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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울진 백암온천과 덕구온천으로 가는 도로가에 백일홍이 절정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평해읍에서 온정면 백암온천까지 12km에 이르는 88번 국도 주변에 조성된 4천여그루의 분홍빛 백일홍이 거리를 수놓으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울진읍에서 덕구온천에 이르는 길과 북면 도화동산 그리고 매화면 기양리에서 갈면리에 이르는 도로변에도 백일홍으로 붉게 물들어 있다. 백일홍은 7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9월까지 수많은 꽃들이 백일 동안 차례로 피고 지고를 반복하며 한여름 찜통더위에도 분홍 꽃잎이 넓게 퍼지면서 화사함을 연출한다. 백일홍 꽃길을 찾은 김유진씨(대구시)는“올여름 막바지에친구들과 여름휴가를 떠나는 길에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백일홍이 예뻐서 잠
울진
등록일 2015.08.20
게재일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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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민·관·군 합동 비상 대비 훈련인 `2015 을지연습`을 무사히 마쳤다. 올해 을지연습은 17일 새벽, 공무원 비상근무 발령에 따른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실제 전쟁 상황 발생 시 민생 안정과 원활한 군사작전 수행을 위한 대처요령 분석, 유관기관 협조체제 등을 점검했다. 특히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의 제안으로 군 전투장비 견학, 화생방 사진전,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시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52만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건설을 위한 안전점검을 함께 진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의 안보상황을 고려하고 지난해 훈련 결과 등을 반영한 국가위기관리 및 국가총력전 대응연습,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에 초점
일반
등록일 2015.08.20
게재일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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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청림동 주민들의 구강관리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보호시설, 경로당, 요양원 등 10여곳에 칫솔걸이를 설치했다. 이번 활동은 국민행복을 위한 정부 3.0 취지에 따라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주민주도형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림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남구보건소는 칫솔걸이 설치에 앞서 구강보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주민스스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김혜영기자
일반
등록일 2015.08.20
게재일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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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9월14일까지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영양식 요리경연대회`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대회는 각 그룹별(영아·유아·임산부식)로 신청접수를 받아 1차 예선을 거친 다음 2차 본선인 요리경연대회를 펼친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중 대회 참가를 원하는 자는 레시피와 요리설명서, 완성요리 컬러사진을 준비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북구보건소 가족보건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5.08.20
게재일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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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마다 무질서한 시민의식에 시달리고 있는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 밤마다 인도를 점령하는 불법 노점상이 등장해 인근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에 나타나는 노점상 중 상당수가 사행성 게임을 위주로 영업하는데다 게임 상품으로 `담배`나 `양주` 등을 내걸고 있어 청소년의 탈선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주말 여름 휴가차 포항을 찾은 대구시민 김은주(30·여) 씨는 밤 11시께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았다가 이내 목격한 광경에 실망을 금치 못했다. 소문으로만 듣던 영일대해수욕장 거리에서 밤바다와 함께 `버스킹(길거리 연주)`을 감상하고자 방문했으나 `버스커` 보다 더 많은 불법 노점상이 20군데 가까이 진을 치고 있었기 때문. 이들은 참가비를 내고 게
일반
등록일 2015.08.20
게재일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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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국가들의 문화 역사 교류가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59일간 신라천년 고도 경주에서 만끽하세요.” 문화로 국가간 더 나은 소통과 교류를 그려보는 글로벌 문화축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실크로드 경주 2015`가 21일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막이 오른다. 10월 18일까지 59일간 펼쳐지는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올해 아홉 번째를 맞아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동서양 문화교류의 장이 총망라 된다. 21일 오후 3시 열리는 개막식은`실크로드`를 테마로 문화융성을 통해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구체화시키고, 실크로드 위에 위치한 국가들과의 문화 교류로 한국의 위상을 재정립하고자 하는 행사의 의미와 비전을 잘 드러내도록 꾸며졌다. 개막
