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강제규 감독 영화 `마이웨이`서 주인공 역 “아이를 낳고 난 후 작품을 선택하는 데 새로운 기준이 생겼습니다. `아이가 커서 제 영화를 본다면`이란 기준이죠.”(웃음) 배우 고소영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둔 배우 장동건의 말이다.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칸의 한 호텔에서 장동건을 만났다. 장동건은 강제규 감독의 8년 만의 장편 복귀작 `마이웨이`의 제작발표회 참석 차 주연배우 오다기리 죠, 판빙빙과 함께 칸 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 칸을 찾았다. 국내 영화 가운데 칸에서 제작보고회를 개최하는 건 `마이웨이`가 처음이다. 장동건과 강제규 감독은 1천만 명이 관람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이하 태극기)에서 찰떡궁합을 보여준 명콤비다. “영화의 컨셉트 자체가 매력적이었어요
강형철 감독의 영화 `써니`가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2주째 정상을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써니`는 지난 13~15일 사흘간 전국 648개 상영관에서 61만6천400명(44.5%)의 관객을 동원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177만7천5286만명이다.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SF영화 `소스 코드`는 433개관에서 22만2천876명(16.1%)을 모아 2위를 지켰고 박중훈·이선균 주연의 `체포왕`은 400개관에 13만5천130명(9.7%)이 들어 전주보다 한 계단 오른 3위를 차지했다. 신들의 싸움을 다룬 블록버스터 `토르-천둥의 신`은 13만1천205(9.5%)명으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4위였고 빈 디젤 주연의 `분노의
조현재·김재원·온주완, 감성 연기·매력적인 악역으로 복귀 “안방극장 연착륙을 명 받았습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예비역 스타들 덕에 안방극장이 훈훈하다. SBS 수목드라마 `49일`의 조현재는 위기에 처한 첫사랑을 묵묵히 지켜주는 흑기사 한강 역으로,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의 김재원은 청각 장애를 숨긴 채 살아가는 재벌 2세 차동주 역으로 각각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률 상승을 이끌고 있다. 지난 7일 첫 선을 보인 SBS 주말극 `내사랑 내곁에`의 온주완 역시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예비역 열풍`에 가세할 태세다. 지난해 6월 전역한 뒤 SBS `49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조현재는 특유의 감성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그는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허점 많은 재벌 캐릭터 보여드릴게요” 연기에 대한 열정도, 외모도 선배 최수종을 꼭 닮았다. 그룹 `트랙스` 출신의 연기자 제이(28·사진) 얘기다. KBS 수목극 `프레지던트`에서 대권에 도전하는 정치인 장일준(최수종)의 숨겨진 아들 유민기 역을 맡았던 그는 안정된 연기력과 외모 덕(?)에 `제2의 최수종`이란 별명으로 더 유명해졌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뭐든지 제멋대로인 철부지 재벌 3세 이세인을 연기한다. `웃어라 동해야`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극 `우리집 여자들`에서다. 제이는 12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우리집 여자들` 제작발표회에서 “이세인은 있는 집 자식이긴 하지만 뭔가 허술하고, 사고도 많이 친다”면서 “나이에 비해 아직 애 같은 면이 있는 코믹한 캐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동방신기가 12일 도쿄 이케부쿠로의 세이부백화점에서 열린 새 TV광고 `소고 세이부 카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고 13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유노윤호는 “오랜만에 일본 스태프들과 작업해 처음엔 긴장이 됐다”면서 “그래도 금방 감이 돌아와 촬영을 잘 마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2월 초 촬영을 마친 이번 광고에서 동방신기는 신곡 `아이 돈트 노(I Don`t Know)`에 맞춰 인기 캐릭터인 오카이모노쿠마와 함께 화려한 춤을 선보였다. 광고는 13일부터 전국으로 방송된다. 한편, 동방신기는 이날 회견에서 오는 7월30일 시작되는 에이벡스 주최의 야외음악축제 `a-nation 2011`에 참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노윤호는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의 안무코치 데이비드 윌슨이 SBS TV `일요일이 좋다` 속 코너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특별 출연한다. 12일 제작진에 따르면 윌슨 코치는 지난 10일 진행된 `키스 앤 크라이` 첫 회 녹화에 참여, 김연아와 함께 연예인 출연자 10명의 피겨 공연을 심사했다. 제작진은 “윌슨 코치는 피겨 초보인 연예인 출연자들이 연습 두 달만에 이처럼 성장할 줄 몰랐다며 감탄했다”고 전했다. 윌슨 코치는 연예인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안무를 지도하기도 했다고 제작진은 소개했다. `키스 앤 크라이`는 개그맨 김병만,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등 10명의 연예인이 전문 스케이터와 짝을 이뤄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버라이어티쇼로 김연아 선수가 MC겸 멘토로 출연한다. `키스
