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출신 소설가 김동리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동리목월문학제가 1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순차적으로 열린다. 경주시·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동리목월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8회 동리목월문학제`는 오는 12일 전국시낭송대회와 13일 봄맞이 시낭송의 밤으로 서막을 연다. 14일에는 경주 계림숲에서 전국의 문예 지망생들이 참가하는 동리목월백일장이 열린다. 12일 청록파와 함께하는 제2회 전국시낭송대회, 13일 오후 6시 금장대에서 봄맞이 시낭송의 밤, 14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시내 계림숲에서 `동리목월백일장`이 개최된다. 백일장 행사는 경주와 인근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문예지망생들이 참가해 문단진출의 꿈을 실현하는 전국백일장으로 알려져 있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이날 오후 시상식이 진행된다.
서예와 그림을 접목한 일사 석용진의 대규모 작품전이 수성아트피아와 대백프라자갤러리, 주노아트갤러리 공동 기획으로 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와 대백프라자갤러리 전시실 전관에서 열린다 석용진은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한 서예가답게 작가는 형식과 내용에 있어 회화와 서예, 전통과 현대의 개념을 구분하지 않는 작가는 쓰기는 물론 새기기와 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실험을 화폭에 펼치는 작가다. 때문에 그의 작품은 전통적 서법(書法)에서 착안한 `획(劃)`으로부터 출발해 동양의 기(氣)의 정신과 서양의 무의식의 정신세계를 평면회화 속에 담아내고자 하는데서 기인하고 있다. 동양에서의 `기의 의미`, 즉 중국에서의 기의 의미는 중국 철학의 특징을 인식 하는 것과 같다. 이는 서체를 통해 형상화하는데 서체의
한국문인협회 포항지부(지부장 김일광)가 주관하는 `제26회 쇳물백일장`이 지난 6일 오후 포항문화예술회관 야외동편 무대에서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포스코 후원으로 열려 총 160명의 입상자를 낸 이번 백일장에서는 주제가 ◆일반부 창·카카오톡 ◆고등부 게임·선물 ◆중등부 CCTV·나무 ◆초등부 교문·컴퓨터로 그 어느 때보다 참가자들의 상상력의 범위를 넓히게 했다는 평을 받았다. 심사결과 장원의 영예는 ◆일반부 이미경(시, 포항시 북구 대신동)씨와 김곡남(산문, 포항시 남구 연일읍)씨 ◆고등부 유지현(시, 포항제철고 2년) 학생과 김지원(산문, 포항제철고 2년) 학생 ◆중등부 진명향(시, 포항영일중 3년) 학생과 하현하(산문, 상도중 3년
포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작가 서영칠씨가 최근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재단에서 개최한 `전국 기성작가 뮤지컬·연극대본 공모전`에서 연극대본 공모전에 당선됐다. 서씨는 주최측이 뮤지컬·연극 분야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콘텐츠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 장막 희곡 `독도 영웅 안영복`을 공모해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독특하고 기괴한 설정에 있어서 카프카를 능가한다는 평을 받았는데 소설을 읽다 보면 카프카의 `변신`이 자꾸만 떠오른다.” `침대`를 번역한 정회성은 `옮긴이의 말`에서 이런 감회를 밝히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 맬컴은 20년이 넘도록 침대에서 내려오지 않는다. 어른이 되는 것이 특별해지는 것이 아니라 정반대로 평범해지는 것임을 깨달은 그는 스물다섯 번째 생일 다음 날 침대로 올라가고, 7484일 후 기중기가 침대와 한 몸이 된 그를 들어 올려 집 밖으로 옮길 때까지 나오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살아가는` 대신 천천히 `죽어 가는` 것을 선택한 맬컴과, 그런 그를 지켜봐야 하는 가족들의 이야기. `침대`는 성장을 거부한 남자 곁에서 성장해 가는 가족들을 그리고 있는 독특한 성
선명한 언어와 유려한 이미지를 구사하며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동화적 상상력으로 개성적인 시세계를 펼쳐온 김성규 시인의 두번째 시집 `천국은 언제쯤 망가진 자들을 수거해가나`(창비)가 출간됐다. 5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폐허에 다름 아닌 자본주의 사회의 폭력과 삭막한 “세계의 적나라하고 추악한 양상들을 땀내 나는 언어로 기록해나”(조재룡, 해설)가며 부조리한 현실의 이면을 새롭게 인식하는 깊은 사유의 세계를 보여준다.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서정적인 목소리와 그늘진 삶의 비참한 풍경을 예민하게 포착해내는 냉정한 시선이 돋보이는 “처연한 아름다움과 절절한 울림이 있는”(송찬호, 추천사) 시편들이 불행한 삶의 고통 속에서 희망마저 잃고 살아가는 슬픈 존재들의 가슴을 어루만지며 깊은
