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2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1대 1로 무승부를 거뒀다.지난 4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기분 좋은 극적 승리를 가져오며 리그 3연승을 이어간 포항은 원정 이후 3일 만에 펼쳐진 주중 경기에 선발진의 다수 변화를 가져갔다.지난 경기 교체로 투입돼 맹활약을 펼친 정재희, 백성동, 김종우, 이호재를 선발로 내세우며 초반부터 포항의 분위기로 경기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모습을 내비췄다.포항은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공격을 이어나갔으나 골 찬스를 살리지 못했
대구체육고등학교 2학년 반효진 학생이 최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공기소총 종목에서 국가대표 발탁 및 파리올림픽 공기소총 출전권을 획득했다.이번 선발전은 모두 5차례에 걸쳐 진행했고, 상위 4개 기록(본선점수 및 결선 환산점수 합산 기록)을 종합하여 2위까지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반효진 학생은 4개 기록 합산 2천530.6점을 기록해 전체 1위로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다.특히, 반효진 학생은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38명의 선수 중 유일한 고등학생 선수이다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13년 만에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했다.현대건설은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챔피언결정(5전 3승제) 3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점수 3-2(22-25 25-17 23-25 25-23 15-7)로 꺾었다.현대건설의 통합우승은 2010-2011시즌 이후 13년 만이자 역대 2번째다. 챔피언결정전 제패는 2015-2016시즌 이후 8년 만이자 구단 사상 3번째다.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현대건설(승점 80·26승 10패)은 흥국생명(승점 79·28승
대구FC가 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지난 광주와의 경기에서 개막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광주를 상대로 2골을 터트리며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특히 침묵하던 공격라인의 에드가(1골)와 세징야(1도움)가 공격포인트를 기록 했다는 것이 반가운 일이다. 대구는 광
2024시즌 막을 올린 지 한 달가량 지난 프로축구 K리그1이 ‘역대급’ 흥행 기세를 보이고 있다.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024시즌 4라운드까지 진행된 K리그1 24경기엔 총 34만1천795명이 입장, 경기당 평균 1만4천명을 기록했다.이는 2013년 프로축구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1 4라운드 종료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2
대구 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개인전 종합우승(금 1, 은 3, 동 1)을 차지했다. 3인조, 5인조 단체전에서도 각각 준우승을 거두며 실업팀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대회 첫날, 올해 국가대표(2진)로 선발된 강명진 선수와 김가현,
대기록 달성을 예고한 2024시즌, 최정(37·SSG 랜더스)이 평소보다 빠른 속력으로 홈런 수를 늘려가고 있다.최정은 1일까지 8경기를 치르는 동안 홈런 4개를 쳤다.2005년 SSG 전신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해 올해 프로야구 20년 차를 맞은 최정이 개막 후 10경기 안에 홈런 4개 이상을 친 건 이번이 4번째다.최정은 2017년 7경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가 4일 막을 올린다.3월 31일로 정규리그를 끝낸 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4일 ‘봄 농구’를 시작해 챔피언결정전이 마지막 7차전까지 갈 경우 5월 9일까지 한 달 넘게 포스트시즌을 이어간다.올해 6강 플레이오프 대진은 정규리그 4위 서울 SK와 5위 부산 KCC, 3위 수원 kt와 6위 울산 현대모비스의 맞대결로 진행된다.SK와 KCC 승자가 정규리그 1위 원주 DB를 4강에서 만나고, kt와 현대모비스 경기에서 이긴 팀은 2위 창원 LG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툰다.6강과 4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절친한 후배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앞에서 올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이정후는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탁월한 선구안을 과시하며 볼넷 3개를 얻었다.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2회말에 기다렸던 홈런포가 터졌다.샌디에이고가 6-0으로 앞선 2회말 2사 1, 3루에서 “하성 킴”을 외치는 홈 팬들의
대구FC가 지난달 3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광주FC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대구는 세징야, 에드가가 전방에서 광주FC의 골문을 노렸고, 벨톨라, 고재현, 홍철, 요시노, 황재원이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고명석, 김강산, 김진혁이 수비 라인을, 오승훈이 골키퍼로 나서 골문을 지켰다.대구는 전반
