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시갑 후보가 지난 20일 구미시청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을 만나 구미 발전을 위한 공약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구 후보는 “초선 임기동안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미시청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와 같은 여러 성과들을 이뤄내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총선 공약에 녹아들어있는 구미시 발전 방안을 말씀드리고, 향후 적극적인 검토와 이행을 부탁 드리고자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구 후보는 국회의원 임기동안 국비 약 1조 1천658억원을 유치하는 등 구미시 예산 2
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시갑 후보가 21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구 후보는 후보자 등록에 앞서 박정희 생가를 방문해 “박정희 전 대통령님이 이룩하신 산업화와 그로 인한 구미의 놀라운 발전을 두 눈으로 보고 자랐다”며 “박정희 정신을 이어받아 구미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숭고한 사명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시 선관위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친 구 후보는 “시·도의원을 거쳐 지난 4년의 국회의원 임기까지 오직 구미 발전만을 고민하며 달려왔다”며 “차질없는 준비로 다가올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완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구미시을 후보가 2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을 돌입했다.20대 국회의원 당시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지역위원장을 역임한 김 후보는 지난해 12월 26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지역 유권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지를 호소해왔다. 김 후보는 구미 국가5공단 산업단지에 세계적인 이차전지 분야 기업인 LG화학의 양극재 생산공장 LG BCM을 유치한 성과를 내세우며 타 후보와의 경쟁력 우위를 강조하고 있다. 또 20대 국회의원 재임 당시 진평먹자골목 리모델링 사업 지원, 구미형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대구경북을 비롯 21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여야는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후보 등록과 함께 지역구 254석, 비례대표 46석 등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4·10 총선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에 치러지는 이번 총선은 현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과 21대 국회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평가가 공존하는 선거로 여야 모두에게 중대한 정치적 시험대로 떠올랐다.경북에서도 후보등록이 잇따랐다. 포항에서는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오전 포항시 남구 선거관리위원회 접수처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20일 비례대표 순번을 재의결했다.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호남 출신과 당직자가 소외됐다는 비판을 반영해 일부 순위를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총 11명의 순번이 조정됐다.먼저 23번을 받았던 당직자 출신 이달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비례 공천이 취소된 이시우 전 서기관의 빈자리인 ‘17번’에 이름을 올렸다. 서보성 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무처장은 26번에서 24번으로 앞당겨 배정을 받았다. 10번을 받은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은 순번이 그대로 유지됐다. 조배숙 전 국민의힘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20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을 재의결했다. 이달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비례 17번’을 받아 당선권에 재배치됐다./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이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진행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고 비판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20일 서울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비례대표 공천은 그 진행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며 “당초 국민의힘에서는 비례대표를 국민의힘 공관위에서 고심해서 결정한 후에 국민의미래로 이관하기로 뜻을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후보 명단의 추가 조정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비례 후보 공천에 대해 친윤계 핵심인 이철규 의원이 페이스북에 ‘호남 및 당직자 홀대’ 문제를 제기하는 등 당내에서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국민의미래는 이 의원의 문제제기 하루 만인 19일 ‘골프 접대 의혹’ 등으로 부실 검증 비판을 부른 비례 17번 이시우 전 국무총리비서실 서
22대 총선을 앞두고 사법 리스크나 막말 등으로 여야가 공천을 번복·취소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공천 잡음 없는 ‘시스템 공천’을 자신했으나 공천 번복 사례가 잇따르자 애초에 후보자 검증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온다.국민의힘은 20일 현재 기준 지역구 후보 5명의 공천을 취소했다. 대구·경북(TK)에서는 5·18 폄훼 발언으로 대구중·남구 도태우 후보가 공천이 취소된 바 있다. 경기 고양정에 단수공천을 받았던 김현아 후보,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경선에서 승리했던 박일호 후보는 금품 수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대구와 경북 경산시를 잇달아 방문한다.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4·10총선 막판 국민추천제 형식의 ‘낙하산 공천’에 따라 이반된 지역 민심을 달래고 친여 성향의 무소속 후보를 견제하며 이른바 집토끼 단속 행보로 풀이된다.한 위원장은 21일 오후 2시20분 윤재옥 의원의 달서구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 후 오후 3시 중구에 위치한 서문시장에서 상인과 상인연합회 대표, 시민들을 만나는 등 보수층 결집에 집중할 예정이다.또 오후 4시 10분에는 대구지역 공천자 전원과 함께 중구 동성로
제22대 총선 영주·영양·봉화 선거구의 국민의힘 임종득 예비후보는 20일 영주시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선거대책위원장은 전 영주시문화원장인 서중도씨가 맞았다.임 예비후보는 “영주·영양·봉화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분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인구소멸과 경기침체의 위기에 빠져있는 지금, 절실한 마음을 모아 시민들과 함께 한 팀이 돼 우리 지역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선거는 모두 하나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달라”며“선거 기간 중 시민이 원하는
