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포스코가 지난 3일 향후 5년간 45조원 투자에 2만여명을 고용한다고 밝히자 다른 철강업체들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글로벌 철강경기 침체로 뚜렷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포스코의 이 같은 발표가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어려운 형편이지만 정부의 고용 정책에 맞춰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5개 계열사(포스코대우,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켐텍, 포스코ICT)에 900명 규모로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달 17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상반기에는 600여 명 규모로 채용한 바 있다. 포스코는 대졸 신입사원 이외에 해외전문인력 및 연구원도 채용할 예정이다. 해외전문인력은 미주 및 일본 위주로 선발한다. 포
일반
등록일 2018.09.11
게재일 2018-09-12
댓글 0
-
-
포스코엠텍의 주가가 연일 거침없는 상승세다. 평양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을 열기로 하면서 남북 경제협력 확대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 광물자원 개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덩달아 포스코엠텍 주가도 이에 편승하고 있다. 포스코엠텍은 10일 6천960원에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1천310원(23.10%)이 올랐다. 이날 오후 한때 7천70원까지 오르는 등 7천원대를 넘기기도 했다. 포스코엠텍은 최근 이러한 호재를 타면서 그동안 침체를 한방에 날리는 모양새다. 포스코는 남북 경제협력 확대를 앞두고 최근 그룹 차원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최정우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스틸코리아’ 행사에서 “그룹 각 계열사와 관계사가 모여 남북 경협 관련 TF를 이미 구
일반
등록일 2018.09.10
게재일 2018-09-11
댓글 0
-
동국제강이 국내 철강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내진용 코일철근을 개발했다. 동국제강은 이 제품을 이번 달부터 본격 상업생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앞서 동국제강은 지난달 28일 포스코건설 송도 트리플타워 건설현장에 초도 제품을 출하했으며, 점차 판매량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내진용 코일철근은 내진철근의 높은 항복강도와 코일철근의 효율적인 가공성을 접목한 신개념 철근이다. 기존에는 길이가 긴 코일철근에는 높은 항복강도와 길이를 늘일 때까지 버티는 정도를 뜻하는 연신율을 균일하게 적용하기 어려워 직선 형태의 내진철근만 생산해왔다. 그러나 동국제강은 다양한 성분의 소재를 적용하고 부위별 테스트를 거쳐 내진용으로 적합한 물성의 코일철근 개발에 성공했다고 소개했다.내진용 코일철근은 직선형 내진철근에 비해 낭비
일반
등록일 2018.09.10
게재일 2018-09-11
댓글 0
-
-
-
-
가격 담합을 벌인 6개 철근제조사들이 1천억원대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현대제철·동국제강 등 국내 6개 제강사를 적발해 1천19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업체별 과징금을 보면 현대제철 417억6천500만원, 동국제강 302억300만원, 대한제강 73억2천500만원, 한국철강 175억1천900만원, 와이케이 113억2천100만원, 환영철강 113억1천700만원이다. 공정위는 또 이들 중 와이케이를 제외한 나머지 5개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2015년 5월∼2016년 12월 총 12차례 월별 합의를 통해 물량의‘할인폭’을 일정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식으로 가격 담합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철근 가격은 건설사들의 모임인
일반
등록일 2018.09.09
게재일 2018-09-10
댓글 0
-
-
-
포스코가 다가오는 민속명절 추석을 맞아 거래기업에 대금을 앞당겨 조기 지급한다.포스코는 일반 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게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차례 결제해오던 금액을 추석을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매일 지급해 거래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더불어 월 단위로 정산하는 협력사의 협력작업비도 오는 14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21일까지 지급한다. 원래대로라면 10월 2일 지급할 예정인 자금을 중간정산 개념으로 평균 13일 먼저 지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조기집행액은 총 1천76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포스코는 지난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거래기업의
일반
등록일 2018.09.06
게재일 2018-09-07
댓글 0
-
현대제철이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인 ‘H-CORE’를 비롯 고강도 내진용 철강 판매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인‘H-CORE’, SHN 강재 등을 올해 900만t 이상 판매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내진용강재 시장은 아직 홍보와 시장의 인식 부족으로 시장에 공급이 제한적이다. H형강의 경우 내진용강재 사용비율은 2012년 4%에서 2016년 21% 수준으로 상승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내진용 철근은 시장도입 단계에 머물러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내진성능이 확보된 SHN 강재를 개발했다. SHN은 선진국의 내진용강재뿐만 아니라 국내 고사양 강재를 능가하는 성능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 주요 건축물인 잠실롯데월드타워, IFC 인 서울, 일산 킨텍스, 해외 화력
일반
등록일 2018.09.06
게재일 2018-09-07
댓글 0
-
포스코 그룹사 엔투비(사장 정석모)가 7일자로 광양-포항-시흥의 물류센터간 정기노선을 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 정기노선 차량은 매일 오전 8시에 포항센터에서 출발해 광양으로는 주 3회(월, 수, 금), 경기(시흥)로는 주 2회(화, 목) 운행한다. 엔투비 관계자는 “기존 물류센터 중심의 물류지원체제로는 원거리 소재 고객사에 대한 물류서비스 향상에 한계가 있었다”면서“지역 물류센터간 정기노선 운영으로 공급사의 물류비용을 대폭 절감함은 물론, 빠른 배송으로 고객사에 대한 납품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8.09.06
게재일 2018-09-07
댓글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