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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처럼 인간의 정신을 다른 대상물로 옮기는 공상과학 같은 프로젝트가 오는 2045년 완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고 1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러시아 억만장자 미디어재벌 드미트리 이츠코프(32)가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인간의 정신을 복제하는 대상물이 유기적 생명체가 아닌 홀로그램 형태의 가상 신체라는 점에서 영화와는 다르다. 이츠코프는 이 같은 `홀로그램 인간` 완성을 위해 2015년까지는 인간의 두뇌를 컴퓨터에 전송하는 기술 개발을 마칠 계획이라며 프로젝트 성공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2020년까지 사람의 두뇌 속 데이터를 로봇에 전송하는 실험을 진행한 다음 두뇌 복제와 인공두뇌 기술 개발 단계를 거쳐 홀로그램 형태로 존재하는 완전한 가상신체를 만들겠다고 구
일반
등록일 2013.05.15
게재일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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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소속 민간인 직원 최소 60만명을 상대로 7월8일부터 개인마다 열하루씩 무급휴가를 시행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연방 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 이른바 시퀘스터에 따른 후속 조처다.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이날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소재 국방부 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무급휴가 계획을 최종 발표했다. 무급휴가 일수는 애초 22일에서 14일로 줄어든 데 이어 다시 11일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민간 직원 80만명 가운데 최일선에서 일하거나 핵 전함을 유지·보수하는 핵심 인력 등 무급휴가가 면제된 국방부 민간인 직원이 대부분 올해 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 30일까지 매주 하루씩 무보수로 쉬게 된다. 외신들은 무급휴가 대상자가 최소 60만명에서 최대 68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헤이글 장관은
일반
등록일 2013.05.15
게재일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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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재정 수입이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공공재정 수입이 1조1천431억 위안(약 205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 증가했다. 하지만 중앙재정 수입은 5천357억 위안(약 96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줄었다. 이로써 지난 3월 중앙재정 수입이 5.2% 감소한데 이어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전국 공공재정 수입 증가율이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재정은 계속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반적인 경제 성장 속도가 완만해진 가운데 구조적 감세정책과 수입관련 세금 감소 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재정부는 설명했다. 중국 전문가들도 중국 경제가 구조조정기를 맞으면서 당분간 빠른 성장을 기
일반
등록일 2013.05.15
게재일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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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커단체 어나니머스가 오는 6월25일 오전 0시를 기해 북한 정부기관의 인트라넷과 일반 웹사이트 수십 곳을 공격하겠다고 예고했다. 8일 어나니머스 해커가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anonymous_kor)에 따르면 어나니머스는 지난 5일 문서파일 공유 사이트 패스트빈(Pastebin)에 이런 계획을 공지하고 `2013년 북한 공격대상`(North Korea target list)도 함께 공개했다. 북한의 전국 인트라넷인 광명망을 비롯해 방패(국가안전보위부), 금별(인민군), 붉은검(인민보안부) 등 4개의 주요 인트라넷이 공격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구국전선, 내 나라, 조선중앙통신사, 우리민족끼리,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등 27개의 주요 웹사이트도 공격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어나니머스는 광
국제
등록일 2013.05.08
게재일 201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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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7일(현지시간) 미국이 예산 적자문제로 계속 씨름하는 이때 부자들이 돈을 더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이츠는 이날 피터슨 재단 주최로 미국의 재정 적자 해소 방안 모색을 위한 워싱턴 회의 기조연설에 앞서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균형 예산을 원하면 틀림없이 세입 증대가 필요하다”면서 “의원들이 재산 규모에 비례해 돈을 좀 더 걷어내려면 국민 전체보다 부유층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세계 2위의 부호로서 빌&멜린다게이츠재단 회장인 게이츠는 미국이 연방 지출을 삭감하는 과정에서 미국적 `가치들`과 타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워싱턴 블룸버그=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13.05.08
게재일 201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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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시에 원치 않는 신생아를 은밀히 놓고 가도록 한 `아기 바구니`가 등장했다. 7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에드먼턴의 가톨릭계 병원 두 곳에 `천사의 요람`으로 명명된 아기바구니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캐나다에 아기바구니가 등장한 것은 지난 2010년 5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시내 가톨릭계 병원인 세인트 폴 종합병원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아기바구니에는 담요가 포근하게 깔려 있고 바구니 한쪽 편에는 곰 인형이 놓여 있어 아기를 포기하려는 산모를 편안하게 배려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바구니 위로는 초소형 카메라가 달려있고 바구니에 아기가 놓인 후 1분이 지나면 병원 안쪽 간호사실에 신호가 울려 모니터를 볼 수 있게 돼 있다. 카메라는 바구니만 비출 뿐 산모의 얼굴은 드러
일반
등록일 2013.05.08
게재일 201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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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유명 기업 임원의 기내 승무원 폭행사건이 큰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미국에서도 항공기 승무원과 유명기업 임원인 승객이 음료수 주문을 놓고 다투다 소송으로까지 번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남쪽 브리스베인에 거주하는 유명 바이오테크 업체 임원 샐배토어 베비비노(52)씨는 지난달 27일 샌프란시스코 지방법원에 버진아메리카 항공사를 상대로 명예훼손과 무고 등 이유로 50만달러(약 5억5천만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소장에서 탑승했던 항공기의 승무원과 다툼을 벌이고 기내 화장실 변기의 물을 제대로 내리지 않았다는 등 허위 신고를 조종사가 접수한 바람에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조사를 받아 심한 굴욕감을 느끼게 했다
일반
등록일 2013.05.01
게재일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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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의 자국 지역에 대규모 리조트 개발 사업을 속속 추진하고 있다. 1일 중국 지린(吉林)성 공산당위원회가 주관해 발행하는 인터넷 매체인 중국길림망에 따르면 백두산 인근에 있는 지린성 창바이(長白)조선족자치현은 중국인디도시투자유한회사(中國銀地城市投資有限公司)와 손잡고 스키장, 골프장, 온천 등을 갖춘 종합리조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베이징(北京)에 본사를 둔 인디투자그룹은 앞으로 8~10년간 총 120억 위안(2조1천600억원)을 투자해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마주한 창바이현 스얼다오거우(十二道溝)진과 마루거우(馬鹿溝)진 일대에 조선족 민속촌, 스키장, 골프장, 온천, 첨단농업 실버타운 등을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인디도시투자유한회사의 양중궈(陽中國) 회장은 지난달 23일
일반
등록일 2013.05.01
게재일 201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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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민국 직원 등이 돈을 받고 한국인 수배자의 불법 출국을 방조한 의혹이 제기돼 자체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필리핀 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일간지 마닐라스탠더드투데이(MST)는 이날 레일라 데 리마 법무장관의 말을 인용, 거액의 투자사기사건 용의자 P씨가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을 거쳐 출국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P씨는 서울에서 약 2천500만 달러(278억원)의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로 한국 수사당국의 수배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민국은 내부 직원들과 공항 관계자들이 돈을 받고 P씨의 도피를 도왔을 것으로 보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데 리마 장관은 P씨가 지난 19일 항공편에 탑승하기 불과 수시간전에 항공권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히고 “분명 공항에서 누군가 그의 탈출을 방조했을
일반
등록일 2013.03.27
게재일 20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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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공공부지에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가 들어선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북동쪽 도시 글렌데일 시의회는 26일(현지시간) 오후 시립 중앙 도서관 앞 공원에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허용하기로 의결했다. 프랭크 킨테로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5명 가운데 4명이 출석한 가운데 기림비 건립 지원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3표에 반대 1표로 무난히 가결됐다./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13.03.27
게재일 20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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