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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포항본부는 4일 경북동해안지역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결과 8월 업황전망BSI은 전월대비 제조업은 하락, 비제조업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항본부에 따르면, 이달 전망BSI는 53으로 전월과 비교해 6p 하락했다. 매출, 가동률, 설비투자, 신규수주, 생산 부문은 상승한 반면 채산성, 제품판매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악화된 가운데 내수부진이나 자금부족 현상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 업황전망BSI는 전월대비 12p 오른 74로 지난달에 이어 상승세를 기록했다. 향후 매출이나 인력사정은 나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자금사정은 여전히 하락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6.08.04
게재일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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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최근 포항지역 병의원 및 약국 14곳을 생명사랑기관으로 지정·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기재만가정의학과의원, 신의내과의원, 탁우택신내과의원, 황수경유외과의원, 강석암의원, 21세기 연합정형외과의원, 탑연합 비뇨기과의원, 꿈의 의원 등 병의원 8곳이 `생명사랑병원`으로, 신그린온누리약국, 대구약국, 사랑온누리약국, 흥해우리약국, 용흥혜민약국, 오렌지약국 등 약국 6곳이 `생명사랑약국`으로 지정됐다. `생명사랑병원·약국`은 `맘(mom)울타리 사업`의 일환으로 사람들이 몸과 마음이 약해졌을 때 제일 먼저 찾는 병원과 약국에서 정신건강 및 정신보건 서비스에 대한 홍보하고 `정신건강문제를 가진 주민 또는 자살위기자`를 발견하면 고위험군을 전문기관으로 의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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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8.04
게재일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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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경기침체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98년 IMF 한파 때에도 끄떡없던 `철강도시`포항의 주요상권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각종 경기지표가 지역경제에 적신호를 보내고 있다. ◇구도심 중앙상가, 매출·임대시세 하락 포항시 주력산업인 철강업 침체는 시민들의 소비행태 변화를 불러와 주요상권 위축으로 이어졌다. 지역 상권이 처한 현실은 단순 매출분석을 통해 드러났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조사한 지난 4월 기준 경북도 내 주요상권의 한 달 평균매출은 2천405만원으로 전국 평균(3천942만원)보다 1천500만원가량 차이가 벌어졌다. 서울(6천795만원), 제주(4천311만원), 대구(4천194만원)와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17개 시·도 중 강원(1천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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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8.03
게재일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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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의 대장암 발병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는 성별로 구분하더라도 우리나라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이 세 번째, 여성은 다섯 번째로 높다고 밝힌 바 있다. 40~50대 성인 5~10년마다 가족력 있으면 1∼3년마다 검사 받아야 조기에 발견 육류·알코올 섭취도 자제 실제로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의 1999~2012년 암 발생 통계에서 대장암 환자 수는 해마다 5.2%씩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유독 대장암 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급격한 식생활 변화 때문이다. 선진국형 암이라 불리는 대장암은 주로 서양인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동물성 지방질과 고기를 많이 먹는 식습관이 원인으로 꼽힌다. 우리나라의 경우
건강
등록일 2016.08.02
게재일 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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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손상으로 팔, 다리 움직임이 어려운 환자가 유전자 치료를 통해 운동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연세의대 조성래(재활의학과), 김형범(약리학) 교수팀은 뇌졸중을 유도한 생쥐에게 `다능성 인자`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를 시행한 결과 운동기능이 향상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공식학술지인 `몰레큘러테라피`(Molecular Therapy) 최근호에 게재됐다. 다능성 인자는 피부와 같이 성장이 끝난 체세포를 역분화시켜 다양한 세포로 성장할 수 있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를 만드는 유전자다. 지난 2012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일본 야마나카신야 교토대학 교수는 Oct4, Sox2, c-Myc, K1f4 등 4가지를 발견한 바 있다. 연구팀은 `독시사이클린(dox
건강
등록일 2016.08.02
게재일 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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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과 고려대, 한국산업기술대 공동연구팀은 뽕나무 가지인 `상지`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항노화 물질로 알려진 레스베라톨 함량이 극대화된 상지 추출물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실험용 쥐에 4주간 매일 투여한 결과 콜레스테롤이 28.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상지는 소염, 진정, 혈압 강하, 항균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생약재 및 식품 원료로 등재돼 있다. 또, 쥐의 동맥을 분석한 결과 동맥혈관 벽 안쪽에 붙어 혈관을 좁게 만드는 `거품세포` 축적이 눈에 띄게 감소해 동맥경화 예방 효능도 추가로 입증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상지 추출물에 대한 특허등록 1건과 출원 2건을 완료했으며, 국제 학술지에
건강
등록일 2016.08.02
