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교회들이 가을부흥회와 전도잔치를 열어 교인영적 성장과 영혼추수에 나선다. 교회들은 이번 부흥회를 전도기회로 삼고 1인 1명씩 초청해 함께 참여키로 했다. 구세군 포항사랑교회는 31일부터 11월2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새 성전 이전 1주년 기념 가을부흥회를 연다. 이광열(구세군 부산교회) 사관은 오전 5시30분, 오전 10시, 오후 7시30분 하루 세 차례 말씀을 전한다. 포항제일감리교회는 11월5일부터 8일까지 심령대부흥성회를 개최한다. 부흥회는 오전 5시,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 하루 세 차례 이어진다. 말씀은 한덕기(부천 성산감리교회) 목사가 전한다. 포항시 청하면 기독교연합회(회장 이정일 목사)는 11월12일부터 14일까지 청하침례교회에서 부흥성회를 연다.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오는 28일 제2차 교구 시노드를 폐막한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100주년 기념일인 지난해 4월8일 개막한 제 2차 교구 시노드는 이로써 약 1년 반 동안의 본 회기를 마감하게 된다. 천주교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이날 오후 1시30분 남산동 성 김대건 기념관에서 제2차 교구 시노드 폐막미사를 거행하며, 미사 중에 시노드 후속 교구장 교서 `새 시대, 새 복음화`를 반포한다. 이날 폐막미사에는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를 비롯해 일본 나가사키대교구장 타카미 미츠아키 대주교,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 왜관베네딕토대수도원 이형우 아빠스 등 교계 인사들과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노드(Synod)는 `함께 가다`는 뜻의 라틴어 시노두스에서 나온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가 최근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사랑학교 문화탐방 행사로 안동 하회마을 체험학습 행사를 열었다. 포항제일교회 사회2부(담당 채옥주 장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50여명을 초청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들을 섬기고 위로하고 격려했다. 교회가 다문화가족을 포근하게 안고 지역의 일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훈훈한 자리였다. 낯선 한국땅에 결혼과 취업 등으로 이주한 다문화출신의 여성들, 그리고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국 전통문화 현장을 직접 찾아 체험케 함으로써 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한 따뜻한 행사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 답사는 물론 불교, 유교, 민속 등 전통적 삶의 양식이 잘 보존된 안동의 참 모습을 발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법진 스님)은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행복감을 가늠할 수 있는 `자아행복 지수(Self-Happiness Quotient, 이하 SQ지수)`를 개발했다. SQ지수는 마음, 건강, 대인관계, 직장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 자신의 상태를 체크해 봄으로써 바쁜 일상에 치여 소홀해진 자신을 돌아보고 보다 행복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SQ지수는 크게 마음, 일, 관계, 건강 등 4가지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마음 영역`은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나 욕구를, `일 영역`은 사회적 역할, 인간관계 등에 대처하는 자아 상태, 상황, 능력 등을 포함한다. `관계 영역`은 수많은 대상들과 맺는 관계에서의 대처방식과 책임감, 수용성을 점검하며, `건
(사)대구불교총연합회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오는 26일 대구 심인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릴레이 콘서트-어깨동無` 행사를 개최한다. `어깨동無`란 `어울리고, 깨우치고, 동함으로, 학교폭력을 없애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은 대화를 통해 학부모와 교사, 학생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학생들 간의 우정의 돈독함을 형성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선포식`에 이어 어깨동무 선포 퍼포먼스와 사제간 소통을 위한 토크 콘서트 `필통톡` 등으로 진행된다. 또 `레크레이션`과 `힙합공연`, `댄스대결`, `치어리더쇼`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대구불교총연합회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사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합니다” 포항YWCA(회장 김향자)가 폭력없는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근 포항 대동중학교에서 친친공감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학생들의 폭력 없는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친친공감페스티벌은 포스코가 주최하고 포항YWCA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학교 내 반폭력주간을 선정, 각 학교행사와의 연계구성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캠페인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작품을 준비했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희망나무`에 붙이기, 포스코 대학생 자원봉사단과 대동중 학생들이 공동제작한 학교폭력 예
