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집극 `절정`서 주인공 맡아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MBC 8·15 특집극 `절정`(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에서 주인공인 독립운동가 이육사를 연기한다. 19일 소속사에 따르면 다음 달 방송되는 `절정`은 `광야` `절정` `청포도` 등을 쓴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의 일대기를 그린 2부작 드라마로, 김동완 외에 오현경, 고두심, 이승효 등이 출연한다. 김동완은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며 “특히 독립운동가 역이라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승철 윤종신과 호흡 가수 윤미래가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3` 메인 심사위원으로 결정됐다. 엠넷은 19일 “기존 심사위원인 이승철, 윤종신과 함께 윤미래가 다음달 4차 예선격인 `슈퍼위크`를 시작으로 메인 심사위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즌 1 여성 메인 심사위원으로는 이효리, 시즌 2는 엄정화가 활약했다. 윤미래는 남편인 힙합가수 타이거JK와 함께 시즌 2 LA 예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1996년 혼성 그룹 업타운으로 데뷔한 윤미래는 1999년 여성 듀오 타샤니를 거쳐 2001년 솔로로 데뷔, `시간이 흐른 뒤` `메모리즈` 등을 발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알앤비(R&B) 가수로 자리 잡았다. `슈퍼스타K 3`는 다음달 12일 밤 11시 첫
비빔밥 수출할때 현지 취향·식성 개발하듯 서구적 트렌드 한국 감성 더해진 독창적 음악 만들어야 “유럽에서 성공하는 가수는 극소수일 겁니다. 정서가 다른 문화와의 이질감을 극복하는 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사장은 유럽에 발을 디딘 K팝의 성공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양 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지난 9일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열린 YG 가수들의 공연 촉구 시위가 놀랍고 흥미로웠다”며 “하지만 인터넷에서 팬덤이 형성된 유럽의 K팝 불씨를 키우려면 국내 음악업계가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작에 노력을 기울일 때”라고 지적했다. 그는 글로벌 정서에 맞는 음악을 통해 현지 문화와 소통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비빔밥을 수출할 때 현지인의 취향과 식성에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는 지난 주말 813개 상영관에서 129만3천151명(50.5%)을 동원, `트랜스포머 3`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이 영화는 미국에서도 지난 주말 1억6천860만 달러(한화 1천785억원)의 흥행수입을 올려 개봉 첫 주말 최대 수입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전까지 미국 내 첫주 최대 수입 기록은 1억5천840만 달러를 벌어들인 배트맨 시리즈의 `다크 나이트`가 보유하고 있었다. /연합뉴스
인기 걸그룹 카라가 올 상반기 일본 내 방송에 가장 많이 출연한 그룹 랭킹에서 10위를 차지했다. TV방송 조사기관인 니혼모니터가 지난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일본 지상파 방송 NHK, 니혼TV, TBS, TV아사히, TV도쿄 등 6대 방송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14일 발표한 `2011 상반기 탤런트 프로그램 출연 편수 랭킹`에 따르면 카라는 그룹 부문 10위에 올랐다. 카라는 지난 1월 지상파인 TV도쿄의 주연 드라마 `우라카라(URAKARA)`를 맡아 매주 안방극장을 장식했다. 또 4월에 선보여 오리콘 주간 1위를 거머쥔 세 번째 싱글 `제트코스터 러브`와 첫 정규 앨범 `걸즈 토크`는 각각 19만 7538장과 23만 4079장이 팔려 `2011년 상반기 판매량`에서 싱글과 앨범 12위와 14위를
2년전 매너리즘으로 힘겨운 시간 보내 “`놀러와`는 내게 병주고 약 준 프로그램” “사실 예전에는 `내가 MC입니다`라고 말하는 데 자신감이 없었어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도 MC로서 어디 나서라고 하면 쭈뼛쭈뼛 댔고 내 것이 아닌 옷을 입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에요. 나는 MC입니다. MC도 내 본업입니다. 연기와 함께 말이죠.” 김원희(39·사진)는 이렇게 말하며 다시 한 번 정체성을 확인하는 듯했다. MBC TV `놀러와`를 8년, SBS TV `스타부부쇼 자기야`를 2년간 진행하고 지난달부터는 E채널 `다이어트 리벤저`의 MC를 맡은 그다. SBS `헤이헤이헤이`와 MBC드라마넷 `삼색녀 토크쇼` 등으로도 인기를 누렸고, 지난 5월에는 `놀러와`로 백상예술대상 TV
“해외 팬들 마음도 사로 잡아야죠” 걸그룹 투애니원이 오는 28일 두번째 미니음반을 발표한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사장은 15일 공식 블로그인 `YG 라이프`를 통해 이같이 전하고 “총 6곡이 수록될 음반에는 앞서 발표한 4곡과 신곡 2곡이 수록된다”고 설명했다. 신곡은 오는 21일 온라인에 먼저 공개될 `헤이트 유(Hate You)`와 타이틀곡 `어글리(Ugly)`로, 두곡 모두 YG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작곡했다. `헤이트 유`는 지난해 9월 발매된 1집에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제목과 노랫말로 고민하다가 수록되지 못한 노래다. 양 사장은 “`헤이트 유`는 투애니원 멤버들이 좋아했던 곡이어서 가사를 수정해 미니음반에 수록하게 됐다”며 “뮤직비디오를 국내 팝 아티스트인 `마리 킴`이 애
