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의장 강우일 주교)는 2013년 춘계 정기총회를 3월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개최한다. 주교회의 정기총회는 국내 16개 교구의 주교 전원이 모여 전국 차원의 사목 임무를 논의하는 한국 천주교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봄·가을 2회 정기총회를 연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와 제3회 한국청년대회(2014년 8월10~17일 대전교구), 제28회 세계청년대회(2013년 7월23~28일 브라질) 참가에 대한 준비 사항을 확인한다. 또한`조선 왕조 치하의 순교자`시복 안건 제목에 관한 논의와`한국 교회의 근현대 신앙의 증인`시복 안건에 대한 보고를 듣고, 가톨릭 교회의 사말 교리` 심의, `영원한 대사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축일` 미사 전례문을
2013년 상반기 천주교 대구대교구 사제연수가 최근 대구가톨릭대학교 남산동 대신학원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사제연수는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쉬는 교우 회두운동 사례발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 대한 강의로 이뤄졌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계절의 진미 산채(山菜) 이용법 추운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돌아오면 여러 가지 산채들이 봄을 알리는 선두주자 랄 수 있다. 자연건강식품인 산채들이 식탁에 올라와 입맛을 돋워주고 또 고유한 고향의 맛을 일깨워 준다. 무엇보다 푸르면서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씁쓰레하면서도 입안에 군침을 돌게하기 때문이다. 자연에서 나서 자연이 기르고 자연의 따스함을 받고 자란 산채들은 우리 몸에 수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어느 약을 먹는다고 한들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제철에 맞는 과일이 가장 맛이 있고 영양가가 풍부하듯이 제철에 나는 산채들을 먹어두는 것이 어느 영양제를 먹는 것보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산채를 보다 다양하고 맛있게 활용하는 법을 소개한다. △두릅무침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이 성큼 다가왔다. 얼었던 몸과 마음이 녹기 시작하고 싱그러운 봄 향기가 느껴지는 이 때, 경주로의 여행 어떨까? 경주현대호텔은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봄의 향기 패키지`를 선보인다. 편안한 휴식을 돕는 디럭스 트윈룸(1실)과 신선하고 다채로운 메뉴의 조식뷔페(2인)로 구성돼 있으며 요금은 주중(일~목) 14만원, 주말(금) 16만원, 주말(토, 공휴일 전일) 19만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 포함. 3월1일 19만원 적용. 패키지 이용 고객은 최고의 제과장들이 구워낸 베이커리 20% 할인, 몸에 활력을 불어 넣을 누마루 스파 10% 할인, 경주 내 즐길거리(경주월드, 경주 테디베어 박물관, 신라밀레니엄파크) 할인권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
경주힐튼호텔 뷔페식당 레이크사이드는 다음달 15일까지 평일 뷔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함께 오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드리는` 다함께 차차차 평일 뷔페를 선보인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메뉴뿐만 아니라 주방장이 즉석에서 선보이는 라이브 코너와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비즈니스 및 가족 모임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다함께 차차차 평일뷔페 프로모션은 3인이상 방문시 10%할인, 6인 이상 방문 시 15%, 10인 이상 방문시 20%할인을 제공한다. 주말, 공휴일은 적용되지 않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어쩌다가 귀하게 먹고 감탄만 하던 종가 음식을 파는 음식으로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출범한 안동종가음식산업화사업단의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안동종가음식산업화사업단 예미정(禮味亭)이 현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레시피 개발을 위해 산업화가 가능한 종가음식 발굴에 본격 나섰다. 전통음식 연구가인 박미숙(경주 수리뫼 대표) 한국전통음식체험교육원장을 초청한 사업단은 지난 23, 24일 양일간 안동 풍천면 하회류씨 안동건진국수를 시작으로 안동권씨 비빔밥과 안동 장씨 7첩 반상차림 등 3가지의 종가음식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는 레시피 개발을 위해서다. 안동종가음식산업화사업단 이명환 사무국장은 “이번 전통음식 시연과 개발연구 과정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지혜뿐만 아니라 검소한 정신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올해 첫 정기연주회인 제392회 정기연주회 `드보르작의 신세계`가 오는 3월8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곽승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는 이날 무대에서는 평소 보기 힘든 기타 협주곡과 널리 알려진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첫 무대는 경쾌한 리듬과 풍부한 선율이 매력적인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으로 연다. 로시니가 24세 때 작곡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그의 오페라 작품 중에서도 걸작으로 손꼽히는데 이 중 서곡은 작품 줄거리에 걸맞게 사랑스럽고 발랄하다. 로시니만의 절묘한 관현악법으로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이 곡을 통해 연주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기타리스트
대구미술관 중앙의 개방된 전시공간인 어미홀에서 26일부터 6월23일까지 펼쳐지는 `연금술전`은 작가 최정화의 개인전이다. 최정화는 현대 사회를 대변하는 다양한 오브제들을 이용, 기발하고 유쾌한 아이디어와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독특한 작품세계를 창조하는 작가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주목받고 있는 설치미술가인 동시에 디자이너, 아트 디렉터, 가슴시각개발연구소 소장 등 복수적 직업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다양한 창작 방식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자 하는 그의 작품세계는 거창한 의미 해석을 요구하지 않는다. 대구미술관에서 펼쳐질 이번 연금술전 역시 작가의 이러한 창작태도의 연장선상에 놓인 전시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게 되는 생활용품들, 대량생산된 산업용품들을 재료로 전혀 새로운 예술
