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 리카’라는 노래를 받았을 때 ‘이걸 어떻게 소화하지?’ 하고 걱정했는데 잘 됐잖아요. 이번에는 조금 더 잘됐으면 좋겠어요.” (유채)걸그룹 네이처는 6일 세 번째 미니음반 ‘네이처 월드 : 코드 더블유’(NATURE WORLD : CODE W)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이번 노래는 ‘리카 리카’보다 노래가 더 좋다”며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번 신보는 지난 1월 스페셜 앨범 ‘리카 리카’(RICA RICA) 이후 10개월 만에 내놓는 작품이다.독특한 아프리카 리듬을 기반으로 한 ‘리카 리카’는
“5년 전 처음 알게 된 김치를 잊을 수 없어서 지금은 매일 먹습니다”100㎏은 족히 넘어 보이는 거구에 덥수룩한 턱수염, 머리는 파란색으로 물들인 크리스토퍼 에드워즈(38) 씨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에서 열린 요리경연대회 ‘김치 쿡오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치 쿡오프’는 한국 기획사 SF애드와 미국의 명
베를린 한국독립영화제가 1∼10일 독일 베를린의 예술영화 전용관 바빌론극장에서 열린다.주독일한국문화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베를린 한국독립영화제를 대면으로 재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개막작인 이우정 감독의 ‘최선의 삶’을 비롯해 ‘낫아웃’, ‘오마주’, ‘불도저에 탄 소녀’, ‘경아의 딸’,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국내외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손잡았다.세븐일레븐은 ‘우영우’의 제작사 ‘에이스토리’, IP 비즈니스 자회사 ‘AIMC’와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 개발 및 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세븐일레븐은 첫 번째 협업 상품으로 이달 중 ‘우영우 듬뿍참치김밥’과 ‘우영우 통소시지김밥’을 내놓는다
패션을 주제로 한 영화 61편을 만날 수 있는 ‘금천패션영화제’가 4∼6일 서울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에서 열린다.금천문화재단과 금천패션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최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영화제 개최 의도와 일정, 주요 상영작 등을 소개했다. 이 영화제는 금천구 특화산업인 패션·봉제산업을 재조명하고 널리 알린다는 목표로 기획돼 지난해 처음 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이 교양형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는다. tvN은 “RM과 장항준 영화감독 등이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잡학사전’(이하 알쓸인잡) MC를 맡는다”고 최근 밝혔다.‘알쓸인잡’은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후속 예능으로, 문학·물리학·법의학·천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대중음악계에서 첫손에 꼽히는 ‘디바’ 패티김이 은퇴 선언 후 10여 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다.KBS 음악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을 다음 달 19일, 26일, 12월 3일까지 총 3주에 걸쳐 방송한다”고 25일 밝혔다.박민정 책임피디(CP)는 “역사의 한 페이지에 남을 소중한 무대를 위해 제작진 모두 혼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958년 8월 미 8군 무대에서 노래를 시작한 패티김은 돌연 “건강하고, 노래도 잘하는 멋진 모습으로 팬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고 싶다”며 2012년 글
“회사에 들어갔을 때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칠판에 우리 밴드가 염세적이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저희 세대가 갖는 불안함을 노래에 많이 반영해서 그런 거 같아요. 하하”(김도연)불안 속에서 방황하는 청춘을 노래해온 밴드 설(SURL)이 첫 정규 음반 ‘오브 어스’(of us)를 발매한다.밴드 설은 컴백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던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시간을 꿈꾸는 소녀’가 내달 열리는 제35회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국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고 배급사 하이하버픽쳐스가 최근 전했다.‘시간을 꿈꾸는 소녀’는 정해진 운명을 따를 수밖에 없는 무녀 수진의 삶을 담아낸 작품.‘춘희막이’(2015), ‘오 마이 파파’(2016), ‘행복의 속도’(2020)를 연출한 박혁지 감독의 신작이다.
