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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대륙이 생각처럼 오랫동안 고립 상태에 있었던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동식물들이 무더기로 들어 있는 5천만년 전 호박이 발견됐다고 라이브사이언스 닷컴과 BBC 뉴스가 25일 보도했다. 인도와 독일, 미국 과학자들로 구성된 국제 연구진은 인도 북부 구자라트주의 캠베이 혈암(頁岩:점토 등 미세입자 퇴적물이 고화된 암석)지대 갈탄광에서 캐 낸 초대형 호박 속에 700여 종의 곤충과 거미, 식물의 포자, 잎 조각, 작은 꽃들이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이들 동식물 종은 대부분 학계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다. 연구진은 무게 150㎏의 이 호박 속에 든 동식물들이 유럽 북부와 호주, 뉴기니, 열대 아메리카 등 먼 지역의 생물들과 가까운 유연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발표
칼럼
등록일 2010.10.26
게재일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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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르완다, 시리아 등과 함께 세계 10대 언론탄압국가에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적인 언론 감시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는 19일 `올해 10대 언론탄압국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들 권위주의 국가에서 언론인들에 대한 탄압이 심화되고 있으며 언론자유는 악화일로에 있다고 평가했다. 10대 언론탄압국에는 북한, 르완다, 시리아 외에 미얀마, 중국, 이란, 예멘, 수단, 투르크메니스탄 등이 포함됐으며, 아프리카 북동부에 위치한 에리트레아가 4년 연속 최하위인 178위를 기록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이들 가운데 어느 나라가 더 나쁜지를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10개 국가가 모두 언론을 탄압하고 국민들을 뉴스와 정보로부터 격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아시아 4개 공산국가들은 모두 최하위권에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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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0
게재일 20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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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업체 비야디가 북한에서 올해 500대 이상의 승용차를 판매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은 BYD가 북한에서 환영받는 몇 안 되는 외국산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하면서 올해 500대 이상의 승용차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평양에 애프터서비스센터를 개설, 차량 무료 수리와 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통신은 이어 BYD가 지난 18일 북한 3대혁명전시관에서 개막한 제6차 평양 가을철 국제상품전람회에 진베이(杯)승용차와 가전업체 하이얼(海爾) 등 중국의 유명 업체들과 함께 참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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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19
게재일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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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上海)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한국 학생들이 중국 언론과 출판사들을 대상으로 동해(東海) 표기운동을 벌여 화제다. 상하이의 교민지인 상하이저널은 17일 자사의 고등부 학생기자단 13명이 지난 달부터 인민일보, 중국일보, 상하이데일리 등 16개 중국 신문사와 국제학교 교재를 발간하는 맥두갈 리틀 등 3개 출판사에 동해 표기를 요청하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메일에 대한 답신을 통해 진지하게 고려해보겠다고 밝혀 학생들의 동해표기 운동이 반향을 일으키는 모습이다. 산경신문(産經新聞)은 중국의 동쪽 해역도 동해라고 표기하고 있어 한국의 동해와 혼선이 생길 수 있다면서 한국 정부가 적절한 명칭을 찾을 필요가 있다며 관심을 표시했다. 이들 고등부 기자단은 천안함 사건과 한·미
칼럼
등록일 2010.10.17
게재일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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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현 경제 상황을 고려해 올해 왕실 크리스마스 파티를 취소했다고 대변인이 14일 전했다. CNN보도에 따르면, 보통 600여 명이 참석하는 이 파티는 해마다 개최됐으나 2년 전 엘리자베스 여왕이 격년으로 열겠다고 밝혔다. 파티 경비는 여왕 개인 돈으로 충당됐었다고 관례적으로 이름을 밝히지 않는 이 대변인은 덧붙였다. 그는 “여왕이 나라 전체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잘 알고 있다. 왕실이 절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파티 경비 규모를 밝히지 않았으나 영국 대중지 `선`은 약 5만 파운드(8천900여만원)를 들여 당초 12월13일 열 예정이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익명의 왕실 근무자의 말을 인용해 “왕실 가족들이 그날만은 하인들과
칼럼
등록일 2010.10.17
게재일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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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조선왕실의궤 등 한국 도서 반환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산케이신문은 17일 일본 국내청이 보관하고 있는 조선왕실의궤 등 문화재의 한국 반환을 위한 한일도서양도협정의 연내 국회처리가 절망적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조선왕실의궤 등의 궁내청 보관 도서를 연내에 신속하게 양도할 예정이었지만 협정안의 국회심의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양도 대상 문화재의 조사, 한국과의 협의 등에도 시간이 필요해 현재 열리고 있는 임시국회에 협정안을 제출하는 것이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한국에 양도할 도서의 선정과 조정에 난항이 예상된다면서 “아직까지 (양도 대상을) 확실하게 확정하지도 못하고 있다”는 궁내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다. 정부 관계자도 `전혀 협
