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국가무형유산인 김천금릉빗내농악이 지난 20일 안산공원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상설공연을 시작한다.상설공연은 빗내농악의 전승보전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빗내농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7회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공원, 안산공원 등에서 열리고 있다.안산공원에서 개최하는 이날 공연에는 김천금릉빗내농악 보존회원들의 12마당 공연과 읍면동 연합회원들의 신명놀음을 선보이고, 5월에는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앞에서 공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빗내농악은 군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전투와 훈련의 지휘 전달체계를 담당하는 군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입학처가 구미산동고등학교와 진로 및 특성화 교육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9일 대학 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우석 국립금오공대 입학처장과 이용택 구미산동고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탐색 및 전공적합성 계발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고교학점제 교사 양성 및 전문성 강화 △공동 교육과정 및 소인수 과목 개설 활성화 △고교 및 대학 간 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키로 했다.김우석 입학처장은 “지역 고교와의 다양한 연계활동을 통해 학생
구미시는 오는 26일까지 시립중앙도서관에서 1층 전시실에서 2023년 원평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된 주민 제안 공모사업 성과물을 전시한다.이번 전시회의 메인 주제는 ‘원평동 주민들이 제안하고 참여한 도시재생사업의 결과물’로 △원평동 도시재생사업 및 사업의 타임라인 △원평동의 모습과 주민 △천연염색 △원평동 협동조합 △업사이클 제품 원평동을 담은 조명 등 10개 소재가 전시된다.원평동 도시재생사업 및 사업의 타임라인은 주요 사업과 개요, 2023년까지 진행된 사업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원평동의 모습과 주민은 원평동 주거지의 일상 모
구미시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7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5개 안건을 처리하며 4월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안건 상정에 앞서 이상호·소진혁·신용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각각 △기간제근로자 중식비 지급 촉구 △청소년 문화의 집 추가 설치 촉구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한 정책 제안 등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된 2건의 안건과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심사한 21건의 안건이 처리됐다.또 오는 6월에 실시하는 2024
구미소방서는 지난 18일 구미시 구포동에 위치한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기능별 역할 수행 및 재난 현장 지휘체계 확립 등 재난 대응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상황판단회의·브리핑 △긴급구조통제단 기본 이해 △각 부·개인별 임무 숙지 및 토론 △가상 사고 상황 현장에 맞는 임무·역할 수행 등이다.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각 부(대응계획부, 현장지휘부, 자원지원부)별·개인별 임무를
구미경찰서 형사3팀이 2024년 1분기 경북청 베스트형사팀에 선정됐다.형사3팀은 구미, 김천, 대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50여 회에 걸쳐 차량털이를 해온 절도범 및 해평면 일대 농가 빈집털이를 한 절도범을 추적·검거해 구속하는 등 도내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김형률 경북경찰청 수사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과를 내느라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구미시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이하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할 구미지역 소상공인 가게를 오는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아트테리어’란 Art와 In(Ex)terior의 합성어로 오프라인 매장에 차별화된 미적 디자인(간판, 인테리어, 상품 포장 등)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이번 사업은 2024년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한 구미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하나로 소상공인 점포의 디자인 개선을 통해 ‘찾아가고 싶은 가게’로 탈바꿈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골목상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선정규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2024 경북 구미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과 와이앤아처㈜ 지역투자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모집은 유망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구미 또는 구미로 이전 예정인 5년 미만의 초기창업자 및 기술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로, 오는 5월 6일 오후 5시까지 경북구미강소특구 홈페이지(https://www.kumoh.ac.kr/innotown)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국립
새마을운동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구미시 새마을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8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날 새마을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강명구 당선인,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새마을 단체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7년만에 다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며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발전시키고, 세대 간, 단체 간 이해와 소통으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새마을 운동 추진력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특
구미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건설 분야별 관계자 50여 명과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현장에서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업체 수주물량 창출 지원 △지역업체 상생 협력 강화 △공정거래 질서 확립 등 다양한 정책을 안내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렴의 필요성과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지역건설단체 대표는 “구미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건설현장에서 지역업체들과 같이 일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지
