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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새누리당 박명재(경북 포항남·울릉) 의원의 재산은 25억여원으로 나타났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박 의원과 직계가족은 포항 남구 장기면 일대 전답과 임야(1억1천356만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아파트 2채와 포항 남구 송도동 아파트 전세권(7억5천200만원), 예금 25억3천327만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채무는 9억1천만원이었다./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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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9
게재일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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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김범일 시장의 용퇴 소식을 접하며`라는 보도자료 통해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김 시장의 용단에 머리 숙여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구시당도 이날 논평을 통해 “김시장의 용단에 박수를 보댄다”고 언급했다. 정의당 대구시당도 “대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는 김 시장의 결정을 높이 평가하고 남은 기간 아름다운 마무리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지역 시민단체들도 김 시장의 그동안 일을 격려하며 앞으로 대구의 변화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대구참여연대 측은 “잘한 점도 아쉬웠던 점도 있었지만 8년 동안 수고가 많았고 지역사회에 새활력을 불어넣는 측면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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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9
게재일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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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는 7월 30일 예정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시기 조정을 두고 제각기 유리한 날짜에 치르자는 주장을 펼치며 신경전을 벌이는 통에 논의 자체가 흐지부지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지난18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선거비용, 행정낭비 등을 이유로 들며 “6월4일 치러질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로 확정된 선거는 같이 합쳐서 치르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원내대표는 “1년 내내 선거를 치르다가 볼 일을 다보는 그런 한 해가 될 우려도 있다”며 “이것(지방선거-재·보선 동시 개최)이 국민을 위한 길이고 금년 한 해 내내 선거에 매달리지 않도록 하는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지방선거는 지역일꾼을 뽑는 것이고,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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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9
게재일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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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18일 오후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 관계부처장관회의를 열고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AI의 감염경로를 신속하게 추적해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 고강도의 방역 활동을 펼쳐 신속히 AI 청정국 지위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이나 해외여행객 등의 이동으로 AI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국민들이 AI 발생지역의 가금사육농장 방문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하고 “AI 바이러스는 가열하면 모두 멸균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소비해달라”고 말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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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9
게재일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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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폐지 불가 방침을 사실상 당론으로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새누리당 최경환(경북 경산·청도) 원내대표는 16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문제와 관련해 `위헌성` 등 부작용을 거론하며 “다음 주 중에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당공천 폐지 문제와 관련해 여러 가지 문제제기가 되고 있는데 위헌 문제를 비롯해 지역분열, 돈 선거 등 각종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사실상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유지` 입장을 당론으로 확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위헌 소지까지 제기된 정당공천제 폐지를 정치적 이해득실에만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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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6
게재일 20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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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만모한 싱 인도 총리의 16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스코의 인도 현지 일관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의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청와대는 이날 회담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 “박 대통령과 만모한 싱 인도 총리의 오늘 정상회담을 계기로 2005년부터 9년간 지지부진하던 오디샤주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가 실질적인 해결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제철소 부지와 관련해 환경 인허가를 취득함으로써 800만t 규모의 제철소를 건설할 수 있는 부지(약 340만평)를 확보한데다 제철소로부터 약 300㎞ 내륙 지역의 철광 광물 탐사권 획득을 위한 주정부의 약속까지 확보함으로써 향후 원활한 사업 진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인도 정부는 조속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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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6
게재일 20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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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지난 대선과정에서 여야 대선후보들의 공약이었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약속을 사실상 철회하고, 곧 이를 공식화할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정치개혁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김학용 의원은 이날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는 위헌소지가 다분하고, 폐지 시 목적은 달성하지 못한 채 부작용만 늘어날 것”이라면서 “민주당이 이런 문제에 대한 대안없이 무조건 공약을 지키라고 하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언론과의 접촉에서 “민주당도 겉으로는 정당공천 폐지를 주장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공천제 유지를 바라는 것 아니냐”면서 “각 당이 `이런 문제 때문에 공약을 지키지 못하겠다`고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는 `커밍아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은 이에 따라 16일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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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5
게재일 201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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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선거권 연령을 19살에서 18살로 낮추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회 정개특위 야당측 간사인 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15일 “국가인권위원회 권고를 받아들여 선거권 연령을 오는 지방선거부터 18세로 낮추는 방안을 정개특위에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현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중 정치후진국인 우리나라와 일본을 제외한 32개국이 선거연령을 18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며 “일본도 2010년 18세 이상에게 국민투표권을 부여하고 이에 맞춰 선거권 연령을 18세로 하향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선거권 연령에 관해 정개특위에 회부된 공직선거법은 모두 3건으로 특위는 16일 회의를 열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인권위는 지난해 2월 강창희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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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5
