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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70대 시아버지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대구지검은 지난 8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27일 대구 북구 침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며느리인 4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3.10
게재일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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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올해 교육부가 새로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신규학교에 포항고, 포항여고, 구미고, 안동여고, 울릉고 등 총 5교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최종 선정한 5교는 올해 9월부터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교육혁신 모델을 적용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 지역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자율형 공립고 2.0 학교는 지정 후 5년간 △지자체·대학·기업과 협약 체결 △자사고와 특목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 부여 △개방형 교장공모제 실시 △교사 정원 50% 초빙 임용 가능 △학생 우선 선발 등이 가능해진다.이에 따라
일반
등록일 2024.03.10
게재일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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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는 여성을 스토킹하고 살인을 계획한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종길)는 지난 8일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32)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 스토킹 범죄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보호관찰 5년을 명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20일 수년간 혼자 좋아해 온 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 공무원 여성 B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온라인 채팅방에 살해계획을 게시한 뒤 흉기 2개 등 범행 도구를 구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같은 달 18∼24일 B씨 직장에 2차례 전화해 집 주소를 알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3.10
게재일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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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고입 전형 결과 타 시도에서 경북의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해외 우수 유학생 58명 포함 1천599명으로 작년 유입 1천393명보다 206명이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는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해외와 타 시도 유입 학생이 1천599명에 이른다는 것은 큰 의미라고 분석했다.세부적으로는 전체 유입 학생 1천599명 중 마이스터고(유입 190명, 전체 마이스터고 모집 정원의 24.8%)와 특성화고(유입 780명, 특성화고 모
일반
등록일 2024.03.10
게재일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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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배병훈)는 10일 봄의 초입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나들이 차량의 증가와 환절기 일교차 증가에 따른 졸음·주시 태만 운전과 작업구간 통과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는 최근 5년간(2019△2023)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3건의 주요 원인이 모두 졸음과 전방주시 태만으로 분석됐다.특히 3월에는 큰 일교차로 졸음운전 사고가 발생하기 쉽고 손상된 도로시설물의 보수작업이 많아 고속도로 운전자는 안전운행을 위해 다음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졸음운전 사고 방지를 위해 장시간 운전 시
일반
등록일 2024.03.10
게재일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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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필리핀 방한 관광객 공략을 위해 필리핀 주요 여행업계 8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 7일과 8일 경주, 포항지역 팸투어를 진행했다.지난 2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트래블 투어 엑스포 2024(Travel Tour Expo 2024)’에서 협의가 이뤄진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공동기획해 수도권 외의 지역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필리핀 방한 상품 판매 최대 여행사인 락소여행사(Rakso Trav
일반
등록일 2024.03.10
게재일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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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7시 29분쯤 영덕군 축산면 한 공장에서 크레인 붐대(지지대)가 부러지면서 아래에 있던 50대 작업자 A씨를 덮쳤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숨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윤식기자
사건사고
등록일 2024.03.08
게재일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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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8일부터는 간호사들도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응급 약물을 투여할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공개했다.전공의들의 집단 이탈이 시작되자 정부는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간호사들이 의사 업무 일부를 합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
일반
등록일 2024.03.07
게재일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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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종교학계의 세계적 석학을 초빙한 기독교-불교 포럼이 안동에서 개최된다. 정경포럼은 오는 16일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기독교와 불교의 만남 ‘구원이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종교학 분야의 세계적 학자인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의 오강남 교수 특별초청(심층 종교의 선상에서 보는 기독교와 불교) 형식으로 진행되며, 1부는 사
일반
등록일 2024.03.07
게재일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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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이 올해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강도, 금은방 절도 등 강력범죄를 모두 조기에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경찰에 따르면 3·1절 연휴를 앞둔 지난달 29일 새벽 수성구 소재 금은방에 둔기로 유리문을 부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던 40대 피의자 A씨를 범행 15시간 만에 신속히 검거했다. 또 지난달 19일 동구에서 귀가 중이던 여성을 뒤따라가 폭행 후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3.07
게재일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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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대구연극제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린다.대구연극협회는 7일 “올해 연극제는 ‘Re:play 다시, 연극’이란 슬로건을 가지고, 지난 3년 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지난해 재개관한 꾀꼬리극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지난 1984년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시작된 대구연극제는 그동안 전국연극제(현 대한민국연극제) 참가 지역 대표작을 선발 하는 한편 시민 축제로 승화해 시민들에게 우수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 왔다. /안병욱기자
일반
등록일 2024.03.07
게재일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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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낙동강 갈대밭에 고의로 불을 붙인 40대 A씨를 구속됐다.7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쯤 구미시 고아읍 낙동강변 상수원보호구역 내 갈대밭에서 두차례에 걸쳐 라이터로 불을 질러 갈대밭 1천500평을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건발생 직후 CCTV 분석 및 탐문수사 등을 통해 전기자전거와 버스를 타고 약 20㎞ 도주한 A씨
일반
등록일 2024.03.07
게재일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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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교통과 소속 경찰관이 밤사이 음주사고를 내 사회의 물의를 빚고 있다. 심지어 일반 시민에게 붙잡혀 ‘경찰 망신’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이로써 지난해 잇따른 경찰 음주사고로 음주운전 근절을 약속한 대구경찰의 다짐 역시 무색하게 됐다.7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수성구 청수로 한 우체국 앞에서 남부경찰서 교통과 소속 교통팀장인 A 경감(49)이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했다.당시 A 경감은 만취 상태로 사고 이후 주거지까지 2.6㎞가량을 더 운전했다. 현장에서 사고 장면을 목격한 일반 시민은 A 경감을 뒤따라가 아
사건사고
등록일 2024.03.07
게재일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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