시, 영천대첩 참전전우회(회장 이범선), 육군제8기계화보병사단(사단장 제갈용준), 국립영천호국원(원장 노원근) 주관으로 실시됐고, 이인선 정무부지사등 전국 각 지역 영천대첩참전 전우회원,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군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63년전 영천대첩에 참전한 노병 300여명이 모여 조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구국의 전선에서 장렬히 산화한 전우의 넋을 기리고, 참전전우들이 혼신을 다하여 적을 섬멸함으로써 북진의 계기를 마련한 6·25전쟁사에 가장 빛나는 승전을 기념하는 자리가 됐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환영사에서 “63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세월의
【영천】 영천아리랑 태권도단(단장 권장하, 감독 성동표) 단원 16명이 지난달 31일 개막된 터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참가해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지난 12일 아야소피아 광장에서 열린 시범공연에 터키 시민들은 물론 세계에서 몰려든 인파 등 3천여명이 몰려 하리카와 앵콜을 외치고 있다. 리허설 때부터 몰려든 3천명의 관람객들은 감탄사와 더불어 `코리아`를 외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영천아리랑 태권도단이 새로운 시범을 보일 때 마다 객석에서는 갈채와 휘파람으로 파이팅을 연발했고, 인근 지나가는 트램(전철)이 인파로 인해 한 때 마비되기도 했다. 특히 높은 고공격파와 지상 5미터 높이의 고공발차기 등 어려운 퍼포먼스에는 `하리카`를 연발했다. 끝으로 아리랑이 흐르는 가운데 한국과 터키 깃발을 흔드는
추석연휴를 앞둔 지난 13일 오후 정희수 국회의원과 한혜련, 김수용 도의원 등 10명이 영천 소방서를 방문했다. 정 의원은 각 부서를 순시하면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영천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추석연휴에도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근무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서장실에서 2013년도 업무추진 계획 보고와 소방행정 업무 추진에 대한 의견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정 의원은 특히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수혜 조직으로 소방만한 조직이 없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영천시 여성복지회관은 지난 11일 김영석 영천시장, 노원근 국립영천호국원장, 다문화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영천시를 비롯한 국립영천호국원, 영천경찰서, 영천소방서 등 11개 기관과 다문화가족 13가정이 함께하여 서로 인사를 나누는 만남의 자리가 됐다. /정재열기자 ycmyhome@kbmaeil.com
【영천】 도덕산과 천장산 준령을 끼고 자리한 영천 고경 오룡리 마을은 `누에`라는 특화된 농산물로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한국 최대의 양잠 주산지의 하나로 농림수산부에서 지정한 이곳은 최신 가공업체를 운영할 정도로 40여 농가가 뽕나무 밭과 오디 밭 10만평을 경작하고 있다. 하늘아래 첫 동네라는 별칭이 있는 오룡리 청정 마을에서 생산한 누에와 오디는 영천양잠농협이 전량 수매해 동결 누에환, 가루, 과립 등 기능성 식품이나 뽕잎 차와 같은 음료 등으로 가공 판매해 70세 이상인 고령의 주민들이 가구당 5천~8천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영천양잠농협협동조합 최필환 조합장에 따르면 “누에환은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피로나 성기능 저하, 혈당조절로 고생하시는 분, 갱년기 증상의 극복, 피부미용 효과 등
영천시는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7일까지 제수용품, 선물용 및 물가안정을 위한 합동단속반을 편성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식품제조업소, 다중 이용시설, 재래시장 제수용품 판매 업소에 대해무신고제품판매, 허위표시, 과대광고, 유통 기간 경과 제품 판매 행위 등을 내용으로 집중 감시를 벌인다는 것이다. 제수용품에 대해 일부 제품을 수거하여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인체 유해여부도 검사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영천/정재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