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종교계가 자비와 사랑의 가르침을 승화시키는 다문화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경사, 부처님 오신날 기념 `다문화축제한마당` 4일 개최… 노래자랑대회·축하공연 등 풍성 불교 대한불교 조계종 포항 보경사(주지 효웅 스님·사진)가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다문화가정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연다. 4일 오전 11시부터 포항시 북구 송라면 내연산 보경사 특별무대에서 개최되는`2013 보경사 다문화축제 한마당`은 포항불교사암연합회와 더불어 보경사 신행단체가 주관해 부처님 오신날의 의미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행사를 통해 널리 알린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종교적인 행사가 아닌 다문화가족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는
제15회 카리타스 체육축제가 `우리는 하나, 우리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최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대구광역시립희망원 원장 배임표 신부,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상임이사 이정효 신부, 사회복지사목사제단과 김범일 대구시장, 가톨릭사회복지회에 소속된 70여개 시설의 담당자들과 생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어울마당, 체육경기, 체험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개회식은 대구가톨릭사회복지시설협의회 신홍업 회장의 개회선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상임이사 이정효 신부의 대회사, 대구광역시 김범일 시장의 축사, 천주교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격려사로 이뤄졌다. 격려사에서 조환길 대주교는 “`서로 사
포항아가페합창단(지휘 김인주 장로)을 이끌 단장에 최종목(안강영락교회) 장로가 취임했다. 또 이 합창단을 지도할 단목에 조근식(포항침례교회) 목사, 후원이사장에 주인호(포항오천교회) 장로가 각각 취임했다. 포항아가페합창단은 최근 안강영락교회에서 단장과 단목, 후원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하창해 총무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안강영락교회 장대영 목사의 기도에 이어 조근식 목사 설교, `합창단 30년의 발자취` 영상 상영, 신임 단장 취임사, 감사패·근속패 증정, 김의환(포항연일교회)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조근식 목사는 `찬양의 능력`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기도하고 찬미할 때 큰 지진이 일어나 감옥의 터가 움직이고 문이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졌
가톨릭교회는 해마다 5월을 `성모 성월`로 정해 하느님께 자신을 온전히 맡기신 성모님의 모범을 따라 신자들이 기도와 선행으로써 자신을 하느님께 봉헌하도록 이끌고 있다. 성모 성월을 위해 가톨릭교회가 공식적으로 정한 예식은 없지만 각 성당에서 5월 중 하루를 택해 성모상을 아름답게 꾸미고 `말씀 전례`를 중심으로 `성모의 밤` 행사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성모의 밤`은 성모 신심에 대한 강론과 성가, 묵상, 성모님을 찬송하는 시와 노래, 기도와 꽃다발 봉헌 등으로 이뤄진다.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5월 한 달 동안 매일 오후 7시30분 성모당에서 미사와 묵주기도를 바친다. 성모당은 2009년 로마 성모 대성전과 유대 관계를 맺은 순례지로서 성모당을 방문한 신자들은 △고해성사 △미사 참례와 영
1970~80년대만 하더라도 어린이날 선물로 옷을 으레 자녀들에게 선물하고는 했지만 생활수준이 선진화되면서 옷은 일상적으로 사주는 아이템이 되어 버린지 오래다. 자녀가 좋아할 만한 선물을 고르기에는 만만치 않는 것이 현실이다. 너무 고가의 상품보다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을 골라주는 것이 좋다. 자녀들에게 수 십만원의 용돈을 선물로 주는 것보다 마음을 담은 선물을 주는 것이 관심을 표현할 수 있어 더 좋을 수 있다. □대구백화점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완구 코너에서 판매중인 한국닌텐도의 게임기`닌텐도`처럼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도 선물용으로 괜찮다. 지난해 출시된 닌텐도 3DS XL은 3D 영상을 볼 수 있는 위 화면을 4.88인치로, 터치스크린이 가능한 아래 화면을 4.18인치로 확
