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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영유아 및 미취학 아동, 임산부부터 신종플루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실시된 가운데 예약이 폭주하고 있다. 사전예약 개시일인 이날 대부분의 부모들은 접종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오전 9시 이전부터 집 근처의 의료기관에 전화예약을 하거나 직접 방문예약을 하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의 한 내과 원장은 “사전예약을 한 지 몇 시간이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날짜를 변경하거나 취소하겠다는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며 “예약은커녕 예약확인해달라 취소해달라 전화받느라 간호사들이 환자를 돌봐주는 일까지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호소했다. 여기에 정부 발표와 달리 위탁의료기관들이 전화예약을 거부하는가 하면 아예 위탁접종을 포기하는 사례도 속출해 현장에선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일반
등록일 2009.11.18
게재일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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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설립해 수강생들에게 수강료를 받고 허위 교육확인서를 발급해 자격증을 취득케 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A씨(42) 등 13개 교육원 원장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교육원은 지난해 1월부터 올 6월까지 수강생 6천300여 명으로부터 1인당 15~50만 원씩 총 16억 원 상당의 수강료를 받고 규정된 교육시간을 이수하지 않았는데도 교육확인서를 발급해 줘 대구시청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현주기자
사건사고
등록일 2009.11.18
게재일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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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은 18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드림피아 남구 그린데이(Green Day)`로 정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청은 야근 없는 날 만들기, 다림질 없는 와이셔츠와 티셔츠 입기, 출·퇴근 시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쓰레기 반으로 줄이기, 녹색 저금통 운영하기, 종이 줄이기 등 매주 수요일 실천할 녹색생활 세부실천내용 6가지를 정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계획이다. 우선 그린데이인 첫날 남구청 직원들은 종이컵을 일체 쓰지 않고 쓰레기 배출을 최대한 자제하며 그린데이를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노력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09.11.18
게재일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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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2010학년도 정시모집 상담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12월24일까지 대구중앙도서관에 무료 입시상담실을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입시 상담은 학교에서 상담을 받기 어려운 재수생이나 기타 학력자 등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다년간에 걸쳐 3학년 진학지도를 해 온 교사들이 상담을 맡는다. 수능 성적이 공개되기 전에는 입학 가능한 대학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능 성적 통지 후에는 수능 성적과 학교내신을 바탕으로 보다 깊이 있는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담을 원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일차적으로 상담실을 방문해 1차 상담을 하고, 2차 상담을 예약하면 된다. /이현주기자
일반
등록일 2009.11.18
게재일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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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경찰서는 18일 통장에 돈을 입금한 흔적을 남겨주면 바로 현금을 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A씨(52)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B씨(50)에게 통장에 돈 입금내역이 찍히게만 해주면 현장에서 100만원을 주겠다고 속여 지난 3월 범어동 수성구 한 은행지점에서 2억5천만원을 입금받은 뒤 바로 이 돈을 다른 통장으로 이체해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09.11.18
게재일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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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던 신종플루의 기세가 예방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크게 약화하고 있다. 17일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신종플루 유사증세를 보여 등교중지된 대구지역 학생 수는 6천337명이다. 주말 직전인 13일(6천954명)보다 무려 617명이 줄었다. 등교중지 학생 수는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의심 학생, 타미플루 복용 학생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휴업 학교수도 크게 줄어 16일 초·중·고교의 휴업사례는 전혀 없다. 유치원 2곳이 신종플루 감염 확산을 위해 문을 닫은 상태다. 지난 13일에는 유치원 7곳과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곳, 특수학교 3곳 등 모두 12곳이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휴업했었다. 경북지역도 백신접종 이후 등교중지 학생 수와 휴업 학교 수
일반
등록일 2009.11.17
게재일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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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대구시당은 오는 26일까지 내년도 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시당에 따르면, 현재까지 진보신당 후보로 내년도 선거 출마를 희망한 예비후보 지원자는 모두 3명으로, 대구시장 예비후보에는 조명례 현 진보신당 대구시당 위원장(45)이 지원했다. 수성구 시지·고산지역 기초의원 예비후보에는 김성년 현 진보신당 대구시당 대변인(33)이 나섰으며, 서구 비산동 기초의원에는 장태수 현 서구 당원협의회 위원장(38)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지방행정
등록일 2009.11.17
게재일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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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경찰청은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 사건 이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 및 소방안전 점검을 17일부터 12월3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대구·경북경찰은 나이트클럽, 노래방, 찜질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취약 업소 및 대형사고 우려 업소 위주로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진단과 병행, 화재 취약요소(비상구 앞 적재물 방치 등) 및 CCTV 등 시스템 정상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키로 했다. 또 외국인전용 출입업소(유흥업소, 종교시설 등)와 관광호텔 등도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현주기자
일반
등록일 2009.11.17
게재일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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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은 수능을 마친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 입학 전 대학교육과정을 미리 이수하고 대학 입학 후에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시교육청과 협약한 계명대와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경일대, 대구한의대 등 7개 대학에서 관련 강좌를 수강하면 된다. 강좌 이수자는 영남권의 부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경남도교육청, 경북도교육청과 상호 학점 인정을 협약한 28개 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수강신청은 17일부터 24일까지 시교육청 홈페이지(dge.go.kr)를 통해 가능하며, 1인 1개대학 1강좌만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2만원이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
일반
등록일 2009.11.16
