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21일 대구·경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보수의 결집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이날 한 위원장은 윤재옥(대구 달서구을)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서문시장, 대구 동성로 젊음의 거리, 경북 경산 공설시장 등지에서 집중적으로 우파의 결집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과정을 설명하고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야 하는 이유를 세세히 설명했다.특히 한 위원장은 5·18 발언 논란으로 대구 중·남구에서 공천을 받고도 낙마한 도태우 변호사와 명예회복을 선언하며 최경환 전 의원
제3지대 개혁신당이 비례 대표 공천 문제로 내홍에 휩싸였다. 전날 비례대표 순번을 발표한 이후 양향자 원내대표와 김철근 사무총장이 명단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등 갈등이 불거졌다. 지난 20일 개혁신당이 발표한 비례대표 순번에서 이준석 대표의 측근 천하람 전 최고위원은 2번을 받았지만, 김철근 사무총장과 김용남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22대 총선 선거 안동·예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후보와 국민의힘 김형동 후보가 21일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김상우 후보는 “한 때 경북 북부 거점 도시로 42만 명에 달하던 안동·예천이 지금은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며 “경북도청 공동유치 저력과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지혜를 활용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은 여야 대결이 아닌 수도권 일극주의와 한판 승부”라며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안동·예천이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민주당 19호 인재로 영입된 김 후
권택흥 더불어민주당 달서갑 후보는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했다.권 후보는 “노후산단 규제개혁과 성서스마트그린산단 완성, 성서행정타운부지에 IBK기업은행 유치, 성서공단 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건립, 신당중 폐교에 AI교육센터 건립 등을 통해 ‘낡은 도시 성서’를 ‘스마트 미래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그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홍석준 현 의원, 곽대훈 전 의원 등 6명과 경합해 26.88%를 득표해 2위로 낙선했다. 대구에서 예상외의 득표를 올린 권 후보는 4년간 지
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의 정희용 후보가 21일 ‘활기차고 매력 있는 미래 희망 신산업 발굴·육성’을 공약했다. 고령군은 그린바이오 산업화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뿌리 산업단지 환경 개선을 위한 신산업을 유치키로 했다.성주군은 성주 참외의 국가 대표 특화작목 선정과 연계, ‘스마트농업을 내실화’하기로 했다. 또 성주 참외의 판로 개척을 위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다변화 및 수출 확대를 도모키로 했다.칠곡은 지난해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 예산 확정에 이어, 2024년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을 바탕으로 ‘첨단
제22대 총선 영주·영양·봉화선거구의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는 21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전환했다.임 후보는 “현 정부의 2년은 여소야대 국회로 법안 하나 제대로 통과시킬 수 없었다”며 “야당의 반대로 정부의 개혁안은 번번이 발목을 잡혔다”고 말했다. 또“다가오는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운명을 가늠할 중요한 선거다. 영주·영양·봉화 주민들의 압도적인 성원만이 개혁을 완성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많은 준비를 해왔다. 지역주민들의 여망도 잘 알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을
대구 중·남구 무소속 도태우 변호사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에서 우리 중·남구 주민의 선택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검증받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도 변호사는 “경선 과정에서 보여주신 중·남구 주민 여러분의 믿음과 기대를 결코 저버리지 않는 당당한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격려와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또 “법조인으로서, 정치인으로서 저는 지금까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위해 모든 열정을 바쳐왔다”면서 “두 차례의 경선 과정에서 믿고 선택해 주신 대구 중·남구 주민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1일 대구 달서구병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조 대표는 이날 공화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의 정신으로 대한민국과 대구, 달서 발전에 한 몸 바치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대구 달서병에 출마하기 위해 선관위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 “유영하 변호사가 국민의힘 단수 추천을 받은 달서갑에 출마해 달라는 당원이 70%에 달했으나, 당원을 설득해 달서구병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재명을 위해 탄원서를 작성하고 대통령 탄핵에 앞장선 좌파 정치인들을 끌어들이고 경제를 힘들게 한 사람을
추경호 국회의원이 21일 달성군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압승해 힘 있는 3선 중진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 성공과 달성 발전을 이끄는 큰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달성군민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윤석열 정부 초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란 중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도시철도 1호선 연장 △하빈 IC 신설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제2국가산단·로봇테스트필드 조기 추진 △농수산물도매시장 조기 이전 △기회 발전특구 지정 △물산업진흥원 설립
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시갑 후보가 지난 20일 구미시청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을 만나 구미 발전을 위한 공약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구 후보는 “초선 임기동안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미시청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와 같은 여러 성과들을 이뤄내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총선 공약에 녹아들어있는 구미시 발전 방안을 말씀드리고, 향후 적극적인 검토와 이행을 부탁 드리고자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구 후보는 국회의원 임기동안 국비 약 1조 1천658억원을 유치하는 등 구미시 예산 2
