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설치미술가로 알려진 선진 스님의 9번째 개인전이 내달 3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에서 열린다. `불가의 비구니`로 뿌리내린 선진 스님의 이번 전시의 주제인 `일천강(千江月)`은 우리나라 불교 역사 속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선수행법 중 하나인 화두를 근거로 참선하는 `간화선`을 현대적인 조형예술로 표현해 실험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선진 스님은 평소 난해하게 여기는 간화선의 참된 의미를 일반대중과 함께 되새겨 보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그의 작품은 `불상`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오브제에 다양한 색을 입힘으로써 기존의 사물이 갖고 있던 관념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가능하게 해준다. 예술적 차원에서 복제된 레디메이드 불상을 사용함으로써 석가모니 부
어디든 홀연히 떠나기 좋은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이다. 기존의 야영이라는 작은 틀을 벗어나 이제 어엿한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은 지 이미 오래.캠핑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서울 근교를 비롯, 전국 곳곳에 전문 오토 캠핑장 등이 생겨난 가운데 각종 장비와 아웃도어룩에 대한 관심도도 증가하는 추세다. 모처럼 `힐링`에 의의를 두고 자연을 벗삼는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꼼꼼한 준비로 보다 건강하고 여유로운 캠핑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쌀쌀한 일교차 철저한 대비 이름 그대로 바람을 막고 체온을 유지하게 해주는 윈드브레이커는 가을철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웃도어룩. 하지만 곧 다가올 초겨울은 물론 일교차 큰 요즘 날씨에 대비해 두툼한 아우터를 미리 준비해 떠나보자. 쌀쌀한 날씨로부터 보호해줄 패딩 점
올 겨울은 예년보다 한파가 일찍 찾아온다고 하니 앞당겨 겨울맞이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여성들의 겨울철 잇 아이템인 코트의 스타일 연출을 제안한다. ■레오나드 LG패션의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레오나드가 올 F/W 시즌을 맞이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고급스러운 소재와 프린트의 윈터룩을 제안했다. 디지털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고 철저하게 아티스트의 수작업 만으로 이루어지는 핸드프린트의 대명사인 레오나드는 이번 시즌 톤 다운된 컬러와 모던한 스타일로 재해석한 기하학적인 패턴의 실크 블라우스로 한층 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레오나드는 실크 블라우스와 함께 최고급 캐시미어 롱 코트와 모 100% 와이드 팬츠를 매치, 절제되면서도 세련된 멋을 풍기는 레오나드만의 모던 윈
경북지역 여성들의 창업경진대회인 `2013 경북여성 창업경진대회` 영예의 대상은 `스마트폰을 사용한 유아용 국악 학습 콘텐츠`를 출품한 한유미(구미)씨가 차지했다. `2013 경북여성 창업경진대회`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김윤순) 경북새일지원본부가 지역의 여성 기업가를 육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5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대회는 창업을 계획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을 공모한 결과 식음료, 이용패션, IT, 유통 등의 분야에 21건이 접수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7개 사업계획서가 선정됐고 이날 본선대회가 열렸다. 심사 결과 국악을 전공한 경험을 살려 가장 인기 있는 사업아이템인 스마트폰 앱 개발 계획을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은 대상 수상자 한유미씨를 비롯해 패
한방차의 계절이 돌아왔다. 건강하고 따뜻한 늦가을을 보내기 위해 경주현대호텔 커피숍 사라는 11월 한 달 동안 전통 한방차와 단팥죽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쌀쌀해진 날씨에는 커피도 좋겠지만 온몸에 기운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한방차 한 잔 어떨까. 쌉쌀한 맛과 향의 십전대보차는 면역력을 증가시켜주고 빈혈을 없애며 혈액순환을 도와줘 허약체질인 사람에게 좋고 대추생강벌꿀차는 신진대사촉진, 이뇨작용, 해열, 감기예방에 효과가 있다. 피로를 회복하고 체력을 증진하고 싶다면 사라쌍화차를, 감기를 예방하고 싶다면 비타민C가 풍부한 유자차를 마셔보자. 유자차는 열을 내리고 가래와 기침을 줄여주는 감기 특효약이다. 또 대표적인 노화 방지 식품인 팥으로 만든 옛날 단팥죽도 주목해보자. 비타민 B1이 많이 함유돼 피로회복에 좋
