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대리구장 전재천 주교대리 신부) 라우다떼 합창단의 제7회 정기연주회가 8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4일 오후 7시30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포항지역에서 처음으로 가톨릭 신자들로 구성된 라우다떼합창단은 이날 신자들과 시민들을 초청해 `음악으로 소통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라우다떼합창단은 80명 규모의 가톨릭 신자 혼성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 창단이후 매년 정기연주회, 천주교-불교 상생음악회, 포항합창음악제 등에서 실력을 발휘한 바 있다. `라우다떼`는 라틴어로 `영광` 혹은 `찬미하다`란 뜻. 이번 공연에서는 헨델의 `메시아`를 비롯, 흥겨운 세계민요메들리와 거룩한 성가곡 `주님과 함께라면`, 그리고 사제들로만 구성돼 이름을 떨치고있는 `7
서울대 철학과 김상환 교수의 신작 `철학과 인문적 상상력·헤겔 만가`(문학과 지성사)가 출간됐다. `현대의 지성` 시리즈로 출간된 이 책은 서양 철학에 대한 단순 개괄이나 잘 정리된 해설의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철학자 김상환의 본격 이론서로, 저자는 이 두툼한 한 권의 책에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철학적 세계를 유감없이 펼쳐 보인다. 전작 `니체, 프로이트, 맑스 이후`를 통해 동서 사상사를 꿰뚫는 새로운 관점으로 “계사 존재론”을 내세우며 독자적인 철학적 행보를 시작한 김상환의 논의는 이 책에서 한층 더 확장되고 심화됐다. 이와 같이 동서양의 정신을 포괄하는 제3의 정신을 찾는다는 저자의 야심찬 기획은 단순히 자생적 철학을 일구어내겠다는 저자의 개인적 야심이 아닌, 문명사적 요구에 응
2007년 문학수첩 작가상과 창비장편소설상을 받은 서유미(37)의 소설집 `당분간 인간`(창비)이 출간됐다. 서유미는 그간 세편의 장편소설을 통해 동시대 인간 군상의 꿈과 욕망, 일상의 풍경을 솔직하고 날렵하게, 때로는 강렬하게 그려내왔다. 그런 한편으로 지금껏 꾸준하고 성실하게 발표해온 단편들은 작가가 다양한 모색과 변화를 통해 그와는 또다른 매력을 지닌 나름의 세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의 소설은 우선 기발한 상상력과 독특한 설정으로 눈길을 끈다. `스노우맨`은 폭설을 뚫고 출근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의 이야기이다. 기록적인 폭설로 온 도시가 파묻혀 집 안에 꼼짝없이 갇힌 재난 상황에서도 남자는 직장에서 뒤처질 것 같은 불안에 떠밀려 출근을 감행한다. 홀로 삽 한 자루를
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서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을 수상한 소설가 이승우의 장편소설 `지상의 노래`(민음사)가 출간됐다. `우리 문학으로서는 드물게 형이상학적 탐구의 길을 걸어온 작가` 이승우의 이번 장편소설은 초월자에 대한 믿음과 미적 추구 사이의 관계, 그리고 사랑과 죄가 얽히며 작용하는 방식 등이 복합적으로 전개되며 여러 개의 이야기들이 겹쳐진 다층 구조가 매우 흥미롭다. `지상의 노래`에는 다섯 가지의 이야기들이 서로 얽혀 있다. 형이 남긴 기록을 토대로 수도원을 답사하고 벽서의 존재를 세상에 알린 강상호의 이야기. 그 책을 읽고 천산 수도원의 벽서에 관한 글을 쓴 차동연의 이야기. 차동연이 쓴 글을 읽고 차동연에게 자기가 겪은 이야기를 들려준 `장`의 이야기. 장의 이야기에 나오는 군사정권의
수많은 보물과 유적을 간직한 천년고찰 대한불교 조계종 포항 내연산 보경사(주지 효웅 스님)가 6일 오후 6시 경내 특별무대에서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효웅 보경사 주지 스님은 지난해 부임하면서부터 조선시대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청하현감으로 있으면서 `삼용추도`, `청하성읍도` 등 청하의 절경을 대상으로 한 걸작을 남길 정도로 옛부터 한반도를 대표할 만큼 산세가 빼어난 지역의 명승지인 내연산과 12폭포, 보경사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문화 향유권을 제공함으로써 시민 화합의 좋은 이미지를 내외에 알리는 방편으로 산사 음악회를 기획해 왔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20대 젊은층을 비롯해 지역발전의 주역인 40·50대 연령층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공