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시갑 후보가 21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구 후보는 후보자 등록에 앞서 박정희 생가를 방문해 “박정희 전 대통령님이 이룩하신 산업화와 그로 인한 구미의 놀라운 발전을 두 눈으로 보고 자랐다”며 “박정희 정신을 이어받아 구미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숭고한 사명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시 선관위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친 구 후보는 “시·도의원을 거쳐 지난 4년의 국회의원 임기까지 오직 구미 발전만을 고민하며 달려왔다”며 “차질없는 준비로 다가올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완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구미시을 후보가 2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을 돌입했다.20대 국회의원 당시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지역위원장을 역임한 김 후보는 지난해 12월 26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지역 유권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지를 호소해왔다. 김 후보는 구미 국가5공단 산업단지에 세계적인 이차전지 분야 기업인 LG화학의 양극재 생산공장 LG BCM을 유치한 성과를 내세우며 타 후보와의 경쟁력 우위를 강조하고 있다. 또 20대 국회의원 재임 당시 진평먹자골목 리모델링 사업 지원, 구미형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대구경북을 비롯 21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여야는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후보 등록과 함께 지역구 254석, 비례대표 46석 등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4·10 총선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에 치러지는 이번 총선은 현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과 21대 국회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평가가 공존하는 선거로 여야 모두에게 중대한 정치적 시험대로 떠올랐다.경북에서도 후보등록이 잇따랐다. 포항에서는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오전 포항시 남구 선거관리위원회 접수처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20일 비례대표 순번을 재의결했다.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호남 출신과 당직자가 소외됐다는 비판을 반영해 일부 순위를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총 11명의 순번이 조정됐다.먼저 23번을 받았던 당직자 출신 이달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비례 공천이 취소된 이시우 전 서기관의 빈자리인 ‘17번’에 이름을 올렸다. 서보성 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무처장은 26번에서 24번으로 앞당겨 배정을 받았다. 10번을 받은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은 순번이 그대로 유지됐다. 조배숙 전 국민의힘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20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을 재의결했다. 이달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비례 17번’을 받아 당선권에 재배치됐다./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이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진행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고 비판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20일 서울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비례대표 공천은 그 진행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며 “당초 국민의힘에서는 비례대표를 국민의힘 공관위에서 고심해서 결정한 후에 국민의미래로 이관하기로 뜻을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후보 명단의 추가 조정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비례 후보 공천에 대해 친윤계 핵심인 이철규 의원이 페이스북에 ‘호남 및 당직자 홀대’ 문제를 제기하는 등 당내에서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국민의미래는 이 의원의 문제제기 하루 만인 19일 ‘골프 접대 의혹’ 등으로 부실 검증 비판을 부른 비례 17번 이시우 전 국무총리비서실 서
22대 총선을 앞두고 사법 리스크나 막말 등으로 여야가 공천을 번복·취소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공천 잡음 없는 ‘시스템 공천’을 자신했으나 공천 번복 사례가 잇따르자 애초에 후보자 검증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온다.국민의힘은 20일 현재 기준 지역구 후보 5명의 공천을 취소했다. 대구·경북(TK)에서는 5·18 폄훼 발언으로 대구중·남구 도태우 후보가 공천이 취소된 바 있다. 경기 고양정에 단수공천을 받았던 김현아 후보,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경선에서 승리했던 박일호 후보는 금품 수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대구와 경북 경산시를 잇달아 방문한다.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4·10총선 막판 국민추천제 형식의 ‘낙하산 공천’에 따라 이반된 지역 민심을 달래고 친여 성향의 무소속 후보를 견제하며 이른바 집토끼 단속 행보로 풀이된다.한 위원장은 21일 오후 2시20분 윤재옥 의원의 달서구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 후 오후 3시 중구에 위치한 서문시장에서 상인과 상인연합회 대표, 시민들을 만나는 등 보수층 결집에 집중할 예정이다.또 오후 4시 10분에는 대구지역 공천자 전원과 함께 중구 동성로
제22대 총선 영주·영양·봉화 선거구의 국민의힘 임종득 예비후보는 20일 영주시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선거대책위원장은 전 영주시문화원장인 서중도씨가 맞았다.임 예비후보는 “영주·영양·봉화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분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인구소멸과 경기침체의 위기에 빠져있는 지금, 절실한 마음을 모아 시민들과 함께 한 팀이 돼 우리 지역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선거는 모두 하나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달라”며“선거 기간 중 시민이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