쌀쌀한 공기와 곱게 물든 단풍이 완연한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허약해 지기 쉬운 요즘, 영양 가득한 생대구 요리를 먹으며 기운을 북돋아 보는 건 어떨까. 대구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을 뿐만 아니라 기름기가 적고 국물이 담백해 가을, 겨울에 즐기기 좋다. 또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해독에도 도움이 된다. 경주 현대호텔 중식당 남경에서는 맑고 시원한 국물을 자랑하는 생대구지리와 생대구탕을 준비하고 있다. 가격은 각 4만원. 세금 및 봉사료 포함. 생대구 요리는 11, 12월 두 달 동안 맛볼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제14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홍경택(46·서울·사진) 작가가 선정됐다. 고 서양화가 이인성(1912~1950) 화백의 작품세계와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상하는 이번 미술상은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수상후보자 14명에 대한 심사위원회(위원장 허용·전 계명대 교수)를 개최하고 홍 작가를 선정했다. 이인성 미술상 선정심사위원회는 홍 작가가 디자인과 회화, 팝아트와 사실주의가 혼합된 조형성과 모든 사람들이 공감 할 수 있는 보편성으로 포스트- 포토 페인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이번 심사는 이인성 미술상 처음으로 국내외 미술전문가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열띤 토론과 검정 과정을 거쳐 3차 심의에서 만장 일치로 홍 작가를 선정했다. 이인성 미술상 역대 최연소 수상작가
대구 수성아트피아는 다음달 1일 오후 7시30분 용지홀에서 `수성아트피아 가을음악회`를 마련한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지휘자 이병욱 등 차세대 한국음악을 이끌어갈 연주자와 지휘자를 만날 수 있는 특별 무대다. 최근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62회 `뮌헨ARD 국제 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크리스텔 리(23)와 함께 `1위 없는 2위`를 공동수상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김봄소리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준다.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베토벤, 멘델스존과 더불어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히며 바이올린 연주자의 역량을 시험하는 가장 적합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가 고향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 기악과를 수석으로 입학·졸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재환)은 29일부터 11월3일까지 11전시실에서 현대 한국화단을 선도하는 권정찬 경북도립대학교 교수와 중국 선종화파(禪宗畵派)의 대사(大師)로 추앙받는 짱따화 선생을 초대해 `한·중 당대명인 초대전`을 개최한다. 두 작가는 50대 후반의 동세대 작가로서 서양화가 아닌 민족회화만으로는 드물게 한국과 중국을 비롯, 해외로 진출해 펼친 개인전에서 최고의 예우를 받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이번 전시는 동아시아의 전통회화를 계승하면서도 독창적인 작업을 이어온 작가들을 소개함으로써 점차 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알리고 한국과 중국 간의 교류로 동아시아 문화권의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권정찬 교수는 현대 한국화의 수묵운동과 채색화 도입에 선
