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23일 7일간의 일정으로 제23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박주학 의원이 영천시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제237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영천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회기동안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영천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박주학 의원 발의)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영천시의
정주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장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정 병원장은 취임 이후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의 의료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 및 필수 진료를 책임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지난해 6월 산부인과 복강경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중환자실 병상 증설과 최첨단 암치료기 및 암진단기 도입에 따른 방사선종양학과 및 핵의학과를 확장개소했다. 최근에는 경주중진료권(경주, 경산, 영천, 청도)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정주호 병원장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가천대학교 대학원 석
구미시가 인력 증원이 없이 유사·중복 통폐합하는 등의 방식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시는 오는 7월 민선8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맞춰 자치조직권 확대와 연계해 ‘구미재창조’본격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조직 효율화와 내실화를 최우선으로 불필요한 일 버리기와 유사·중복 기능 통폐합을 통해 공무원 인력의 증원 없이 본청에 국 2개를 늘리는 등 조직을 혁신했다.반도체·방산 등 미래 첨단산업을 세분화해 산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첨단산업국’과 현 정부 국정기조 및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에 선도적으로 대응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도 국외 전담여행 16개사와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공사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의 회의장에서 경북도 국외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식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공모로 선정된 경상북도 국외 전담여행사 16개사 대표와 관계자 22명, 경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4년 외국인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한 새로운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특히, 올해는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경북 특화형 관광마케팅 활동을 위해 지난해보다 6개사를 추가하고 활동 기간도 1년에서 2
경주시가 공석중인 민간환경감시기구 센터장을 구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게 민간환경감시기구 규정을 손질한다.그동안 민간환경감시기구 센터장은 채용조건이 지나치게 까다로워 지난 2021년 1월부터 공석으로 있다. 이에 경주시는 장기간 공석이었던 민간환경감시기구 센터장을 채용하기 위해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큰 폭으로 바꿨다.23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원전과 방폐장 환경으로부터 시민 보호라는 감시기구 본연의 기능과 업무 강화가 목적이다.개정안에는 감시센터
경산시가 22일 진량읍 약국과 자인면 농약 판매업소 등 5개소를 신규생명 사랑 약국과 실천가게로 지정하고 ‘생명 사랑 실천가게’ 현판식을 했다.‘생명 사랑 실천가게’는 지역사회 연계 네트워크망으로 이웃 주민들이 정신건강에 어려움(우울, 불안 등)을 겪고 있거나 자살 위기로 생각되는 경우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내해 주는 우리 동네 생명 지킴이를 말한다.경산시는 현재 병․의원 26개소와 약국 32개소, 숙박업소 4개소, 번개탄 판매업소 16개소, 맘품편의점 11개소 등을 생명 사랑 실천가게로 지정해 운영하며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자살 예방
경주시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시민운동장에서 체험형 프로그램 등의 다양힌 행사로 어린이날 큰 잔치를 펼친다.이번 행사는 ‘꿈‧자유‧행복이 있는 우리들의 세상!’ 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기념식은 PDS크루 경주청소년 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경주YMCA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체험행사는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20개 부스에 빛나는 가족사진관, 솜사탕 만들기, 에너지체험 키트 및 탄소중립 팔찌 만들기, 동경이 체험 등 아이들의
경산소방서가 23일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 홍역 집단 감염 사례 발생에 따른 안전한 119구급활동 방안 수립을 위해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산소방서는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지만 지난 6일 지역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처음 홍역 양성판정을 받은 이후 양성 판정자가 22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수시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보건당국의 방역상황실 운영 중지까지 구급대원과 구급차 탑승 환자, 보호자도 KF94 마스크 착용 △6월 말까지 이수토록 하였던 ‘감염관리 교육’이달 말까지 전원 이수 △5월
칠곡소방서는 지난 2월 개정 공포된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 ‘초고층재난관리법’에 대해 안내했다.초고층재난관리법에 해당하는 건축물은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건물이다.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지하도 상가와 건축물이 연결돼 이동할 수 있는 구조를 뜻한다.이번 개정 법률은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연결기준 마련 △사전재난영향성검토 협의제도 정비 △총괄재난관리자 대리자 지정 △재난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조치명령 범위 확대 △벌칙 및 과태료 및 정비 등 내용을 담고 있다.민병관 칠곡소방서장은
