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일의 독립·예술 영화관 인디플러스 포항이 추석 연휴를 맞아 신작 영화를 개봉한다. 현대 영국에서 가장 핫한 예술가이자 강렬한 메시지를 분사하는 얼굴 없는 안티 히어로 ‘뱅크시’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담은 다큐멘터리 ‘뱅크시’(Banksy and the Rise of Outlaw Art)와 영화감독인 딸이 예술에 조예가 깊은 부모님의 삶과 연애담을
검사, 변호사, 로스쿨 교수 등 법조계에 몸담은 상위 1% 가족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JTBC는 다음 달 24일 김선아·안재욱 주연의 새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을 방송한다고 최근 밝혔다.드라마는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사는 이른바 ‘법복 귀족’들의 욕망과 위선을 들여다보고, 이들의 은밀한 사생활과 추락 스캔들을 다룬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 새 MC를 맡은 김신영이 출연자들에게 배우는 자세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임자인 고(故) 송해 선생이 평소 강조해온 점을 이어받겠다는 뜻이다. 김신영은 30일 K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송해를 이어 ‘전국노래자랑’ 새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김신영은 “송해 선생님의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10월 전국투어 콘서트 ‘스타’(STAR)를 연다고 소속사 뉴런뮤직이 30일 밝혔다.폴킴은 28∼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수원, 전주, 대구, 춘천, 부산 등 여섯 개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을 만난다.그는 지난해 11월 전국투어 ‘투성이’로 전국 9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에도 탄탄한 무대 구성과 감
영화 ‘헤어질 결심’, ‘아가씨’, 드라마 ‘마더’ 등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가 새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tvN은 29일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 제작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열고 다음 달 3일 첫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작은 아씨들’은 가난한 집에서 자란 세 자매가 한국에서 가장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2부작으로 제작됐다
걸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10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연예기획사 본부이엔티는 소속 방송인 아유미가 10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2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한다고 최근 밝혔다.아유미는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왔다.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행복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
걸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 뮤직비디오가 공개 후 24시간 만에 9천만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고 소속사YG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유튜브 공식 집계에 따르면 ‘핑크 베놈’의 24시간 조회 수는 약 9천40만건으로 나타났다.이는 ‘24시간 조회 수’ 부문에서 여성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으로, 종전에 자신들이 갖고 있던
“1988년 서울을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열정, 기성세대와의 갈등이 유쾌하고 통쾌하게 펼쳐지는 오락영화입니다.”뉴트로 감성을 내세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서울대작전’이 26일 공개된다. 주연 배우 유아인은 2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그 시절에 대한 느낌을 여러분만의 방식으로 음미하고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그룹 H.O.T.출신 가수 강타가 다음 달 7일 정규 4집 ‘아이즈 온 유’(Eyes On You)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이번 앨범은 정규 음반으로는 2005년 3집 ‘페르소나’(Persona) 이후 17년 만이다.4집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10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아이즈 온 유’는 긴박한 드럼과 여
10월 개막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서 주목할 만한 차세대 일본 감독 10명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영화제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일본 영화의 새로운 물결’을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2010년 이후 데뷔한 일본 감독들의 작품 가운데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을 선정해 상영한다.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30여 년간 개그계에서 활동해온 김수용, 이경실등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TV조선은 내달 새 여행 예능 ‘여행의 맛’을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여행의 맛’은 개그맨들 사이에서도 말 많기로 소문난 ‘조동아리’ 멤버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과 직설적인 화끈한 화법으로 유명한 개그우먼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뭉쳐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담는다.이들은 동시대를
이정재 감독 데뷔작 ‘헌트’가 김한민 감독의 ‘한산: 용의 출현’을 제치고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광복절인 15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12∼15일) 관객 154만8천여 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94만9천여 명으로 이날 중으로 200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지민·뷔·정국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베니 블랑코·래퍼 스눕독과 협업한 곡 ‘배드 디시전스’(Bad Decisions)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에서 ‘톱 10’으로 시작했다.미국 빌보드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배드 디시전스’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 10위로 진입했다.빌보드는 ‘배드 디시전스’가
가수 정동원이 다음 달 3일 서울 강남구 카페 알베르에서 보청기 전문기업 올리브 유니온과 함께 자선 콘서트 ‘올-포유 : 올리브 유니온 포 유’를 연다고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밝혔다.이 콘서트는 난청인을 위한 자선 행사다.난청인 또는 그 가족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티켓 2장씩을 준다.당첨자 2명 가운데 1명은 난청인이어야 한다.정동원은 “난청
걸그룹 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2 MTV Video Music Awards·VMA)에 참석해 무대를 꾸민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VMA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행사다.YG엔터테인
“주연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어느 순간 마음을 내려놨어요. 저는 여러 가지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를 하고 싶지 주연을 하고 싶은건 아니거든요. 조연이든 특별출연이든, 스펙트럼 넓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고경표는 육군 23사단 철벽부대에서 조교로 근무하다가 2020년 1월 만기 제대했다. 전역 이후 촬영한 영화들이 최근 한꺼번에 나오고 있다.‘헤어질 결심’에서 해준(박해일 분)의 후배 형사 수완을, 오는 24일 개봉하는 ‘육사오’에서는 말년병장 천우를 연기했다. 26일에는 디제이 우삼 역을 맡은 ‘서울대작전’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최
영화 ‘크로스’가 황정민·염정아·전혜진의 출연을 확정하고 지난달 24일 촬영에 들어갔다고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 1일 전했다.영화는 주부로 살아가던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 분)가 한 사건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액션 코미디다. 독립영화 ‘슈퍼 따릉이’(2005)를 연출한 이명훈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황정민이 과거를 숨긴 채 살림
배우 김희선이 19년 만에 충무로에 복귀한다.배급사 마인드마크는 김희선과 유해진 등이 출연하는 ‘달짝지근해’ 캐스팅을 마치고 최근 촬영에 들어갔다고 1일 전했다.김희선은 2000년대 초반 영화 ‘비천무’와 ‘와니와 준하’ 등에 출연하고 ‘성룡의 신화’(2005)로 중화권 무대에 진출했다. 한국영화 출연작은 ‘화성으로 간 사나이’(2003)가 마지막이다.‘달짝지근해’는 중독적인 맛을 개발해온 제과회사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대출심사업체 콜센터 직원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겪는 변화를 그린 영화다.차인표가 치호의 아픈 손가락 같은
김다미와 박해수가 재난영화 ‘대홍수’(가제)에서 주연을 맡는다고 넷플릭스가 2일 밝혔다.영화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김다미는 인공지능 개발 연구원이자 거대한 해일에서 살아남으려고 고군분투하는 안나를 연기한다. 박해수는 안나를 구조
“제이홉은 BTS 없이도 무대를 호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보였다.”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첫 번째 솔로 주자 제이홉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초대형 록 페스티벌 ‘2022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격, 글로벌 팬들에게 홀로서기 신고식을 마친 후 현지 매체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시카고 양대 일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