게재일 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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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지역 내 실질 생계곤란자에게 외래진료, 정밀검사, 입원, 수술, 간병비의 본인 부담금을 1인당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필요 시 운영심의위원회를 거쳐 100만원 이내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무릎·고관절 퇴행성관절염 환자 △백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등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안질환자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요실금, 과민성 방광 등 배뇨장애자 △기타 수술 치료가 필요한 질환자(미용, 틀니·임플란트 등 치과진료 제외) 중 기초 생활 수급권자, 차상위 또는 차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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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8.02
게재일 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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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을 맞이한 포항선린병원이 내년 2월 재개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동해안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옛 명성을 되찾고자 올 연말까지 재도약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2일 포항선린병원은 지난 1일부터 일부 진료과를 포함한 응급실, 재활요양병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의사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의료진이 보강되는 대로 진료과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르면 7월께 정상운영을 예고했지만, 애초 예상보다 늦어진 이유다. 최근에는 재활요양병원에도 환자가 모이고 있어 의사와 간호사 충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포항선린병원 경영기획팀 관계자는 “아직 의료진이 부족해 응급실의 경우 제 역할을 못하고 있지만, 9월쯤엔 의사 총원이 1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휴가철인데
일반
등록일 2016.08.02
게재일 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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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은 오늘부터 다음 달 7일까지 `Lovely korea 페스티벌`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9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8월 2일까지 아웃도어 서프라이즈 대축제를 실시한다. k2, 아이더, 네파,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빈폴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30~7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k2 티셔츠 2만5천원, 반바지 5만7천원, 머렐 바람막이자켓 2만9천원, 블랙야크 구스다운 9만9천원에 판매한다. 지하 식품매장에서는 와안페스티벌을 마련했다. 1865까르미네르 3만7천원, 브라운 브라더스 헤스코트 쉬라즈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6.07.28
게재일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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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이원기)는 지난 6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이 전월보다 0.16%p 떨어졌다고 28일 밝혔다. 포항본부에 따르면 2016년 6월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은 0.04%로 지난 5월(0.20%)과 비교해 하락했다. 포항시 어음부도율이 낮은 수준인데다 경주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의 부도액이 전월에 비해 감소한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포항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전월보다 0.05%p 떨어졌고, 경주도 0.3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중 경북동해안지역의 총 부도액은 2억2천만원으로 하루 평균 1천만원(교환일수 21일)의 어음부도액이 발생했다. 포항의 일평균 부도액은 300만원, 경주는 700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혜영기자 hykim@kbm
금융
등록일 2016.07.28
게재일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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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와 포항지역자활센터는 26일 북구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 및 정신건강증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북구보건소는 지역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및 검사 △중독문제 및 정신질환 예방 교육 △고위험군 치료서비스 △취약계층 취업지원을 위한 상담 및 상호 정보교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자활사업 참가자를 위한 정신건강 증진과 일자리 지원 사업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북구보건소 박혜경 소장은 “업무능력을 지닌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근로 기회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270-4147~4149)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acc.ipohang.org)를
건강
등록일 2016.07.26
게재일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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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없는 건강한 포항시를 위해 싱겁게먹기 운동을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50인 이상 근로자 대상 실천사업장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 26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북구 관내 13개소가 싱겁게먹기 실천 사업장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20여개소로 늘일 방침이다. 싱겁게먹기 실천사업장은 근로자들이 이용하는 사내식당에서 국, 반찬 등의 메뉴를 저염식으로 제공한다. /김혜영기자
건강
등록일 2016.07.26
게재일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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