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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난 1일1일부터 전용면적 135㎡를 초과하는 공동주택의 관리비에 대해 부가세 10%가 부과되자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서민·중산층 지원을 위한 면세제도의 취지에 맞게 면세범위를 축소한다며 135㎡(40평)을 초과하는 대형주택에 대해 부가세를 내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부가가치세의 정의를 살펴보면 `거래 단계별로 상품이나 용역에 새로 부가하는 가치`이며 `이익에 대해서만 부과하는 일반 소비세`로 정의돼 있다. 즉, 입주자(입주자대표회의)가 일반관리용역과 경비용역, 청소용역을 각각 주택관리업자에게 위탁할 경우 부가세를 과세하는 것은 `이익에 대해서 부과하는 일반 소비세`의 범위에서 벗어나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입주자가 관리사무소장 및 관
일반
등록일 2015.02.11
게재일 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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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달부터 대형 아파트 관리비에 부가세를 부과할 예정이어서 전국적으로 편법 증세라는 반발이 일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월1일부터 주거 전용면적 135㎡(40평)를 초과하는 공동주택의 입주자가 일반관리용역, 경비용역, 청소용역을 위탁할 경우 부가세 10%를 과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아파트 거주자 중 지난 1월분 관리비가 부과되는 이달부터 기존 관리비에 월평균 1만5천원(연간 10만~15만원)의 세금을 더 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실제로 포항시 북구의 한 아파트는 950여 세대 중 130여 세대가 135㎡를 초과해 이달부터 가구당 6천~9천원을 세금으로 내야 하며, 총 금액은 약 80만원에 이른다. 여기에다 135㎡ 이상 평형이 대부분인 아파트단지는 더 많은 부가세를 내야
일반
등록일 2015.02.09
게재일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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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한 유치원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3일 새벽 4시께 북구 용흥동의 한 유치원 원장실에서 200만원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치원의 유리창이 파손돼 있던 점과 원장실에만 침입 흔적이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재 포항지역 대부분의 유치원은 졸업시즌을 앞두고 학부모들로부터 졸업앨범비 등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시기인 것으로 알려져 유치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윤경보기자
사건사고
등록일 2015.02.05
게재일 20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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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새벽 4시 44분께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한 창고형 건물에서 불이 나 수족관과 건물 일부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천3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5.02.05
게재일 20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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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취업을 미끼로 지인들로부터 수천만원을 챙긴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3일 포항북부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낚시 및 산악회 회원들을 상대로 대기업 P사와 향토기업 D사에 취업을 시켜줄 것처럼 속여 총 6명으로부터 4천200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안모(5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평소 라이온스클럽 회원인 것처럼 행동하며 “포항의 P사와 D사 이사들을 잘 알고 있다”며 “취업을 부탁하려면 로비 자금 1천여만원이 필요하다”는 말로 돈을 가로채왔다. 경찰조사 결과 안씨에게 속아 넘어간 피해자 6명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500만~1천만원 상당을 건넸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안씨는 로비자금 1천만원을 요구한 뒤 친한 사람들에게는 최소 500만원을 받고 친분이
사건사고
등록일 2015.02.03
게재일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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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8일부터 개정된 법령에 따라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제도 시행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개정된 법령은 대상물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대형 대상물, 대단지 아파트와 의료시설 등 상주인원이 많은 곳의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5.02.03
게재일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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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곳곳에 불법 크레인 게임기가 무분별하게 들어서고 있지만 이를 단속할 권한이 없어 지자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목을 끌기 쉬운 도로변, 학교 주변, 동네 편의점 등에서 이 게임기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주로 술에 취한 행인들과 청소년 등을 타겟으로 하는 게임기는 `한 번만 더`를 부추긴다. 게임기 안에는 아슬아슬하게 각종 경품이 걸려 있어 살짝 밀기만 하면 곧 떨어져 내 것이 될 것만 같아 돈을 조금 더 넣으면 뽑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일부는 인형과 피규어 뿐만 아니라 성인용품과 칼 등 청소년 유해품까지 포함돼 있다. 직장인 조모(29)씨는 “처음에는 재미삼아 뽑기를 하지만 몇 천원에서 몇 만원까지 쓰기도 한다”며 “막상 물건을 뽑더라도 사용하지
일반
등록일 2015.02.02
게재일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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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0시 50분께 대구-포항고속도로에서 포항 방면으로 향하던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다친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대구 도동 분기점 터널 인근 10㎞ 구간에서 차량 정체 현상이 빚어졌으며 40여분 뒤 사고 차량이 모두 견인돼 사고현장은 수습됐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5.02.01
게재일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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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대게와 체장 미달 대게를 불법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포항북부경찰서 수사2과는 지난 19일 연중포획이 금지된 암컷대게와 체장 미달 대게 1천802마리를 소지·판매한 정모(51)씨 등 6명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윤경보기자kbyoon@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5.01.29
게재일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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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청하면과 기계면에 하수처리장이 새로 만들어진다. 28일 포항시는 북구 청하면 용두리와 기계면 현내리에 오는 2016년 3월께 하수처리장 공사가 완료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청하하수처리장이 완공되면 2천208가구가 사용하는 하루 평균 190만ℓ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으며, 청하지역 1천175가구가 사용하는 하수를 하루 100만ℓ나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공사는 포항엔텍㈜과 롯데건설㈜ 등 6곳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지난 2008년 10월 8일부터 오는 2016년 3월15일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409억원이 투입된 청하·기계 하수처리장의 공정률은 1월 현재 52%에 달하며 처리장 건축공사 외에도 기자재 설치, 하수관로매설 61㎞ 등이 완료됐다. 또 1
일반
등록일 2015.01.28
게재일 20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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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정부 화재 등 큰 화재로 인한 악재가 잇따른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의 소방차 진입 불가 지역은 총 4곳인 것으로 드러나 대형참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대구 북구 태전동 성불사 구간 107m ●대구 북구 읍내동 주택단지 100m ●포항 남구 구룡포리 석문7번길 250m ●울진 죽변면 죽변리 죽변9길 250m 27일 대구·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대구의 소방차 진입 불가 지역은 북구 태전동 성불사 구간 107m와 북구 읍내동 주택단지 100m이다. 경북은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석문7번길 인근 250m와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죽변9길 인근 250m 등 4곳이다. 대구소방본부는 성불사 구간과 읍내동 주택단지의 경우 오래된 주택이 밀집돼 있어 도로폭이 좁아 소
일반
등록일 2015.01.27
게재일 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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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쇠파이프로 진돗개를 때려 왼쪽 눈 실명 등의 장애를 안긴 50대 남성이 국내 최초로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26일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사찰에서 기르는 진돗개가 시끄럽게 짖는다는 이유로 쇠파이프로 때려 중상을 입힌 혐의(동물보호법 위반 등)로 이웃 정모(50)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9시께 포항시 북구의 한 사찰의 진돗개 단비를 2m 길이의 쇠파이프로 수차례 때렸다는 것. 줄에 묶여 아무런 저항도 할 수 없었던 단비는 목뼈 5군데가 골절되고, 왼쪽 눈이 실명되는 등 전치 12주의 상처를 입었다. 동물학대범죄에 대한 징역형 처벌이 도입된 지난 2012년 7월 1일 이후의 판결례를 보면 가해자가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경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5.01.26
게재일 201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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