경주
등록일 2015.08.20
게재일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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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한이 하반기에 20명의 사원을 신규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서한은 올 상반기에 42명을 채용한 바 있다. 서한은 펜타힐즈 서한이다음을 분양한 2011년 21명을 신규채용한 데 이어 2012년에 32명, 2013년에 55명, 2014년에 56명을 채용했으며, 2015년 62명을 더해 5년간 226명을 신규채용, 기업성장세와 함께 매년 전직원 대비 20~30%에 이르는 인원을 채용하며 지역 내 청년고용에 기여하고 있다. (주)서한의 조종수 대표이사는 “서한의 지속적인 성장 저변에는 언제나 적재적소에 제 역할을 담당하는 인재가 있었다”며 “기업의 인재등용은 기업성장을 위한 투자임과 동시에, 기업을 키워주는 지역에 대한 사회환원 차원에서 중요한 기업의무 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주)서한은 지난 2
일반
등록일 2015.08.20
게재일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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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목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번역학전공)가 지난 18일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서정목교수는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5년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인증패와 증서를 받았다. 대한민국신지식인총연합회에서는 매년 학력에 상관없이 지식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능동적으로 창출하고 새로운 발상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일하는 방식을 개선·혁신하는 사람을 신지식인으로 발굴하고 이에 인증을 부여한다. 서 교수는 한국인 교수로서 중국학생들을 위해 중국어로 영어수업을 한 점 등이 인정받았다. 선발 분야로는 경영, 교육, 근로, 농업, 문화예술, 벤처, 어업, 자영업, 중소기업, 특허, 공무원, 기타 분야가 있으며 서정목 교수는 교육분야에서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이창훈기자
일반
등록일 2015.08.20
게재일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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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회관은 26일 오후 7시30분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천원의 행복 - 비아트리오의 김광석 클래식 콘서트`를 가진다.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기획한 공연장 바캉스 콘서트 `천원의 행복`은 이번에 대구 출신이자 대중음악에 큰 획을 그은 고(故) 김광석의 주옥같은 명곡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등 명곡을 4인조 월드뮤직 앙상블팀 `비아트리오`가 그녀들만의 스토리와 음악을 엮어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를 꾸민다. 이어, 홍기쁨이 구슬프면서도 흥이 있는 아코티언 연주를 선사하며, 한국 10대 기타리스트 유지원이 환상적인 연주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 이 시대 최고의 낭만자객 테너 김동녘, 노
문화
등록일 2015.08.20
게재일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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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A씨는 서구 구민, B씨은 달서구 구민`, 대구지역 구청 간 경계가 들쭉날쭉해 오랜 기간 민원이 이어지고 있으나 행정구역 개편은 구청은 물론 주민들의 의견차이 등으로 쉽지 않다. 최근 달서구는 같은 아파트 단지내에 이면도로를 두고 서구와 달서구로 나뉘어 있어 생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발생해 서구 상중이동 주택가 일부(0.007㎢)를 달서구 죽전동에 편입해 달라고 대구시에 건의했다. 그러나 서구는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오히려 비대해질 대로 비대해진 달서구 지역 일부를 서구에 편입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같은 사례가 많아 서구, 중구, 남구 등 상대적으로 구세(區勢)가 약한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꾸준히 행정구역 개편을 시도해 왔다. 서구는 지난
일반
등록일 2015.08.20
게재일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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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21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2015년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갖고 약물오남용 예방사업의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와 대구시,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대구시약사회, 대구시교육청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오후 1시30분 심포지엄에 아어 오후 4시에 기념식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청소년대상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자료개발 공모전 출품작 5팀의 발표에 이어 대구가톨릭대학교 민보경 교수,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계명대학교 이상길 교수, 영남대학교 이인향 교수가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기념식에서는 마약류퇴치유공자 시장상 시상식 등 시상과 `마약` 용어 남용 방지를 위한 성명도
일반
등록일 2015.08.20
게재일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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