션, 정혜영 부부가 16일 넷째 아이를 얻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소속사는 “정혜영 씨가 16일 새벽 강남 모처의 산부인과에서 3.1kg의 여자 아이를 낳았다”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션은 이날 트위터에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주신 귀한 네 번째 선물,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거 같은 예쁜 공주님이 오늘 태어났습니다”라며 “우리 넷째 리틀 정혜영~ 아기도 혜영이도 모두 건강하고 예쁩니다. 오늘 마구 마구 더 행복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2004년 결혼한 션, 정혜영은 이미 슬하에 딸 하음과 두 아들 하랑, 하율 세 남매를 뒀다. /연합뉴스
임성민 미국인 교수와 결혼미국인 교수와 결혼을 발표한 아나운서 출신 탤런트 임성민(42·사진)이 예비 시부모의 이력으로 다시 한번 관심을 끌고 있다. 15일 임성민의 결혼을 준비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에 따르면 임성민의 예비 시아버지는 독일계 미국인으로, 변호사이자 한국전에 참전한 용사다. 또 시어머니는 미국 식품회사인 레드닷그룹 창업자의 외동딸로 동양 화풍의 영향을 받은 화가다. 앞서 임성민의 예비 신랑 역시 화려한 스펙으로 관심을 모았다. 임성민과 결혼하는 마이클 엉거 교수는 미국 명문 브라운대와 컬럼비아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 S대에서 영화제작을 가르치고 있다. 엉거 교수는 임성민과의 결혼을 위해 미국 생활을 접고 한국에 정착했다. 그는 미국에서 독립영화 감독, 뮤직비디오와 다큐멘터리 편집자로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회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가 주말 예매 점유율 1위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는 67.3%의 점유율로 올해 최단기간 600만 관객을 돌파한 `트랜스포머 3`(23.5%)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써니`는 3.1%로 그 뒤를 이었고, 애니메이션 `빨간모자의 진실 2`는 2.6%로 4위에 올랐다. 박민영 주연의 공포영화 `고양이:죽음을 보는 두개의 눈`(1.0%)과 오는 20일 개봉되는 장훈 감독의 `고지전`(0.7%)이 각각 점유율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 개봉작은 `클라우드` `헤어드레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빨간모자의 진실 2`
한류스타 원빈이 맥주 `하이트디`의 일본 모델로 발탁됐다. 진로, 참이슬 등을 수입 판매하는 진로재팬㈜은 13일 자료를 통해 지난 5월부터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한 하이트디의 모델로 `한류4대천왕` 중 한 명인 톱스타 원빈을 기용했다고 밝혔다. 하이트디는 국내 맥주 판매 1위를 자랑하는 하이트가 지난해 8월 내놓은 상품으로, 발매 44일만에 1천만병 이상이 판매됐다. 진로재팬 주식회사는 “데뷔 이래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등을 통해 원빈이 보여준 샤프하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가 하이트디 브랜드와 잘 맞아떨어졌다”면서 원빈의 카리스마가 하이트디의 강렬한 맛과 마지막 한방울까지 깔끔하다는 상품 이미지를 일본 젊은층 중심으로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원빈이 출연하는 하이트디의 CF영상은 점포와
“`삼류인생` 온몸으로 느끼며 연기할 것” 그룹 JYJ의 김재중이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로 안방극장에 데뷔한다. 그가 맡은 역할은 `재계의 프린스`로 불리는 청년사업가 차무원. 국내 굴지의 재벌 그룹 2세라는 배경에 막강한 능력, 특유의 친화력까지 갖춰 어딜 가나 `왕자님` 소리를 듣는 인물이다. 지난 11일 서울 을지로에서 만난 김재중은 `드라마 데뷔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너무 떨리고 긴장돼 머릿속이 하얗다”고 말했다. “국내 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무척 긴장하고 있어요. 아직 낯설고 신기한 게 많아 열심히 적응하는 중입니다.” 후지TV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2010)`로 일본에서 먼저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 그는 “일본
“제 안에 표현하고 싶은 게 많아요” 착하고 서글서글한 인상의 건실한 청년. 영화배우 고수를 생각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이미지다. 그런 그에게서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군대에서 제대한 2008년부터다. 박근형 연출의 `돌아온 엄사장`이란 연극으로 무대에 도전하더니 손예진과 호흡을 맞춘 `백야행: 하얀 어둠속을 걷다`에선 곡절 많은 사연과 어두운 과거를 지닌 우울한 캐릭터 `요한`역을 선보였다. 그가 기존에 보여준 밝고 맑은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었다. 오는 20일 개봉되는 `고지전`에서 고수는 한 발짝 더 나갔다. 선함과 악함을 동시에 지닌, 전쟁에서 미쳐나간 김수혁 중위 역을 소화한 것이다. 장맛비가 띄엄띄엄 내리던 12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고수를 만나 그