프랑스와 아프리카 대륙을 연결하는 세 여성의 삶을 교차시키며 내면의 강인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세 여인`(문학동네)은 2009년 공쿠르상 수상작이자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마리 은디아이의 작품이다. 세네갈계 프랑스 작가 마리 은디아이는 등단 이래 어떤 문학적 범주에도 속하지 않는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왔으며, 클래식하고 섬세한 문체와 현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공간, 특히 작품 속에 스며 있는 기묘함으로 프란츠 카프카에 비견되기도 했다. `세 여인`은 세 편의 이야기, 세 개의 소우주 속에 담긴 세 여성의 운명을 그리고 있다. 그들은 모두 아프리카 대륙과 프랑스, 더 정확히 세네갈과 프랑스 사이에서 삶의 방향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여성들이다. 오래전 가족들에게 회복될 수 없는 상처를 남긴 뼛속까지 이기적인
성유축성미사가 최근 대구 계산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주례로 교구사제단이 공동집전한 가운데 봉헌됐다. 이날 미사 중에는 사제들이 서품 때의 서약을 새롭게 다지는 서약갱신과 올해로 사제수품 50주년을 맞은 이성우 신부와 정학모 신부의 금경축 축하식도 함께 열렸다. 강론에서 조환길 대주교는 “오늘은 1년 동안 사용할 성유를 축성하고 하느님과 하느님 백성 앞에서 다시 공적으로 사제서약갱신을 하게 되는데, 교구민들도 우리 사제들을 위해 기도하고 격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포항제일침례교회(담임목사 김영호)가 매월 마지막 토요일 포항북부해수욕장과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노방전도와 거리찬양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거리찬양에는 이 교회 중고등부 학생 20여명과 교사 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6시30분 교회에 모여 말씀을 읽고 찬양과 기도를 한 후 북부해수욕장이나 북포항우체국 일대에서 1시간 정도 전도를 하고 30분간 거리찬양을 한다. 이들이 기타 반주에 맞춰 즐겨 부르는 찬양은 `주님은 아시네`, `예수 나의 첫사랑`,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이다. 이들이 부르는 찬양은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기도 하고, 찬양을 이끌어 내기도 한다. 찬양을 따라 부르는 시민도 있고, 무대에 올라 자신의 18번곡을 찬양해 분위기를 고
대한불교 조계종 김천 직지사(주지 흥선 스님)가 봄 맞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흥선 스님과 함께 떠나는 불교문화여행`을 마련한다.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 동안 열리는 이번 템플스테이는 경북도내 석탑 등 문화재 답사 코스가 포함돼 문화학습의 장을 제공한다. 직지사 설법전에서 열리며 둘째 날인 4일에는 의성 탑리 오층석탑(국보 제77호)과 의성 빙산사지 오층석탑(보물 제327호), 군위 지보사 삼층석탑(보물 제682호), 선산 죽장사 오층석탑(국보 제130호) 등 답사를 떠난다. 이밖에도 발우공양, 새벽예불, 108배, 좌선과 포행, 울력, 삼보일배 등 참선·예불 등 사찰생활과 불교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짜임새 있게 준비된다. 직지사 템플스테이 담당 법산 팀장은 “천년의 향기 천
포항풍성한교회(담임목사 이태용)는 4~5일 김문훈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심령대부흥회를 연다. 부흥회는 4일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5일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등 모두 4차례 이어진다. 김문훈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치유와 회복의 삶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힘 있게 선포함으로써 불확실과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교인들에게 꿈과 소망의 생수를 공급해오고 있다. 특히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 시대와 환경을 탓하면서 세상에서 뒤처지고 혼돈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그러한 약점들이 오히려 하나님의 선물임을 깨닫게 하고 낭비하는 인생이 아니라 세상을 돌파하며 주도하는 인생이 될 것”을 당부하고 있다.