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2024년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인 ‘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구미시는 경상북도, 경상남도, 창원시와 콘소시엄을 구성하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29억원(국비 300, 도비 9, 시비 21, 기타 99)을 투입, 제조 융합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상 시운전 개방형 플랫폼 및 가상데이터 연동기술 개발과 공장실증을 수행한다.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남TP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실증은 구미와
칠곡군은 칠곡군은 가톨릭과 칠곡군의 깊은 인연을 발판삼아 가톨릭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독일시장 진출 돕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군은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권선호 칠곡군의원,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장 박현동 아빠스 등으로 대표단을 구성해 17일 8박10일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왜관수도원과 형제 수도회인 독일 뭔스터슈바르자흐수도원, 상트오틸리엔수도원 방문해 칠곡군이 추진하고 있는 가톨릭 관광 활성화와 하노버 해외 무역사절단 운영을 통한 지역 기업의 독일 시장 진출을 돕고자 마련됐다.칠곡군은 국
상주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낙동-중동 간 잠수교인 강창교의 재가설 공사가 첫발을 내딛기 시작했다.상주시는 지난 17일 중동면 죽암2리 새마동마을회관과 신상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창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37억원(국비 268, 도비 81, 시비 188)을 투입해 올해 착공,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강창교를 폭 12.5m, 연장 613m로 재가설하고, 기존 도로와의 접속도로 527m를 정비한다.강창교는 중동면을 진출입하는
포도에 큰 피해를 입히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이하 장님노린재)’의 적기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이상기후로 인해 병해충의 발생 밀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포도 발아기부터 개화 15일 전까지 문제 해충인 장님노린재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집중예찰과 적기방제를 당부했다.방제 방법은 봄철 발아기부터 예찰을 철저히 하고, 포도 잎이 1~2장 나오기 시작하면 초기방제를 시작해 꽃송이가 형성되는 시기까지 2~3회 적용약제로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장님노린재는 휴면 중인 포도의 눈 부위에서 알로 월동하고 봄철 새 가지
낙동강 1천300리 장류 중 풍광이 가장 아름다운 상주 경천섬 일원에서 무르익은 봄 한때 전국 걷기 대회가 열린다.상주시산악연맹(회장 주해룡)은 오는 21일 경천섬 일원에서 산악 동호인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제3회 전국 상주경천섬 MRF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경천섬 야외음악당을 출발해 비봉산, 학전망대를 거쳐 다시 경천섬으로 돌아오는 9km 구간 약 3시간 코스와 학전망대가 제외된 7km 구간 2시간 코스로 진행된다.특히, 낙동강 제1경인 경천섬 주위를 산길(Mountain), 강길(River), 들길(F
김천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김천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어린이·사회복지 급식센터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총 9개월 동안 사회복지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냉장고 속 식중독을 잡아라’는 특화사업을 벌인다.특화사업은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냉장·냉동고 속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이 사업은 영양사가 없는 사회 복지 급식시설에 센터 전문 영양사가 조리실을 방문해 냉장·냉동고의 관리에 대한 교육 및 모니터링, 냉장·냉동고의 청소 및 식재료 관리, 냉장고 위생관리
김천시가 가스 열펌프(GHP)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가스 열펌프(GHP)는 냉난방 시설로 여름철 전력난 완화책으로 널리 사용됐으나,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된다.이에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가스 열펌프(GHP)가 대기 배출시설로 편입돼 기존 시설은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대기 배출시설로 신고해야 한다. 가스 열펌프(GHP) 보유 시설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는 올해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약 36대의 배출가스저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 내 위치한 하이엠케이(주)가 17일 구미인동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LS전선 구본규 대표이사, 하이엠케이(주) 조정우 대표이사 및 회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국내의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소재의 세계적인 알루미늄 제조기업인 HAI가 합작해 설립한 하이엠케이(주)는 지난 1월 30일 경북도·구미시와 2025년까지 750억원 투자와 50명 신규고용을 계획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구미인동공장은 세계
구미시는 지난 16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지역 어린이집 원장 2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어린이집 원장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2024년 보육사업 주요 개정사항, 보조금 지원 및 신청 유의 사항, 어린이집 지도점검 시 주요 안내 사항 등의 실무 중심으로 실시됐다.교육 이후에는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올해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원장의 전문성 향상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어린이집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
칠곡군은 지난 16일 지천면 시설채소 재배단지 현장에서‘PLS 준수 농가 현장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등 20여 명이 직접 농가 재배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PLS 농가 교육은 정부에서 승인된 농약에 대한 기준과 사용을 준수해 시설채소 작물을 안전하게 생산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특히 토양살충제 성분인‘터부포스’, ‘포레이트’는 농약 안전성 검사에서 가장 부적합 사례가 많아 올바른 사용 방법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교육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최근 토양살충제 성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