청송군 진보면에 거주하는 배연정씨가 재단법인 보화원이 주최하는 제67회 보화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화상은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매년 대구 및 경북 지역의 효행과 열행, 선행을 실천한 이웃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배연정씨는 30여년을 간호사로 근무하며 이웃 노인의 건강을 살피는 일에 앞장서 왔다. 특히 고령의 시부모님을 극진히 돌보며 효행을 몸소 실천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대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효행을 몸소 실천하는 분이 우리 청송군에서 나와 자랑스럽다” 고 말했다.한편,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은 오는 6월 14일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 20일 이틀간 영주국립산림치유원에서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들이 참여한 ‘2024년 엄마와 하룻밤’ 힐링 여행을 했다.이번 여행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보호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 간 유대감 형성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하고자 마련됐다.프로그램은 힐링 숲속산책, 통나무 명상, 치유장비 체험, 가족사진 촬영으로 등으로 진행돼 가족간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프로그램에 참가한 치매환자 보호자는 “따로 시간을 내 어머니와 같이 여행을 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
경산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전희범)의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가 5월 2일 오후 7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장난꾸러기이지만 두려움을 모르는 소년 피터와 쉴 새 없이 다니는 피터가 걱정인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피터가 늑대에게 해를 당할까 봐 언제나 걱정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늑대가 나타나서 농장의 동물들을 위협하고, 마을 사람들과 사냥꾼들은 늑대를 잡지만 늑대를 잡는 과정에서 어린 소년 피터는 늑대와 어른들에 대한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게 되고, 결국 늑대를 풀어주며 동화는 끝이 난다.피터의 마음 성장을
경산시가 6월 28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176억 원 중 70억(40%) 징수를 목표로 체납정리단(단장 부시장)을 구성해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다. 체납정리단은 체납자 부동산과 차량, 금융재산, 급여, 매출채권 등을 조회해 압류 및 매각·추심을 진행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관허 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방침이다.또 체납징수 특별대책으로 50만 원 이상 체납자의 가상화폐를 일제 조사하고, 자동차세 체납액의 강력 징수를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보관도 지속한다.시 관
대구대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발표한 ‘2024년 파란 사다리 사업’ 참여 대학(1 유형)에 선정됐다. 사업이 처음 시작된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선정이다.파란 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진로 개척의 기회를 열어줘 교육 사다리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대는 총 3억 355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0명의 학생(본교 50명, 타교 10명)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대구대는 기존 파견 평가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사업운영비
영남대가 11월까지 대구·경북·충남·강원지역에서 ‘2024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를 개최한다.교육부 정책 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는 교육부, (재)독도재단, 경상북도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강원지리교육연구회 등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인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4개 지역에서 11월 29일까지 동시 개최한다.일본 문부과학성은 지난 3월 26일 중학교 사회과 검정 결과발표에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현재 한국이 불법점거를 하고 있다’는 기술을 18종의 교과서 대부분에 담
경북도는 지난 19일 제5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경주 도시관리계획 변경, 2040 김천 도시기본계획 수립, 울진 군 관리계획 변경, 칠곡 개발행위 허가 등 4건을 심의했다.경주 공원시설 변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건은 도심에 있는 황성공원의 기능을 근린공원과 문화공원으로 분리하는 안으로 두 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자전용도로를 개설하는 조건으로 가결됐다.기존 89만5천373㎡의 근린공원 중 57만7천770㎡는 옛 고성 숲 원형을 복원해 도심 숲 근린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공간은 문화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쉼과 힐링 공간으로
청도군이 22일 공사·용역·물품구매 관련 사업담당자들에게 계약 원가 심사 직무 교육을 했다. 계약 원가 심사 제도는 지자체가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설계 단계에서 원가계산 적정 여부 등을 심사해 예산을 절감하는 제도다.교육은 계약 원가 심사 대상 변경사항, 상시 지적사례, 산업안전보건 관리비·환경보전비 정산 등으로 앞으로 사업담당자들의 설계서 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예천군의회는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0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9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영구 의원, 간사 강경탁 의원)를 구성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시책개발계획 수립 용역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등 본 예산보다 300억 원이 증액된 7566억 원의 예천군 추경예산안을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군의회는 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
예천군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23일 라오스노동부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입국을 다양화해 안정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고용국장을 비롯해 예천군의회 신향순 의원, 지역 농협조합장, 라오스노동사회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예천군 방문단은 협약식에 앞서 라오스노동부 퐁싸이삭 인타랏 라오스 노동부 차관과 간담회를 갖고 계절근로자 파견과 농업분야 상호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협약
예천군은 23일 개포면 경진리 일원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했다.이날 모내기 한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최고 품질의 쌀로 선정한 조생종 품종으로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해 수확량이 많고 밥맛이 우수하다. 또 이른 모내기와 수확으로 노동력을 분산하고 태풍 같은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특히 재배 기간이 짧아 추석 전 햅쌀용으로 인기가 많은데다 예천군 농협쌀조합공동법인과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품종별로 모내기가 올해 6월 중순까지 진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