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달 29일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장두건미술상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요강을 확정했다. 2005년 시작돼 올해 20회를 맞는 장두건미술상은 포항 출신으로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초헌(草軒) 장두건 화백(1918∼2015)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고 지역 미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표적인 장두건 선생의 예술 정신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의 활성화를 위한 ‘예술누림 플랫폼’을 오픈하고, 2024년도 사업 참여 공모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예술누림’은 아동·노인·장애인·특수시설 재소자 등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으로, 2월부터 확대된 사업 규모에 맞춰 교육자와 참여자를 효율적으로 매칭하기 위해 전용 플랫폼을 오픈했다.플랫폼을 통해 예술가, 예술단체는 대상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안할 수 있다. 운영시설은 예술가의 제안 프로그램을 열람하고, 희망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안동 법흥동 고성 이씨 집안에서 손에 태극기를 들고, 우리는 독립 대한의 사람들이라고 부르짖었다”.‘류영희일기’(‘우성록’) 1919년 3월 13일(음력 2월 12일) 일기 중 한 대목이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삼일절을 맞이해 경북 지식인들이 일제강점기 때 작성한 일기 자료와 함께 그 속에 담긴 기미년 만세운동의 기록들을 재조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독립운동가 6명의 방대한 분량의 저술을 국역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류영희일기’, ‘흑산일록’ 등 일기에서 찾은 기미년 만세운동의 기록안동의 전주류씨 함
포항시립도서관(관장 도병술)은 2024 원 북 원 포항 ‘올해의 책’을 선정하기 위해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온라인)와 7개 시립도서관 원 북 투표코너(오프라인)에서 후보도서에 대한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후보도서는 앞서 3주간 시민 추천받은 70여 권의 도서 중에서 1차 원 북 선정위원회의 체계적인 검토와 토론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어린이 대상 후보도서는 △‘다행이야’(강미야 저) ‘백오봉, 새 학교에 가다’(최소희 저) ‘옥춘당’(고정순 저), 청소년 대상 후보도서는 △‘고요한 우연’(김수빈 저) ‘당연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삶의 궤적을 찾아 시각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첫 개인전을 앞둔 정태용(67) 사진가가 사진을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다. 정 사진가는 사업가이면서도 취미로 꾸준히 사진을 찍고 사진가들의 연구모임 사진공간 비움의 회장으로 왕성하게 활약해온 인물이다.그는 피사체를 객관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피사체를 통해 받은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심상사진을 찍는다. 그의 작품에는 작가 자신이 자연, 사람 등과 교감하며 나눈 이야기들이 그림처럼 섬세하게 펼쳐진다. 실물을 그대로 표
포항시립어린이영어도서관이 오는 27일부터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뱃머리 평생학습원 5층에 위치한 어린이영어도서관은 매년 상·하반기 다양한 영어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유아 대상 2개 강좌(I love stories, Little Hands) △어린이 대상 5개 강좌(어린이 독서회, World Travel,
제13대 포항예총 회장에 김동은(70·한국무용가·㈔한국미래예술문화진흥원 이사장·사진) 후보자가 당선됐다. 지난 23일 오후 5시 서밋컨벤션 1층 인도양홀에서 실시된 포항예총 회장 선거에서 총 대의원 45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 29표를 얻은 김동은 후보가 박성희 후보를 13표차로 누르고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김동은 회장 당선자는 소감을 통해 “50여 년 춤 인생을 통해 쌓아온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열악한 문화예술 환경을 개선하고 포항예총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또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 포항지회(이하 포항예총) 제13대 회장에 김동은(70·한국무용가·(사)한국미래예술문화진흥원 이사장) 후보가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포항예총은 23일 서밋컨벤션에서 열린 제44차 정기총회와 제13대 임원 선거에서 차기 회장으로 김동은 후보를 선출했다.포항예총 회장 선거는 9개 회원단체에서 각 5명씩 대의원이 참여했고 이 중 김동은 후보가 총 29표를 얻어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김동은 회장 당선자는 포항형 문화예술축제 ‘포항예술제’개최, 문화예술 창작 플랫폼을 겸한 예술컨벤션센터 건립 운동 추진, 복지향상 및 소
포항시립도서관(관장 도병술)은 22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는 지난 2011년 출범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운영위원은 11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3명의 위원이 신규로 위촉됐으며,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위원들의 호선에 의해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준홍 포항대학교 교수