대구·경북지역 대표적 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한 김명흥 목사가 지난 1일 소천했다. 유족에 따르면 김 목사는 직장암으로 선린병원에서 두 달 간 집중 치료를 받아오다 경주 안강읍 자택으로 옮겨졌으며, 추석을 맞아 가족들이 드린 예배에 참석한 후 1일 오전 10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고 김 목사는 1933년 12월 대구에서 태어나 계명대 철학과와 교육대학원, 서울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나와 대구 제일교회 부목사, 포항 기쁨의교회(북부교회), 포항 중앙교회, 효목제일교회 담임목사, 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부흥전도단 8대회장, 포항노회장, 대구 남노회 목사회장, 23대 전국 은퇴목사회(통합) 회장을 지내고 한목원(한국기독교목사원로회) 경동본부 회장을 맡아 섬겨왔다. 김 목사는 1천5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최근 이틀간 강원도 양구 육군21보병사단(사단장 정항래)을 방문해 군종사제와 군인신자가족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조환길 대주교는 21사단에 있는 백두산성당(주임 박종혁 신부)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군종교구에 파견돼 있는 대구대교구 사제 11명을 만나 사목활동에서의 견해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등을 맡아 불교계 발전에 헌신한 성림당 월산대종사(1912-1997)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일대기가 영상다큐로 제작된다. 대한불교 조계종 불국사(회주 성타 스님)는 최근 불국사 무설전에서 월산대종사 15주기 다례재를 봉헌한 뒤 조만간 월산 스님의 일대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큰 스님의 법을 널리 펴겠다고 밝혔다. 이날 다례재에는 수덕사방장 설정 스님과 금산사 주지 월행 스님과 법주사 주지 현조 스님, 불국사 주지 성타스님과 관장 종상 스님 등 월산 문도회 스님 200여명이 참석했다. 월산 큰스님은 1912년 함경남도 신흥군 원평마을에서 출생해 부친의 가르침을 따라 한학을 수학했다. 그러던 중 부친이 별세하자 인생의 무상함을 절감하고, 연변 석왕사 등을 찾아다니며 구도의 길에 올랐
경북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현대예술을 발전시킴으로써 21세기 경북을 대표하는 예술행사로 거듭나고 있는`2012 경북예술제`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야외공연장 및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사)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회장 이병국)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 산하 8개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경북예술제에는 음악과 무용, 미술, 연극, 사진, 국악, 문학, 연예 등 8개 장르별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5일 오후 7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CHOI댄스컴퍼니의 현대무용과 뮤지컬 `왕의 나라` 갈라콘서트 공연을 시작으로 제13회 경북예술상 시상식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국
포항시립극단(상임연출 김삼일)이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작`로미오와 줄리엣`을 3일부터 28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장기공연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세계 명작으로 셰익스피어가 죽은 후 370여년이 흘렀지만 오늘에 와서도 우리들 가슴에 깊은 감동을 안겨주는 순결한 영혼의 메아리, 영원한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가운데 하나인 `로미오와 줄리엣`에는 마음을 사로잡는 중세기 남국의 싱그러운 봄 향기도, 밤이 돼 귀에 안기는 꾀꼬리 울음소리의 애련함도, 활짝 피어나는 장미의 요염함도, 모두 고스란히 담고 있어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격정과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줄거리는 예로부터 로미오와 줄리엣 양쪽 집안은 원수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한 주 5일제 교육 전면 실시와 연계해 어린이를 위한 POMA 키즈 토요 프로그램 `미술관에서 놀토`를 오는 6일부터 12월1일까지 총 8회간 개최한다. `미술관에서 놀토`프로그램은 틀에 박힌 결과물 중심의 미술수업을 지양하고 체험 과정을 통한 어린이들의 소통에 중심을 둔 미술프로그램으로 환호공원내에 위치한 미술관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자연을 즐기며 놀이와 함께 미술 문화 체험을 경험하도록 구성돼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저학년(10월6~27일)과 고학년(11월10일~12월1일)을 나눠 단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저학년 어린이들은 `페인팅 트렌스포머`라는 주제로 자동차,