재일동포 3세 유도 선수 김지수(23·경북체육회·사진)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확실시된다.김지수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안탈리아 그랜드슬램 여자 63㎏급 결승전에서 달리 릴루아시빌리 달리(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를 반칙승으로 눌렀다.김지수는 일주일 전 트빌리시 그랜드슬램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주 연속 국제대회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김지수는 이번 대회 준결승전에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다카이치 미쿠(일본)에게 업어치기로 시원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시즌15호 골을 터뜨린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공영방송 BBC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BBC가 발표한 2023-2024 EPL 30라운드 ‘가스 크룩스 이주의 팀’ 중 왼쪽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BBC는 EPL 매 라운드가 끝나면 전문가 가스 크룩스의 선택으로 이 주의 팀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손흥민은 지난달 31일 열린 루턴 타운과의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1분 역전 결승 골을 터뜨려 2-1 승리를 이끌며 이 주의 팀에 들어갔다.최근 토트넘이 치른 리
4월 각종 테니스대회가 안동에서 연이어 개최된다.먼저 지난달 31일부터 7일까지 ‘2024년도 ITF(J30) 안동국제주니어 테니스투어대회’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된다.또한 7일부터 14일까지는 ‘2024년도 ITF(J60) 안동국제주니어 테니스투어대회’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이어진다.두 대회 모두 남·여 단식 및 복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전세계의 테니스 유망주들이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가 되기 위해 안동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또한, 19일부터 28일까지 안동의 대표적인 테니스대회인 ‘2024 안동
4월 각종 테니스대회가 안동에서 연이어 개최된다.먼저 지난달 31일부터 7일까지 ‘2024년도 ITF(J30) 안동국제주니어 테니스투어대회’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된다.또한 7일부터 14일까지는 ‘2024년도 ITF(J60) 안동국제주니어 테니스투어대회’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이어진다.두 대회 모두 남·여 단식 및 복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전세계의 테니스 유망주들이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가 되기 위해 안동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또한, 19일부터 28일까 안동의 대표적인 테니스대회인 ‘2024 안동오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두 번째 타석까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벽을 뚫지 못했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타구를 외야로 보내며 3경기 연속 타점을 올리더니 네 번째 타석에서는 빅리그 데뷔 첫 홈런을 작렬했다.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하이라이트는 8회였다.샌프란시스코가 3-1로 근소하게 앞
30일 제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포항이 정재희와 백성동의 골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연승을 이어가며 좋은 흐름을 가져가던 포항은 지난 3라운드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준 조르지와 윤민호를 최전방에 선발로 세웠고 전민광과 이동희센터백 조합을 새롭게 선보였다. 시작부터 빠른 공격으로 경기를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이 경기 막판 짜릿한 결승 골을 뽑아내며 한창 4위 싸움에 바쁜 토트넘(잉글랜드)에 귀중한 승점 3을 안겼다.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 홈 경기 후반 41분 역전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2024시즌 첫 대회인 ‘제43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를 획득하며 올해도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했다.31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일반부 TDTT 2천m 종목에서 권혜림, 박민정, 양도이, 황지수 선수가 출전해 1위를 기록했다. 남자일반부 계주 3천m 종목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통산 12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우리은행은 30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4차전에서 청주 KB를 78-72로 꺾었다.우리은행은 챔피언결정전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정규리그 1위 KB를 제압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2024시즌 첫 대회인 ‘제43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를 획득하며 올해도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했다.31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일반부 TDTT 2천m 종목에서 권혜림, 박민정, 양도이, 황지수 선수가 출전해 1위를 기록했다. 남자일반부 계주 3천m 종목에서는 김세영, 김희준, 이상현, 정철규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계주 종목의 최강팀임을 증명했다.이어 양도이 선수는 여자일반부 P5천m 2위, 여자일반부 E1만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