게재일 201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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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의 대안으로 `개방형 국민참여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의 여야 입법화가 제안됐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일률적 무(無)공천이 헌법에 위반된다 해서 입법으로 채택이 되지 않더라도, 당은 철저한 상향식 공천을 통해 공천의 폐해를 말끔히 제거해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이로써 지역 국회의원의 기득권으로 보여왔던 지방선거후보 공천의 폐해를 종식시키겠다”며 정치 관행 개혁에 대해서는 “출판기념회를 하면서 정치자금법을 회피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적으로 정비하고 당소속 의원들의 해외출장에 대한 윤리성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기초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원하는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 당 특위에서는 기초의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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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4
게재일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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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14일 “최근 일부 학교에서 외부 압력에 의해 이미 선정한 교과서를 철회하는 등의 사태가 발생한 것은 학교 현장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것으로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영상 국무회의에서 최근 일선 학교가 교학사 역사 교과서 채택을 철회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학교의 결정은 최대한 존중돼야 하고 그 결정이 외부 압력에 의해 번복되는 것은 교육적으로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런 사태가 용인되면 학교는 이념 논쟁의 장소로 변질되고 헌법상의 가치인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자율성을 훼손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육부를 향해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교과서 선정 절차 등 교과서 관련 제도의 근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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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4
게재일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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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비용의 미니여권이 발행된다. 정부는 1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영상 국무회의를 열어 기존보다 쪽수와 가격을 낮춘 복수여권을 추가로 발행하는 내용의 여권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여권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부는 기존 48면으로 구성된 복수여권 외에 24면짜리 복수여권을 추가로 발행할 계획이다. 여권 발급 수수료는 유효기간 5년은 기존 3만3천원에서 3만원으로, 5년 초과 10년 이내는 3만8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 낮췄다. 발급 수수료에 추가되는 국제교류기여금 부분은 기간에 따라 1만2천원에서 1만5천원이 추가돼 종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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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4
게재일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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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14일 정치인들의 무분별한 출판기념회에 대해 언급하면서 지방 국회의원은 물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후보자들까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황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천개혁과 출판기념회를 연계시키면서 향후 이에 대한 제재도 검토하겠다는 인상을 남겼다. 실제로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는 부족한 정치후원금을 마련하기 위한 방도로 쓰이고 있다는 것이 통설이다. 지난 18대 국회에서 한 친박계 중진 의원은 한 차례의 출판기념회로 5억원에 달하는 정치자금을 모았다는 소문도 있으며, 또 다른 친이계 의원 역시 상당한 금액의 후원금을 거워 들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출판기념회를 통한 도서 판매 수익은 정치자금법에 의거한 공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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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4
게재일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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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공약인 기초의회 공천 폐지가 또 다시 물건너가는 분위기로 기울고 있다. 우선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정당공천 폐지의 대체안으로 `오픈프라이머리`를 제안해 논란을 자초하고 있는데다 여야 동수로 구성된 정개특위 위원 상당수가 정당공천 폐지에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야는 14일에도 황우여 대표의 `오픈프라이머리(국민경선)`제안에 책임론을 둘러싼 지루한 공방만 벌이며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 폐지문제에 대한 논의에는 한발짝도 진도를 나가지 못했다. 또 정개특위에 소속된 여야 의원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인 주호영(대구 수성을) 정개특위 위원장과 김학용, 장윤석(경북 영주), 홍문종, 김희정, 박대동, 성완종, 이노근, 이우현 의원 등은 모두 정당공천 폐지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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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4
게재일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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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재정의 건전화를 위한 `지방파산제도`가 여당에 의해 적극 검토된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새해를 지방정부 혁신 원년으로 삼고 지방자치제도 전반에 걸쳐 개혁과 쇄신을 이루겠다”며 “국가재정의 한 축으로서 지방재정의 건전화를 강력 추진하는 동시에 책임성을 높이는 지방파산제도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100조 원이 넘는 지방정부 부채와 72조 원이 넘는 지방 공기업 부채도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이제 부채와의 전쟁을 치러야 한다”며 국회 지방자치발전특별위원회와 지역별 원탁회의 신설을 제안했다. 황 대표는 청년 취업과 관련해선 “지자체에 청년 일자리 창출과 알선을 전담하는 부서를 설치하여 정확한 취업 실태를 파악하도록 하고 그에 대해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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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4
게재일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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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54.3%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3일 “1월 둘째 주 주간집계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54.3%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 내려갔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39.2%로 지난주보다 1.9%포인트 내려갔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7.1%, 민주당이 20.1%, 정의당이 3.2%, 통합진보당이 2%를 기록했다. 무당파는 22.4%였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1.2%, 안철수 신당이 28.2%, 민주당은 12.6%를 기록했다. 안철수 신당은 전 주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반면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각각 1.1%포인트, 0.6%포인트 하락했다.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과의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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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13
게재일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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