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지난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FC와 1대1로 비겼다.대구는 고재현, 바셀루스, 세징야가 전방에서 수원FC의 골문을 노렸고, 홍철, 벨톨라, 요시노, 황재원이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고명석, 김강산, 김진혁이 수비 라인을, 오승훈이 골키퍼로 나서 골문을 지켰다.대구는 전반 초반부터 빠른
포항스틸러스가 1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시즌 3번째 경기에서 광주를 상대로 1 대 승리를 거뒀다. 지난 주말 열린 2라운드에서 조르지와 김종우의 활약으로 시즌 첫 승을 챙긴 포항은 이번 라운드 역시 조르지를 전방에 선발로 세우며 높이와 힘을 더한 공격적인 축구를 내세웠다. 센터백 조합으로는 1라운드 다이렉트 퇴장으로 이번 경기까지 뛸 수 없는 아스프로를 대신해 지난 2라운드 든든한 벽을 세웠던 전민광과 박찬용이 다시 한번 합을 맞췄다. 지난 라운드 전반전 상대의 공격에 고전하며 공격 찬스조차 잡지 못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인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입장권이 매진됐다.한국 축구를 둘러싼 각종 논란 속 ‘응원 거부’ 움직임이 일었으나 대표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누르지는 못한 걸로 보인다.대한축구협회는 13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축구팬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21일 태국전 티켓이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은 2023-2024시즌 대구 시티에디션 ‘Night in Dae-Gu’ 유니폼을 출시한다. 이번 시티에디션 유니폼은 이름에 걸맞게 연고지를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상하의 전후면에 사진을 실사화해 프린트하는 작업방식을 최초로 시도해 아름다운 대구의 야경을 성공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대구시의 홍보 인기 캐릭터
미국프로야구(MLB) 데뷔를 앞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의 간판 얼굴로 미디어가이드에 등장했다.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최근 책으로 출간하고 PDF 파일로도 공개한 구단 미디어가이드를 보면 이정후는 밥 멜빈 감독, 에이스 로건 웨브 등과 함께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로 표지를 장식했다.이정후가 스토브리그에 영입한 최대어 중 한 명인만큼 샌프란시스코 구단
안세영(22·삼성생명·사진)이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 2연패를 향해 가볍게 첫발을 뗐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대만의 원지쉬(세계 27위)를 2-0(21-17 21-16)으로 완파했다.지난주 부상을 딛고 프랑스오픈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이 대회 타이틀을 지켜내고 2주 연속 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근기세가 매서운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국가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3경기 연속골을 정조준한다.토트넘은 1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2023-2024 EPL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럼FC와 격돌한다.이 경기는 한국 축구대표팀 소집 전 손흥민의 마지막 일정이다.풀럼전
방한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이 국내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야구 클리닉을 펼친다.MLB 홍보대행을 하는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14일 “다저스 선수 2명, 샌디에이고 선수 2명과 연습경기 상대인 한국야구대표팀 선수 3명이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유소년 야
신유빈(대한항공·사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여자단식과 혼합복식 2승을 올리며 순항을 이어갔다.신유빈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은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6일째 혼합복식 16강전에서 루카 믈라데노비치-니시아리안 조(룩셈부르크)를 게임 점수 3-0(11-3 11-2 11-4)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1회전(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임종훈-신유빈 조는 혼합복식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중국계인 니시아리안은 올해 환갑을 맞은 백전노장이다.2020 도쿄올림픽에서 당시 열여섯에 불과했던 신유빈과
한국 유일의 돔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역사적인 미국프로야구(MLB) 정규리그 개막전을 벌이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두 구단이 15일 방한한다.미국 애리조나주에 차려진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시범경기를 치르는 두 팀은 우리 시간 14일(현지시간 13일) 경기까지 마치고 비행기에 올라 서울로 이동한다.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20∼21일 오후
올해 프로야구 정규리그에 정식으로 도입되는 자동 투구판정 시스템(ABS)이 시범경기에서 순조롭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KBO 사무국은 지난 9일 개막해 12일까지 진행한 시범 19경기의 ABS 투구 추적 성공률이 99.9%에 달했다고 13일 소개했다.ABS는 트래킹 시스템을 활용해 투구의 위칫값을 추적한 뒤 컴퓨터가 스트라이크 또는 볼을 판별하는 시스템이다.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먼저 한국 팬들에게 인사했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SNS 계정에 환한 미소와 함께 손가락 하트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위에는 태극기도 함께 실어 오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치르는
“준비 과정부터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선수들이 올해 가장 좋은 집중력과 자세를 보인 경기였습니다.”12일 전북 현대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을 1-0 승리로 마친 K리그1 울산 HD 홍명보 감독의 첫 마디였다.이 경기에서 이긴 울산은 6일 1차전(1-1 무승부)과 합한 점수에서 2-1로 앞서며 ACL 4강에 올랐다.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사진)가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MLB) 신인왕 후보로 거론됐다.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양대 리그 6개 지구별로 2024시즌 신인왕,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올해의 감독 후보를 추려 소개했다.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콜로라도 로키스가 있는 내셔널
쇼트트랙 남녀 ‘세계랭킹 1위’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2023-2024시즌 마지막 국제대회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출격한다.두 선수는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세계 최정상의 실력을 재확인할 계획이다.박지원은 지난해부터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킨 한국 남자 대표팀 간판이다.그는 2022-2023시즌 ISU 월드컵 시리즈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지난해 3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2개를 거머쥐며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박지
‘2024 경북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는 경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태권도협회가 주관했다. 체급별 토너먼트로 진행된 대회에서 품새와 태권체조, 겨루기 등을 통해 참가 선수들이 각자의 소속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온힘을 쏟았다.대회기간 중에는 도내 초·중·고교와 대학생, 일반부 선수와 임원 1천여 명과 500여 명의 학부모와 관람객이 상주시를 방문했다. 이 덕분에 지역경기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 이미지 홍보에도 큰 역할을 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1골 2도움을 몰아치며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의 대승을 이끈 손흥민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의 한자리를 꿰찼다.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BBC가 발표한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가스 크룩스 이주의 팀’에서 3-4-3 포메이션의 오른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지난 10일 열린 애스턴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이 오는 1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CC와의 홈경기에서 ‘모빌수퍼 브랜드 데이’를 개최한다.모빌코리아(모빌수퍼)는 한국가스공사 농구단 창단 첫 시즌인 21-22시즌부터 메인 후원사로서 3년 연속 후원을 이어가며 시즌별 브랜드 데이를 지정해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프리미엄 엔진오일 브랜드인 ‘모빌수퍼’ 브랜드 데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이동경이 2024시즌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폭발한 이동경을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동경은 전반 16분 루빅손의 크로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시즌 1호 골을 터뜨
한국 남자 기계체조의 기대주 류성현(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제체조연맹(FIG) 종목별 월드컵 시리즈에서 마루운동 1위를 달린 류성현은 12일 현재 최소 2위를 확보해 4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마지막 월드컵 대회 성적과 관계 없이 파리행을 확정했다.FIG는 개인 자격으로 파리 올림픽에 도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