포항 W컨벤션(회장 현상섭·구 대왕예식장)이 어려운 경제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무료 결혼식을 개최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W컨벤션은 지난 2011년 MBC가 주관하는`찾아라 그곳`의 우수업체 추천에서 웨딩업체 중 경북지역 최우수업체로 선정된 모범예식업소다. 이와 함께 예식업소로 유일하게 포항시 모범업소로 2년째 연속 선정돼 포항지역의 웨딩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W컨벤션은 기업정신인 `행복한 가정 이루기`사업을 통해 매년 10~15쌍씩(5년간 50쌍) 무료결혼식을 열어주고 있다. 올해 무료 결혼식은 6월 중 W컨벤션에서 가족과 이웃들의 축복 속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신청자 가운데 10쌍의 부부를 선정해 결혼식 비용 및 하객 식대(50명)를 전액 무료로 제공하며 예복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김윤순) 경북새일지원본부는 창의적 사업아이디어를 가진 경북 여성과 기관을 지원해 지역맞춤형 여성일자리 유망분야를 발굴하기 위해 `여성이 다잡고! 2013 행복한 여성일자리 공모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북 여성의 취·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망직종 교육 프로그램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여성일자리 교육 프로그램`과`여성일자리 강화 지원`의 두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3월25일부터 4월19일까지 공모접수 결과 `여성일자리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모두 19개 기관, 24건의 프로그램이 접수됐으며 `여성일자리 강화 지원`은 모두 4건의 사업이 접수됐다. 특히 `여성일자리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2012년 12개 기관, 14개 프로그램이 접수된 것에 비해 그
“정명훈과 서울시립교향악단, 그리고 클라라 주미 강, 이름만 들어도 가슴 벅찬 공연을 만난다” 대구 수성아트피아의 5월 명품시리즈 두 번째 공연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H-프리미엄 콘서트`가 내달 14일 오후 8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 마련된다. 음악회는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협연자로 출연한다. 정명훈 예술감독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초심으로 돌아가 고전주의 교향곡의 완성자인 베토벤을 연주한다.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은 구성적 완벽함과 치열한 악상 전개, 고난과 역경을 뚫고 광명에 이르는 베토벤의 주제가 가장 극적으로 표현된 걸작 중의 걸작이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협연으로 들려주는 베토벤의
포항지역을 대표하는 우수작가 공모제인 `초헌미술상` 공모 일정이 확정됐다. 초헌미술상운영위원회(위원장 최복룡)는 `제9회 초헌미술상` 수상작가를 7월5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초헌미술상은 포항 출신으로 한국 근·현대를 대표하는 화가이며, 한국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초헌 장두건 (96)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응모는 포항 출신이거나 포항지역에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술부문 전 장르에 해당된다. 초헌미술상운영위원회는 수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창작지원금 1천만원을 지급하고 지속적인 창작의지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최복룡 초헌미술상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초헌미술상은 지역민은 물론 예술인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 H는 사랑과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5월1일부터 30일까지 `Shall we HEART?`전을 마련한다. 우리는 사랑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때 하트를 그려 보내고 그 마음을 전달받는다. 또한 지난 2005년 옥스퍼드 사전 역사상 기호로는 처음으로 하트기호(♡)가 `사랑하다`라는 의미의 정식 단어로 등재되기도 할 만큼 우리에게 하트는 사랑을 의미하는 상징으로 자리를 잡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대표적 기호가 됐다. 이같은 사랑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징표인 하트를 전시장에 옮겨 담아 마련하는 이번 전시는 김난영 김들내 노희정 문준호 여강연 등 5명의 작가가 오브제를 통해 하트를 형상화하기도 하고 하트에 다양한 감정을 담아 이를 재창조하기도 하며 하트가 가미된 일상의 모습을 통해