2013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지난 한달간 영일대 해수욕장에서의 프레전시를 종료하고 본 전시와 축제 준비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14일부터 18까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전시돼 호평을 받았던 28점의 작품은 앞으로 포항운하에 옮겨져 또 한번 축제의 판을 벌릴 예정이다.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회(위원장 류영재)는 오는 11월3일부터 30일까지 포항운하에서 개최될 본 전시와 축제를 위해 작품을 포항운하로 옮기는 등 개막행사와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막바지 손님맞이 채비에 나섰다. 포항운하 일원에서 개최되는 본 전시와 축제는 프레 전시에서 선보이지 않은 2개의 메인 작품과 시민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다양한 시민참여 작품들이 전시돼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을 연출한다
2005년 스물한살의 어린 나이에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이후 저돌적인 에너지로 세상과 정면으로 맞서며 한국문학의 가장 개성적이고 문제적인 작가로 성장해온 소설가 김사과(29)의 신작 장편 `천국에서`(창비)가 출간됐다. 더 넓어진 시선으로 우리가 처한 이 출구 없는 세계의 전모를 조망하며 그 균열을 곧장 가로질러 나아가는 그의 패기 넘치는 행보가 놀랍고도 미덥다. 소설은 주인공 `케이`가 뉴욕에서 매력적인 여자아이 써머와 그녀의 남자친구 댄과 어울리며 공연과 파티와 마약으로 이어지는 뉴욕의 문화를 경험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세련되고 근사한 이른바 힙스터들의 세계 속에서 그녀는 말할 수 없는 고양감에 젖어 반짝이는 여름 한철을 보낸다. 그러나 꿈 같은 나날은 그녀가 서울로 돌아오면서
박주택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 `또 하나의 지구가 필요할 때`(문학과지성사)가 출간됐다. 앞선 시집 `시간의 동공`이후 6년 만이다. 박주택은 시인 자신이 경험과 고통을 시에 각인할 때 비로소 시가 불멸의 힘을 얻는다고 말한 바 있다. 시란 “불멸을 꿈꾸며 써야 날카롭게 벼리어져 과녁을 향해 날아가는 화살처럼 꼿꼿하게 허공을 가른다” 던 시인은 이제 시를 통해 외부와 서로의 존재성을 확인하기에 이르렀다. 거기에는 형상과 내용의 괴리가 끊임없이 훼방을 놓고 있다. 시집 뒤표지에 실린 시인의 산문에는 두 개의 글과 책 제목이 등장하는데 발표연도와 발행연도가 이상하다. `세속적인 호의와 고의적인 예감`은 평론인 듯한데 2027년 발표라고 돼 있고 `메스꺼운 유리`는 시집이라는데 2033년 발행으로 밝혀놓았다. 아직
지난 1990년 계간 `창작과비평`으로 등단한 이래 무한한 상상력으로 도발적인 시적 실험을 계속해온 시인 김영산의 여섯번째 시집 `하얀 별`(문학과지성사)이 출간됐다. 백색왜성을 뜻하는 `하얀 별`이라는 제목처럼 남김없이 불타 이제는 무덤이 된 별, 폐허가 된 세계를 위한 깊은 애도가 시편들마다 담겨 있다. 이 시집은 `詩魔-십우도` 연작 10편과 `詩魔-제7계`로 총 11편의 시가 묶였다. `시인의 말`에서 언급되었듯 이 시들은 장시가 아닌 `시설(詩說)`이라는 종래에 없던 형식으로 씌어졌고, 이는 “시와 소설 혹은 시와 산문의 경계를 넘어 시가 가지는 가락과 모든 산문의 이야기를 녹여내는” “시의 장편소설”이자 “시의 대하소설”이다. 낱낱이 독립적이지만 모두 하나로 이어지는 이 시들은 고향과 지구,
경북매일신문사가 주최한 `2013 경북 어린이 백일장·사생대회(구미)`에서 문장초등 김규민(4년) 학생과 구미 오산초등 김혜빈(6년) 학생, 도봉초등 김민채(5년) 학생, 구평초등 김재경(4년) 학생, 송정초등 안가은(3년) 학생, 옥계동부초등 조희진(2년) 학생 등 6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지역 어린이들의 예술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한국 예술계의 새로운 주역이 될 동량을 발굴하기 위해 열린 `2013 경북 어린이 백일장·사생대회`는 구미 지역 유치원, 초등학생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0일 구미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성황리
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회장 박수관 명창)가 지난 20일 경주시 황용동 동부민요연수원에서 개최한 제4회 대한민국동부민요 전국경창대회에서 명창부 종합대상은 김명자(함양군)씨가 차지했으며 대상은 김정흔(통영시)씨에게 돌아갔다. 또 최우수상은 박신정·유도은씨가 각각 차지했다. 일반부 대상은 울산 노인복지회관, 최우수상은 박선애·천수일씨가 수상했다. 