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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청 이모 계장이 수의사로부터 명절 떡값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성주군청 산림과 기능직 공무원 김모씨가 소나무 굴취업자에게 몇 년간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금품을 받아 구속됐다. 성주/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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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4
게재일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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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성 해외연수 등으로 물의를 빚은 안동시의회가 최근 멀쩡한 의원 집무실을 뜯어내고 리모델링해 빈축을 사고 있다. 안동시의회는 내달 말까지 6억4천만 원을 투입, 2인1실로 구성된 의원 집무실, 의회사무국, 상임위원회 사무실, 본회의장 등을 새로 꾸미고 있다. 의회가 개원한 지 20년이 지나 구조물과 집기 등이 낡았을 뿐 아니라 시의원 집무실 경우 18명이 한 공간을 사용하다보니 개별 민원인 면담 공간이 부족한 등 불편이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회기 외에는 본회의장이나 의원 집무실, 의장실 등의 용도가 거의 없어 이런 리모델링이 세금 낭비가 아니냐는 따가운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특히 공사자재인 판넬의 경우 일반 자재보다 많게는 3배 가량 비싼 고가 자재를 사용하는가 하면 화장실 비데 설치 등에 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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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4
게재일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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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새벽 2시께 칠곡군 가산면 심곡리 성주 대구 방향 국도 25호선에서 8.5t 화물차(운전사 이모씨·58)가 2차로에 정차 중이던 옵티마 승용차를 추돌했다.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신원을 알 수 없는 20대 후반의 남성이 숨지고 승용차에 불이났다. 또 불이 화물차로 옮겨 붙었다. 칠곡/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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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4
게재일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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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부용대에서 뛰어내린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오후 6시30분께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부용대(높이 76m)에서 뛰어내려 숨진 J모씨(55·경기도 용인)를 관광객들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J씨가 지난 10일 지인과 마지막 통화한 것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일자를 조사하는 한편 부용대 꼭대기 지점에서 숨진 J씨의 신발, 옷가지를 비롯 인근 주차장에 사업실패를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을 미루어 J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안동/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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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3
게재일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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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티칭프로 자격증 장사를 한 국제티칭프로골프협회(ITPGA) 간부 3명이 입건됐다. 대구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돈을 받고 골프티칭프로 자격증을 발급한 혐의(배임수재)로 국제티칭프로골프협회 사무총장 김모(44)씨 등 간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08년 10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송모(48)씨 등 회원 48명으로부터 등록비 명목으로 1인당 100만~220만원씩 총 1억여원을 받고 티칭 프로 자격증을 무단으로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등록비로 받은 돈 가운데 70~100만원을 수수료 명목으로 나눠 가진 혐의도 받고 있다. 티칭프로 자격증은 실전 필드 테스트에서 18홀 기준 79타 이내의 기록을 달성하고 실전테스트, 이론 연수교육 등의 절차를 거쳐야 취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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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3
게재일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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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총장인 임상규(62) 전 농림부장관이 13일 오전 8시10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 동산리 선산 인근 임도에 주차된 쏘나타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자인 사촌동생 임모(50)씨는 경찰에서 “어제 오후 7시께 형님이 집을 나간 뒤 집안을 살펴보니 주방 탁자에 `선산에 간다`는 내용의 메모지가 있었다”며 “오늘 아침까지 귀가하지 않아 찾아와보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임 총장은 양복 차림에 운전석 좌석을 뒤로 한 채 바른 자세로 누워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임 총장이 최근 부산저축은행의 사전 예금 인출과 `함바 비리` 등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로부터 수사와 출국금지를 당하는 등 부담을 느껴 자살한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 임 총장이 탄 승용차 조수석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화덕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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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3
게재일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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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특수부(김홍창 부장검사)는 경북의 모 골프장 인·허가와 관련해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S 전 자치단체장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또 해당 지역의 다른 고위인사와 공직자에게도 돈이 전달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S 전 자치단체장은 지난 2006년 4월께 시장으로 재직 중 지역에 골프장을 건립하려던 S건설 J대표로부터 인·허가와 관련해서 5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S건설업자는 골프장 인·허가권은 경북도에 있었지만 S 전 지자체장에게 “인·허가 시 경북도에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돈을 전달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혐의로 구속된 이 건설업자는 당시 차명계좌에 돈을 입금해 전달했다고 진술했고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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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3
