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농산물 수출 1위를 달리고 있는 상주시가 수출검역요건 충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시는 지난 29일 서상주농협 APC센터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본부 구미사무소와 함께 ‘2024년 신선농산물 수출검역요건 교육’을 실시했다.오전과 오후로 나눠 단체집합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에는 포도 재배 농가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에 앞서 상주시는 지난 3월 총 4차례 걸쳐 수출검역요건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포도 수출검역요건 교육을 마지막으로 배, 포도 등 수출참여 농가 총 1천여 명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다.시는 매년 국산 농산물의
지역 특산품 곶감을 의인화한 상주시의 캐릭터 ‘도리와 수니’의 활약이 기대된다.상주시는 SNS 마스코트 ‘도리와 수니’를 통해, 지역 명소와 대표 축제 등을 홍보하는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상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이번에 선보인 애니메이션은 2D 모션 그래픽에 실물을 고품질 수작업 삽화로 제작했다.상주시 경천섬 등 지역 대표 관광지와 상주시립도서관, 대표 축제 ‘세계모자페스티벌’, ‘곶감축제’를 더욱 현실감 높고 친근감 있는 영상미로 구현하고 있다.상주시는 특산물인 ‘곶감’을 의인화한 대표 캐릭터 ‘도리와 수니’의 여정 속에
상주시가 찬반 여론이 분분했던 통합신청사 건립의 공통분모를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 통합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보고회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상주시의회 의원,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서는 현 청사 현황, 사전 의견수렴 결과 및 타 시군 유사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상주시 통합 신청사 적정 규모와 건축 기본 구상안 등을 검토했다.기본구상안은 지상층 4개, 주차장 3개의 계획안으로 법적 제한면적 내
제5대 상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된 조선제(63·사진) 현대파이프(주) 대표이사가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조 회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상주상공회의소 임시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조 회장은 2003년 상주시 공성농공단지에 현대파이프(주)를 설립하고, PE(폴리에칠렌)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2015년에는 상주청리산업단지에 세계최대규격(구
제5대 상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된 조선제(63.사진) 현대파이프(주) 대표이사가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조 회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상주상공회의소 임시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조 회장은 2003년 상주시 공성농공단지에 현대파이프(주)를 설립하고, PE(폴리에칠렌)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2015년에는 상주청리산업단지에 세계최대규격(구경 2천700mm) PE공장을 준공하고, 기존 파이프에 고내마모성 기술을 접목해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했다.이후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을 거듭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안정, 일자
경북도내 최대 곡창인 상주시가 일치감치 벼 병해충 공동방제 준비에 나서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농지 소재 지역농협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공동방제 지원사업(이하 공동방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공동방제 사업은 벼 재배농지 8천ha를 대상으로 7~8월 2회에 걸쳐 일시에 항공방제(드론·헬기)를 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2억원이 투입된다.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벼 재배 농업인은 신분증을 소지해 농지 소재 지역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방제 단가는 1ha당 20만원이다.올해 3년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과 예천박물관(관장 이재완)이 낙동강의 가치 발굴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두 기관은 지난 28일 상주박물관 전통문화체험실에서 상생협력과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내용은 낙동강의 사람·자연·문화 등 역사적·자연적·문화적 가치 발굴,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 기획 개발, 박물관 자료 공유를 통한 상호 인적 교류, 박물관 콘텐츠 활용방안 공동 모색 등이다.특히, 낙동강을 낀 지역의 특성을 살려, 낙동강의 사람, 자연, 문화 등 낙동강의 가치 발굴을 함께 추진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또한, 업무협약을
상주시가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먹깨비’할인쿠폰 지원에 나선다.시는 오는 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매주 월, 토요일에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을 하면 배달비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1만2천 원 이상 주문 시 4천원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먹깨비 회원이면 누구나 1인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대면 결제는 사용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특히, 먹깨비 앱 내 결제 수단 중 지역화폐(상주화폐)로 결제가 가능해 상주화폐 구입 때 받는 10% 할인까지 고려하면 혜택이 크다.먹깨비는 민간 배달앱의 주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가 4월 1일부터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관심이 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대상은 상주시에 1년 이상 등록된 65세 이상 주민으로, 생애 한 번의 무료 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접종 차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80세 이상 어르신은 4월 1일부터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39개소) 중 평소 이용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75세부터 79세는 5월에, 70세부터 74세는 6월에, 그리고 65세이상의 모든