한류스타 장근석이 일본 후지TV의 간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스마스마(SMAP X SMAP)`에 출연했다고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가 12일 밝혔다. 장근석은 이 프로그램의 `비스트로 스마프` 코너에 출연해 스마프 멤버들과 요리대결을 펼쳤다. 소속사는 “장근석은 녹화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고 스마프 멤버들과 함께 춤을 추는 등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스마스마`의 담당 프로듀서는 “일본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장근석과의 만남에 스마프 멤버들도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고 녹화 분위기도 아주 좋았다”며 “본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연합뉴스
한류스타 최지우가 8월 말 방송되는 MBC 새 수목극 `지고는 못살아`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MBC가 13일 밝혔다. `넌 내게 반했어`의 후속인 `지고는 못살아`는 변호사 부부의 이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따뜻하고 코믹하게 그리는 드라마로, 최지우는 극중 당차면서도 사랑스러운 변호사 은재 역을 맡았다. 그간 청순가련한 역을 주로 맡아왔던 최지우는 이번 역할에 대해 “캐릭터가 너무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MBC는 “최지우와 부부 변호사로 호흡을 맞출 남자 주인공 또한 한류스타를 대상으로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나가수` 고정층 확보… `1박2일`에 도전장 주말 저녁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의 편성 경쟁이 뜨겁다. 지난 6월 이후 코너의 방송시간을 뒤바꾼 프로그램만 3개. 지상파 방송 3사 예능국이 자존심을 건 경쟁을 벌이는 시간대인 만큼 방송사들은 경쟁사를 이길 수 있는 최적의 편성 답안을 찾아내느라 분주하다. 편성에는 타깃 시청층과 콘텐츠의 특징 등이 영향을 미치지만 신설 프로의 경우 타 방송사의 동시간대 프로그램이 핵심 고려 대상이다. 신설 프로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나 MBC `무한도전`처럼 장수 인기 프로그램은 껄끄러운 상대이기 때문에 제작진은 맞대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MBC `우리들의 일밤`은 지난 10일 새 코너 `내집장만 토너먼트 집
섬진강 줄배가 유일한 교통수단인 지리산 자락 호곡마을에 사는 성후남(83) 할머니. 그에게 가장 그리운 소리는 3년 전 사별한 남편의 고함소리다. 치매 탓에 남편이 질러댄 고함은 참 고약했지만 할머니는 한번만이라도 다시 그 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한다.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다큐 `타임`은 오는 14일 밤 11시5분 제7편 `내 인생의 소리`를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세월 서민들의 일상에 쌓여온 소리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연합뉴스
“무게감 있는 쇼뮤지컬 도전했죠” “가볍지 않은 쇼뮤지컬을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배우로서 조로라는 캐릭터도 한번쯤 도전하고픈 역할이었죠.” 뮤지컬 스타 조승우는 11일 차기작으로 뮤지컬 `조로`를 선택한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뮤지컬 `조로`는 소설과 영화로도 널리 알려진 쾌걸 `조로` 이야기를 무대로 가져와 공중 애크러배틱과 검술 대결, 플라멩코 춤사위가 어우러진 라틴풍 공연으로 되살린다. 조승우는 이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로서 한번쯤은 무게감 있는 쇼뮤지컬을 하고 싶었는데 군에 입대하기 전 `조로` 출연을 제안받았다”면서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조로`는 2008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처음 공연된 대작 뮤지컬로, 국내 초연인 이번 무대에서는 `지킬 앤
방송인 김구라와 김태현이 케이블 오락채널 E채널의 버라이어티쇼 `포커페이스 시즌 2` MC를 맡았다. 제작진은 12일 “김구라와 김태현의 솔직한 진행 방식이 프로그램과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독설가 김구라와 냉철한 입담의 김태현이 서로 조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포커페이스` 시즌 1이 연예인이 들려주는 연예계 비화로 구성됐다면 시즌 2는 독특한 사연을 말하는 일반인 출연자 30명 중 진짜 사연을 가진 2명을 연예인 감정단이 찾아내는 형식이다. 감정단에는 배우 이계인, 개그우먼 안선영, 정주리 등이 참여한다. /연합뉴스
최종작 `죽음의 성물 2부` 13일 선보여 2000년대 들어 최고의 시리즈물로 자리매김한 해리포터 시리즈가 오는 13일 개봉되는 `죽음의 성물:2부`로 대장정을 마친다. 2001년 `마법사의 돌` 이후 10년 만이다. 해리포터는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는 J.K 롤링의 동명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67개국에서 번역돼 4억부 이상 팔린 것으로 알려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다. 10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 속에 꼬마였던 대니얼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는 어느덧 어른으로 성장했다. 시리즈도 그들과 함께 성장했다. 밝고 명랑했던 분위기는 점점 어둡고 묵직해졌다. 시리즈 8번째 이야기이자 마지막 편 `죽음의 성물:2부`가 마침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해리포터와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