경주힐튼호텔 양식당 다빈치는 오는 12월31일까지 매주 일요일 `해피데이 스페셜 런치`를 선보인다. 해피데이 스페셜 런치 메뉴는 파스타 코스, 스테이크 코스, 피자가 있다. 파스타 코스에는 계절 야채 샐러드와 브루스케타, 다빈치 셰프 추천 파스타, 수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커피 또는 차가 포함되어 있으며 가격은 2만5천원(봉사료 및 세금 별도)이다. 또한 파스타 단품도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2만원(봉사료 및 세금 별도)이다. 스테이크 코스에는 주방장 특선 수프, 감자튀김을 곁들인 통후추 소스의 쇠고기 갈비살 구이, 수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커피 또는 차가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3만8천원(봉사료 및 세금 별도)이다. 양식당 다빈치가 마련한 `해피데이 스페셜 런치`는 낮 12시에서 오후 3시까지 이용 가능하
경주현대호텔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 아마데우스는 가을을 맞아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음료를 선보인다. 걷기 좋은 계절, 음료 한잔과 함께 보문 산책로를 거닐어 보는 건 어떨까? 상큼한 무언가를 찾고 있는 고객이라면 피로회복에 좋은 생포도 주스를 추천한다. 또 달콤한 맛이 일품인 탱글탱글한 홍시로 만든 홍시 주스도 준비돼 있다. 홍시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식욕을 돋우는데 효과가 있다. 선선해진 바람 탓에 따뜻한 음료가 생각난다면 네 가지 힐링 음료를 취향에 맞게 선택해 보자. 안토시안이 다량 함유돼 노화방지에 탁월한 자색 고구마 라떼, 저칼로리로 다이어트에 좋은 단호박 라떼, 탈모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검은콩 라떼,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비타민B1이 풍부한 밤 라떼가 준비돼 있다. /윤희정기자 hj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두꺼운 옷들을 찾아보지만 어두운 옷으로 가득 찬 옷장을 보면 도대체 작년에는 무슨 옷을 입었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눈에 띄는 옷이 하나도 없다. 비슷비슷한 디자인과 어두운 컬러의 옷에 싫증이 난 이들이라면 한가지 아이템을 활용해 다양한 룩으로 연출할 수 있는 포인트 아이템을 눈여겨보는 건 어떨까. 매년 겨울이 되면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과감한 애니멀 프린트. 한번쯤은 도전해 볼까하고 고민해보지만 막상 부담스러운 느낌에 선뜻 시도해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런 고민을 한번쯤 해본 이들이라면 과감한 프린트 아이템을 무난하게 연출하는 스타일링 팁을 배워 이번 시즌에 꼭 도전해보자. ■시선을 사로잡는 프린트 아이템 스타일링 레오퍼드, 지
대구백화점 본점 중앙 계단에 위치한 상품진열케이스를 이용한 `대백본점 윈도우 갤러리`. 가로 100cm 세로 70cm의 유리진열케이스에 작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예술의 향유를 좀더 가깝게 즐길 수 있게 하고, 작가들에게는 백화점의 많은 고객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이곳에 마련되는 여류 서양화가 조미향 초대전은 가을의 낭만을 더해준다. 경북대 국문과를 나와 영남대 조형대학원을 졸업한 조미향 작가는 개인전 9회, 단체전, 아트페어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비구상적 회화는 감각의 방향에 전환을 가져오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어떠한 형상적 이미지를 그려내지 않고 물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재환)은 특별 기획공연으로 24일 오후 7시30분 비슬홀에서 소운 남세진의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 원로 성악인이자, 대구 음악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남세진(대구교육대 명예교수·사진)의 팔순을 맞아 지역 음악계가 함께 뜻을 모아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대구음악협회와 대구성악가협회, 소운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팔순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음악에의 열정을 잃지 않고 있는 남세진 교수의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 연주회 1부에서는 독일의 낭만파 작곡가 슈만이 시인 하이네의 시에 가사를 붙인 연가곡 `시인의 사랑` 전곡(16곡)을 연주하고, 2부에서는 슈베르트와 브람스의 독일가곡들을 연주한다.