백승주 KBS 아나운서(35·사진)가 화가로 변신해 19~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벽원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연다. 2009년 초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에 감명을 받아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직접 그린 그림 30여점을 선보인다. 백 아나운서는 11일 “미술에는 맞고 틀린 것이 없어서 좋다”라며 “그림에 영감을 주는 것은 주로 자연이다. 시골에서 자랄 때 본 작렬하는 태양이나 바다, 나무, 꽃들을 강렬한 색으로 캔버스에 담는다”고 말했다. 2003년 KBS 공채 29기로 입사한 백 아나운서는 `TV는 사랑을 싣고` `상상플러스` `과학카페` 등을 거쳐 현재 `바른말 고운말`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기그룹 빅뱅의 새 앨범이 발매 첫날 일본 오리콘 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빅뱅의 정규 2집 앨범 `BIGBANG 2`는 발매 첫 날인 11일 2만 4천 장이 팔려나가면서 단번에 오리콘 앨범순위 일간 차트 1위로 도약했다. 이에 따라 2009년 8월 출시돼 총 7만 9천장이 팔린 첫 앨범 `BIGBANG`이 갖고 있는 주간차트 3위 기록을 깨고 주간 1위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
“다양한 장소·인물로 새로워진 `발견` 선보일 것” 감자탕 집에서 만난 두 남녀. 자못 심각한 표정의 여자가 “우리, 시간을 좀 갖자”며 천연덕스럽게 수저를 놓는다. 일방적인 이별 통보에 화가 난 남자. “이건 아니잖아”라며 주먹으로 테이블을 내리치더니 종업원을 향해 회심의 코멘트를 날린다. “여기 육수 좀 더 부어주세요.”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속 코너 `생활의 발견`의 한 장면이다. `생활의 발견`은 이처럼 연인이 이별하는 과정을 그린다.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하는 여자와 그런 여자를 잡으려는 남자. 멜로 드라마 속 장면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데도 관객들은 웃음을 참지 못한다. 심각한 상황에서도 `할 건 다 하는` 두 남녀의 모습이 현실과 징그러울 만큼 닮
`해리포터` 시리즈 최종회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가 오는 7월14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고 이 영화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11일 밝혔다. 영화는 해리 포터와 볼드모트의 최후 결전을 그린다. 해리가 이끄는 불사조 기사단과 볼드모트의 군단이 마법학교인 호그와트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죽음의 성물 2`는 2001년 `해리포터:마법사의 돌` 이후 시리즈 8번째 작품이다. 대니얼 레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등 1편부터 출연한 주인공 3인방이 마지막까지 출연한다. /연합뉴스
“7월에 백년가약 맺어요” 인기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30·사진 오른쪽)과 배우 기태영(33)이 7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11일 오전 1시께 각자 자신들의 팬 카페에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유진은 `신고합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7월에 신부가 될 것 같다”며 “33살이 넘기 전에 결혼을 하고 싶던 소망이 이뤄지게 됐다”고 적었다. 그는 “`인연 만들기`가 정말 저희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줬다”며 상대가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 함께 출연했던 기태영임을 밝혔다. 기태영 역시 `때가 되었네요`라는 제목의 글에서 “7월에 결혼한다”며 “제가 살아오면서 꿈꿔오던 아내, 또 가정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 생겼다. 짐작하실 수 있겠지만 유진씨다”라고 밝혔다. 둘은
배우 김범이 일본 유명 기획사 포니캐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 포니캐년은 일본 후지산케이 커뮤니케이션그룹의 계열사로 윈즈(w-inds), 아이코, 우에토 아야 등 일본 톱스타들을 비롯해 장근석, 안재욱, SS501, 김정훈 등 한류스타들의 앨범과 콘텐츠의 제작·배급을 맡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포니캐년 관계자는 “김범은 쿨하고 멋진 외모와 지적인 분위기, 모델 수준의 패션 센스는 물론 배우로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전속계약으로 일본에서 폭넓은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한류스타로 떠올랐으며, 최근 개설한 페이스북이 방문자 수에서 세계 배우 5위에 랭크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이미숙이 SBS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SBS는 11일 “이미숙씨를 `기적의 오디션` 심사위원 겸 멘토인 `드림 마스터즈`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김용재 담당 PD는 “배우 김갑수·김정은·이범수, 영화감독 곽경택 씨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이미숙씨도 `드림 마스터즈`에 합류함으로써 꿈의 라인업이 완성됐다”면서 당대 최고의 배우와 감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미숙을 비롯한 5명의 `드림 마스터즈`는 11일까지 진행되는 2차 지역 예선에서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6월 말 방송 예정인 `기적의 오디션`은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연기자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2억원과