칼럼
등록일 2010.10.17
게재일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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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만다린 오리엔탈 도쿄` 호텔이 개업 5주년을 기념해 객실 178개, 식당 9개, 그리고 온천 등 호텔 시설 전부를 5천500만엔(7억5천만원)에 통째로 하룻밤 빌려주는 상품을 내놓았다. 1주일 전에 이 상품 판매를 시작한 호텔측은 예약이 마무리되면 기네스북 등재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 구매자는 오후3시부터 이튿날 정오까지 호텔을 독점 이용할 수 있으며, 500명이 즐길 수 있는 칵테일 연회도 제공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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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14
게재일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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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고부호 무케시 암바니의 높이 173m 짜리 호화주택 `안틸라`의 입주를 앞두고 화제가 무성하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4일 보도했다. 수백만 빈민이 모여사는 뭄바이 시내는 물론 멀리 아라비아 해까지 조망할 수 있는 안틸라는 세계에서 최초의 10억 달러를 호가하는 주택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옛날 바빌론에 있었다는 공중정원과 흡사한 27층 건물에는 3개 헬기 착륙장과 승용차 160대를 동시에 주차시킬 수 있는 주차장도 구비하고 있다. 집안에 들어서면 9개의 엘리베이터가 있다. 헬스클럽과 함께 무도장 그리고 최소한 1개의 수영장, 접객실과 다양한 라운지, 50석을 갖춘 극장도 있다. 대서양에 있다는 전설상의 섬 이름을 딴 안틸라에는 주인 부부와 세 자녀가 생활하게 되는 데 시설유지를 위해 무려 6
칼럼
등록일 2010.10.14
게재일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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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7천200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식물 화석이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돼 지금까지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식물의 기록을 1천만년 앞당기게 됐다고 BBC 뉴스가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빙설 환경 연구소 과학자들은 아르헨티나 북서부 중앙 안데스 분지의 시에라스 숩안디나스 지역을 흐르는 카피야스강의 퇴적물에서 5종의 태류(笞類) 포자 화석을 발견했다고 뉴 파이톨로지스트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태류는 줄기나 뿌리가 없는 원시 식물로 다세포 민물 녹조류에서 진화한 것으로 학자들은 보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발견한 포자화석이 4억7천300만~4억7천100만년 전에 살았던 5종의 다른 식물의 것이라면서 “이는 당시 이미 식물의 다양화가 시작됐음을 의미하는 것이자, 우리가 지금까지 발견한 최고(最古)의 표본보다 일찍
칼럼
등록일 2010.10.13
게재일 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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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의 폭발적 진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산소첨가 현상이 지구의 바다와 대기권에서 처음 일어난 것은 식물 때문이라는 국제적인 연구가 나왔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다. 미국, 덴마크, 스웨덴, 영국 학자들로 구성된 국제 연구진은 약 4억년 전 대형 포식종 어류와 관다발 식물이 등장한 시기에 비로소 산소 농도가 오늘날과 같은 수준으로 급격히 증가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 이는 이전의 동물들이 학자들의 생각보다 훨씬 낮은 농도의 산소 조건 속에서 살면서 진화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하버드 대학의 타이스 달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애리조나주립대(ASU)의 아리엘 안바 교수가 개발한 첨단 기법을 이용해 이른바 `현생대`(顯生代)로 알려진 5억5천만년 전 이후의 산소 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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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11
게재일 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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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7대학 총장을 비롯한 프랑스의 지식인들이 병인양요 때 프랑스가 약탈해 보유하고 있는 외규장각 도서의 한국 반환 운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6일 마르틴 프로스트 파리7대학 한국학과 교수에 따르면, 뱅상 베르제 파리7대학 총장과 자크 르그랑 동양학대학 학장 등 프랑스 지식인들이 지난 4월 외규장각 도서 반환을 지원하는 위한 협회를 결성해 활동을 벌이고 있다. 베르제 총장을 회장으로 하는 `외규장각 도서 반환 지지협회`는 등록 이후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집무하는 엘리제궁을 비롯한 문화부와 교육부 등을 방문, 외규장각 도서 반환의 정당성을 밝히며 설득 작업을 벌여왔다. 프로스트 교수는 처음에는 베르제 총장과 프레데릭 오제 파리7대학 부총장, 자신 등 3명이 출발했으나 차츰 회원이 늘고 있다면서
칼럼
등록일 2010.10.07
게재일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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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폭음으로 1년에 약 4만 명이 숨지고 미국 고등학생 4명 중 1명, 성인 7명 중 1명이 폭음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5일(현지시각) 발표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연구보고서에서 폭음을 `공공의료의 주요 문제`로 표현하면서 남성의 경우 2시간 이내에 5잔 이상, 여성의 경우 2시간 이내에 4잔 이상 마시는 것을 폭음으로 규정했다. 여기서 `잔`은 술 종류 또는 알코올 도수와는 무관하다. CDC는 미국 전체 고등학생의 4분의 1, 특히 고학년생은 3분의 1이 폭음을 하고 있다며 “고등학생들이 마시는 술의 90%는 폭음으로 소비되고 성인들이 마시는 술 절반 이상이 역시 그렇게 소비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조사 응답자 가운데 수십만 명은 폭음을 한다고 했을 때 CDC가 한계치로 제시
