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30일 “펀드 가입 고객 이벤트, ‘I.FUND.U.(아이펀드유) 시즌4’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우리금융그룹 계열 자산운용사인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 합병 기념으로 우리은행을 통해 우리자산운용 상품 중 이달의 펀드로 추천된 펀드를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는 오는 3월 2
삼성전자가 31일부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공식 출시한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한국·미국·영국·프랑스, 독일·인도·싱가포르 등을 시작으로 전세계 120여개국에 순차 출시된다.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의 출시는 스마트 폰을 넘어 새로운 AI폰의 시대를 여는 삼성전자의 첫 걸음”이라며 “모든 사용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대통령실에서 오찬 회동을 했다. 그러나 김건희 여사와 김경율 비대위원, 당정관계 등은 일체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만남은 지난 23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이후 엿새 만이며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2시간 30분간 진행됐다.이날 회동은 대통령실이 한 위원장을 초청했고 한 위원장이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힘 윤재옥(대구 달서을) 원내대표는 이날 대통령실 오찬 회동을 마친 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2시간 동안 오찬을 하고 집무실
여야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공천 심사 일정에 돌입한다.국민의힘은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공천 신청을 받는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강조한 정치개혁안에 따라 공천 신청자는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서와 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 시 세비 전액 반납 서약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여권의 최대 관심사는 대구·경북(TK) 등 영남권 현역 의원 교체 여부다. 국민의힘 공관위가 2차례 걸쳐 발표한 공천 룰을 두고 현역 의원들에게서 묘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1차 공천 룰 발표 때는 현역의원 공천배제 기준(하위 10
정부가 대구·경북(TK)신공항 철도에 GTX급행철도 차량을 투입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는 등 지방에 광역급행철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명칭은 각 지역의 영문 앞 글자를 ‘TX’(Train Express·급행철도) 앞에 붙인 ‘x-TX’ 형식으로 지을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통분야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교통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총선에서 ‘전략공천’ 지역구 선정 기준을 공개하면서 텃밭으로 분류되는 대구·경북(TK) 등 영남권에 전략공천 지역이 얼마나 포함될 지에 관심이 쏠린다.24일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공관위가 23일 발표한 ‘우선 추천(전략공천) 대상 지역 선정 기준’ 가운데 현역 의원 또는 직전 당협위원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구를 전략공천 가능 지역으로 분류한 점이 눈에 띈다. 영남권 한 의원은 “다른 기준은 당헌·당규에 포함돼 있지만 현역 의원이나 직전 당협위원장이 불출마한 지역구에 전략공천이 가능하게 한 것은 새롭게 포함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가 24일 합당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의 연대 움직임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와 양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서로의 비전과 가치에 동의한다”며 “개혁신당이 한국의희망이고, 한국의희망이 개혁신당이다.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합당을 선언한다”고 발표했다.이 대표는 “한국의희망과 개혁신당은 공동의 목표를 갖고 앞으로 정치적 활동을 같이하기로 했다”며 “지금부터 실무협의를 시작해 빠른 시일 내 성과를 갖고 국민들에게 이야기하겠다”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4월 총선에 단수 추천할 수 있는 5가지 세부 기준을 마련해 이에 해당하는 경우에 후보자를 단수 추천하기로 했다. 또 질서 있는 공천을 위해 3회 이상 경고를 받은 경선 후보자는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차 공관위 회의 이후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전략공천과 관련한 세부 기준도 마련했다. 단수 추천의 경우 복수 신청자 중 1인의 경쟁력 평가(여론조사)에서 본선경쟁력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P) 이상인 경우로 기준을 구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경북 청도 출신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1·사법연수원 17기·사진)을 지명했다.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자는 군 법무관 복무를 마치고 1991년 서울지검 검사로 시작해 여러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며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고검장을 역임한 후 2017년 공직을 떠나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고 소개했다.이 실장은 “공직 생활 내내 엄정한 성품과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원칙에 기반해 뚝심 있게 일을 처리한 것으로 정평이 난 분”이라며 “윤석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한 지 한 달여 만에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발표됐다.인터넷언론 뉴스피릿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에브리리서치가 지난 20일~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에게 “현재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은 어느 정당입니까?”