대구 수성아트피아가 `꿈의 오케스트라` 지원사업에 대구 지역 최초로 지역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돼 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주엘라에서 시작된 `엘 시스테마`에 모태를 두고 있다. 경제학자인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박사는 1975년 베네주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마약과 범죄에 노출된 빈민가 어린이들을 음악으로 구하기 위해 엘 시스테마를 시작했다. 이후 `엘 시스테마`는 전세계 25개국에 도입돼 35만명의 아이들을 길러내냈다. 음악을 통해 개인과 사회를 변화시켜낸 기적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엘 시스테마는 세계적인 지휘자 구스타포 두다멜과 베를린필 최연소 베이스 주자 에딕슨 루이즈를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독보적인 해외교류 실적으로 세계 속 한국 오페라의 위상을 한껏 드높이고 있다. 2010년 중국 항주극원에서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한 것을 시작으로 2011년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 `나비부인`, 2012년 터키 아스펜도스 국제오페라&발레페스티벌의 `라 트라비아타`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해외진출을 이어가고 있는 오페라축제가 지난 3월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의 살레르노 베르디극장과 공연교류협약을 맺은 것. 나아가 오페라축제와 베르디극장간의 우호증진과 활발한 교류협력을 위해 올해 축제기간 중 대구에서 자매결연을 맺을 예정이다. 공연교류 협약·8만유로 받기로 올 10월에는 자매결연 체결 독일에선 `투란도트` 공연도 현존하는 최고의 이탈리아 오페라 지휘자 다니엘 오렌이 상임지휘자
대구봉산문화회관 기획전 `2013 유리상자-아트스타` 전시공모선정 작가전은 동시대 예술의 남다름에 주목한다. 올해 전시공모의 주제이기도 한 `도시정원에서 만남`은 우리시대 예술에 대한 공감을 비롯해 `도시`와 `공공성`을 주목하는 예술가의 태도와 역할들을 지지하면서, 현대예술의 `스타`적 가치를 지원하는 의미다. 4면이 유리 벽면으로 구성돼 내부를 들여다보는 관람방식과 도심 속에 위치해있는 장소 특성으로 잘 알려진 아트스페이스`유리상자`는 어느 시간이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시민의 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예술가들에게는 특별한 창작지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음달 26일까지 봉산문화회관 2층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는 `2013 유리상자-아트스타`의
백자 달 항아리를 전통적인 제작방식으로 이어가며 국내 일인자로 손꼽히는 도예가 권대섭의 초대전이 30일부터 5월19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전시실 전관에서 열린다. 수성아트피아 개관 6주년을 기념해 동원화랑과 공동기획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백자 달 항아리를 제작하는 권대섭의 도예작품 40여점이 선보인다. 하얀 흙에 투명한 유약을 입힌 순백의 자기는 백자의 멋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한다. 권대섭의 백자달항아리는 백색의 깊고 소박한 멋이 은은하게 밴 작품이다. 수많은 백자 달 항아리 가운데서도 권대섭의 달항아리는 고졸한 멋으로 인정받고 있는 작품이다. 조선시대 장을 담아 두기도 하고 곁에 두고 보기도 한 실용적인 달항아리는 현대미술의 맥락에서 재해석되면서 특히 작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
삶의 체험에서 우러나는 진솔한 언어와 빼어난 감수성으로 전통 서정시의 감동을 수많은 독자들에게 선사해온 김용택 시인의 신작시집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창비)이 출간됐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사라지는 것들과 곁에 남아 있어주면 좋겠는 것들”(이철수, 추천사)을 애틋한 그리움으로 노래하며 자연의 숭고한 아름다움과 그 자연과 어울려 살아가는 삶의 존귀함을 일깨운다. `섬진강` 연작 4편 새롭게 수록 하찮은 존재들의 무한한 가치 노래 한국문학 기념비적 성과로 평가 우주적 질서를 관조하는 고요한 사유의 세계와 물질적 욕망에 포섭돼 삶의 진정한 가치와 참된 행복에서 점점 멀어져가는 이 시대를 통렬하게 일갈하는 우수 어린 목소리는 김용택 시의 새로운 진경을 이룬다. 우선 눈에 띄는 점