김위한 안동·예천 지역위원장이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임명돼 20일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김 직무대행의 임기는 오는 8월 전당대회 종료 시점까지다.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임미애 전 도당위원장이 더불어민주연합 비례정당의 전략지역 비례후보자로 추천돼 당적을 옮기면서 도당위원장직이 공석이 됨에 따라 김위한 안동·예천 지역위원장을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임명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북 13개 선거구의 선거대책위원장을 겸임하면서 경북 총선 전체를 이끌 김 직무대행은 경북도의원, 안동시장 후보, 더불
개혁신당은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를 내세웠다. 2번에는 천하람 변호사, 3번 문지숙 교수를 각각 배치했다.개혁신당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0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준석 대표는 비례 1번을 받은 이 교수에 대해 “소아청소년과 의료 기피와 의료 대란 해소를 위해 끝까지 소아 의료 현장을 지킨 의사”라고 소개했다. 2번을 받은 천 변호사는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했다.이 대표는 “전
김상우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예비후보는 20일 안동 발전 혁신 비전과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안동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 독립운동정신으로 세계를 호령하는 한류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겠다”며 “세계문화유산과 무형문화유산, 기록유산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안동과 더불어 예천 문화자원을 연계하는 전통 문화유산의 산업화 및 관광자원화로 관광 산업의 새판을 짜겠다”고 밝혔다.또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기 추진해 공기업 조직 안정화와 지역 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그는 △세계유산 산업
국민의힘 강대식 대구 동구·군위을 예비후보는 20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대구경북 신공항건설 공공기관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강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1호 공약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이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통합신공항 건설과 종전부지 개발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라며 “그동안 대구시와 국회는 SPC 구성을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을 꾸준히 설득하는 등 백방으로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또 “21일 대구시와 금융기관 간 업무협약식까지 체결되면 민간사업자가 실제 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무르익게 된다”면서 “그동안
무소속 도태우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동서미래포럼(상임대표 오창균) 회원 20여 명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무소속 출마를 격려하고 지지를 표명했다고 20일 밝혔다.오창균 대표는 “도태우 후보는 동서미래포럼 대구 공동대표로서 지역갈등 해소와 동서화합을 위해 애써왔고 대구 2·28정신과 광주 5·18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는 ‘동서화합정신’ 정립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또“도 예비후보는 많은 역경을 거쳤지만, 신념과 열정으로 극복해온 사람”이라며 “이번 총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본인의 명예는 물론 지역의 자부심을 되찾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1일 대구시당 사무실에서 대구 달서구병 출마기자회견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조 예비후보는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곧바로 본격적인 총선 모드에 들어가게 된다”며 “대구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달서구의 발전을 위해 이번 22대 총선에 대구 달서구병에 공식 출마한다”고 밝혔다.또 “정의롭고 의리 있으며 용기있는 대구의 정신을 간직하며 깨끗한 정치개혁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온몸을 바쳤다”면서 “반드시 대구의 자존심을 지키고 대구의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멋지고 훌륭한 대구와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달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대구 달서갑 예비후보는 20일 건강과 노후 걱정 없는 ‘무장애 고령친화도시 성서 조성’을 공약했다.권 예비후보는 “지난 2022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17.7%로 ‘고령사회’로 전환됐고, 앞으로 2∼3년 내에 ‘초고령 사회’로의 이행을 앞두고 있다”며 “고령친화 맞춤형 일자리 제공,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안정성 확보,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지역사회 무장애 환경 조성, 어르신의 능동적인 사회·경제적참여 보장 등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고령친화도시 성서’, 떠나는 도시가 아닌 ‘사람이 모이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구미시을 예비후보가 20일 국민의힘 강명구 예비후보에게 정책선거를 위한 연속 토론회를 제안했다.김 예비후보는 “구미가 직면한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적임자를 유권자들이 선택하기 위해 주 1회 연속토론이 필요하다”며 “토론회는 경제·산업, 교육·교통·문화, 저출산대책과 복지정책 등 각 분야에 대한 심층토론 방식이다”고 설명했다.이어 “연속 토론회를 통해 각 후보들의 대표공약을 철저히 검증받자”며 “대표공약인 ‘국제 MRO 산업 육성’도 연속 토론회를 통해 유권자에게 검증받겠다”고 했다.김 예비후보는 토론회가 비방과
4·10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여권이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황상무·이종섭 논란’의 해법을 두고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견해차를 드러냈고, 총선 비례대표 공천 명단을 둘러싸고는 친윤계가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당·정 간 갈등이 재현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엎친 데 덮친격으로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에서는 낙하산 공천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전날에 이어 19일에도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임명 및 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