전형성 벗어나 새로운 스토리·인물로 눈길 끌어 “위기에 처하면 `뿅`하고 나타나고, 문제가 생기면 `척`하고 해결해주기 때문 아닐까요. 돈도 많이 있을 것 같고, 차도 많을 것 같고, 근사한 식당에 예약하고 갈 것 같고…” 2004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재벌 2세 한기주를 연기했던 박신양은 한기주의 인기 비결에 대해 당시 이렇게 분석했다. 사실 이는 비단 한기주만의 모습이 아니라 드라마에서 숱하게 만나 온 재벌 2세 남성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신데렐라 스토리`에 등장하는 재벌 2세 남자 주인공은 사랑 빼고는 모든 것을 갖고 있는데, 그 유일하게 빈 구석을 착하고 씩씩하고 명랑 쾌활한 여주인공이 채워주고는 했다. 그런데 최근 드라마 속 재벌 2세의 모습에 변화
“허위광고 중단하라”… 표시광고금지 가처분 신청 유명 김치업체의 CEO인 방송인 홍진경씨가 `업계 1위 표기`를 사용하지 말라며 배우 오지호씨 등이 운영하는 경쟁업체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냈다. 9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홍씨가 대표로 있는 ㈜홍진경은 “허위 광고를 하지 말라”며 오씨 등이 운영 중인 ㈜남자에프앤비(`남자김치`)를 상대로 표시광고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홍씨는 신청서에서 “남자김치 측이 `홍진경의 6년 아성을 단숨에 무너뜨리며 김치쇼핑몰 1위 등극`이라는 내용의 허위 광고를 했다”며 “중단해 달라는 요청에 한동안 내보내지 않다가 다시 비교 문구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홍씨는 “자사의 명성이 침해당했으며 소비자들에게 사실 확인 요청이 쇄도했다”며 “앞으로 `김치쇼핑몰 부
신혜성이 오는 12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영준과 듀엣곡을 발표한다. 신혜성의 소속사인 라이브웍스는 9일 “신혜성과 영준이 듀엣곡 `조금 더 가까이`를 디지털 싱글로 선보인다”며 “이 곡은 신혜성이 다음 달 발표할 4집의 예고편”이라고 소개했다. `조금 더 가까이`는 영준이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전홍준과 결성한 작곡팀인 `제이&준`이 작사, 작곡, 편곡한 솔 발라드다. 신혜성의 떨림있는 애절한 음색에 영준의 감미로운 솔 음색이 어우러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혜성은 그간 강수지, 린, 남규리 등 여성 가수들과 듀엣해 남성 보컬과의 하모니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다”며 “이 곡은 4집에도 수록될 예정으로 현재 신혜성은 4집 수록곡들을 녹음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톱스타 전지현이 대상 청정원의 `마시는 홍초` 새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청정원 측은 10일 “전지현 씨의 이미지가 제품 구매층으로부터 많은 공감대를 얻을 것이라는 점이 모델 발탁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지현 씨는 할리우드 활동 등으로 글로벌 이미지까지 확보하고 있어 `세계인의 홍초`라는 이번 홍초 광고의 콘셉트를 전달하기에도 제격”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국내 장·단편 7편 진출… 봉준호·이창동 심사위원장으로 초청 `세계 영화의 향연` 제64회 칸국제영화제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11일(이하 현지시간) 우디 앨런 감독의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 상영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세계 3대 국제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는 2000년대 들어 베니스, 베를린영화제가 주춤하는 사이 영향력을 확대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화제로 발돋움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경쟁부문에서 거장들의 각축전, 여성 감독의 수상 가능성, 주목할 만한 시선에서 한국영화의 약진 등 관전포인트가 여럿 있다. 모두 20편이 진출한 올해 경쟁부문은 거장들의 각축전이다. 경쟁부문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의 향배는 그야말로 안갯속
“연기하고 싶어 20kg 뺐어요” “대본을 보자마자 춘화 역을 하고 싶었어요. 캐릭터가 정말 멋있고 마음에 들었죠. 제 주변에 춘화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동경의 대상이었을 거에요.” 강형철 감독의 영화 `써니`(4일 개봉)는 1980년대와 현재를 넘나들며 일곱 친구의 우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신인 배우 강소라는 리더십 있고 싸울 때는 시원한 발차기를 보여주는 칠공주의 리더 하춘화 역을 맡았다. 강소라는 두차례 오디션을 보고 배역을 따냈다. “오디션 보고 한 달 정도 지나 다른 사람들은 다 캐스팅돼서 포기하고 있던 차에 연락이 왔어요. 정말 기뻤죠. 다른 친구들은 벌써 몇 주 전부터 만나 대본 리딩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는 촬영할 때 자신의 연기에 만족하지 못했고 영화를 볼 때도 그랬다면
EBS TV `세계테마기행`은 9~12일 오후 8시50분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 우랄을 가다` 편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 역할을 하는 러시아의 우랄산맥을 찾아가 보드카처럼 뜨겁고 열정적인 러시아인들의 삶을 카메라에 담았다. 1부 `러시아 근대화의 심장, 예까쩨린부르크`에서는 우랄 지역 최대 도시이자 공업과 문화의 중심지인 예카테린부르크를 소개한다. 예카테린부르크의 명소 `피의 성당`은 제정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와 그 일가족이 처형당한 장소에 세워진 교회다. 제작진은 `피의 성당`을 찾아 황제 일가족의 명복을 비는 러시아인들의 모습을 통해 그들의 아픈 역사를 조명하고, 러시아 철강·군수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우랄마시도 둘러본다. 2부 `눈의 땅, 디어스트림`에서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