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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5일 “규제개혁은 우리 정부에서 올해는 꿈속에서 꿈까지 꿀 정도로 생각을 하고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무조정실·법제처·권익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기에 앞서 “정부 모든 부처가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과제가 과감한 규제개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면서도 규제 혁파와는 연결 지어 생각 안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불필요한 규제만 과감하게 없애면 나머지는 투자자들이 알아서 일자리를 만들 것이기 때문에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소리보다는 규제 혁파하겠다는 소리가 더 현실적인 얘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무조정실은 불합리한 규제와 덩어리 규제를 발굴해서 획기적으로 개선하라”며 “네거티브 방식으로의 규제 전환 등
일반
등록일 2014.02.05
게재일 201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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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강조하며 여당인 새누리당과 차별성을 가했다. 김 대표는 5일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고 △자치 입법권 확대 △국가사무 실질적 지방 이양 △총액 인건비 내에서 자치조직권 대폭 확대 △자치경찰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다가오는 6·4 지방선거 관련해 “민주당 소속단체장인 지방정부와 새누리당 소속단체장인 지방정부의 4년 성적을 평가해야 한다”며 “새누리당 지방정부는 공공 의료기관인 지방의료원을 폐쇄시켰다. 반면, 민주당의 지방정부는 지방의료원을 공공병원으로 강화시켰다”고 말했다. 또 “지난 4년 민주당 지방정부는 무상급식과 무상보육을 실현했고, 시·도립 대학의 반값 등록금을 독자적으로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비정규직 정규직화, 생활임금
일반
등록일 2014.02.05
게재일 201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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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부터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한 사람은 첫달 육아휴직급여로 최대 150만원을 받는다. 또, 육아휴직 대신 근로시간 단축을 선택할 경우 최대 2년 동안 시간선택제 형태로 일을 할 수 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일하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방안`을 4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발표했다. 첫달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 대해선 기존처럼 통상임금의 40%를 지급한다. 정부는 상반기 중 고용보험법시행령을 개정,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번 대책은 육아휴직 전후로 계약이 만료되는 비정규직에과 근로계약을 연장하는 사업주에게 계속고용지원금을 지원하고, 국공립 어린이집을 매년 150개소 늘리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기존 예산 6천642억원에 3천
일반
등록일 2014.02.04
게재일 20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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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된 4일부터 사실상 6·4 지방선거모드에 돌입했다. 새누리당은 `지방정부 평가론`을, 민주당은 `정권심판론`을 각각 부각했고,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은 `새정치`를 역설하는 등 각각 차별화된 프레임을 앞세워 선거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 “지자체장과 지방의원들의 4년간 실적을 평가하는 선거로,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가 아니다”면서 “중앙정치의 정치논리가 지방에까지 전파돼서 지방조차도 정치논리에 휘둘리는 그런 선거가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그야말로 지방정부를 평가하고 심판하는 그런 차분한 선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정권심판론을 강조했다.
일반
등록일 2014.02.04
게재일 20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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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를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5일 열린다. 북한은 3일 오전 10시께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5일 또는 6일에 남측이 편리한 날짜에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보내왔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정부는 이에“북측이 우리측의 제의를 수용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5일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북측에 보냈다. 북측은 그러나 우리 정부가 이달 17~22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자고 지난달 27일 제의한 행사 개최일에 대해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4.02.03
게재일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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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영토 수호를 위해 국회가 배정한 정부 예산을 기획재정부가 다른 지자체와의 형평성 원칙 등을 이유로 집행을 무기한 보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국회는 지난 2012년 12월 30일 독도 영토 수호를 위해 건립한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가 운영비가 없어 개관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기지 운영을 대행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운영비 10억 원을 배정해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해양기지 운영비를 `수시배정 대상사업`으로 지정, 타당성 검토에 들어가 당초의 연구기지는 당시 해양수산부가 건물을 건축하고 경북도와 울릉군이 운영키로 했다며 예산을 배정하지 않았다. 또한, 운영비를 지원하면 다른 지자체가 이 같은 시설물의 운영비를 요구할 경우 형평성에 맞지 않고 한번 지원하면 계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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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2.03
게재일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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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 도입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국회의원 특권 방지법`을 제정키로 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치혁신을 위한 `국회의원 특권방지법(가칭 의원특권 내려놓기법)`제정과 독립기구 `국회의원 윤리감독위원회 설치`를 공식 제안했다. 사실상 신당을 창당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측과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의도다. 법안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국회의원 윤리감독위원회 신설 및 독립적 조사권 부여 ◆출판기념회의 회계투명성 강화 ◆의원들이 받는 선물과 향응에 대한 규제 강화 ◆축·부의금 등 경조금품 관련 규제 강화 ◆국회 윤리위원회의 객관적 운영 도모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수준 강화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김
일반
등록일 2014.02.03
게재일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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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 칠곡ㆍ성주ㆍ고령)은 3일 칠곡 북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14년 첫 신년하례 및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북삼읍 의정보고를 시작으로 오는 3월 5일까지 한 달 여 기간 동안 칠곡·성주·고령 3개 군의 26개 읍면을 직접 찾아가 지난해 의정활동 내용을 지역 군민들에게 보고하고 민원 및 정책 제안 등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의정보고회에서는 최근 의정활동 내용을 담은 의정보고서를 배포하고 통일관련 의정활동, 2013년 국정감사를 비롯한 상임위 활동, 지역 예산 확보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칠곡/윤광석기자yoon777@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4.02.03
게재일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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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는 고병원성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경북, 경남, 충북 각 5억원 등 5개 지자체에 총 2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안행부는 이번 특별교부세를 방역활동에 소요되는 이동초소 설치, 방역기자재 및 방역약품 구입 등에 활용하고, 근무자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방한복, 방한장갑 구입 등 근무여건 개선에 사용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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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2.02
게재일 201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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