지난 2004년 개관한 문화·예술·체육의 복합 공간인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이 명칭을 예술중심의 시설임을 알 수 있도록 지역지명의 특색을 살리면서 미래지향적인 명칭인 `아양아트센터(관장 김형국)`로 오는 3월부터 새롭게 시작한다. 아양아트센터는 동구의 상징인 드높은 팔공산과 동구 지역을 흐르는 금호강의 물을 상징하는 `아양`과 문화예술전문기관의 명칭인 `아트센터`를 합친 미래지향적인 명칭이다. 앞으로 다양한 문화서비스와 특색있는 기획 콘텐츠로 문화예술계를 선도해 나가게 될 아양아트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8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개칭기념 음악회인 `한국가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는 아양아트센터가 예술의 깊이뿐만 아니라 보다 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고자 하는 노력의 일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 주최 2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는 오전시간을 활용해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주부 및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공연으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없애고 열린 음악회의 형식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2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는 포항시립합창단이 출연해 임긍수 작곡의 우리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과 팝송 카펜터즈의 `Yesterday once more`, 가요 `꽃밭에서`, `유리상자 메들리` 등 대중이 좋아하는 선곡을 통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프라노 윤지현의 `La Promessa`, 베이스 이유강의 `그리운 마음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오는 26일부터 4월28일까지 `을묘해낭(亥囊)발기`, `진주낭` 등 40여 점을 선정해 새해 첫 테마전시 `주머니, 생활의 지혜를 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주머니의 의미와 기원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의미를 지닌 전통 주머니를 통해서 옛 조상들의 생활과 지혜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이번에 출품된 진주낭은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비인 영왕비(英王妃)가 착용했던 것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처음 소개된다. 진주낭은 왕실의 비빈(妃嬪)들이 사용한 가장 화려한 주머니로서 품격 있는 왕실의 미감을 잘 보여준다. 주머니란 말은 `한 줌, 두 줌`이라 할 때의 `줌`에서 나온 `쥐다`라는 뜻에서 비롯됐으며, 옛 문헌에는 `나`, `줌치`, `자라` 등의 다른 말들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뮤지컬 `투란도트`에 이어 새롭게 제작하는 창작뮤지컬 `아리랑-경성(京城)26년`의 트라이아웃(try-Out) 공연이 지난 23~24일 이틀간 서울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열렸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브랜드 세계화 시범사업`의 전국 5개 지방브랜드로 선정돼 명실공히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DIMF는 한국뮤지컬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자 뮤지컬 창작지원과 해외진출 모멘텀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012년 1월 중국 동관뮤지컬페스티벌 특별대상에 이어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창작뮤지컬 육성지원사업` 선정, 중국 항저우와 닝보에서의 공연으로 이미 한류콘텐츠로 인정받고 있는 DIMF 창작뮤지컬인 `투란토드`에 이어, DIMF는 `아리랑`을 소재로 20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 및 문화 나눔 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특히 자주 접하기 힘든 오페라를 생활 속에서 만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비롯해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탱고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힐링탱고 무료강좌 등 문화취미활동의 장을 넓히는 계기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 국립오페라단 `우리마을 오페라 잔치` 국립오페라단이 전국 곳곳으로 찾아가는 오페라 콘서트 `우리마을 오페라 잔치`가 내달 1일 오후 2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열린다. 지리적 환경으로 오페라를 접하기 힘든 도서·산간 지역을 방문해 오페라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오페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준비한 `우리마을 오페라 잔치`는 학교·경로당·마
“그의 시를 읽고 있노라면 마치 찰흙을 가지고 노는 일처럼 즐겁고 신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순원 시인. 2005년 `서정시학` 신인상을 통해 등단하고 시집 `아무나 사랑하지 않겠다`와 `주먹이 운다`를 발표한 시인의 세 번째 시집 `그런데 그런데`(실천문학사)가 출간됐다. 웃음과 슬픔으로 섬세하게 그려진 그의 이번 시집을 통해 독자들은 진한 페이소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런데가 좋다 그리고도 그렇고 그러나도 그저 그렇고 그러므로는 딱 질색이다 (….) 순딩이 같은 그리고는 개성이 없다 그러나는 까칠하다 그러므로는 고지식하다 그러니까는 촌스럽다 특히 끝의 두 글자 니까가 마음에 안 든다 그런데는 두루뭉술하면서도 날렵하게 빠져 다닌다 그랜저 같다 그런데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
2007년 `시와상상`으로 등단한 이래 현재 한국작가회의 회원, `시산맥` `영남동인`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은영 시인이 등단 이후 6년 만에 첫시집 `별것 아니었다`(화남출판사)를 출간 했다. `겨울 과메기`, `등 가족`, `옷이 나를 입다`, `바다를 필사하다` 모두 4부로 나누어져 총 61편의 시를 싣고 있는 그의 이번 시집은 `그 어디에도 구원이 없는`, `정직한 땀으로 절대불가능`한 신자유주의 체제 속에서 절망하거나 분노하지 않으면서, 그녀만의 발랄한 시적 상상력을 통해 오늘의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해 낸다. 송은영 시인은 `질보다 양`을 중시하는 `알리바바와 40명의 도적`이 득세하는 오늘의 세계와 비주류로 떠도는 타인들의 얼굴 속에서 참다운 삶과 생명의 공동체를 발견하고자 한다.
