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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밭에서 보일러실, 백화점물품보관소에 이르기까지. 최근 감히 돈이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할 공간에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의 검은 돈이 잇따라 발견돼 경악케 하고 있다. 심리전문가들은 범죄자들이 금고 등 폐쇄된 장소가 아니라 오히려 개방된 장소에 돈을 숨기는 것에 대해 타인이 모르는 자신만의 공간이기 때문에 오히려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꼭꼭 숨겨라 돈 보일라 11일 전북 김제에서는 50대 남성이 자신의 마늘밭에 불법자금을 숨긴 혐의(범죄수익은닉 규제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경찰에 붙잡혔으며 경찰은 100억7천800만원의 불법 은닉 자금을 압수해 국고에 넘길 계획이다. 이씨는 처남인 이모(48·44)씨 형제가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로 벌어들인 100억원 상당의 검은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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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11
게재일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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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경찰서는 11일 농촌 주민들을 도박장에 끌어들여 일명 `목화투(뒷면에 형광물질로 숫자를 표시한 화투)`를 사용한 사기도박판을 벌인 혐의(사기도박)로 K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 2월까지 10여차례에 걸쳐 청송군 부남면 일대의 한적한 농가 등을 옮겨 다니며 목화투를 이용한 사기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도박장소에 목화투를 비치해 놓고 형광물질로 표시된 숫자를 특수 콘택트 렌즈로 읽는 수법으로 사기도박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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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11
게재일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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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보이스피싱(전화사기) 범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11일 전화금융사기를 통해 약 1억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중국 보이스피싱 사기단의 현금인출 총책 장모(38·조선족)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 등은 중국 현지의 조직책으로부터 인출책 임무를 부여받고 지난달 4일 국내로 입국, 국내에 불법 체류 중인 서모(26·한족)씨 등 2명을 하부 조직원(인출책)으로 모집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중국에 있는 공범들이 서울에 거주하는 피해자 김모(40)씨에게 전화를 걸어 “서울 검찰청 검사인데, 당신의 계좌가 돈세탁에 이용되고 있으니 국가안전관리계좌로 이체를 해야 한다”고 속여 2천400만원을 송금받는 등 3회에 걸쳐 총 1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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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11
게재일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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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11일 오전 10시 이 대학 한 연구실에서 본지 기자와 K교수의 일문일답. -지난 5일 이 학교 A조교가 교수로부터 주먹으로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있는데. △머리를 꿀밤 수준으로 때렸을 뿐이다. 조교가 폭행이라고 주장한다면 폭행이다. -해당 조교에 따르면 2시간45분 간 부동자세로 세워두었고, 문을 안에서 걸어 잠근 상태라고 하던데. △맞다. 2시간 이상 세워두었고, 문을 잠근 것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다. -어떤 분위기 말인가. △“……” -조교에게 `한번 죽어 볼래 아니면 사표를 쓰든 지`라는 등의 폭언을 한 적이 있나. △있다. 당시 조교가 질문에 명확한 대답을 안 하기에 흥분이 되니까 제대로 하라는 차원에서 고함을 질렀다. -학과장이 조교를 선정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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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11
게재일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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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고교생들의 탈선이 도를 넘고 있다. 최근 고교생이 포함된 10대가 습득한 신용카드로 모텔에 투숙하는가 하면 무리를 지어 절도 행각을 일삼는 등 안동지역에서 10대 고교생 범죄가 잇따라 일선 학교의 학생생활 지도에 비상이 걸렸다. 안동경찰서는 10일 길에서 주운 타인의 신용카드를 숙박비로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점유이탈물횡령)로 A군(19)과 B양(17)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또, 이들을 모텔에 숙박시킨 숙박업주 K씨(50)도 청소년 이성 혼숙 혐의(청소년보호법 등에 관한 법률위반)를 물어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10일 새벽 1시께 안동시 삼산동 한 마트 앞에서 지갑을 주운 A군과 B양은 지갑 안에 있던 카드로 같은 날 1시40분께 인근 모텔에서 숙박료를 지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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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10
게재일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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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4시께 대전시 유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KAIST 교수 박모(54)씨가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의 아내는 “오늘 서울 집으로 오는 날인데 연락이 안 돼 내려와 보니 남편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박씨는 주방 가스배관에 붕대를 맨 상태였으며 현장에서는 “애들을 잘 부탁한다.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내용의 유서가 남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에는 최근 잇따라 자살한 KAIST 학생들에 대한 언급은 없어 관련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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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10