“감사하고 나누면 더욱 행복해집니다” 지역 전통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포항문화원(원장 권창호)이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시민들을 위해 추석마중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포항문화원 직원들은 추석 하루 전날인 지난달 29일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감사나눔 추석마중 행사`를 5시간 여동안 펼쳤다. `고향방문을 환영합니다` `감사하고 나누면 행복해집니다` 문구가 쓰인 어깨띠를 매고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송편과 식혜 및 문화원 소식지를 무료로 나눠주며 풍성한 추석명절을 기원했다. 권창호 포항문화원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고향의 훈훈한 인심에 마음이 넉넉해 진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는 귀성객들을 보니 흐뭇하다”며 “어렵고 힘들수록 작은 것도 나누는 아름다운 마음이 우리
대한민국에 멘토 열풍을 몰고 온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교수가 신작 에세이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오우아)를 펴냈다. 청춘의 불안을 지나 세상 속에서 뜨거운 볕을 맨몸으로 견디며 흔들리고 있는 어른아이들, 어른이라 불리는 이들이 짊어져야 하는 “당신은 어른입니까”라는 질문의 무게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번 신작에서 김난도 교수는 사회초년생들이 힘겨워하는 문제와 딜레마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함께 고민한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어른아이의 삶은 시련과 상처투성이다. 어렵게 입사한 첫 직장을 그만두고 `진짜 꿈`을 찾아가겠다며 축 처진 어깨로 찾아온 제자를 돌려보내고, 그는 편지를 쓴다. 아무래도 직장을 그만두는 것이 낫겠다고 했지? 황
지금은 메타저널리즘(meta-journalism)의 시대다. 인터넷 등장 이후 배타적으로 구획된 개별 미디어만의 저널리즘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신문, 방송, 온라인, 소셜미디어로 이어지는 다세대의 저널리즘이 함께 협력하고 경쟁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신문, 방송의 뉴스와 정보를 온라인이 이어받고 온라인의 뉴스와 정보를 신문, 방송이 확대하는 일이 일상화되고 있다. 저널리즘은 이들 전체를 하나의 경계, 하나의 범주로 바라봐야 한다. 동시에 서로 이질적인 개별 저널리즘들을 이해해야 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언론인 박진용씨가 최근 펴낸 `메타저널리즘(한울아카데미)`은 정보화시대의 언론 종합입문서로 기획됐다. 저자의 언론경험과 기존 강의 교재들을 바탕으로 현대 저널리즘의 전체 윤곽을 그려보고자 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뇌과학자인 이시형(79) 박사가 뇌의 원리로 30년 젊게 사는 건강 비결을 담은 새 책 `이시형처럼 살아라`(비타북스)를 내놨다. 이시형 박사는 이 책에서 자신이 40대 후반에 겪은 건강상의 위기와 이를 극복하고 현재 `80 중년`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게 만든 `트리밍 프로그램`을 전한다. 트리밍 프로그램은 이 박사가 몸소 실천하고 경험한 실천지침과 뇌과학적 지식, 각 분야 전문의의 총체적 결과물이다. 특히 이 박사는 무의식중에 우리 몸을 병 들게 하는 하루하루의 생활습관에 주목한다. 생활습관 의학연구회를 조직해 각 분야 전문의와 함께 연구해온 뇌과학과 정신의학을 활용한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방법을 선보인다. 이 박사는 생활이 무너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구 도심 곳곳에서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대구시와 각 구·군, 대구박물관 및 공원 등은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에게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마당, 볼거리와 즐길거리, 음악회 등을 제공한다.