김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을 나와 고신의과대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서임중) 주최로 포항 성시화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가 5일 오천교회(담임목사 박성근)에서 열린다. 기도회는 박성근 목사 인도, 김상조 언론인홀리클럽 회장 기도, 김애경 여성홀리클럽 총무 성경봉독(요한복음 16장24절), 성시화운동본부 임역원 특송, 오천교회 찬양대 찬양, 유승대 목사(성가위원장) 설교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특별기도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김은수 목회자홀리클럽 서기), 각 홀리클럽 활성화를 위하여(이수현 지도자홀리클럽 회계),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하여(김시종 청년홀리클럽지도목사) 순으로 진행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천주교 대구대교구 사목국 가정담당은 제17차 대구 성모마리아 어머니학교를 개설한다. 오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5월9일까지 5주간 포항 장량성당 교육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어머니학교는`어머니! 나는 가정의 중심입니다`를 주제로 현대 가정 안에서 새롭게 요구되고 있는 어머니상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가정 안에서의 모성적 역할과 여성의 사회적 활동 사이에서 경제·사회·문화적 변화를 겪는 어머니의 정체성을 되찾고, 가정 안에서의 권리 및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구대교구 사목국 관계자는 “어머니학교는 한 여성이 어머니학교를 통해 행복한 아내, 좋은 어머니가 되어 가정을 회복시키고 교회의 덕을 세우며 더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신청비는 10만원. 문의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김윤순) 경북새일지원본부는 창의적 사업아이디어를 가진 경북 여성과 기관을 지원해 지역맞춤형 여성일자리 유망분야를 발굴하기 위해 `여성이 다잡고! 2013 경상북도 행복한 여성일자리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경북 여성의 취·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망직종 교육 프로그램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여성일자리 교육 프로그램`과 개인역량강화를 지원해 여성의 직무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여성일자리 강화 지원` 두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여성일자리 교육 프로그램` 공모는 대학, 교육기관, 직업훈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역여성의 성공적 취·창업을 위한 창의적인 일자리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받은 뒤, 프로그램의 성격과 규모 및 우수성을 심사하여 1개 프로그램 당 최대
경주힐튼호텔은 최근 고객만족지수 향상과 다양한 메뉴 개발을 위해`제3회 조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7팀의 조리부원들이 참가했으며 해산물을 주제로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다양하고 독창적인 메뉴로 요리 솜씨를 겨뤘으며 모양, 색의 조화, 창의성, 상품성, 맛 총 5가지 요소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변화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몸에 좋은 블랙푸드인 흑미를 사용해 새우, 장어 등을 사용한 롤을 선보인 일식당 겐지의 이형희, 박형원 조리사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주힐튼 관계자는 “이번 조리 경연대회를 통해 경주힐튼 조리부 직원들이 보여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선보인 요리들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창의적이고 풍미가 있었