제17회 파리한국영화제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퓌블리시스 극장에서 개막한다.다음달 1일까지 파리 한복판에서 여드레간 이어지는 한국 영화제에서는 장편 26편과 단편 42편 등 한국 영화 68편이 스크린에 오를 예정이다.개·폐막작으로는 최국희 감독, 류승룡·염정아 주연의 ‘인생은 아름다워’와 임상수 감독, 최민식·박해일 주연의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 달 7일 단체 화보 ‘위’(We)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4일 밝혔다.이번 화보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개성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 ‘스페셜 8 포토-폴리오’(Special 8 Photo-Folio)의 최신작이다. ‘7명의 우리가 하나 되어 꿈꾸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이날 공개된 예고 이미지에는 일곱 멤
한국영화 ‘늑대사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폐막한 제55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18일 배급사 TCO더콘텐츠온과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늑대사냥’은 공식 경쟁 부문에서 심사위원 특별상과 특수효과상을 받았다.이 영화를 연출한 김홍선 감독은 시상식에서 “다음 작품으로 나아가기 위한 위대한 영감과 거대한 용기를 시체스 영화제에서 받
배우 남주혁이 오는 12월 입대한다.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남주혁이 촬영 일정 등을 마무리하고 12월 현역 입대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모델 출신 배우 남주혁은 그룹 악동뮤지션의 노래 ‘200%’와 ‘기브럽(Give Love)’ 뮤직비디오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고, tvN 드라마 ‘잉여공주’에서 빅 역을 맡아 연기자로 데뷔했다.이후 드라마 ‘후아유-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맏형 진을 시작으로 병역 의무를 모두 이행하겠다는 뜻을 발표하자 외신들도 발 빠르게 관련 소식을 타전했다.AP·AFP통신 등은 소속사 빅히트뮤직의 17일 발표 내용을 상세히 전하면서 “BTS의 병역 면제 자격을 두고 한국에서 수년간 계속됐던 논쟁이 종지부를 찍었다”고 보도했다.미국 NBC뉴스는 “병역 문제로 BTS의 미래에는 구름
배우 유해진이 영화 ‘올빼미’에서 조선시대 왕으로 변신한다.유해진은 18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올빼미’ 제작보고회에서 “살다 살다 왕까지 다 해본다. 좋았다.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처음 왕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기존 왕의 이미지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제 색깔이 좀 더 입혀졌으면 좋겠다는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심리적인 부분을 많이 쫓아가려고 했고, 외적으로는 얼굴의 떨림이나 이런 걸로 (감정) 표현을 해보려고 했습니다.”내달 23일 개봉하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점술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팀의 맏형 진을 필두로 각자 순서에 따라 입대하겠다는 뜻을 전격 발표했다.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7일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다른 멤버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1992년생으로 만 30세인 진은 2020년 개정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2곡을 올리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4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의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의 타이틀곡 '셧다운'(Shut Down)과 선공개 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핫 100' 차트에서 각각 67위와 87위에 올랐다. '핑크 베놈'은 이 차트에 6주 연속 진입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블랙핑크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4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톱 5'에 들기도 했다.걸
포항 유일의 독립·예술 영화관 인디플러스 포항은 24, 25일 양일간 ‘시너지 PICK’ 행사를 개최한다.‘시너지 PICK’은 인디플러스 포항의 시민 서포터즈 ‘시너지(Cinema+ Energy)’가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작품들을 골라서 기획한 영화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시민들이 영화 배급에서부터 기획전 홍보, GV(감독과의 대화) 진행까지 모든 절차를 직접 수행하며 영화 현장을 체험하고 이해하게 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이번 기획전은 시너지가 직접 선택한 키워드를 주제로 열린다. 상영작은 24일 ‘가족’을 주제로 △‘어제 일은
포항 유일의 독립·예술 영화관 인디플러스 포항이 추석 연휴를 맞아 신작 영화를 개봉한다. 현대 영국에서 가장 핫한 예술가이자 강렬한 메시지를 분사하는 얼굴 없는 안티 히어로 ‘뱅크시’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담은 다큐멘터리 ‘뱅크시’(Banksy and the Rise of Outlaw Art)와 영화감독인 딸이 예술에 조예가 깊은 부모님의 삶과 연애담을
검사, 변호사, 로스쿨 교수 등 법조계에 몸담은 상위 1% 가족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JTBC는 다음 달 24일 김선아·안재욱 주연의 새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을 방송한다고 최근 밝혔다.드라마는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사는 이른바 ‘법복 귀족’들의 욕망과 위선을 들여다보고, 이들의 은밀한 사생활과 추락 스캔들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