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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영토 수호를 위해 국회가 배정한 정부 예산을 기획재정부가 다른 지자체와의 형평성 원칙 등을 이유로 집행을 무기한 보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국회는 지난 2012년 12월 30일 독도 영토 수호를 위해 건립한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가 운영비가 없어 개관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기지 운영을 대행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운영비 10억 원을 배정해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해양기지 운영비를 `수시배정 대상사업`으로 지정, 타당성 검토에 들어가 당초의 연구기지는 당시 해양수산부가 건물을 건축하고 경북도와 울릉군이 운영키로 했다며 예산을 배정하지 않았다. 또한, 운영비를 지원하면 다른 지자체가 이 같은 시설물의 운영비를 요구할 경우 형평성에 맞지 않고 한번 지원하면 계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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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2.03
게재일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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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 도입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국회의원 특권 방지법`을 제정키로 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치혁신을 위한 `국회의원 특권방지법(가칭 의원특권 내려놓기법)`제정과 독립기구 `국회의원 윤리감독위원회 설치`를 공식 제안했다. 사실상 신당을 창당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측과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의도다. 법안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국회의원 윤리감독위원회 신설 및 독립적 조사권 부여 ◆출판기념회의 회계투명성 강화 ◆의원들이 받는 선물과 향응에 대한 규제 강화 ◆축·부의금 등 경조금품 관련 규제 강화 ◆국회 윤리위원회의 객관적 운영 도모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수준 강화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김
일반
등록일 2014.02.03
게재일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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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 칠곡ㆍ성주ㆍ고령)은 3일 칠곡 북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14년 첫 신년하례 및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북삼읍 의정보고를 시작으로 오는 3월 5일까지 한 달 여 기간 동안 칠곡·성주·고령 3개 군의 26개 읍면을 직접 찾아가 지난해 의정활동 내용을 지역 군민들에게 보고하고 민원 및 정책 제안 등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의정보고회에서는 최근 의정활동 내용을 담은 의정보고서를 배포하고 통일관련 의정활동, 2013년 국정감사를 비롯한 상임위 활동, 지역 예산 확보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칠곡/윤광석기자yoon777@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4.02.03
게재일 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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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는 고병원성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경북, 경남, 충북 각 5억원 등 5개 지자체에 총 2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안행부는 이번 특별교부세를 방역활동에 소요되는 이동초소 설치, 방역기자재 및 방역약품 구입 등에 활용하고, 근무자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방한복, 방한장갑 구입 등 근무여건 개선에 사용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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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2.02
게재일 201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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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이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을 위한 발기인 규모를 300명 안팎으로 잡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 측 인사는 2일 “법적 요건인 200명을 크게 넘기지 않고 빨리하자고 해서 창준위 결성 일정을 앞당긴 만큼 300명 안팎이면 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는 각 시·도 조직에서 상징적 인물을 평균 10명 가량 선정하고 서울에서 나머지 인원을 선정해 중앙당 창준위 발기인을 구성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추는 3월 말 창당까지 17개 시·도당을 모두 발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준비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신당에 대한 지지도가 높은 호남 3곳과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등 최소 7곳을 먼저 발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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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2.02
게재일 201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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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여야는 지난 설 연휴동안 지역 민심 잡기에 박차를 가했다. 2월 국회의 쟁점 현안에 대한 기선을 잡겠다는 의도다. 우선, 새누리당은 연휴 동안 지역구 의원들은 물론, 비례대표 의원까지 적극적으로 지역 현장을 찾았다. 이에 따라, 의원들은 각각의 지역구에서 시장과 상가, 보육시설 등을 돌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당 차원에서도 AI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들에 대한 선제적인 지원을 약속한 데 이어 황우여 대표도 의정부 AI 상황실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기도 했다. 반면, 민주당은 김한길 대표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호남과 충청권을 돌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 일정을 마무리한 김 대표는 2일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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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2.02
게재일 201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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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8일 서민 생계형 형사범·불우 수형자 5천925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운전면허 행정제재자 등 290만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를 단행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법무부가 상정한 사면안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서민 생계형 형사범·불우수형자 5천925명이 특별사면됐다. 수형자 383명과 가석방 중인 231명은 형집행을 면제받거나 감형을 받게 됐다. 집행유예·선고유예자 5천296명은 형선고의 효력이 상실됐다. 정부는 형 집행자 중 죄질과 집행률, 수형생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범 가능성이 낮은 모범수 및 서민 생계형 사범 871명에 대한 가석방도 단행했다. 도로교통법을 위반해 벌점을 받거나 면허정지 및 취소, 면허시험 응시제한 조치를 받은 288만7천601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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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28
게재일 20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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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월5일부터 정부 부처 및 기관으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28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다음달 5일 국무조정실과 법제처, 국민권익위원회 등 3개 부처를 시작으로 같은달 말까지 업무보고를 받는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각 부처에 신년구상을 구체화하고 중점화하는 쪽으로 업무보고를 준비하라는 지침이 내려간 것으로 안다”며 “특히 부처별로 비정상의 정상화를 어떻게 할 것인지, 부처별 소속 공공기관을 어떻게 개혁할 것인지 등의 내용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위원회의 부처별 업무평가 결과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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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28
게재일 20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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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8일 일본 정부가 중·고교 교과서 제작 지침에 독도가 자국 고유 영토라는 주장을 명시한 데 대해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아베 정부는 우리 고유의 영토 독도에 대해 터무니 없는 주장을 다시금 늘어놓으면서 거짓 주장을 자라나는 세대에게 가르치려고 기도하고 있다”면서 “일본 정부가 이를 즉각 철회하지 않을 경우, 우리 정부는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단호히 취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는 “일본 제국주의 침탈의 첫 희생물이었던 독도에 대해 일본정부가 거짓 주장을 계속하고, 이를 후세에까지 가르치려 드는 것은 일본이 아직도 역사왜곡의 악습과 과거 제국주의에 대한 향수를 버리지 못하고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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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28
게재일 20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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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정원이 3주기에 걸쳐 오는 2023년까지 총 16만명 줄어든다. 교육부는 28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구조개혁의 핵심인 입학정원 감축은, 1주기(2014~2016년) 3년간의 평가를 통해 2015~2017년에 4만명을 줄이고 2주기(2017~2019년)는 평가결과에 따라 2018~2020년에 5만명의 정원을 감축한다. 끝으로 3주기(2020~2022년) 평가 결과 7만명을 2021~2023년에 줄인다. 정원 감축 규모는 향후 10년간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 수가 입학정원보다 16만명 가량 적어질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4년제 대학과 전문대의 1주기 정원 감축 규모는 현재 정원 비율(63대 37)을 반영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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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28
게재일 20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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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주도적으로 설립한 `새누리당 통일경제 교실`오는 2월 11일 국회 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첫 강연을 갖는다. 통일경제 교실은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공부 모임으로, 매주 통일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통일 경제 ◆대북 정책 ◆통일 외교 ◆독일 통일 ◆통일한국의 비전 등에 대한 조찬 강연 및 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무성 의원은 “우리는 분단국이라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통일로써 정상화해야 한다”며 “박근혜 정부가 통일 한국의 초석을 제대로 구축해 `통일대박`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집권 여당의 구성원인 우리가 앞장서서 통일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공부해야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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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1.28
게재일 20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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