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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땅 독도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키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통령 공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이원화돼 있는 독도 이용·보전사업을 독도지속 가능 이용위원회로 일원화하고 소속도 해양수산부 장관에서 국무총리 소속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군)이 지난 5월14일 대표 발의한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안`은 사실상 이원화돼 있는 국내 독도관리체계를 일원화해 독도 이용보존사업을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독도 이용보전사업은 정부 12개 부처에서 시행되는 범부처 사업이다. 그러나 사업 계획단계는 독도지속 가능 이용위원회가, 집행단계는 정부합동 독도영토
일반
등록일 2013.12.11
게재일 20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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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11일 최근 공무원의 불법·편법적 선거개입 여부가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공무원의 중립의무 위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소멸시효를 연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10명의 의원과 함께 발의했다. 개정안에서는 공무원의 중립의무를 위반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했으며, 공무원이 중립의무를 위반한 경우에는 선거일 또는 선거일후 행하여진 범죄가 있는 날로부터 10년이 경과하여야 공소시효가 완성되도록 했다. 이 의원은 “공무원의 불법 또는 편법적인 선거개입 행위를 근절하고 국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3.12.11
게재일 20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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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무려 8명의 지역 의원들이 뽑혔다. 모니터단은 10일, 새누리당 김광림(경북 안동), 류성걸(대구 동구갑), 이한성(경북 문경·예천), 김종태(경북 상주), 정희수(경북 영천), 윤재옥(댈구 달서을), 김재원(경북 군위·의성·청송),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 등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김재원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한식세계화사업의 무책임한 업무수행과 비리 의혹을 지적해 결국 정홍원 국무총리가 사업체계와 내용, 추진 방식을 전면 개편하도록 지시하게 하는 등의 성과를 냈으며, 김상훈 의원은 사용후핵연료 처리 문제 공론화, 생활용품의 방사능 안전관리 기준 미비, 온누리 상품권 판매실적 부진, R&D 전담기관 비상임 이사의
일반
등록일 2013.12.10
게재일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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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상훈(대구 서구)의원은 1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람직한 국가 에너지 정책 및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고, 유승훈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허성욱 교수(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발제를 맡을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하 에너지 관련 기관들과 에너지 정책을 입안하는 실무자들이 참석, 우리나라의 에너지 백년대계를 논의한다. 김상훈 의원은 “현재 왜곡된 에너지 믹스로 인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에너지세제 조정, 즉 전기 과세신설 및 유류세 인하 등의 방법을 통해 적극적인 수요관리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창형기자 chlee
일반
등록일 2013.12.10
게재일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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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 등의 우려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우리 수산물 홍보에 나섰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직후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수협중앙회,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청와대 춘추관에서 마련한 `우리수산물 시식회`에 예고없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주무장관인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등 국무위원과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각 수석들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 “(우리) 수산물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오해가 많은데 사실은 전혀 그렇지가 않으니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면서 “홍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수산물을 시식한뒤 `한 말씀 해달라
일반
등록일 2013.12.10
게재일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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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은 10일, 중앙정부의 규제개선 조치가 지방자치단체 자치법규에 제대로 반영·이행되도록 하는 `지방자치단체 위임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위임규제 개선방안은 그동안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규제개선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조례·규칙이 제때 고쳐지지 않아 현장에서 불편함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따라 국무조정실은 그동안 16개 광역자치단체의 중앙정부 위임규제와 관련한 조례·규칙 483개를 전수조사했으며 이중 97개(20%)의 조례·규칙에 대해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7개 조례·규칙들은 중앙정부의 규제개선에도 불구하고 자치법규에 미반영된 경우(15건), 자치법규에 규제기준을 위임했으나 기준이 미설정된 경우(54건), 근거법령과 다른 기준을 적용한 경우(17건)
일반
등록일 2013.12.10
게재일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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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재 통일부장관은 10일 숙청된 북한의 장성택 측근 망명설과 관련해 “저희가 알기에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장성택 측근 망명설과 관련한 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확인 요구에 “그런 것을 알지 못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류 장관은 장성택 측근 망명설이 왜 언론에 나오느냐는 질의에 “민간에서 나오는 얘기들이기 때문에 제가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장성택 최측근 망명 시도설을 묻는 질문에 “외교부로서는 거기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다”고 답했다. 조 대변인은 또 근래 북한 인사가 외교부로 망명을 신청한 사실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제가 알기로는 없다”고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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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10