게재일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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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은 최근 연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포항지역 유흥업소 여종업원 자살을 막기 위해 지난 8일 포항 남부경찰서에서 이재만 차장을 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유흥업소 여종사자 자살방지 대책위`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예방 및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경찰은 자살사건의 이면에는 업주들의 고리사채, 성매매 강요, 지나친 모욕 등 인권유린 사태가 있을 것으로 보고 특별단속팀을 편성해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흥업소 종업원들의 연속적인 자살로 포항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대책반을 구성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의 이러한 유흥업소 단속 의지에도 불구하고 이를 바라보는 시민단체들의 시선은 아직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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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10
게재일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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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검찰 조사 중 자살한 경산시청 공무원 사건과 관련, 대구지검 특수부에 대한 감찰을 벌이고 있는 대검찰청 감찰1과는 7일 오전 숨진 김씨의 사무실과 유품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김씨가 유서를 통해 밝힌 `수사 중 폭행과 협박` 등 강압수사의 사실 여부에 대한 확인 차원에서 김씨가 대구지검의 수사와 관련해서 남겼을 가능성이 있는 자료나 메모 등을 찾기 위해 이뤄졌다. 또 검찰은 김씨를 수사한 수사관의 음주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유서에 이름이 거론된 수사관 2명의 최근 통화내역도 확인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김씨가 경산의 한 이비인후과에서 뺨을 맞은 후 귀를 진료받은 것에 대해 진찰을 담당했던 병원장을 통한 조사를 벌인 결과, 폭행 등으로 인해 생긴 상처나 흔적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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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7
게재일 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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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로 송치되던 피의자의 수갑이 풀리지 않아 119구조대가 대구지검으로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3분께 경북 칠곡경찰서에서 게임법위반 혐의로 입건돼 대구지검으로 송치되던 이모(40)씨의 수갑이 풀리지 않아 경찰 관계자가 119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담당 소방서 구조대는 곧바로 소방차와 응급차량까지 출동시켜 10분여 만에 철선 절단기로 수갑을 끊고 돌아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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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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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현직 국회의원 A씨를 위해 의정활동보고회 개최 후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선거구민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A국회의원의 비서관 B씨 및 해당 정당사무소 면 책임자 C씨 등 5명을 7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B비서관은 A국회의원 소속 정당의 각 면 지역 당원협의회장들과 공모해 지난 3월22일부터 25일까지 리 단위 마을별로 순회하는 의정 활동보고회를 개최한 후 지역주민을 동원하는 등 의정 활동보고회를 도와준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선거구민 100여명에게 4회에 걸쳐 총 22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선관위는 음식물을 받은 100여명의 선거구민들에게 1인당 최고 89만원 등 총 5천여만원의 과태료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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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7
게재일 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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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김두한)가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일본 지진 이재민 돕기 성금 중 80%를 독도 지킴이 활동에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금천구는 지난달 구청 직원들이 모은 일본 대지진 이재민 돕기 성금 1천200만원 가운데 240만원(20%)만 일본에 지원하고 960만원(80%)은 독도 지킴이 활동에 쓰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같은 방침은 일본이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날조한 내용을 모든 중학교 교과서에 채택하는 등 한국에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며 여론이 악화 된 데 따른 것이다. 일본 정부는 5일 한국의 독도 해양기지 설치를 중단하라고 요구하며 내정간섭까지 강행했다. 또 일본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그대로 버리면서 미국과는 사전협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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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6
게재일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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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6일 학교 주변에서 여학생과 여성 등을 상대로 속칭 `바바리맨` 등의 음란 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안모(60·보일러기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5일 오전 7시께 대구시 모 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여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성기를 내보이는 등 수차례에 걸쳐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해당 학교 주변에서 안씨가 음란 행위를 하는 것을 목격한 한 시민의 신고로 잠복근무를 벌여오던 중 이날 범행 후 달아나던 안씨를 300여m 추격한 끝에 검거했다. 경찰조사결과 안씨는 자신의 100cc 오토바이를 이용해 학교 주변을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범행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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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6
