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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의 독도 예산 증액분이 대폭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고유 영토임을 알리고 이를 위한 역사적인 근거를 찾는 데 사용하는 영유권 공고화 사업의 올해 예산은 48억3천500만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국회 외교통일위가 지난달 10일 증액한 규모(68억3천500만원)에서 20억원이 삭감된 수치다. 외통위는 일본의 독도 도발 대응 필요성이 커졌다는 이유로 외교부가 제출한 예산(42억3천500만원. 2013년과 동일 규모)보다 26억원을 늘려 영유권 공고화 사업비를 편성했다. 그러나 국회 예결위는 증액분 26억원 중 20억원을 삭감하고 6억원만 최종적으로 예산안에 반영했다. 이에 대해 국회예결특위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국회 최종 심의 결과 2014년 독도 예산은 정부안보다 166억
일반
등록일 2014.01.02
게재일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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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와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는 2일 2014년 새해 첫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전국 14개 시·도 지역에서 임직원 및 봉사원 1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봉사 시무식은 이날 서울역 등 전국 주요 역사 및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노숙인 및 독거노인, 희망풍차 결연가정 등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급식봉사, 제빵봉사, 연탄봉사 등으로 진행됐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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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2
게재일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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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가 오는 8일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새정추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8일 대구에서 창당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새정추 대구 설명회의 성공여부는 미지수다. 다분히 야권에서 제기된 `호남 이삭론` 등의 비판에 급조된 성격이 짙기 때문이다. 실제로 민주당에서는 “안철수 의원과 새정추가 자신들의 말대로 전국 정당을 하고 진정성을 보이려면 오히려 광주보다 대구를 먼저 찾았어야 했다”며 “가는 곳곳마다 사실 야권 분열을 일으킬 만한 곳 아닌가. 새정치 한다면서 결국 쉬운 길만 골라 가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안철수 의원이 호남에만 치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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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2
게재일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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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올해 국가지원 예산이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경북도는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지역투자 국비예산 규모가 전년도(9조393억원)에 비해 1조2천244억원이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인 10조2천637억원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민선 4기초 2조원보다 5배 증가한 규모로 광역 SOC 인프라 구축과 미래 첨단과학 산업육성, ICT를 접목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도청이전 명품 신도시 조성 등 그동안 김관용 도지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시책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특히 올해는 정부 복지예산 확대 반영에 따라 국가 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과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정책에도 동서 5축(보령~울진) 고속도로 건설 등 66건 1천219억원이 반영돼 앞으로 총 23조9천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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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1
게재일 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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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355조8천억에 이르는 2104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하지만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국회는 1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총지출 기준 355조8천억 원 규모의 2014년도 정부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19대 국회 들어 예산안이 2년 연속 해를 넘겨 처리되는 불명예스런 기록을 남기게 됐다. 당초 정부 제출안 357조7천억원과 비교하면 1조9천억원이 줄었다. 정부안에서 5조4천억원을 삭감하고 3조5천억원을 늘렸다. 이에 따라 총지출 증가율은 전년대비로 당초 4.6%에서 4.0%로 0.6%포인트 낮아졌다. 총수입도 세법 손질 과정 등에서 정부안 370조7천억원에 비해 1조4천억원이 감소했다. 구체적으로는 △사회복지 4천467억원 △교통 및 물류 3천620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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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01
게재일 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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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새해에는 과거사의 상처를 헤집어 국가간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국민의 감정을 악화시키는 행동도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올해 마지막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제사회의 보편적 가치와 기준, 인류사회의 양심에 맞지않는 행동을 반복한다면 그 나라의 경제력이 아무리 부강하다 하더라도 결코 일류국가로 평가받을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의 언급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지난 26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일류와 일등은 비슷해보여도 엄연히 다르다”며 “일등은 경쟁에서 남을 이겨 순위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지만 일류는 최고의 품격과 질을 갖추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공공의 이익보다 나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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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30
게재일 20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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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소득세 최고세율이 적용되는 과표기준을 현행 3억 원에서 1억5천만원으로 낮추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 30일 오후 여야 지도부는 이 같은 방안에 의견을 모았으며 같은 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조세 소위원회를 열고 의결했다. 이에 따라, 당장 내년부터 소득세 최고세율은 현행대로 38%가 유지되고, 최고세율을 적용받는 대상, 즉 과표 기준이 현행 3억원에서 1억5천만원으로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사실상 박근혜 정부 들어 첫 부자 증세로 내년부터 최고세율 과세대상이 9만여명 늘어나며 세수 증대 효과는 3천5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에 앞서, 여야는 최고세율 과표기준을 낮추기로 큰 틀에서는 합의했지만 구체적 과표기준을 놓고 새누리당은 2억원을, 민주당은 1억5천만원을 주장하며 이견을 보여 왔다. 그런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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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30
게재일 20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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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가공무원 선발규모가2008년 이후 최대치인 4천16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안전행정부는 새해 1월 1일 이런 내용의 2014년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시험 계획을 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공고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선발규모는 최근 육아휴직과 퇴직 등 결원에 따른 신규충원 수요가 증가하면서 4천160명으로 올해보다 412명 늘어 2008년(4천868명) 이후 최대 규모가 된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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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30
게재일 20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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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소속 국회의원 155명 전원의 `막도장`을 보관한 것이 밝혀지면서 홍역을 치렀다. 새누리당은 원내 지도부가 소속 의원 155명 전원의 `막도장`을 보관하면서 `관행적`으로 `당론 법안` 발의에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제4정책조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은 28일 “저도 국회에 등록된 도장을 지금도 제 방에 관리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 사실이 있을 수 있는 지 의문을 금치 않을 수가 없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원내지도부가 해명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항의했다. 그는 “이것은 (원내)대표에게 공식 석상에서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런 일이 있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이에 최경환(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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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2.29
게재일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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