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리는 경상감영 풍속 재연행사에서는 수문병 교대 의식과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에서는 추석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통해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은 민속놀이뿐만 아니라 한방족욕 체험 등 다양한 한방문화 체험까지 할 수 있다. 볼거리로는 KT&G 대구연초제조창을 리모델링해 올해 새로이 조성된 대구예술발전소와 문화예술회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2012
오는 10월11일은 세계 가톨릭교회가 함께 지내는 `신앙의 해` 개막일이다. `신앙의 해`는 세계 교회가 2천 년 그리스도교 신앙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구세주 예수님께 새롭게 돌아섬으로써 현대 세계의 사람들을 `믿음의 문`으로 인도하고 새롭게 복음화하고자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선포한 기간이다. 신앙의 해 개막일은 복자 요한 23세 교황이 소집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이하 `공의회`) 개막 50주년, 복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가톨릭교회 교리서`(이하 `교리서`)를 반포한 지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베네딕토 16세는 지난해 10월11일 발표한 신앙의 해 제정 자의교서`믿음의 문`에서 신앙의 해가 오늘날 가톨릭교회의 핵심을 이루는 두 사건, 곧 공의회 개막과 교리서 반포를 기념하는 이유를
국내 산사음악회의 원조로 불리는 대한불교 조계종 봉화 청량사(주지 지현 스님) 산사음악회가 다음 달 6일 오후 7시 청량사 경내에서 열린다. 지난 2001년 `천년의 속삭임-바람이 소리를 만나면`을 주제로 시작된 청량사 산사음악회는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이번 음악회에는 국민밴드 `YB 윤도현 밴드`를 비롯해 경불련 홍보대사 가수 `우순실`, 인디밴드 `8번출구`, 성악하는 스님 `정율 스님`, 특별출연 가톨릭 현정수 신부님과 친구들` 등이 출연해 종교화합의 무대와 함께 모두가 하나 되는 명품 콘서트를 펼친다. 또한 `청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열정으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더욱 더 의미 있고 풍요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청량사 주지 지현 스님은 “청량사는 `받는 불교에서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는 교회 창립 65주년을 맞아 10월4일부터 6일까지 `어제는 중앙, 오늘은 세계 중앙`이란 주제로 선교대회를 연다. 선교대회는 하나님의 지상 최대 명령인 선교사역의 결과를 평가하고, 교회가 감당해야 할 세계선교사역의 새로운 비전을 확인하기 위해 열린다. 또 어린이, 청소년을 포함한 전 교인의 선교의식 고취와 동기를 부여하고 나아가 선교사 후보생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계기로 삼는다. 대회는 4일 오후 5시30분 환영예배를 시작으로 선교관련 영화상영, 선교특강, 교구별 강의, 선교대회에 이어 안동 하회마을, 포스코, 경주 유적지 견학 및 관광 순으로 이어진다. 5일 밤 교회 본당에서 열리는 선교대회는 파송선교사 15개국 20가정 38명과 국내외 12곳 형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서임중)는 25일 오전 10시 동부교회에서 지역 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동행` 포항성시화운동 10주년 기념대회 설명회를 열었다. 김원주 기념대회 준비위원장은 “포항의 성시화를 이뤄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하겠다”며 “성시화운동본부 산하 7성 위원회를 중심으로 거룩한 운동을 전개해 나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박진석 문화축제 준비위원장은 “20일 오후 5시30분부터 3시간 중앙교회에서 열리는 문화축제에는 한동대 동아리와 국내 최고의 찬양사역팀 마커스, 가수 강균성 형제가 출연하게 된다”며 “각 교회 청소년·청년, 희망하는 부모님들을 오후 5시까지 보내 주면 저녁으로 빵과 우유 등 간식을 제공 하겠다”고 보고했다. 성시화운동의 미래에 대한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