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영양 음식디미방체험교육관을 찾는 체험객 숫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관한 음식디미방체험관은 지난 2011년 2천100여명, 2012년 2천500여명의 체험객 방문에 이어 지난해 체험객 5천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와 함께 경북식품박람회 등 각종 박람회 참여 및 산나물축제, HOT FESTIVAL 등 지역축제를 통한 홍보는 물론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 188개국에 7차례에 걸쳐 소개되면서 영양을 널리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음식디미방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 파워블로거, 인바운드여행사대표, 코리아타임즈 및 헤럴드경제 기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 영양군은 지난 24일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위원회를 열고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농기계 구입건에 대한 심의 및 농기계 조기구입 방침에 대해 논의했다. 영양군은 지난 2011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실시해 농기계 49종, 340여대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임대실적은 2012년에 비해 170%증가했으며 전국 임대사업장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카드 결제는 임차인의 80%가 이용하는 등 농업인의 편리도모와 농기계 이용률을 크게 높였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음달초에는 트랙터를 활용한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실시,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영양군은 최근 국비 예산확보 대책 보고회를 열고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올해 추진중인 국책사업인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 국립멸종위기종 복원센터건립 등 모두 43개 사업 1천75억원을 확보키 위해 경북도와 합동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할 방침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정부투자 예산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안사업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국비사업 목표액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영양】 영양군이 지역내 슬레이트 구조물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영양군에 따르면 1960~70년대 농가 지붕재로 사용됐던 슬레이트는 석면이 10~15% 함유된 대표적 석면함유 건축자재로 내구연한(30년)이 경과되면 석면 비산 가능성이 높아진다. 군은 2011년부터 주택의 슬레이트 철거 및 운반·처리에 드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올해 70가구를 대상으로 면적에 따라 최대 288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하는 등 사회취약계층 10가구에 대해서는 가구당 500만원까지 지붕개량비를 지원하게 된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소장 김영범)가 우수한 수분 능력을 가지고 있는 머리뿔가위벌 4만마리를 오는 4월 과수농가 10곳에 시범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머리뿔가위벌은 화분 매개 능력이 꿀벌보다 82배 정도 우수하고 유효결실률 및 사과의 상품성을 20% 정도 향상시키며 활동범위가 50~60m 정도로 과수원 내로 집중돼 우수한 수분능력을 가지고 있어 과수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영양군 김영범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장은 “우수한 머리뿔가위벌의 농가 보급에 힘쓰고 머리뿔가위벌 연구 및 증식을 통해 과수농가에 노동력 절감과 과실의 결실 안정으로 상품성을 향상시켜 반딧불이특구지역 및 영양관내 과수농가 소득증대와 친환경 생태복원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
【영양】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박창환)가 최근 정부 서울 청사에서 안전행정부 주관해 열린`제11회 지방공기업의 날`행사에서 `재정균형집행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지방공기업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평가를 받아 공기업발전 유공자(직원)에게 수여하는 장관표창도 함께 수상했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지난 2006년 9월 28일 설립해 영양고추의 유통구조개선, 위생적인 고춧가루 생산, 노동력 절감, 안정적 농가소득 보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일 140t, 연간 1만여t의 홍고추 건조 능력과 연간 1천300여t의 고춧가루 생산능력을 가진 단일품목 세계최대규모의 위생적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홍고추 수매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특산물 판매촉진
영양군이 최근 대대적인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나서면서 군 단위로서는 전국 최고수준의 생활체육인프라를 갖춘 생활체육 낙원으로 변모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장한 영양군민회관 뒤 영양생활체육공원과 국민체육센터 등에는 추운 날씨에도 운동으로 겨울을 이겨내려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완공 생활체육공원 축구·풋살·테니스장 등 갖춰 첨단 설계 국민체육센터도 사계절 건강 지킴이 `인기` 영양생활체육공원은 2010년 착공해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총사업비 37억을 투입해 연면적 2만8천691㎡의 부지에 축구장 1면, 풋살장 1면, 족구장 3면, 테니스장 4면, 휴게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볼링장이 추가로 설치될 예정