칼럼
등록일 2010.10.06
게재일 20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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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4일 `흡연자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담배 광고 금지, 공공장소 흡연 금지, 담배 소비세 인상 등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오는 2015년까지 `강력한 금연국`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것이다. 러시아 정부는 이날 정부 웹사이트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해마다 흡연으로 인해 35만~50만 명이 사망하고 있다”며 향후 실시할 금연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흡연을 러시아인 `건강의 재앙`이라고까지 했던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로부터 지난달 승인을 받은 것이다. 러시아 정부 통계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남성 80%, 여성 47%가 흡연자이고 최근 5년 사이에 여성과 미성년자 흡연자가 3배나 늘어났다. 정부는 우선 2011년부터 담배 광고, 판촉 활동 등을 금지하는 한편 의료·체육·문화 시설뿐 아니라 폐쇄
칼럼
등록일 2010.10.05
게재일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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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사 소더비가 홍콩에서 개최한 와인 경매에서 프랑스 부르고뉴산 로마네콩티 와인이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낙찰총액을 끌어올렸다. 2~3일(현지시간) 열린 이번 경매의 낙찰 총액은 1억700만 홍콩 달러(한화 155억원)를 기록, 예상 총액 최고치(7천400만 홍콩 달러)를 훌쩍 넘어서면서 올해 홍콩이 뉴욕을 누르고 세계 최대 와인 경매 시장으로 올라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틀간 경매에 부쳐진 1천366건은 하나도 남김 없이 팔려나갔다. 첫 날 경매는 프랑스 부르고뉴산 로마네콩티 와인이 주도했다. 2005년산 로마네콩티 와인 한 상자가 181만5천 홍콩달러(한화 약 2억6천300만원)에 팔려 최고가를 기록했고 2002년산 한 상자가 예상 최고가의 배를 넘는 110만 홍콩 달러에 낙찰됐다. 로마네콩
칼럼
등록일 2010.10.04
게재일 20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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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10명 중 거의 1명 꼴로 우울증세가 있으며, 30명 중 1명은 중증(major) 우울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미국 질병통제관리국(CDC)의 조사 결과 나타났다. CDC가 2006~2008년 미국 45개주와 수도 워싱턴,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 제도 등에 거주하는 성인 23만5천여명을 조사한 결과 스스로를 일할 능력이 없다고 평가한 사람들 가운데 22%와 실업자중 10%가 중증 우울증세를 보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일자리를 가진 응답자중 중증 우울증을 보인 사람은 2%에 불과했다고 CDC가 발행하는 주간 역학보고서(MMWR)가 30일 밝혔다. 이 설문에서 `일할 능력이 없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묻지는 않았지만 오랜 지병 때문일 것으로 연구진은 추측했다. 연구진은 지난 2주간 절망감이나 흥미상실을
칼럼
등록일 2010.10.03
게재일 20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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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이 아이폰4 판매를 시작한 지 나흘만에 10만대를 판매했다고 IT 전문미디어인 IDG를 인용해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 인터넷판이 29일 보도했다. 중국에서 아이폰4를 판매하고 있는 이동통신서비스업체인 차이나유니콤의 리 강 부사장은 첫 출하분이 모두 판매됐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앞서 20만대의 아이폰4 선주문을 받아 놓은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인터넷 예약주문을 아예 받지 않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직접 지점을 방문해 제품을 주문해 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아이폰4는 공식적으로 지난 25일 출시됐다. 컨설팅업체인 아이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류 리앙은 “중국에서 별다른 기능이 없는 구형 휴대전화 대신 최신 모델에 관심을 갖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아이폰을 포함한 스마트폰
칼럼
등록일 2010.09.30
게재일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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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음료업체 와하하(娃哈哈)그룹의 종칭허우(宗慶後) 회장이 올해 중국 대륙의 최고 부호 자리에 올랐다. 중국의 부자 순위를 매기는 후룬(胡潤) 리포트의 `후룬 부호명단`에 따르면 종칭허우 회장의 개인 재산은 120억 달러로, 작년 1천명에서 1천363명으로 늘어난 중국 억만장자 가운데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영국 경제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FT)가 30일 보도했다. 금년 65세인 `음료왕` 종 회장은 지난 해 중국 갑부 순위 12위에서 단번에 1위로 올라섰으며 중국 경제성장에 힘입은 소비재 부문의 급성장 덕을 크게 보고 있는데 와하하 그룹의 금년 순익은 1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특히 근년에 합작 기업인 프랑스 유수의 식품업체 다농과의 갈등으로 유명해 졌는데 2007년 와하하의 상표권침해
칼럼
등록일 2010.09.30
게재일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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