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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중부교회(담임목사 김찬유)는 14일 오후 2시 `짜장면 전도왕` 박권용 집사를 강사로 초청해 간증집회를 연다. 박 집사는 간증집회에서 어린 시절 경남 합천군 봉산면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할머니 손에서 자란 이야기, 기성회비가 없어 초등학교 3학년 때 학교를 그만둔 이야기, 11살 때 우동집에 취직한 이야기, 주방보조와 주방장을 거쳐 마침내 중국집 사장이 된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는 지독히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잊지 못해 경로당, 고아원, 학교, 무료급식소, 소록도를 찾아가 짜장면을 볶아주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준 이야기도 전한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중퇴의 학력으로 군부대, 교도소, 소년원, 대학교, 의사모임, 지방의회, 경찰, 소방서 등 전국 곳곳에서 강연한 이야기도 소개하고 대구의 `노벨상`이라 불
종교
등록일 2016.02.10
게재일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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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교장 김유곤) 축구부가 은해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재충전을 시간을 갖는다. 포항여자전자고 축구부는 오는 26~28일 팔공산 영천 은해사에서`내 꿈은 빛나라` 템플스테이에 참여한다. 포항여자전자고 축구부 템플스테이 동참은 지난해 `나를 찾아가는 행복여행`에 이어 두 번째다. 은해사는 이번 템플스테이에서 고된 훈련과 거듭되는 시합으로 육체적·정신적으로 지친 선수들에게 참선과 명상, 쉼 등의 프로그램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장 백보금(19)양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고즈넉한 산사로의 여행은 꿈을 찾아가는 더 없이 좋은 시간”이라며 “포항여자전자고 축구부 28명은 이번 템플스테이에서 대자연과 교감하고 함께 명상하며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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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2.10
게재일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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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에서 지난달 24~31일까지 열린 제51회 세계성체대회에 참가한 한국순례단이 지난달 27일 오후 마볼로 성 요셉 성당에서 필리핀 신자들과 함께 한국어 미사를 봉헌했다. 한복을 입은 한국 순례단 40여명과 세부 한인공동체 신자 80여명을 포함해 1천200명가량이 참가한 이날 미사는 세계성체대회 공식 프로그램인 `본당과의 만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장봉훈 주교가 주례했다. `본당과의 만남`은 참가국 신자들이 주최국 성당에서 현지인들과 교류하는 자리다. 가톨릭의 매일 미사 기도문과 성경 독서는 세계 공통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은 어느 언어를 사용하더라도 같은 성경 말씀을 읽고 같은 기도를 하게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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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2.03
게재일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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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 포항 죽도성당(주임신부 백명흠)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성당에서 성령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성령세미나는 `성령안의 새삶을 위한 1주간 세미나` 행사의 일환으로 신자들의 신앙쇄신을 위해 성령의 인도에 따라 일상속에서 하느님과 가까이 하기 어려웠던 많은 신자들에게, 기도를 통해 하느님을 체험하고 쉽게 기도생활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죽도성당 성령쇄신봉사회가 주관하는 세미나에는 백명흠 신부(죽도성당 주임), 김충귀 신부(오천성당 주임),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 성령지도 사제단, 박경혜 세실리아의 강의가 마련돼 있으며 기도회와 파견미사 조별나눔, 고해성사, 그루 토의 등의 시간도 마련돼 있다. 세미나는 모든 신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 신청 받고 있다.
종교
등록일 2016.02.03
게재일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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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등 대구지역 6개 종교지도자들이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시민들의 진정한 정신적 귀의처가 되기를 희망했다. 대구종교인평화회의는 최근 대구 YMCA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종교간 화합과 평화를 이루기 위해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본 행사에 앞서 이해인 수녀의 `무지개 빛깔의 새해엽서`를 함께 낭독하며 화합의 장을 이뤘다. 이후 미리 준비한 세계지도 위에 초를 올리며 모두 함께 세상의 평화를 발원했다. 김도심 원불교 대구경북교구 교구장은 “종교인으로서 남이 나를 어떻게 인식 해주기 전에 내가 나 스스로를 인정할 수 있는 그런 삶을 한번 살았으면 좋겠다. 이런 소망을 가져봅니다”라고 인사 했다. 대구종교인평화회의는 매년 지역 사회와 종교
종교
등록일 2016.02.03
게재일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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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오는 2월 5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사찰에서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서울 국제선센터와 진관사, 화계사 등 40개 사찰에서 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 순천 선암사에서는 내달 7일부터 나흘 일정의 템플스테이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스님과의 차담, 선체조와 좌선, 편백나무 숲 트레킹, 걷기 명상, 발우공양, 108염주 만들기 등을 한다. 경주 골굴사는 사물놀이 난타 페스티벌, 국궁, 바닷가 명상 수행 등 독특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충남 논산 지장정사는 고구마와 밤 구워먹기, 소원 리본 달기를 실시한다. 템플스테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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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1.27
게재일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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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최근 앞산 청소년수련원 대극장에서 제3회 청년윤일축제를 개최했다.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와 청년 신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청년윤일축제는 성가경연대회로 치러졌다. 사동성당 어린이 합창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6개 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9개 팀이 열띤 경합을 펼쳐 대상은 삼덕성당 윤일 요한 청년 연합회, 최우수상은 월성성당 Cum Christo, 우수상은 대구대교구 청년국 선택주말, 장려상은 인동성당 미카엘 청년회, 태전성당 청년회가 받았다. 조 대주교는 이윤일 요한 성인에 대해 설명하며 “성가로서 하느님을 찬미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아름답다”면서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더욱 성숙해지고 가까워졌을 것이라 생각하며 결과보다는 함께 하며 하느님을 찬양하는 것이
종교
등록일 2016.01.20
게재일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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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사찰인 대한불교 조계종 대구 팔공총림 동화사는 최근 설법전에서 신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해 첫 희망나눔법회를 봉행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희망나눔법회`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법회는 권일환 세무사를 초청해 세금에 대한 여러 지식들과 13월의 보너스라고 불리는 연말정산에 대해, 그리고 질의응답으로 생활에 밀접하고도 필수적이며 유익한 지식들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동화사는 지난해 부터 매달 포교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을 돕고 실천하는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매달 명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형식의 희망나눔법회를 시작해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동화사는 매달 희망나눔 법회날에 모인 불전함의 보시금을 동화복지재단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무료급식소
종교
등록일 2016.01.20
게재일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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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20일부터 22일까지 `3대 신앙을 책임집시다!`란 주제로 2016 신년 신앙부흥사경회를 열고 교인들의 영적성장과 지역복음화, 교회 부흥을 가속화하고 있다. 부흥사경회는 김태영 목사(부산 백양로교회)가 강사로 나서 20일 오후 7시30분 `하나님과 심정을 통하는 기도`, 21일 오전 5시 `격려의 힘`, 오후 7시30분 `3대 신앙을 책임 집시다`, 22일 오전 5시 `성경을 사랑 합시다`, 오후 7시30분 `좋은 자세로 좋은 일꾼 됩시다`란 제목으로 각각 5회 말씀을 전한다. 기도는 김춘곤 장로, 박인엽 장로, 장길수 장로, 김영주 장로, 이종주 장로 등 5명이 하며, 성경봉독은 이성연 권사, 정찬금 권사, 이하선 권사, 진영미 권사, 정윤희 권사가, 찬양은
종교
등록일 2016.01.20
게재일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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