라고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43.7%, 국민의힘 32.2%로 나타났다. 정의당 2.7%, 자유통일당 2%, 진보당 1.2%였다. ‘지지정당 없음’은 10.9%, ‘잘 모르겠다’는 2.2%였다. 직전 조사(1월 7일~8일)와 비교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오전 사고 당협 46곳을 제외한 207명의 당협위원장 일괄 사퇴안을 의결했다.국민의힘 당규에는 당협위원장이 공직선거에 출마하는 경우 위원장직에서 사퇴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지난 21대 총선 때도 2020년 1월 9일 당협위원장들이 일괄 사퇴서를 제출해 지도부에서 의결됐다.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비공개 회의에서 이번 공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2대 총선 공천 룰을 발표한 가운데 대구·경북(TK) 일부 의원들이 경선 감산점을 받는다. TK지역 일부 예비후보들의 경우 공천신청 부적격 기준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공관위는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의원 평가를 한 뒤 권역별로 하위 10%에 해당하는 7명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하위 10∼30%에 포함된 18명은 경선 득표율에서 20%를 감산해 경선하기로 했다. TK지역의 경우 공천에서 원천 배제되는 현역은 0∼2명이 될 것으로 보이며, 하위 10%∼30%에는 최소 2명에서 최대 6명이
윤석열 대통령은 새해 들어 잇달아 진행된 북한의 북방한계선(NLL) 인근 포병 사격과 탄도 미사일 발사, NLL 불인정 발표를 ‘정치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강경한 대응 원칙을 천명했다.윤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지금 대한민국 정부는 과거 어느 정부와도 다르다”며 “북한이 도발해 온다면 우리는 이를 몇 배로 응징할 것이다. ‘전쟁이냐 평화냐’ 협박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6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24 삼성 명장’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새해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삼성 명장은 제조기술·품질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로, 삼성은 올해 시무식에서 명장 15명을 선정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차세대 통신기술 R&D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핵심 기술인재를 챙긴 것은 미래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우수인재 육성을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이 회장은 명장들이 기술 전문가로 성장해 온 과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김무성 전 의원이 22대 총선에서 부산 중·영도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15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랜 번민 끝에 이번 총선에 부산 중·영도 선거구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작금의 한국정치의 모습은 정치가 진영의 벽을 너무 높이 쌓아 올려 양 진영 간의 극한 대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만료되는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 효력을 연장하기로 했다.윤 대통령은 15일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한 세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법의 효력을 더 연장해서 앞으로 투자 세액 공제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대기업 퍼주기’ 이런 이야기들이 있지만, 이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며 “세액 공제로 투자가 확대되면 반도체 관련 생태계와 기업의 수익과 일자리, 국가 세수가 늘어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획재정부도 다 사업하는 곳”이라며 “정부도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14일 오후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고체연료를 사용한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토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북한의 연이은 도발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자유총연맹은 15일 규탄성명서에서 “북한이 새해부터 서해포격 도발에 이어 지난 10일 ‘대한민국 족속들은 우리의 주적’이라 맹비난하며 ‘초토화’ 위협을 한 지
삼성전자는 15일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 VXT(Samsung 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VXT’는 기존 서버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의 운영·관리 소프트웨어인 매직인포(MagicINFO)를 고도화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제13차 중소기업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실시한다. 1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8년 6월부터 12회에 걸쳐 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우리은행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105개사에게 총 1천236억원, 기업당 10억원 내외의 투자금을 지원했다.공모 대
여야가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면서 ‘공천 칼바람의 계절’이 돌아왔다.국민의힘은 정영환 공관위원장을 비롯해 장동혁 사무총장, 친윤계 핵심이자 당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 이종성 의원 등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공관위가 구성됐다. 국민의힘은 공천 잡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선 경쟁력 등을 공천의 주요 기준으로 삼겠다며 ‘공정한 공천, 설득력 있는 공천, 이기는 공천’을 내세웠다. 공천 파동으로 인해 총선에서 참패했던 2016년 경험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특히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