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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규제개혁장관회의가 20일 오후 `끝장토론`의 형식으로 청와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이례적으로 TV로 생중계된다. `규제개혁장관회의 겸 민관합동규제개혁 점검회의`라는 이름의 이날 회의는 오후 2시부터 4시간 가량 세션별로 열리며, 중소기업인들을 위주로 50여명의 기업인들과 관계장관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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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3.19
게재일 20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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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포항시남구·울릉군지역위원회(위원장 허대만)는 19일 새누리당의 포항시장 여성우선추천 방침과 관련, 논평을 내고 “새누리당 중앙당의 일방적인 결정과정에서 우리지역 국회의원들이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는 사실에 대해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지역위원회는 이어 “여섯 명의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내려진 새누리당 공천위의 결정이 지역민들의 뜻에 부합하는지 의문”이라며 “우리는 이번 포항시장 선거에 무소속 형식의 후보를 지원해 중앙정치에 종속되지 않는 진정한 자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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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3.19
게재일 20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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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6·4 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포항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의 포항시장 공천자는 김정재 전 서울시의원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져 총 6명이 출마한 포항시장선거 구도가 요동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18일 밤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당 공천관리위윈회 회의를 열고 그동안 논의가 진행됐던 경북지역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포항을 결정한 것으로 회의에 참석한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공천위는 이날 경북지역 여성우선공천지역 선정 문제를 놓고 정회를 거듭하는 치열한 격론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최종 표결처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 여성우선공천지역 결정은 새누리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남겨둔 상태지만 공천위가 그동안 격론을 벌여 결정한 상태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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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3.19
게재일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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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전국의 장애인 시설 인권 실태를 전수조사해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통한 근본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위민1관 영상국무회의실에서 영상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복지시설 등에서 장애인 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 사회가 사회적 약자의 인권 문제에 얼마나 취약한지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장애인 시설에서 인권 침해와 각종 비리가 일어나는 일이 오래전부터 반복되는데 이런 고질적 관행을 이제는 끊어야겠다”면서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서 법에 따라 엄단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원자력 방호·방재법 개정안이 협약 비준 2년이 넘도록 국회에 계류중인 것과 관련, “국회에서 다른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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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3.18
게재일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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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임시국회가 오는 20일 원내과반 의석을 지닌 새누리당 단독 소집으로 열린다. 국회 사무처는 17일 새누리당이 최경환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 155명 명의로 임시회 소집을 요구해옴에 따라 20일 오후 2시 임시회를 집회한다고 밝혔다. 임시국회는 재적의원 4분의 1(75명) 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소집된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하기에 앞서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을 처리하려는 조처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여야 간 최대 쟁점 중 하나인 방송법 개정안을 함께 처리해야만 원자력법 통과에 협조해줄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임시국회가 열리더라도 안건 없이 공전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당초 원자력법 개정을 위한 `원포인트 국회`를 요구했던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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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3.17
게재일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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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신당에 대한 새누리당의 발언이 더욱 거칠어졌다. 새누리당은 17일 “혹세무민”, “눈속임”, “대국민 사기극” 등이라는 원색적인 표현을 동원, 신당을 난타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17일 국회에서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용 신당이 정강·정책 없이 우선 당부터 만든다니 내부골조 없이 문패를 다는 격”이라면서 “눈속임으로 표만 얻으면 된다는 계산을 하면서 새 정치라고 우기니 국민을 우습게 알아도 유분수”라고 지적했다. 정우택 최고위원은 “신당은 콘텐츠 변화없이 숫자만 불린 마트 행사의 `원 플러스 원` 상품 같은 형태”라면서 “심지어 정강·정책조차 창당 후 완성한다니 혹세무민하는 정당이라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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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3.17
게재일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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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야권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을 앞두고 17일 정강정책 조율 작업에 본격 들어갔다. 그러나 민주당 일부는 신당 노선의 `우클릭`을 경계하며 진보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반면, 안 의원 측은 기존 민주당과의 차별화을 강조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민주당 측에 17쪽 분량의 정강정책 초안을 넘겼으며, 양측은 18일부터 이 초안과 기존 민주당 정강정책을 토대로 구체적인 협의를 벌인다. 정강정책분과 민주당 측 위원장인 변재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당의 강령은 안보통일 정책에서는 보수적, 경제사회 분야에서는 진보적인 국민들의 성향이 그대로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의 `보편적 복지` 개념과 관련해서는 ”발기취지문에서 보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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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3.17
게재일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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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17일 원격진료 등 핵심 쟁점에 대해 합의점을 도출함에 따라 당초 오는 24일로 예정된 의협 집단휴진의 철회 가능성이 높아졌다. 복지부와 의협이 이날 기자회견 등을 통해 공개한 의·정 협의 결과에 따르면 원격의료 도입에 앞서 6개월간 시범사업을 실시해 입법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공익위원을 가입자와 공급자가 동수로 추천해 구성하는 등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객관성을 제고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연내에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의 협의 결과는 17~20일 진행될 의협의 회원 투표를 통해 확정되며 투표에서 회원 과반수가 협의 결과를 수용하면 의협은 24~29일로 예정된 집단휴진을 일단 철회할 예정이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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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3.17
게재일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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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내주 네덜란드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한일 또는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대화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회담성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기자들과 만나 “핵안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면서도 “일본이 진정성있는 모습을 보여 건설적 대화가 가능한 여건이 조성되면 우리로서는 대화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이어 “그러나 우리 정부는 대화를 위한 대화보다는 양국 정상간 생산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생산적 대화 여건을 위해서는 일본이 역사문제와 과거사 현안 등에 대해 진정성 있는 조치를 조속히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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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3.17
게재일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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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광역단체장 경선일정을 확정함에 따라 대구 등 후보난립지역 후보의 경우 컷오프 통과에 비상이 걸렸다. 새누리당 중앙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주말 전체회의에서 경북은 4월 13일, 대구는 4월 19일로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일정을 확정했다. 4월 10일 제주를 시작으로 4월 25일 서울까지 경선바람을 북상시킨다는 전략이다. 새누리당은 이와 함께 후보선발 과정에 `컷오프`를 적용키로 했다. 컷오프는 예비후보자 전원에게 경선의 문호를 개방하는게 아니라, 3배수 내에 진입하지 못하는 후보는 잘라내겠다는 뜻이다. 당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은“광역단체장 후보의 경우 3배 압축 방식의 컷오프를 적용하겠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다만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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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3.16
게재일 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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