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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오는 8월 1일부터 우편번호가 6자리에서 5자리로 바뀐다. 이는 2014년 1월1일 도로명주소 시행과 더불어 공공기관의 관할구역을 표준화하는 국가기초구역의 5자리 번호를 새 우편번호로 사용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봉화군은 새 우편번호를 널리 알리고자 봉화우체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집배원들이 새 우편번호가 적힌 스티커를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에 6월까지 부착하기로 했다. 따라서 주민들은 집이나 건물 출입구에 부착된 건물번호판을 보면 새 우편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바뀌는 새 우편번호는 국가기초구역번호로 만들어졌으며, 전체 다섯 자리 중 앞의 두 자리는 특별(광역), 시, 도, 중간 자리는 시, 군, 자치구를 의미하며, 뒤의 두 자리는 해당 지역 내에 순차적으로 부여된 일련번호로
봉화
등록일 2015.06.18
게재일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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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지역 수출실적이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구미지역 수출실적은 지난해 2월 7% 상승한 이후 15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대한 위기감 마저 돌고 있다. 구미세관이 지난 5월 한달간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수출액은 23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5월 27억1천만달러에 비해 13% 감소했다. 특히 감소폭이 매번 10%대를 웃돌고 있어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수출의 66%를 차지하는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은 20% 감소했고, LCD 등 광학제품도 8% 감소했다. 지난달 총수입액은 8억달러로 지난해 5월 9억4천만달러보다 15% 감소했고,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지난해 5월 17억6천만달러에 비해 12% 줄어든 15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김락현기자
구미
등록일 2015.06.18
게재일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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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폭풍속으로`드라마세트장을 비롯해 6곳의 관광지에 무인자동 계수기 설치를 비롯 총 27개 주요관광지에 주요관광지점을 지정, 등록 완료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무인자동계수기를 설치는 기존의 관광객 방문 집계방식을 객관적인 통계방식으로 전환해 실용성 있는 통계 자료를 얻기 위해 설치했다. 이는 지난 2013년 6월 `주요관광지점 입장객통계`산출방법이 변경됨에 따라 2014년부터는 객관적으로 증빙이 가능한 통계자료만 생산·배포가 가능하게 때문이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974년 `관광객 이동현황`을 발표한 이래 40년 만에 변경된 것이다. 울진군은 문광부로부터 지난 2014년도부터 현재까지 기승인 받은 주요관광지점지 18개소와 이번에 설치한 무인자동 계
울진
등록일 2015.06.18
게재일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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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첫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지역인 포항 기계중·고등학교가 5일간의 휴업을 마치고 오는 22일부터 정상수업을 재개한다. 포항교육지원청은 북구 기계면 5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휴업이 종료되는대로 22일부터 수업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 12일 포항 기계고 교사 131번 환자 A씨(59)가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A씨와 1일간 동숙한 동료교사인 B씨(48)가 1, 2차 검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기침, 설사, 근육통 등을 호소한 기계고 학생 12명도 1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추가 확진자가 없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포항시는 이날 포항교육청, 포항시의사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
등록일 2015.06.18
게재일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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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유일의 가축시장인 기계가축시장이 폐장 닷새 만에 재개장한다. 18일 포항시는 최근 기계고등학교 A교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메르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지난 16일 폐쇄한 기계가축시장을 오는 21일부터 재개장키로 했다. 또한 메르스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방역 대책을 마련, 실시키로 했다. 시의 방역대책으로는 △개장 전날(20일) 가축시장 모든 시설 특별소독 △개장 당일(21일) 방역전문차량 2대 및 방역인력 4명 현장방역 △개장 당일 차량탑승자는 대인소독실, 출입차량은 방역대 통과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비치 △축산차량 등록 및 GPS 단말기 장착 확인 △모든 방문자 및 방문차량 확인 기록대장 비치해 감염예방과 확산방지에 주력한다는 것. 포항시 축산과 관계자는 “포항시에 주소지를 둔
일반
등록일 2015.06.18
게재일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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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가 지역 경제에 찬물을 끼얹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지역경제 유관기관과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지난 12일 포항 기계고등학교 A교사의 메르스 확진 환자 판정 이후 시민들의 외출 자제와 외부 관광객 감소가 뚜렷해지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12일 이후 대형마트의 경우 10~20%,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25~35%, 대중 교통인 버스와 택시도 15~30% 가량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관광지의 음식점, 숙박업소 등은 45~50%의 매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 처럼 메르스로 인해 지역 경기가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게 되면서 포항시가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항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의회, 한국은행 포항본부, 포스코
일반
등록일 2015.06.18
게재일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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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사상 유례없는 가뭄이 불어닥친 가운데 세계 최대규모의 포항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이 지역 용수공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준공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은 연중 일정하게 발생하는 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재처리해 포스코를 비롯한 포항철강공단에 일평균 10만t의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포항시 인구의 절반 정도인 25만명이 하루에 사용하는 생활용수를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이상권 포항시 하수재생과장은 “지역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시설도 필요하지만, 시민들의 물 절약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도 물 아껴 쓰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현재 울진군과
