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3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포항시 북구 포은중앙도서관 3층 배움1터에서 김수희 박사와 함께 ‘해녀, 바다를 품다’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 해녀와 해양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김수희 박사는 독도재단 교육연구부장으로 꾸준히 해녀 및 해양 문화를 연구하며 해녀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고 있다.8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해녀의 변천 과정 및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녀 전반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며, 실제 구룡포 해녀를 만나 해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한다.이번
“ 내 나이 82세인데, 내 생전 구경도 못해보던 젠 탱글을 직접 그려보고 새로운 경험에 너무 감동했어요.”“ 집에 가만히 있으면 마음에 잡념도 생기고 시간도 지루했는데 시간 맞춰 어디를 간다고 하니 용기도 생기고 힘이 났어”포항시 남구 운하로에 위치한 ‘조선소 커피. 스페이스’에서 이색적인 그림 전시가 열리고 있다.노인맞춤 돌봄서비스사업에 대상자로 참여하고 있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인지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젠탱글 아트(zentangle Art)를 배우고 그 결과물을 전시하고 있는 것이다.14명의 합한 나이가 무려 1,112살 (
포항문화원이 선거 일정을 확정하는 등 제11대 원장 선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포항문화원은 박승대 원장 임기가 내년 2월 4일 종료됨에 따라 16일 신임 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 공고를 했다. 21일 오후 5시까지 후보자 등록이 진행되며 선거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 문화원 3층 강당에서 임원과 정회원(단 12월 23일까지 제의무를 이행한 자에 한함)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포항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부터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선거 당일인 1월 3일 후보자 소견발표 등 선거 절차를 거쳐 제11대 포항문화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제22회 포항바다국제연극제’가 11일 포항 철길숲 오크광장(포항MBC문화방송국 뒤편 야외무대)에서 막을 올린다.(사)포항바다국제연극제진흥회가 주최하고 포항바다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위원장 백진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6일간 철길숲 오크광장과 아라떼소극장 등에서 국내 극단 7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연극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철(鐵)을 소재로 한 세계 유일의 예술축제인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올해 11회를 맞아 포항 시민들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묻혀 있는 송도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동행-공존하는 다양성’을 주제로 하는 ‘2022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스틸아트페스티벌은 지난 10년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이 1층 전시실에서 나무에 한글을 새긴 ‘아름다운 한글전’을 주제로 초청전시를 열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문자인 한글을 나무에 새겨 관람객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한글날 참된 의미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전시를 주관하는 한국목판각협회(회장 손현목)는 전통 목판 문화의 계승과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송영희)이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와 공동 주최해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 9·10회차를 진행한다.‘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은 APCTP에서 선정한 10개 도서의 저자들을 초빙해 온·오프라인 동시 강연으로 진행한다. 9회차는 6일 오후 7시에 ‘화학 연대기’를, 10회차는 오는 12일 오후 7시에 ‘강력의 탄생’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9회차는 포항시립영암도서관에서 주제도서의 저자인 장홍제 교수(광운대 화학과)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하며, 10회차는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에서 저
포항 유일 독립·예술영화 상영관 인디플러스포항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텅빈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파이의 아내’를 상영한다.‘스파이의 아내’는 ‘큐어’와 ‘도쿄 소나타’, ‘해안가로의 여행’ 등의 여러 명작 영화를 연출한 일본 영화의 거장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제작했다. 아오이 유우, 타카하시 잇세이 주연의 작품으로 2020년 베니스영화제에서 감독상(은사자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다. 태평양 전쟁 만주에서 생체실험을 하는 만행을 보고 정의를 위해 용기를 낸 유사쿠(타카하시 잇세이)와 남편을 위해 ‘스파이