게재일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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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민간환경감시센터(이하 감시센터)가 일본 원전 사고로 배출된 방사성요오드(I-131)의 울진지역 유입을 확인했으나 울진원전은 사실 확인을 해주지 않아 주민들로부터 불신을 사고 있다. 지난달 11일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관련해 자체 방사성 측정을 해온 감시센터(소장 문배곤)는 지난 4일 일본 원전사고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방사성물질인 요오드(I-131)와 세슘(Cs-134,137), 은(Ag-110m) 등)의 울진지역 유입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그러나 최첨단 측정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울진원전은 지난 3일까지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측정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감시센터는 종전까지 해수와 식수에서만 방사성물질 검사를 해왔으나 일본원전사고 이후 군민들의 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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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5
게재일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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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5일 이사 의뢰를 받은 집에서 상습적으로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로 포장 이사 업체 직원 백모(37)씨와 동생(34)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8년 5월 31일 경주시 황성동 A어린이집 3층 김모(46·여)씨의 주택에서 포장이사를 하면서 24K 금목걸이 등 6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까지 16회 걸쳐 2천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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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5
게재일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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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주먹을 휘두르고, 악성 컴퓨터 프로그램을 유포해 타인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등 겁 없는 10대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 5일 술에 취해 대학생에게 주먹을 휘둘러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강도상해)로 김모(17)군 등 고교생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1시50분께 포항시 북구 대흥동 중앙상가 내 롯데시네마 앞에서 이모(18)군 등 대학생 3명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휴대폰과 지갑 등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 등은 자신들이 휘두른 주먹에 이군이 쓰러지자 얼굴과 머리 등을 수차례 때려 이군을 의식불명상태에 빠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돈을 훔치기 위해 중앙상가를 지나가던 이군 일행에게 자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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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5
게재일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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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실질심사를 하루 앞두고 있던 경산시청 간부공무원이 4일 오전 목매 숨진 것과 관련, 검찰의 강압수사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오전 10시40분께 경산시 실내체육관 기계실에서 경산공무원 김모(54·5급)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늦게까지 출근하지 않은 점을 이상하게 여긴 직원들의 수색으로 발견했다.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김씨는 최근 몇개월 전부터 대구지검으로부터 공무원 인사에 관한 비리 등의 혐의로 몇 차례 소환돼 조사를 받아 왔다. 검찰은 관련 혐의 대부분을 확인하고 한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으로부터 기각됐으며 다시 영장을 재청구해 5일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었다. 김씨는 전날 운동장에서 열린 체육행사를 주관하고 오후 7시30분께 직원들이 퇴근할 때까지 사무실에 혼자 남아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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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4
게재일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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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오는 20일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을 편다고 4일 밝혔다. 산림청은 대형 산불이 나면 현장에 `통합지휘본부`를 즉각 설치해 진화계획 수립, 자원 동원, 주민대피 등 신속히 대처키로 했다. 산림청은 올해 발생한 산불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행위를 집중단속키로 하고 감시원 근무 종료 시간을 종전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로 연장해 취약 지역에 집중 배치키로 했다. 감시원과 산불담당 공무원의 책임구역을 지정, 감시를 소홀히 할 경우 해고, 문책요구 등 관리책임을 반드시 묻기로 했으며 산불을 낸 사람도 철저히 찾아낼 방침이다. 경북도는 산불 감시 취약시간인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도와 시·군별로 야간 산불 감시 단속반을 편성,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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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4.04
게재일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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