신화와 이성은 원래 동일한 의미로 사용됐다. 플라톤 이후 둘은 대립관계에 놓였고, 서양철학은 로고스의 역사로 이행했다. 신화를 지워낸 공백에 써내려간 이 역사는 어쩌면 말소의 역사요 왜곡의 역사다. 그러나 예술의 토양이 신화라는 점을 기억한다면, 예술은 여전히 지워지지 않은 신화적 흔적을 가리키는 또다른 이름이 될 것이다. 하이데거는 그 흔적이 오히려 지금까지 역사를 가능하게 한 근원이라는 것, 또한 역사를 붕괴시킬 수도 있는 심연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사유를 전회하며 또다른 시원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을 때, 그는 이 심연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새로운 철학의 가능성은 바로 이 심연 속에서 찾아야 했다. 신화의 흔적, 예술은 `존재의 흔적`이 새겨진 철학의 마지막 가능성이었다. 하이데거에게 예술
200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오르한 파묵의 작품은 국내에 10종이 소개됐고, 그 책들은 모두 이난아(터키 문학 박사, 한국외대 강사)가 번역했다. 그녀가 10여 년간 파묵의 책을 번역하고 연구하고, 또 그와 교류해 온 결과물로, 파묵에 대한 국내 최초의 연구서를 펴냈다. 오르한 파묵은 세계 문학에서는 변방이라고 할 수 있는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태어나 전 세계 문학계의 거물로 우뚝 선 인물이다. 이난아는 `오르한 파묵-변방에서 중심으로`에서 그의 데뷔작인 `제브데트씨와 아들들`에서부터 최근작인 `순수 박물관`, 그리고 그의 에세이`이스탄불·도시 그리고 추억`까지, 그의 모든 작품을 심도 깊게 분석한다. 또한 이스탄불이라는 도시가 만들어 낸 작가, 그 작가가 펼쳐 보이는 이스탄불을 중심으로 파묵이 살아온
포항과 경주에서 특별한 전도잔치와 간증집회가 열린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는 26일 오후 7시30분 이한진밴드를 초청해 빌립선교구 새 생명축제를 개최한다. 새생명축제는 간식 제공에 이어 교회 소개, 서임중 목사 복음 메시지 선포, 이한진밴드 공연, 환송 순으로 이어진다. 환송 땐 푸짐한 선물도 나눠준다. -밴드는 2003년 이한진 가스펠앨범 디보션 출시와 함께 창단된 팀이며, 7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CCM공연에서 일반재즈 공연에 이르기까지 수백회의 공연을 했으며, 2008 이한진 2집 `Rock the Party`와 2009년 이한진 3집 `Good Time` 발매를 계기로 펑크재즈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공연 때의 연주곡은 모두 자작곡을 선보이며 국내에
전국 작은 교회 목회자부부를 위한 사랑의 순례가 6월6, 7일 양일간 칠포 파인비치호텔에서 열린다. 이들 목회자부부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따라 영적 순례의 길을 걸으며 성령 안에서 치유와 연합, 새로운 결단과 헌신을 통해 부부관계 및 영성을 회복한다. 기쁨의교회 섬김이 70여명은 이 기간 강의팀, 침실팀, 주방팀, 장식팀 등 9개팀으로 나눠 목회자부부를 왕과 왕비로 섬기며 목회과정 등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말끔히 떨쳐내고 새 힘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기쁨의회는 사랑의 순례에 참여할 전국 작은 교회 목회자부부의 신청을 받고 있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참여한 목회자부부에게는 푸짐한 선물도 제공된다. 교인들은 목회자부부들이 사랑의 순례를 통해 은혜 받고 회복되기를, 사랑의 순례 모든 일정 위에 성령
(사)대구불교총연합회는 최근 이틀간 대구 동화사에서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축행사의 일환으로 `동자승 삭발식 및 단기출가` 행사를 가졌다. 대구지역 불교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4명이 동화사 대웅전에서 머리를 깎고 수계식을 봉행했다. 단기출가를 위한 동자승들의 삭발은 학인 스님이 도왔다. 동자승들은 삭발식에 이어 경산 한국삽살개재단과 불교의 전통 축제가 열리는 청도 유등제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예불과 참선 등의 사찰예절을 배운 동자승들은 앞으로 255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개최되는 관등탑 점등식과 연등축제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해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