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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구 단편영화제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일간 대구 영상미디어센터 스크린 씨눈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전국 단위로 공모한 단편 305편 중 본선 경쟁작 16편과 대구지역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10편의 애플시네마, 국내 주요영화제 수상작들을 중심으로 한 15편의 초청작 등 총 41편을 행사기간 내 상영한다. 메인 상영관인 대구 영상미디어센터 스크린 씨눈에서 개최되는 영화제는 독립영화와 대구시민들의 만남의 자리를 주선하고 영화제 이후 12월부터는 함께하지 못한 지역민들을 위해 대구와 경북의 주요도시에서 순회상영회도 가질 예정이다. 총상금 2천여만 원이 수여되는 이번 영화제의 수상작 선정 방식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화제 측의 개입 없이 경쟁작에 오른 작가들의 회의와 투표 등을 통한 자
문화
등록일 2009.10.28
게재일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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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초의 관립 청소년국악합주단인 `대구영재국악단` 창단 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국악을 전공하는 초·중 학생들로 구성된 대구영재국악단의 창단은 국악관현악단이 그리 많지 않은 문화현실에서 대구의 국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창단 공연에서는 대구시립국악단 가야금 수석인 김은주씨의 지휘로 길놀이(풍물), 수요남극지곡(현악합주), 설장고(타악합주), 유초신지곡 중 세령산~군악(관현합주)이 연주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창단 공연을 갖는 대구영재국악단이 장차 우리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휼륭하게 감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문화
등록일 2009.10.20
게재일 20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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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거리에 예술이 숨쉬는 공간 조성을 위해 대구 중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구 퍼블릭아트 2009`프로젝트가 오는 10월말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공모와 작품제작단계를 거쳐 10월초 바닥기초공사 후 작품 현장설치를 끝낼 예정으로 설치되는 작품은 대구미술비평연구회 참여작가 7명의 작품 7점이 도심마라톤 코스와 동성로에 설치된다. 이번 작품들은 2011국제마라톤코스의 도심거리가 주민과 함께 기쁨의 도시로 함께 달려 나가는 거리가 되기를 꿈꾼다는 컨셉으로 기획됐다. 중구청 관계자는 “국제마라톤 경기 도심코스와 최근 새롭게 변신한 동성로를 주요 대상으로 `대구다움`의 예술 공간과 그 아름다움을 체험, 향유, 기념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부흥시켜 나가겠다”며 “작품
문화
등록일 2009.09.28
게재일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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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2009 한여름밤의 영화축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2일간 비슬산 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에서 펼쳐진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대구)지구 달성라이온스 클럽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과속스캔들, 워낭소리 등 가족영화 중심으로 고화질의 대형화면(10m ×6m)을 설치, 빔프로젝트를 이용해 매일 저녁 8시부터 평일 1편, 주말에는 2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한여름밤의 영화축제`는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한밤의 더위를 식혀주는 야간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혹서기 야간의 색다른 가족형 영상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써 열기에 지친 군민에게 한여름밤의 여유와 재미, 시원함을 함께 해주고 있다. /박중석 기자
문화
등록일 2009.07.23
게재일 200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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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할 `제6회 대구호러공연예술제`가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일간 대구스타디움 시민광장과 야외공연장 등에서 일제히 열린다. 16일 대구시와 대구호러공연예술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 행사는 여름철 대구의 특징인 폭염 날씨에 착안, 이를 문화콘텐츠로 개발한 테마 축제로 올해에는 초청 4팀, 공식참가 6팀 등 총 10개팀이 참가해 공연과 영화, 체험행사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초청작은 국제뮤지컬컴퍼니의 `호러뮤지컬갈라쇼(24일 오후 8시30분)`, 시립극단의 `야시옹전(26일 오후 8시)` 등이며 공식참가작은 이송희레퍼터리컴퍼니의 `겹괴기담(25일 오후 9시)`, 극단한울림의 `죽었다, 그녀가(27일 오후 9시)`, 극단 온누리의 `전설의 고향 3탄(28일
문화
등록일 2009.07.16
게재일 200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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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시청각실에서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선정도서인 `잘가요 언덕`의 작가인 배우 차인표와의 만남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잘가요 언덕`은 배우 차인표가 올 3월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1930년대 백두산 자락의 호랑이 마을을 배경으로 엄마를 해친 호랑이를 잡아 복수하기 위해 호랑이 마을을 찾아온 소년포수 용이, 촌장 댁 손녀딸 순이, 그리고 일본군 장교 가즈오가 펼치는 가슴 따듯한 이야기다. 이번에 마련되는 작가와의 만남은 북클럽 및 북카페 회원을 각각 1명씩 초대해 작가와 대담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시노래와 사인회 등도 마련돼 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문화
등록일 2009.06.24
게재일 20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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