일반
등록일 2015.06.18
게재일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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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간호학과가 교육부 지정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전국 4년제 간호학과를 대상으로 실시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 도모를 위해 간호대학의 교육이 전문직으로서의 요구수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공식인정 평가이다. 선린대는 대학 및 학과의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총 32개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실시한 각 평가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혜정 선린대 간호학과 학과장은 “이번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통해 간호교육의 질적인 보장과 역량있는 간호사를 배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며 “지역의 명문으로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간호사를 양
일반
등록일 2015.06.18
게재일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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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전원된 대구 메르스 첫 확진환자 K씨는 현재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18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확진환자인 K씨의 체온은 지난 17일 39.2도까지 올라갔다가 이날 오전 현재 38.5도로 다소 떨어졌고 애초 우려를 했던 폐렴 증세는 현상유지를 하고 있는 등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또 대구의료원에서 전원될 당시 있었던 기침 증세는 많이 완화돼 조금씩 발생하고 호흡곤란은 없어진 상태이다. 이어 K씨의 부인(47)과 중학생 아들(16) 등 가족 4명에 대해 1차 검사에 이어 18일 새벽에 밝혀진 2차 검사를 한 결과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메르스의 잠복기를 감안해 오는 27~29일까지 지속적인 모니터
일반
등록일 2015.06.18
게재일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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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역 첫 메르스 확진 환자 K씨가 발현 증상을 보인 뒤 찾은 남구 동명목간 이용객 266명 중 104명의 행방이 오리무중인 상태여서 추적에 애를 먹고 있다. 18일 대구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메르스 발병 기간에 속하는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지난 15일 오후 7시 폐쇄 시까지 목욕탕을 이용해 메르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시민 266명 중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회원 등 전체 60% 정도인 162명이고 나머지 104명의 행방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CCTV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화면이 흐려 인물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우선 신원이 확인된 162명 중 방문기간에 따라 32명은 자가격리하고 130명은 능동감시대상으로 조치완료했
일반
등록일 2015.06.18
게재일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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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지난 15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 발생후 각종 행사와 회의 등이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는 데 반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만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고, 외국 공연팀 등이 초청됐다는 이유로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확실한 대책 없이 오는 26일부터 강행키로 해 논란을 빚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후 열릴 예정이었던 `2015메디엑스포`를 비롯한 118건의 행사 및 회의 가운데 32건이 취소되고, 86건은 연기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던 `2015메디엑스포`는 무기 연기키로 결정했다. 엑스코는 17일 오후 대구시와 관계기관, 의료단체 등과 회의를 열고 논의 끝에 대구지역 메르스 발병과 관련해 시민들의 감염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
일반
등록일 2015.06.18
게재일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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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메르스(MERS)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불특정다수 도시철도 이용고객의 안전을 확보해 지역 내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한 선제 조치를 강화하는 메르스 2단계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단계 예방대책은 유동승객이 많은 환승역과 하루 10만명 이상인 반월당역, 성당못역, 대구역, 동대구역, 서문시장역 등 18개역과 본사 출입구에 `신발 소독발판`을 설치해 메르스 감염예방을 강화하고 역에 근무하는 모든 종사자에게 방진 마스크를 지급했다. 또 열화상카메라를 동대구역을 비롯한 경대병원역, 영대병원역, 반월당역 등 8개소에 설치해 불특정다수 도시철도 이용승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손소독기, 청소상태 등 역 시설물 점검 강화와 예방
일반
등록일 2015.06.18
게재일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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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예천군과 예천문화원은 18일 호명면 종산리(고미마을)에서 이현준 군수, 정희융 예천문화원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 이동락 선생 공적비 건립 고유제 및 기념식을 가졌다. 이동락(1876~1948) 선생은 일제의 강압 속에서도 지역 정체성과 민중의 계몽을 위해 개인의 사재를 들여 22년간 자료 수집을 통해 1939년 `예천군지`를 출간한 인물이다. 선생이 출간한 `예천군지`는 지방유림의 한 선비가 문민적 독립운동의 성격이 배어있는 것으로 민초들의 역사의식을 계몽하는 한편 일제에 대항하는 내적 저항운동의 성격을 갖춘 향토지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이동락 선생의 공적이 알려져 2013년 예천군에서는 문화원과 협력하여 한문으로 쓰여 진 군지의 번역·편찬사업을 진행해
예천
등록일 2015.06.18
게재일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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