영양군이 지역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자세히 소개한 `영양의 독립운동가 열전`을 발간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 책자에는 국권 침탈 전후부터 광복 때까지 국내외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국가보훈처로 부터 독립운동 유공 포상을 받은 독립운동가의 공적과 사적지가 수록돼 있다. 수록내용은 바다로 들어가 순국한 의병장 김도현 선생, 친일파 처단에 앞장 선 아나키스트 엄순봉 열사, 만주를 울린 열혈 여장부 남자현 지사, 하와이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권도인 선생 등 55인의 지역출신 독립운동가의 업적과 생가, 생가 터, 항일운동 현장 등이다. 김진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향토애를 고취시키는 교육 자료로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영양】 영양군이 겨울철 완벽한 제설을 위해 제설방법을 선진형인 `습염(濕鹽)살포식`으로 개선, 운용한다고 밝혔다. 23일 영양군 안전재난건설과에 따르면 올해 1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반기 및 저장탱크를 설치한 뒤 주요 자재를 확보하고 앞으로의 강설에 대비하고 있다. 이 제설방법은 제설재인 염화칼슘을 미리 교반기에 물과 희석시켜 용액상태로 만들어 저장탱크에 보관하다가 강설이 시작되면 차량을 통해 염화칼슘 용액과 소금을 함께 살포하는 방식이다. 눈을 빨리 녹이는 염화칼슘의 성질과 녹은 눈이 다시 얼지 않게 하는 소금의 성질이 결합돼 효과적인 제설 작업이 가능하며 기존의 건식 살포방식과 병행 시행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제설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염화칼슘과 함께 사용한 모래가 눈
【영양】 영양군 보건소가 2013년 경북도 심·뇌혈관 질환 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영양군 보건소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연말 수상한 통합건강증진 최우수, 치매예방관리 우수, 결핵예방관리 우수기관상과 함께 총 4개 분야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 사업은 영양군 단일 사망원인 1·2위인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해 중증장애 및 조기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하고 적기에 관리하는 것이다. 영양군은 한의사 등 6명으로 구성된 통합건강관리 TF팀이 직장과 마을 등 생활터를 직접 찾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농한기는 군 전체인 114개 마을을 찾아 마을단위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오지마을 30개 마을에 이웃사촌 건강혈관 지킴이 자원봉사자를 양성한 점도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고추농사, 벼농사 등 13개 과정에 대해 농업인 2천923명을 대상으로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2일 센터에 따르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영농현장 사진과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한 기술을 농업인 눈높이 맞춤식으로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되도록 추진한다. 2014년도 실시하는 각종 지원사업 및 시범사업 신청을 홍보하고 농림사업 신청 안내, 농기계 임대사업 등 설명을 통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는데 초점을 뒀다. 또 읍·면 교육 기간중에는 영양고추의 명품화를 위해 유통공사 수매 품종과 농약안전 등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보건소에서 혈압 및 당뇨검사 등을 함께해 농업인들에게 한층 다가가는 교육으로 추진한다. 특히 고추와 농
【영양】 전국 최고품질의 천연 빙상장인 영양군 영양읍 반변천 현리 무료빙상장이 30일 개장해 오는 2월10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29일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 무료 빙상장은 빙질이 우수하고 얕은 수심으로 안전성도 높아 겨울철 가족단위 명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3만㎡ 면적으로 스케이트 및 얼음썰매, 얼음축구장, 놀이시설과 휴게실, 화장실 및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매년 가족단위, 연인들이 즐겨 찾고 있다. 영양 무료빙상장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양군생활체육회 054-680-7330.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영양】 영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2억원을 지원받는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들 사업은 2014년도 일월면소재지정비사업(52억원) 및 청기면 청중권역개발사업(40억원) 등 2건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에게 최소한의 복지시설을 제공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매년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군은 내년에 추진하는 신규사업 중 일월면소재지정비사업은 복지회관 신축 및 생태공원조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청중권역개발사업은 다목적농업인관리센터와 수변체험장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추진 중인 선바위, 청남, 일월산, 화매권역개발사업과 영양읍, 수비면, 입암면소재지정비사업을 포함해 내년도에 82억원을 투입(국비58억, 군비