상주시가 올해 민법상 성년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2005년생)들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지원사업 시행에 들어갔다.28일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연극, 뮤지컬, 전시 등 순수문화예술을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15만원인데, 10만원(국비) 우선 지급 후 5만원(지방비)은 추후 추가지급 한다.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이라면 소득과
상주시는 자전거 보유대수 2만6천600여대(가구당 약 1대꼴), 수송분담률 11,4%로 전국 최고 자전거 도시지만 곳곳에 버려진 자전거도 많다.이에 따라 상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코자 공공장소에 장기간 무단방치된 자전거를 오는 5월 12일까지 일제히 정비할 계획이다.시내 주요 간선도로 및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하고, 안내문을 부착한 후, 10일 이상 방치상태가 지속되는 경우 무단방치 자전거로 간주하고 수거 및 이동 조치한다.수거된 자전거는 행정절차에 따라 15일 이상 공고 후 소유주가 나타나지 않으면
새로운미래 김영선 상주·문경시 후보는 27일 브리핑을 통해 양당정치 심판과 3대 민생개혁을 핵심 화두로 제시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후보들 중 누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능력있는 지도자인지, 품격있는 지도자인지를 검증하고 투표해 달라”며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저출생 문제 해결 대책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주요 공약으로 지방 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정부 공식기구로 부총리급 인구대책원 설립 및 문경 유치, 외국인 인력 전담 이민청 신설 및 상주 유치 등을 제시했다. 교육·복지정책으로 국
상주시 도남동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3년 국립박물관 평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국립박물관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박물관 중 국가가 설립·운영하는 박물관이다.국립박물관 평가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2020년 처음 시행했으며, 전국의 국립 박물관 운영 실적을 3년 주기로 평가하는 제도다.평가 항목은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상주시의 상수도공기업 운영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실시한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경북도 내 15개 상수도 지방공기업 중 1위, 전국 시부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지방공기업 38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고객만족도 조사는 상하수도 행정 전반에 대한 사회적·서비스 만족도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화 조사했다.상주시 상수도 분야의 종합만족도는 83.29점으로 예년보다 2.73점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상주시
상주시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우수외국인 채용에 대한 사전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우수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정착지원금 지원사업(월 20만원/ 6개월)’, ‘외국인 자녀(3~5세) 어린이집 보육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또한, 지난 26일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인구감소대응과 지역기업에 안정적인 노동력 제공을 위해 법무부 지역특화 비자사업 고용설명회를 개최했다.지역특화비자 사업은 국내 전문학사 또는 전년도 연소득 2천975만원(GNI70%) 이상 되는 외국인 주민이 인구감소지역에 취업, 거
20여년간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온 상주 고동람장학회(회장 문준하)가 저소득 청소년 영양제지원에 이어 출산장려까지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고동람장학회는 저출생 극복과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해 인구 증가 책의 일환으로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상주시 함창읍을 주민등록 주소지로 정해 출생 등록한 아동의 부모에게 출생신고 시, 출산 축하금으로 상주화폐(지류형)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출생한 아동의 부모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올해 함창읍에 출생 등록한 총 8명의 출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이광호)가 주민들 스스로 참여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착수했다.이웃사촌복지센터와 남원동행정복지센터(남원동장 김영규)는 지난 25일 상주 중앙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남원동 마을복지계획’발대식을 개최했다.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앞으로 상주 남성2통 주민과 중앙시장 상인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의 욕구조사, 복지의제 발굴, 워크숍을 통한 의제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와 남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가구 긴급
상주시와 민간봉사단체가 지역에서 울려 퍼진 고귀한 항일독립만세운동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상주시와 지역 민간봉사단체 상맥회(회장 최경)는 지난 23일 상주시 남산공원 내 항일독립의거 기념탑 앞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3일 상주읍 장터에서 시작돼 이안면 소암리, 화북면 장암리와 운흥리 일대를 중심으로 지역 내 크고 작은 독립만세운동으로 퍼져나갔다.이로 인해 수백 명이
상주 우석여자고등학교(교장 장승철)가 제45회 전국 소프트테니스 회장기대회에서 2년 연속 여고부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올해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전북 순창군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렸다.우석여고는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여고부 단체전 2년 연속 금메달, 개인 복식 은메달, 개인 단식 금메달과 은메달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특히, 2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단체전에서는 준결승에서 문경 과학조리고를 3:1로, 결승전에서 강원 도개전산고를 3:1로 제압하며 탁월한 기량을 과시했다.우석여고는 지난해에도 총 8
제3회 경북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는 경북도승마협회(회장 손만호)가 주관하고, 경북도와 상주시 등이 후원했다.대회에는 선수 및 관계자 500여 명과 마필 300여 두가 참가해 장애물, 마장마술, 권승경기 등 2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뤘다.국내 최고 수준으로 승마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5월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가 연이어 열린다.상주시는 각종 승마대회 유치를 통해 승마문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