게재일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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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는 `제7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오늘 오전 11시 항일독립운동기념탑 광장(대구 망우공원 내)에서 열린다. 광복회 대구·경북연합지부(지부장 이인술) 주최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 생존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보훈단체장, 각계 주요인사,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사, 헌화 및 분향, 기념사, 순국선열의 노래 등 순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대일항쟁기 독립운동 인물과 독립운동관련 기록 등 사진 120여 점을 전시하는 `나라 사랑 독립운동 사진전시회`가 마련된다. /이현주기자
일반
등록일 2009.11.16
게재일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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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2010학년도 공립 초등·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합격자 명단을 17일 오전 10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장애인 구분모집 응시자를 포함 초등학교 교사 320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159명이 응시한 이번 1차 시험에서 초등학교 교사 195명, 특수학교 교사 22명이 각각 합격했다. 합격선은 각종 가산 점수를 포함해 초등학교 교사 99점, 특수학교 교사 80.2점이다. 2차 논술시험은 오는 29일, 3차시험은 2010년 1월12~13일 각각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2010년 1월28일 발표한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교육
등록일 2009.11.16
게재일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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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미군부대 인근지역 주민 등 3천여명은 16일 영대네거리 남쪽 주차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국방부와 미군의 미군기지에 대한 군사보호구역 지정 추진 철회를 촉구했다. 남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회장 김은옥)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군사시설 주변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이미 지정됐던 보호구역도 해제되는데 새롭게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18만 구민과 함께 결사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또 “반환이 확정된 H-805 헬기장 및 활주로 부지도 조속히 되돌려 달라”고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대회 이후 영대네거리에서 캠프워커 후문까지 가두행진과 서명운동을 벌인 뒤 해산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09.11.16
게재일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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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교육청은 2010학년도 공립 초등·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자 명단을 17일 오전 10시 시·도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발표한다. 대구지역의 경우 장애인 구분모집 응시자를 포함 초등학교 교사 320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159명이 응시한 이번 1차 시험에서 초등학교 교사 195명, 특수학교 교사 22명이 각각 합격했다. 합격선은 각종 가산 점수를 포함해 초등학교 교사 99점, 특수학교 교사 80.2점이다. 경북지역은 모집인원의 2배수인 초등교사 544명, 특수교사 19명이 합격했다. 2차 논술시험은 오는 29일, 3차시험은 2010년 1월12~13일 각각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28일 발표한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09.11.16
게재일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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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지역 대학의 의예·한의예학과에 합격하려면 376점 이상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범성학원 등 대구지역 입시 전문학원이 지역과 서울 등 주요대의 예상 합격 가능 점수(원점수 400점 만점 기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자연·이공계열의 경우 지역 대학의 의예·한의예는 376점 이상, 지역 상위권 학과 및 서울지역 중위권 학과 344점 이상, 지역 중상위권학과 317점 이상, 지역 4년제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206점 이상 받아야 지원 가능할 전망이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지역 상위권 학과 및 서울지역 중위권 학과는 360점 이상, 지역 중상위권학과 339점 이상, 지역 4년제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187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
등록일 2009.11.15
게재일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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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고3 수험생들이 지난 12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긴 긴장의 끈을 놓는가 했지만 논술 등 수능 이후 대입 전형을 준비해야 하는 탓에 여전히 `수험생 모드`를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수능 직후 대입 논술시험을 대비한 `논술면접교실`와 학부모연합회 등이 주관한 입시설명회가 잇따르고 있다. 경북매일신문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입시분석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포항시청문화복지동 공연장에서 `2010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을 비롯한 전국 유명 입시전문 강사들이 초빙돼 2010년 수능분석 및 대학별 지원전략, 주요 대학별 모집분석, 정시 논술 대비전략, 배치기준표 활용방법 등 대학진학에 유용한
일반
등록일 2009.11.15
게재일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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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제일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의 `베트남 결혼이민자 여성 자조봉사단`이 `2009 MBC 사회봉사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1천만 원의 시상금과 해외 복지시설 견학 기회를 부여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MBC 사회봉사대상은 자원봉사부문, 의료봉사부문, 기타부문으로 구분해 대상 1명, 본상 10명, 특별상 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27일 MBC 방송국에서 열린다. 이번에 대상을 받게 된 베트남 결혼이민자 여성 자조 봉사단은 2008년 4월 입국 3년차 이상인 베트남계 결혼이민자여성 14명으로 결성돼 1년 미만의 후배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겪고 있는 한국생활의 두려움 및 한국문화습득의 어려움을 해결하며 한국사회 조기정착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응웬티 응옥허
일반
등록일 2009.11.15
게재일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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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수험생들의 마음을 조이게 했던 수능시험이 12일로 끝났다. 초조하게 성적을 기다리는 학생들이 대다수겠지만, 성인이 된다는 조급함에 곧바로 미용실에 들러 좋아하는 연예인과 비슷한 머리 스타일을 만들거나 쌍꺼풀이나 코 등의 성형수술을 계획하는 수험생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시기가 심리적으로 위험할 수 있는 만큼 평소에 비해 수험생들의 생활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등을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고 지적한다. ◆수능 실패가 인생의 실패 아니다 평소 학업성적에 대해 큰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던 학생이라면 수능시험 이후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런 학생들은 부모님의 기대 수준이나 자신의 기대수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둘 경우 주변의 인정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해 스스로 자학하는 특징이 있다.
일반
등록일 2009.11.12
게재일 20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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