게재일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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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6시50분께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수협 냉동공장 앞 부두에서 하역작업을 하던 D호(포항 선적·8t급 )가 어선의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기울어 침몰하면서 소량의 기름이 유출됐다. 침몰 당시 어선에는 선장 이모(47·경남 사천시 자룡동)씨와 선원 2명이 타고 있었으나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포항해경은 인근 해경파출소 경찰관을 현장에 급파해 해양오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사고 주변 해역에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제작업을 벌여 6시간 만인 오후 1시께 유출된 기름을 모두 제거했다. 포항해경은 침몰된 선체의 인양작업이 끝나는 대로 선박 소유자와 선장 등을 상대로 안전관리 소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울진/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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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2
게재일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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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훔친 공기총으로 강도행각을 한 것도 모자라 출동한 경찰관을 총으로 쏴 상해를 입히고 달아난 40대가 10일 경찰에 붙잡혔다. 김천경찰서는 12일 성모(45·김천시 아포읍)씨를 살인미수 및 특수강도,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성씨는 지난 6일 10시15분께 김천시 아포읍 대성리 모 사찰에서 자신을 검거하려던 김천경찰서 김모 경사에게 총을 쏴 왼쪽 가슴에 총상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다. 성씨는 5월 초, 김천시 아포읍 송천리 한모(54)씨가 운영하는 공장에서 공기총 1정을 훔친 뒤 며칠 후 아포읍 대성리 모사찰에 침입, 주지 정모(59·여)씨를 총으로 위협해 현금 30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김천/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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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2
게재일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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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피를 가진 사람 100여명이 11일 포항에 온다. 바로 네이버 카페 모임 `아특사(아주 특별한 사람들·회장 김형찬)`이다. 지난 2004년 3월 결성된 이 모임은 1/1000 확률의 RH-혈액형 사람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RH-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은 특이한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일반인들처럼 수혈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만들어진 단체다. 회원들은 의사, 변호사, 간호사,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 8천3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비상상황 시 원활한 혈액수급이라는 모임 결성 취지는 물론 평소 정모와 번개, 이벤트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있다. 피를 나누다 보니 가족이나 마찬가지다. 오픈라인 모임은 각 지역 회원별로 한 두 달에 한 번 꼴로 모인다. 1년에 한 번은 전국 회원이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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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09
게재일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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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군위군의회 임시회 기간에 술판을 벌이며 싸움을 했던 군의원들(본보 5월26일자 4면)이 군의회 자체 징계를 받았다. 군위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애)는 7일 회의를 열어 A의원에게 30일 출석정지, B의원에게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등 조치를 내렸다. 윤리위는 A의원이 지난달 23일 군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군위읍내 주요사업장 방문을 마치고 군위읍 모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폭언과 함께 소주잔을 B의원 앞 식탁에 던져 깨뜨리고 발로 차는 등 폭력을 휘둘러 군의회 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손상시켰다고 판단했다. B의원에 대해서는 A의원의 본회의장 불참 사실을 얘기한 것이 부적절했고 사건을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했다며 도의적 책임을 물었다. 군위/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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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08
게재일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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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이 교수 부정 채용 및 임용 의혹과 관련,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4일 10시간, 5일 4시간에 걸쳐 대구보건대 남성희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교수 부정채용과 관련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신문 조서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2년간 보건대학이 임용한 56명의 전임강사 이상 교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자격미달자나 전공불일치자로서 학교법인 정관상 임용 절차나 규정을 위반해 부정 채용됐고 이 과정에서 결재선상에 있는 남 총장과 학교 핵심 보직자들은 이 사실을 알고도 채용을 승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검찰과 협의해 보건대 교수 부정채용 결제 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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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08