포항시립포은오천도서관이 65세 이상 연장자를 위해 다양한 유료, 무료 문화 인문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포은오천도서관 측은 21일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시니어 독서문화 프로그램 일정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3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운영하는 시니어 독서문화프로그램 ‘시와 책이 있는 인생’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가 2024년에 다채롭게 펼칠 새로운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오케스트라,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들과의 협업 등 알찬 프로그램이 100여회 이상 이어질 예정이다.먼저 수성아트피아의 대표 프로그램인 명품 시리즈는 세계적인 솔리스트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오케스트라, 국립단체를 초청해 무용, 발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손열음 & 스베틀린 루세브 듀오 리사이틀(3월), 피에타리 잉키넨 & KBS교향악단(4월), 폴 시비스
(재)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시대 변화에 부응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운영을 위해 지난 2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제8기 시민축제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기획단은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등 포항의 대표 축제를 시민참여형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벌이게 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2023년 사업 결과 보고, 올해 주요일정 안내 및 시민축제기획단의 역할과 방향성을 논의했다.지난 2017년 포항문화재단 출범과 동시에 조직된 시민축제기획단은 지난해까지 약 370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1일까지 4개월간(16주) 대구학습관(대구 수성구 만촌동)과 서울학습관(서울 강동구 고덕동), 세종학습관(세종시 다정동)에서 ‘2024년도 상반기 전통공예체험교육’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특히, 이번 학기부터는 대구학습관이 본격적
포은중앙도서관은 3월부터 시작되는 2024년 상반기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메이커·웹툰 프로그램 등 총 6개 프로그램으로 초·중등에서 일반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상반기 웹툰·메이커 프로그램은 ‘4컷만화 그리기’, ‘처음 만나는 책모티콘’, ‘아두이노 블록코딩’, ‘챗GPT와 떠나는 스토리여행’ 등 남녀노소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2024 미디어 라이브러리 ‘나는야 북튜버 – 내가 그리는 북트레일러’는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해 책을 소개하는 영상제
대구미술관은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전시 연계로 성인 렉처 프로그램인 ‘렘브란트 시대의 바로크 예술’을 2월 29일, 3월 7일·14일 오후 2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렘브란트 시대의 바로크 예술’은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전시와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17세기를 관통하는 바로크 양식의 시대적 배경과 개념을 살펴보고, 바로크
경북도가 이달 경북도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정부의 타당성 평가 신청을 해놓고 있는 가운데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5월 중 발표될 문체부 결과에서 또 탈락한다면 균형발전은 요원한 얘기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는 오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도청 이전 신도시인 예천군 호명면 일대에 경북도립미술관 건립 절차를
포항시립구룡포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독서 진흥을 위해 ‘상반기 유아&어린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유아 대상 ‘야물야물 그림책 놀이’와 어린이 대상 2개 강좌 ‘보드게임 독서회’, ‘부루마불 세계여행 탐험대’ 등이다.야물야물 그림책 놀이(6~7세)는 아빠 엄마와 함께하는 유아 책놀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그림책과 책놀이를 통해 감수성과 창의력 함양에 도움이 된다.보드게임 독서회(초등 1~3학년)는 독서 토론과 보드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독서회이며, 폭넓은 독서활동으로 표현력·감성 친화력·종합사
포항문화재단은 2024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신규단원을 19일부터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포항 아동·청소년이 음악을 통해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포항시에 거주하는 10세부터 16세까지 아동·청소년이면 신청 가능하며, 문화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등 8개 악기파트 총 20여 명을
포항시립도서관(관장 도병술)은 오는 3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포은중앙도서관 3층 배움2터에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김윤규 한동대 교수와 함께 ‘2024 별찌 인문교실’을 운영한다.‘한문으로 즐기는 포항의 문화’라는 주제로 포항시의 한문 발전과 한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8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자에 대한 이해, 한문의 활용 등 한자의 기초부터 포항의 창화시, 포항10경, 묵계8경 등 포항에서 볼 수 있는 한문 작품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직접 포항의 한시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포항문화재단은 문화예술팩토리 창업교육 프로그램 ‘2024 팩토리 키움 코스’참여자를 16일부터 모집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팩토리의 7개 입주기업과 문화예술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창업 관련 전문강사들이 투입돼 문화예술 분야 비즈니스의 이해부터 사업화를 위한 성장 전반을 교육한다.주요내용은 △문화예술 사업 모델 전략 △마케팅 및 브랜딩 △세무·노무 기초 △다양한 인증권 제도 진입 △프리젠테이션 기법 등 총 8회차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은 27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신청기간은 16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