【영양】 영양군과 영양군의회는 지난 24일 영양군청에서 `2013년도 육군본부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육군참모총장 감사패를 받았다. 영양군과 군의회는 2013년 육군본부에서 적극적인 향토방위와 예비군 육성지원 사업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 육군참모총장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으며 50사단장(김해석 소장)이 영양군을 직접 방문해 전수했다. 이번 수여로 영양군이 추진한 예비군육성지원사업 또한 그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과 더불어 한발 빠른 안보행정의 중요성을 인식함과 동시에 민·관·군이 하나 돼 지역안보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영양】 영양 중앙초등학교(교장 김진희)는 최근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통일기원 전통연 만들기 및 연날리기 대회를 실시했다. 22일 영양 중앙초교에 따르면 이 행사는 통일부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통일연구학교의 하나로 경주문화원 경주전통연보존회(회장 김병호) 회원 7명이 전교생에게 전통연의 유래와 각 부분의 명칭 등 만드는 방법을 설명한 후 학년별로 연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통일을 염원하며 만드는 전통연만들기 시간을 갖고 각 반에서 연의 꼬리에 자신들의 소원과 통일염원을 적어 운동장에서 자기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연날리기 대회를 실시했다. 전교부회장 김효은 학생은 “전통연을 선생님들과 함께 열심히 만들어 더욱 의미가 깊은 시간이었다”며 “북한어린이들과 함께 연날리기대회를 같이 할 수 있는 통일
【영양】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선바위관광지 주변에 완공된 선바위지구활성화센터가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인정받아 국내 공공건물 가운데 처음으로 독일 패시브 하우스협회로부터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 초단열주택) 인증을 획득했다. 패스브 하우스협회는 지난 1988년 스웨덴의 보 아담슨 교수와 독일의 볼프강 페이스트 교수 등 유럽 건축학자들이 중심이 돼 만들어진 협회로, 건축물에 대해 인간이 거주하기에 가장 쾌적한 에너지 절약형으로 설계·시공됐는지를 평가해 패시브 하우스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연수원이나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 등 일부 기업의 건물 등이 패시브 하우스 인증을 받았으나, 공공건물 인증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시는 지난 2009년부터 모든 건물을 패시브
영양군이 겨울철 도로안전 확보로 군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두절 및 결빙취약 지구 도로에 대한 설해 대책에 나섰다. 11일 영양군에 따르면 겨울철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로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음해 3월 15일까지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설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제설모래 1천200㎥, 염화칼슘 30t, 소금 56t 등 제설 자재를 확보하고 국도, 지방도, 군도 등 산간 고지대 급경사 급커브를 중심으로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비치하고 있다. 또 덤프트럭 2대와 8t 차량 1대, 5t 3대, 1t 4대 등에 제설 삽날을 부착하고 굴삭기 2대를 확보해 폭설 및 강설에 대비할 방침이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9일 대회의실 2층에서 2014년 고추분야 지도사업 추진을 위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시험장과 함께 연구·지도사업에 대한 업무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 연찬회는 연구기관과 지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고추 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도기관의 지도방향과 연구기관의 신기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또 이 자리에서는 막덮기 부직포 시범사업과 고추농사에서 애로사항인 노동력 절감을 위해 추진한 일시수확형 고추재배, 비가림하우스내 초장억제재배, 농약살포 횟수를 줄이기 위한 담배나방포획기 설치 시범사업 등에 대한 결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영양】 영양군은 한글 최초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의미와 가치를 홍보하고자 오는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회에 걸쳐 `2013 음식디미방체험 오피니언리더 팸투어`를 실시한다. 8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외교사절(러시아대사관) 등 외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유치에 우수한 업체로 지정된 인바운드여행사대표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지난 5월 여중군자장계향 정부표준영정(91호)지정과 6월 음식디미방이 2014년도 고등학교 기술·가정 통합교과서 정식 등재된 것과 연계해 추진, 한국의 대표 전통음식·건강음식의 메카로서 음식디미방의 위상을 확고하게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코리아헤럴드, 코리아타임즈 및 노컷뉴스 신문·잡지사 취재기자와 동행해
【영양】 KT영양지사가 관내 저소득층 자녀 PC 무상 수리지원과 함께 PC구매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립 PC를 싸게 구입해주는 등 이윤만을 추구하는 평범한 기업이 아니라 `통신 서비스 나눔의 장`을 실천하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27일 KT 영양지사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영양군의 취약한 지역 IT기반을 끌어올릴 선두기업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고 그 혜택을 지역민들에게 공유함으로서 `olleh kt`의 `고객감동 경영실현`이라는 기업슬로건에 부합하는 감성마케팅 전략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 특히 고객 방문 전에 IT 엔지니어의 사진과 성명·방문예정시간을 휴대폰으로 전송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안심서비스` 와 서비스 지연 시 고객의 청구 없이도 보상해주는 `자발적 보상제도`등을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