패션 디자이너 박동준(61)의 40년 패션 인생을 되돌아보는 행사가 열린다. 패션 디자이너가 자신의 예술을 펼치는 무대는 패션쇼장의 런어웨이다. 하지만 그녀의 이번 40주년 행사는 특별하다. 자신이 창조한 패션 예술을 사진으로 재탄생시킨 현대미술작품으로 선보인다. 사실 디자이너 박동준은 과거에도 주기적으로 큰 행사를 치룰 때 패션 무대와 전시 공간을 병행하는 식의 이벤트를 벌여왔다. 25주년 당시에는 대구 프린스 호텔에서 서양화가 고 정점식의 회화 작품을 모티브로 삼은 패션쇼를 열고 대백프라자에서 패션 사진전을 같이 열었다. 또한 30주년 맞이 행사도 인터불고 호텔에서의 패션쇼와 대백프라자 갤러리 전시를 동시에 치뤘다. 이번 40주년 행사에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P&B아트센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전국 순회 음악회 포항 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마련된다. 2008년 6대 상임지휘자 김대진의 취임으로 지역 오케스트라의 약점을 딛고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수원시향은 이번 공연에서는 김대진의 지휘로 생동감 넘치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과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을 연주한다. 또한 꿈의 무대인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과 유럽최고의 무대인 비엔나 국립극장을 정복한 한국 최초의 남자 성악가이자 tvN 오페라 스타에서 심사위원 및 멘토로 출연했던 바리톤 서정학이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영화 `여인의 향기` 주제가 등을 노래하며,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중인 소프라노 박지현이 출연해 푸
대구화단의 근간이 됐던 대구원로화가회(회장 이영륭) 회원전이 23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 마련된다. 지난 2010년 창립돼 올해 세 번째 맞는 이번 전시는 대구원로화가회가 지역미술계 발전을 위한 도모일 뿐 아니라 후배 화가들에게는 귀감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과거 근대화단의 메카였던 대구미술의 전통을 이어받아 미술의 도시, 문화의 도시로 발전하는데 이바지 하고자 지역의 원로화가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향토 미술계의 건전한 기풍과 화합하는 토양을 가꿔 예술적 창작을 활성화 해 후세 미술인들에게 본보기가 되고자 창립된 대구원로화가회는 예술이 상업주의와 정치적 행위에 목적을 두지 않고 결코 생활의 수단이 아닌 인생의 목적으로 활동하고자 창립했다. 그들의 삶이
대구 최대 미술축제인 2012 대구아트페어가 오는 11월13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1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다섯번째로 열리는 이번 아트페어에는 대구화랑협회와 대구아트페어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가 후원한다. 올해 아트페어에는 5개국 119개 화랑이 참여한다. 대구아트페어는 지역성을 벗어나 국내외 미술의 경향과 흐름을 보여주는 문화행사로서의 의미를 가지고자 매년 교류전을 확대 기획하고 있다. 올해 아트페어에는 헤이리 예술마을과의 교류전 `아트 로드 77-예술과 함께, 예술가와 함께`전과 이탈리아의 신진작가를 소개하는 `ITALIAN WAY`, 지난해에 이어 일본과의 교류전인 `RED DOTS` 등 3개의 교류전과 특별 `ROOM OF COLLECTOR` 등이 마련
“깊어가는 가을 클래식의 낭만에 빠져 보세요” 포항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 이현세)이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을을 닮은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는 첼리스트 송영훈과 함께 제121회 정기연주회` 송영훈 & 가을낭만`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9월 취임연주회 이후 이현세 지휘자가 이끄는 포항시립교향악단의 두 번째 연주회로 첫 연주회에서 보여준 포항시민의 관심에 보답하며 그 사랑을 이어나갈 회심의 연주회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은 그 행보로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나단조 op. 104`와 스트라빈스키 `불새` 조곡, 그리고 보로딘의 `폴로베츠인의 춤-이고르공 중에서`를 준비했다. 첫 번째 곡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나단조`는 19세기 후반 낭만주의를 대