포항이 낳은 가요계의 별, 한국 대중가요사의 ‘천재 작곡가’ 김영광 씨를 기리는 가요 경연대회가 열린다.영광문화예술진흥회는 영광문화예술진흥회가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과 실버아이TV가 주관하는 ‘제2회 김영광가요제’가 9월 17일 예선을 거쳐 10월 1일 본선 경연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김영광가요제는 우리나라 5대 작곡가 중 한 명으로 포항이 낳은 천재 작곡가 김영광의 업적을 기리고 가요제를 통해 포항시민들을 위해 문화 향유의 공간을 마련하는 행사다. 대한민국 정통 트로트 꿈나무를 발굴해 우리지역의 인적자원을 이용한 전국가요제 콘텐츠
포항지역 예술인들이 송구영신을 기원하며 화합하는 장, ‘2021 포항예술인한마당’이 열렸다. 먼저 지난 25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with Healing’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낸 시민들을 위로하고, 시련을 박차고 일어나는 포항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표현하기 위해 준비됐다.공연에서는 청소년박람회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작 ‘귀로’를 비롯해 쇼타임프로젝트 무용단의 현대무용,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포항지부의 혼성중창단 무대 등이 꾸며졌다.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가 협업으로 꾸
내연산 폭포와 호미곶 일출 등 포항 12경(景)을 영어로 소개하는 책 ‘포항12경 관광영어’(좋은땅)가 발간됐다. 저자는 박혁준 KBS포항방송국장과 그의 부인 김민선씨. 서울KBS에서 지난해 5월 포항에 부임한 박 국장은 “그동안 포항 12경을 하나하나 둘러보면서 역사적인 가치와 아름다움에 함몰됐었다”며 “포항을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26일 미술관 1층 로비에서 기획전 ‘신화를 담다: 꺼지지 않는 불꽃’ 전시 개막식을 가졌다. ‘신화를 담다: 꺼지지 않는 불꽃’ 전시는 포항과 국가 산업을 이끌어 온 제철산업을 조망하는 자리로 ‘영일만의 기적’을 이뤄낸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포항을 상징하는 제철산업을 예술·인문학적 시각으로 해석해 지역 정체성 인식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전시장을 방문한 어린이 대상 관람객에게 전시감상 워크북 ‘미술관에 온 걸 환영해!’를 제공한다. 전시 감상 워크북 ‘미술관에 온 걸 환영해!’는 오는 29일까지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중반기 전시 ‘한 화가의 증언’, ‘기억의 파동’, ‘장두건 빠리에 머물다’, ‘20이일(異日): 과거와 미래 사이’전시에 대한
포항문화재단은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 웃음소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 웃음소리’는 마을 커뮤니티와 협력해 각 지역이 가진 어려움을 문화예술교육적 관점에서 사회적 문제를 해소해 마을의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각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웃음소리 프로젝트는 흥해를 기점으로 포항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포항시는 다음달 21일까지 ‘2021년 포항시 양성평등상’수상 후보자를 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포항시 양성평등상 추천 대상은 시상 예정일(2021년 9월 7일) 현재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 △사회의 각 분야에서 성평등 의식 향상 및 문화 확산 △여성의 능력개발 및 일자리 창출 △여성폭력예방 및 여성 권익 신장 △일·
포항시립교향악단이 13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7회 정기연주회 ‘슈만의 봄’을 연다. 매년 주제가 있는 시리즈 음악회를 통해 예술에 담긴 시대정신을 연구해온 포항시향은 올해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이끌었던 독일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1810∼1856)의 서거 165주기를 맞아 그에 대한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담아 연속해서 무
(재)포항문화재단은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에서 ‘아트라운지 일월(日月)’의 오픈을 기념해 기획 초청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트라운지 日月’은 귀비고의 공간적 서사를 담은 아트작품을 큐레이션 해 전시·판매하는 공간으로서 연오랑·세오녀를 비롯해 포항을 모티브로 한 아트상품 개발은 물론 지역 예술가들의 우수한 작품을 발굴해 소비
포항시립도서관은 2021 원 북 원 포항 올해의 책인 정세랑 작가의 ‘시선으로부터’로 독서릴레이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독서릴레이는 올해의 책을 배부해 많은 시민들이 읽을 수 있게 하려는 취지로 매년 진행해오고 있으며,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원 북 원 포항 독서릴레이 신청 코너에 신청하고 8개 시립도서관 중 원하는 도서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 또
포항시가 법정 문화도시 첫해 사업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 제1차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 1년 차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도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기본 사업비 28억원에 추가 인센티브 사업비 4억원을 확보해 모두 32억원의 예산으로 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19년 12월 청주시,
포항문화원(원장 박승대)은 포항문화 100년의 흐름을 짚어 포항만이 지닌 고유의 문화·예술 분야를 총망라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포항 근·현대 문화사’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발간된 이 책은 지난해 6월부터 관련 자료를 수집했고 집필위원회를 구성해 포항문화의 변천사를 1900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주제별로 나눠 종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