제4회 대한민국동부민요 전국경창대회는 김천수 KBS 전 아나운서 사회로 여남희 대회장의 개회 인사에 이어 최양식 경주시장의 축사, 미주한국국악진흥회 주옥근 이사장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구성진 동부민요연수원의 야외공연은 막 물들기 시작한 단풍과 억새꽃과 국화향기로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특별공연에는 전 국립국악원 계현순 예술감독의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내년 1월5일까지 `움직임`을 주제로 철 조각의 미적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Movement Steel Art`전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포항시립미술관의 특성화된 `스틸 아트 뮤지엄`을 가시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 출품된 작품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는데 작품 자체는 움직임이 없지만 관람객의 시각적인 경험으로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작품 `Stable`과 동력 또는 바람을 이용해 직접 움직임이 있는 작품 `Non Stable`, `영상작품` 등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30~50대 작가 16명의 철을 재료로 `움직임`을 표현한 조각, 설치, 영상 작품들의 다양한 시각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고관호(46)의 `moment` 연작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13회 대학생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지휘자 이동신의 객원 지휘로 육원지(피아노), 황순기(튜바), 박에스더(플루트), 최유라(플루트), 김도엽(더블베이스), 이서희(트럼펫), 강선화(피아노)가 협연한다. 먼저 육원지(계명대 피아노과 2)가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중 제1악장으로 연주회의 막을 올린다. 이어 황순기(안동대 음악과 3)가 윌리엄스의 `베이스 튜바 협주곡` 중 제1악장을, 플루트 듀오 박에스더(대구가톨릭대 관현악과 3)·최유라(대구가톨릭대 관현악과 3)가 도플러의 `두 대의 플루트를 위한 협주곡` 중 제3악장을 선보인다. 또 김도엽(영남대 관현악과 4)이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을 더블베이스로 연주하고 아
푸르렀던 녹음은 이제 울긋불긋한 옷으로 갈아입고 겨울 맞이 준비를 한다. 바야흐로 10월 중순을 절정으로 하는 단풍 시즌이다. 선선한 바람을 따라 설악산, 오대산, 북한산 등을 중심으로 시작되는 단풍 여행은 가을을 만끽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청명하고 높은 하늘을 시샘이라도 하듯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가을 단풍 여행을 보다 건강하고 패셔너블하게 즐기고 싶다면 `단풍패션`에 주목해보자. 화려한 색으로 물든 대자연을 즐기기 위해 산행에 나선 이라면 큰 일교차에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 평지에 비해 기온이 낮고 급격한 산속 기후 변화에 대처하면서도 남다른 감각의 여행객이 되기 위해서는 기능성이 보장된 외투가 필수다. 외피와 내피가 분리돼 때에 따라 탈부착 할 수 있는 라푸마 VTS
가을이 끝나기 전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옛 신라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경주로 떠나보자. 경주현대호텔은 고즈넉한 가을 풍경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늦가을 향기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늑한 휴식을 선사할 디럭스 트윈룸(1실), 셰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조식뷔페(2인), 가을날 산책 시 빼놓을 수 없는 아메리카노(2잔)로 구성된 늦가을 향기 패키지는 11월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형형색색 단풍을 구경하며 늦가을 정취를 느껴보자. 패키지 요금은 주중(일~목요일) 15만원, 주말(금요일) 19만원, 주말(토요일, 공휴일 전일) 23만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 포함. 패키지 이용 고객은 베이커리 10%, 세탁서비스 30%, 사우나 50% 할인뿐만 아니라 보문
공연계에서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 듀오 컬투가 더욱 새로워진 `2013 컬투 꽉찬쇼`로 경주를 찾는다. 오는 11월30일 경주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2013 컬투 꽉찬쇼`는 사상 최대 제작비인 30억을 투자한 국내 최고의 버라이어티쇼로 이전 공연과 비교가 불가능하다. 라디오와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컬투는 초호화 무대 연출과 예측 불허 애드리브로 핵폭탄급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특별한 프로포즈를 고민하는 연인들을 위해 회 당 한 쌍에게 스페셜 좌석을 제공한다. 컬투쇼의 가격은 R석 8만8천원, S석 7만7천원, A석 6만6천원. 세금 및 봉사료 포함. 오후 3시·7시 2회 공연으로 준비돼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