부커 상 수상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창백한 언덕 풍경`(민음사)가 출간됐다. 이시구로는 `떠도는 세상의 화가`로 휘트브레드 상을, `남아 있는 나날`로 부커 상을, `위로받지 못한 사람들`로 첼튼햄 상을 수상했으며 `나를 보내지 마`(2005)를 타임 선정 `100대 영문 소설` 목록에 올린 현대 영미 문학의 거장이다. `창백한 언덕 풍경`은 1982년 위니프레드 홀트비 기념상을 수상하며 “영국 문학의 새로운 사자”의 출현을 알린 이시구로의 데뷔작으로, 영국에 홀로 사는 중년의 일본 여인 에츠코가 딸의 자살을 겪은 후 과거 일본에 살던 시절 만난 모녀 사치코와 마리코를 회상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일본 나가사키가 배경인 이 소설에서 이시구로는 피어오르는 버섯구름 하나 없이,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는 22일 오후 8시 `사랑하는 자여 함께 가자`란 주제로 1천500여명의 시민들을 초청해 새생명축제를 연다. 새생명축제는 믿지 않는 시민들을 초청해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누구든지 이 분을 믿으면 천국을 소유할 수 있다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다. 또 낙심한 사람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회복시켜 다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한다. 새생명축제는 환영인사, 한동선 장로 기도, 교회홍보영상 상영, 서임중 목사 설교, 가수 태진아씨 노래 및 간증 순으로 이어진다. 서임중 목사는 `행복한 동행`이란 제목으로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전하고 태진아씨는 자신의 삶에 대한 간증과 대표곡, 찬양곡을 들려준다. 태진아씨는 도박에 빠져
사단법인 한국여기회(총재 이문희 대주교, 회장 최옥식)는 청소년들의 이웃사랑과 평화의식 고취를 위한 제4회 여기애인상 독후감을 공모, 오는 3월31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일본 나가사키 피폭 희생자로 전 세계에 `여기애인`(如己愛人·남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 정신을 널리 알렸던 나가이 다카시(바오로·1908~1951) 박사를 기리고자 하는 총재 이문희 대주교(전 천주교 대구대교구장)의 평소 염원에 따라 제정됐다. 중등부 및 고등부 최우수(각 1명)·우수(각 약간 명) 수상자에게는 일본 나가사키 성지순례(8월 예정) 특전이 주어진다. 독후감은 지정 도서`사랑으로 부르는 평화의 노래`(이문희 대주교 지음·가톨릭신문사),`영원한 것을`(나가이 다카시 지음·
포항지역 시골교회들이 교인들의 영적성장과 지역복음화를 위한 부흥성회를 연합으로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제일교회(담임목사 이종선)와 동해석동교회(담임목사 장상필), 상정교회(담임목사 어정)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장신대학교 최무열 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건강한 신앙생활의 회복과 축복`이란 주제로 연합부흥성회를 연다. 최무열 총장은 맹인인 아버지로 인해 어린시절 보육원에서 지내며 새벽기도를 다녔고, 주일학교 때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신학대학생들을 가르치다 부산장신대학교 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흥성회 기획진행을 맡은 장상필 목사는 “이 시대 귀하게 쓰임 받고 있는 최 총장님을 초청해 말씀을 들을 수 있어 기쁘다”며 “한 사람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제주교구장)가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 사회위원회 주교위원으로 임명됐다.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약칭 FABC: Federation of Asian Bishops` Conference) 사무총장 오스왈드 그라시아스 추기경은 지난 1월16일자 공문에서 강 주교를 FABC 사회위원회(OHD: Office of Human Development) 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올해 1월1일부터 2015년 12월31일까지 3년. FABC는 아시아 교회와 사회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주교들의 연대와 협력을 추구하고자 설립한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중앙아시아 지역 주교회의들의 자발적 협의체다. 1972년 12월6일자로 교황청의 정관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