중국에 첫 노벨문학상을 안긴 작가 모옌(57)의 신작 `개구리`(민음사)가 출간됐다. 모옌은 1988년 베를린영화제 황금공상을 수상한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 `붉은 수수밭`의 원작자이며, 최근에는 만해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우리에게 친근한 이름이다. 등단 이후 그는 줄곧 고향인 산둥 성 가오미 현 둥베이 향을 주요 무대로 소설을 창작하면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라는 거센 역사의 파고 속에서도 원시적 생명력을 잃지 않는 중국 민중의 삶에 천착해 왔다. `홍까오량 가족`, `티엔탕 마을 마늘종 노래`, `풍유비둔`, `사십일포`, `인생은 고달파` 등 장편소설만 10여 편 넘게 발표하며 왕성한 필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고,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이탈리아
철학은 단어의 울림만으로도 구닥다리에 여전히 어렵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의 철학은 복잡하고 어렵다고 기피해야 할 것이 아닌, `생각하는 힘` 그 자체다. 자기 생각을 말하거나, 타인에게 주장을 해야 할 때가 많아진 현대사회. 설득력 있게 타인에게 자신을 생각을 말하기 위해서는 뜬구름 잡는 듯한 막연한 방법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보다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힘과 그 생각을 정리해서 전달하는 힘이 요구된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철학하다!`(지식여행)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름만 들어도 알 정도로 유명한 동서고금의 철학자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일생과 사상을 알기 쉽게 정리해서 담았다. 저자 하타케야마 소우가 이 책에서 전하려는 것은 구구절절 풀어낸 철학의 모든 것이 아니라 유명 철학자들의 난
생의 중심에서 밀려나 변방의 그늘 속에서 살아가는 소외된 이들의 누추한 삶의 풍경을 따스한 감성의 필치로 그려온 문성해 시인의 세번째 시집 `입술을 건너간 이름`(창비)이 출간됐다.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도시의 후미진 외곽 지역을 들여다보면서 슬픔조차도 주린 배를 채워주지 못하는 상처투성이의 안쓰러운 삶의 순간순간들을 읽어내며 삶의 진면목을 사유하는 존재론적 성찰에 이른다. 대상을 바라보는 세밀한 관찰력과 선명한 이미지가 투명한 언어에 실려 반짝이는 가운데 섣부른 수식이나 과장 없이 냉정한 시선으로 그려내는 삶의 다양한 무늬들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잔잔한 울림을 자아낸다. 문성해의 시는 곧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이자, “아래로 눌렸던 것이 일순간 튀어오르는”(문태준, 추천사)
대구경북연구원(원장 이성근)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은 19일 오후 2시 경주에서 제5회 지역문화관광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서는 2012년 제19대 국회 구성과 2013년 제18대 신정부 출범 등과 같은 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역 문화관광정책을 진단하고 대안적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포럼은 `키워드로 본 지역문화관광의 대안적 미래`라는 대주제에 `지역 문화정책의 추진방향`과 `사회적 기업과 관광목적지 관리정책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 `중국 관광시장의 성장과 지역관광의 대응과제`를 발표한다. 또 `지역 문화관광정책의 이슈와 신(新)국정 핵심가치`라는 대주제 하에 `서해안시대의 지방관광 정책방향`과 `지역관광자원 정책방향`, `지역문화정책의 과제와 미래`도 발표한다. 토론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