게재일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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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봄철 최고의 참살이 산나물 산마늘(명이 나물)을 차량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불법 채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릉경찰서는 8일 A(47·부산시)씨 등 7명을 산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단속에 불만을 품고 산림조합사무실을 찾아 가 행패를 부린 혐의(폭력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각각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매년 봄철에 울릉도산 명이 나물 채취철을 맞아 3~4명이 1개 팀을 이뤄 지프형 차량에 측량용 저울을 싣고 울릉 서면 남서리 형제봉 일대에서 수일간에 걸쳐 수천 ㎏의 산마늘을 채취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다. 또 B씨(54·포항시)는 울릉군산림조합 직원 C모씨 등에게 산마을 불법 채취 혐의로 단속된데 앙심을 품고 만취한 상태로 조합사무실로 찾아가 흉기를 휘두르는 등 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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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08
게재일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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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제11형사부(박재형 부장판사)는 8일 자신을 모욕했다며 옛 여자 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김모(27)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11년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모욕적인 말에 격분해 흉기로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한 것은 죄질이 무겁지만 범행 후 바로 자수한 점과 범죄전력이 없는 피고인이 반성을 하고 있는 점을 비롯한 배심원들의 의견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국민참여재판에서 지병인 간질이 발작해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배심원단은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가 아니었다고 평결했고 배심원 중 5명이 징역 10년, 2명이 징역 13년의 의견을 각각 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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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08
게재일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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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동해의 어업자원이 양과 종류에서 모두 크게 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동해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강원 고성과 울산 사이 9개 해구에서 어업 자원 조사를 실시한 결과라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잡힌 수산자원은 모두 64종(어류 39종, 갑각류 12종, 연체동물 7종 등)으로 지난해 조사 때 어종 수(50)에 비해 늘었다. 해구 당 평균 어획량도 2천495kg/㎢를 기록, 지난해 평균 어획량(961kg/㎢)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청어 어획량은 1천639kg/㎢로 지난해 해구당 어획량에 비해 10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전체 어획량 중 청어가 65.7%로 가장 많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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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07
게재일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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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공기총으로 강도행각을 벌인 40대가 자신을 검거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관을 쏴 상해를 입히고 달아났다. 지난 6일 오전 10시15분쯤 김천시 아포읍 한 사찰 앞마당에서 성모(45)씨가 잠복근무 중이던 김천경찰서 강력팀 김모(41) 경사에게 공기총을 발사해 왼쪽 가슴 부위에 총상을 입히고 야산으로 도주했다. 성씨는 지난달 20일 이 사찰 주지를 공기총으로 위협해 현금 30만원을 빼앗고 인근 민가에서 생필품을 훔친 혐의로 지난 2일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사건 당일 김 경사 등 강력팀 형사 3명은 총기를 갖고 있는 성씨를 검거하기 위해 테이저건(TaserGun, 전기충격기)과 가스총·삼단봉 등의 장비를 소지하고 잠복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형사들은 성씨가 나타나자 테이저건 2발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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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07
게재일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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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모 대학 총학생회장단이 행사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말썽이다. 대학측은 총학생회가 지난 2월 경주에서 2박3일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면서 행사를 진행한 기획사로부터 2회에 걸쳐 700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총학생회는 학생회 발전기금으로 받았다고 해명했으나 확인결과 개인 통장으로 돈을 받아 회식 등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이 대학 감사위원회는 최근 감사를 통해 사실을 밝혀낸 뒤 징계위원회를 열어 총학생회장 A(23)씨를 제적처분하고 부총학생회장 B(23)씨와 총학생회 총무국장 C(24)씨를 15일간 정학 처분했다. 대학 관계자는 “기존 학생회 집행부를 해체한 후 조만간 새 학생회 집행부를 선출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미/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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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07
게재일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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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구제역이 최초로 발생한 안동시 와룡면 `서현 양돈단지` 폐쇄와 재입식을 둘러싸고 안동시와 주민들이 갈등을 겪는 가운데 주민들의 집단시위가 본격화되고 있다.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녹전면 서삼리 등 주민 100여명은 8일 오전 안동시청 정문 앞에서 서현양돈단지 폐쇄와 돼지재입식 반대 등을 촉구하는 시위를 연다. 안동시가 지난 3월 환경오염이 심각했던 서현양돈단지를 70억원을 들여 단지 전체부지 6만5천여㎡를 매입, 한우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가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번복했기 때문이다. 안동/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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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07
게재일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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