컬러풀한 수트, 포켓 스퀘어, 부토니에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멋진 수트 스타일링을 연출해보고 싶지만 막상 현실은 단조로운 컬러의 수트 일색이다. 새로운 스타일을 도전하기가 부담스러운 직장인들에게 시계라는 아이템은 작은 요소이지만 나만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표현해주고, 이미지를 연출해주며, 수트의 품격을 한층 높여주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특히, 잘 차려 입은 세련된 수트에 어울리는 메탈 시계는 남성들이 부담 없이 착용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봄, 여름 시즌에 더욱 돋보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시계는 소재만으로도 청량감을 주기에 충분하고, 레더 스트랩 소재보다 땀이나 물로부터 자유로워 활동이 많아지는 봄, 여름 시즌에 매우 실용적이다. 성공한 남자들을 대표하는 휴고 보스 워치는 유행을 타지
여성가족부는 직업능력개발과 양질의 일자리 취업을 위해 1만1천여명 경력단절여성에게 총 508개 국비 무료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지원한다. 올해 직업교육훈련은 총 지원예산이 지난해 78억원에서 101억원으로 증액돼 과정수와 지원대상이 모두 확대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여성의 진출이 어려운 IT·기술·제조 직종의 직업교육훈련 과정 27개를 개설해 경력단절여성의 전문기술능력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영상CG 제작자, 조선선박 설계기사, CNC 선반전문가 양성과정 등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에 맞게 설계한 전문기술 훈련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뿐만 아니라 폴리텍대학, 직업전문학교 등 다양한 전문훈련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고학력 여성을 대상으
꽃피는 봄, 가족들과 여행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따뜻한 햇살 아래 찬란했던 신라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경주 현대호텔 신라밀레니엄 패키지를 주목하자. 신라밀레니엄파크 내에는 신라시대의 주요 출토 유물과 보물을 모티브로 한 차별화된 조형물이 준비되어 있고 초대형 공연 `천궤의 비밀`, 선덕여왕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여왕의 눈물` 등 다양한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14일부터 30일까지 선보이는 신라밀레니엄 패키지는 완벽히 휴식할 수 있는 산 전망 디럭스 트윈룸(1실)과 조식뷔페(2인), 밀레니엄파크 입장권(2매)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주중(일~목) 16만원, 주말(금) 22만원, 주말(토, 공휴일 전일) 27만원. 세금 및 봉사료 포함.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베이커리 20% 할인, 누마
“21세기 도전과제를 헤쳐 나가려면 지금까지의 하드웨어 중심의 문화정책이 콘텐츠 중심의 문화정책으로의 변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포항 구룡포를 둘러 보았는데 이곳이야 말로 깜짝놀랄만한 문화 콘텐츠를 가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여년 전 일본인이 살았던 모습을 재현한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와 구룡의 전설, 연오랑세오녀 설화 등 근대에서 고대신화에까지 이어지는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희곡으로 써 볼 생각 입니다” 포항 구룡포가 한국과 우리 근대를 대표할만한 문화 콘텐츠를 간직하고 있다며 이를 문화 자원으로 개발해서 포항의 문화와 역사적 정체성을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는 문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2일 포항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에서 만난 이윤택(61·사진) 밀양연극촌 예술감독의 말에
통영국제음악제 상주 연주단인 TIMF 앙상블(통영국제음악제 앙상블)이 오는 9일 오전 11시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무대에 오른다. TIMF 앙상블은 2002년 통영국제음악제 D-100 연주회로 첫 걸음을 뗀 이후 클래식을 비롯한 현대음악을 통해 매년 질 높은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2003년 루마니아 바카우 현대음악제를 시작으로 다름슈타트 국제현대음악제, 바르샤바 가을축제, 베니스 비엔날레, 북경 현대음악제, 윤이상 90주년 기념 일본 투어, 홍콩 무지카라마 페스티벌 초청 연주 등 해외에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함지민·박현, 비올리스트 이선영, 첼리스트 길희정으로 구성돼 있다. 수성아트피아 4월 튜즈데이모닝콘서트로 마련된 이날 음악회는 `TIMF 앙상블의 실내악이야기`를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