게재일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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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중고차를 팔 때 매도용 인감증명서에 차를 사는 사람의 인적사항을 반드시 표기하도록 `실명제`가 의무화된다. 정부는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인감증명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일부 자동차 딜러가 중고차를 거래하면서 탈루하는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은 이에 따라 중고차를 팔려는 사람이 매도용 인감증명을 발급받을 때 인감증명서 서식의 매수자란에 부동산을 거래할 때처럼 매수자 이름(법인명)과 주민등록번호(법인등록번호), 주소(법인소재지) 기재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정부는 이밖에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14건, 일반안건 1건을 심의, 의결했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무조정실은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계획`
일반
등록일 2013.12.10
게재일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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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0일 기초단체 정당공천 폐지 문제와 지방교육 자치선거제도 개선 등을 논의할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인선을 완료했다. 특위는 위원장인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을 포함해 여야 동수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여야 간사 간 협의를 거쳐 금주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양당 사무총장인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과 민주당 박기춘 의원도 위원에 포함됐다. 비교섭단체 몫으로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확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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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10
게재일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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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109명이 참여하는 `개헌추진 국회의원모임`은 9일, 내년 6월 지방선거일에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개헌추진 의원모임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운영위원회를 열고 고문과 운영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헌안 초안을 성안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운영위 고문은 새누리당 정몽준 이재오, 민주당 원혜영 유인태 의원 등 4명이 맡았고, 여야 의원 20명이 운영위원으로 선임됐다. 이 모임은 개헌안을 내년 6월 지방선거일에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개헌안 초안을 성안한 뒤 오는 26일 국회에서 워크숍을 열어 개헌안에 대한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로드맵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 전국을 돌며 `순회 대국민토론회`를 열어 개헌 추진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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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09
게재일 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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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지방소비세율이 6%포인트 인상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9일 조세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열고 지방소비세율인상을 위한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방소비세율을 현행 부가가치세 대비 5%에서 11%로 6%포인트 인상하도록 했다. 적용은 내년부터다. 이는 취득세 영구인하 조치에 따른 지방재정 보전을 위한 조치로 당초 정부는 지방소비세율을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대책을 제시했고 새누리당은 부족한 지방재정을 예비비로 충당하는 방안을, 민주당은 지방소비세율을 한꺼번에 인상하는 방안을 각각 고수하며 대립해 왔었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정부의 단계적 인상안을 폐기하고 민주당의 일괄인상안을 수용하며 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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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09
게재일 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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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9일 정부가 선포한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와 관련 “주권국가로서 무엇보다 우리 국익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관계 부처간에 심도있게 검토하고 각계의견을 수렴해서 신중하게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에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국가미래가 걸린 중요한 사안들인데 정부는 국익우선과 신뢰구축이라는 일관된 원칙 하에서 신중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외교ㆍ안보 문제는 차분하고 절제있게 대응을 해야만 주변국과 신뢰를 구축할 수 있고 국민도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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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09
게재일 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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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예보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정부 예산이 내년도 큰 폭으로 증액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9일 예산결산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어 미세먼지 관련 예산을 정부가 요구한 17억원보다 무려 102억원 증액된 119억원으로 결정했다. 애초 정부안에는 예보시스템 구축 조사연구비(R&D) 5억원과 국립환경과학원 예산 12억원만 반영됐으나, 최근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부각되자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한 것이다. 최종 예산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결정되지만, 여야가 공통적으로 미세먼지 예보시스템 강화를 중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 부분 반영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환노위는 아울러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지원 예산을 140억원으로 33억원
일반
등록일 2013.12.09
게재일 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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