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 상주 CC에서 열린 제19회 키움증권배 고교 동창 골프 최강전에서 진주동명고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지난 31일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한 최종 결승전에서 진주동명고가 창원남고를 17번째 홀에서 2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152개 고교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월 13일 시작됐다
프로축구 K리그1 35라운드 전북 현대-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선수 교체 상황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심판들이 잔여 시즌 배정 정지 처분을 받았다.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3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심판평가 소위원회를 열고 지난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포항전에서 발생한 ‘교체 절차 준수 위반’과 관련, 해당 경기를 주재한 심판원 6명 전원에게 잔여 시즌 배정을 정지하는 행정조치를 내렸다.심판위원회는 심판진 6명(주심, 대기심, 제1부심, 제2부심, 비디오판독(VAR )심판, 보조 VAR 심판)에 대해 경기규칙 3조
한국 축구의 기둥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축구 통계 매체가 선정한 잉글랜드와 독일 프로축구 ‘10월 이달의 팀’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11명의 라인업에 손흥민을 포함했다.이 매체에 평점 7.68을 받은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을 누르고 최전방 공격수에 배치됐다.손흥민은 10월 정규리그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폭발, 토트넘(8승 2무)이 2023-202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경북선수단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 동메달 2개를 획득해 경북 스포츠 위상을 아시아에 과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경북장애인체육회 소속 탁구와 육상 선수들은 메달 5개를 수확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쳐 국위를 선양하고 대한민국 대표팀이 종합 4위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먼저 장애인 탁구 대표 이미규 선수(35)는 28일 여자 단체(WD5) 복식에서 서수연(광주시청) 선수와 함께 경기에 나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개인전(TT3
‘한국 3쿠션 간판’ 최성원(휴온스·46·사진)이 프로당구 PBA 데뷔 다섯번째 도전 만에 감격스러운 첫 우승을 일궜다.최성원은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끝난 프로당구 2023-2024시즌 5차전 ‘휴온스 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팀 동료인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35)을 세트 점수 4-1(15-1 15-9 9-15 15-8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제네시스 대상을 놓고 유력한 후보 4명이 경북 구미에서 맞붙는다.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 함정우와 2∼4위 이정환, 박상현, 고군택은 11월 2일부터 나흘 동안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PGA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오픈(총상금 7억원)에 출전한다.시즌 최종전
월드컵 우승의 숙원을 이룬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가 여덟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리오넬 메시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분 수상자로 호명됐다.메시는 전 세계 100명의 기자단 투표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 파리 생제르맹(PSG) 동료였던 킬리안 음바페 등을 제치고 한해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는 이 상을 거머쥐었다.메시가 발롱도르를 받은 것은 2021년 이후 2년 만이며, 생애 여덟 번째(2009, 2010, 2011, 2012,
전통 명가 포항스틸러스가 2023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포항은 1일 오후 7시30분 제주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FA컵 4강전을 치른다.포항의 10월은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 9월 30일 있었던 울산과의 경기에서 완델손이 턱뼈골절로 빠진데 이어 10월 8일 팀의 중심이던 오베르단 마저 무릎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선수단 선발 구성마저 겨우 꾸릴 정도였다.설상가상으로 K리그 파이널라운드가 접어들었던 10월 20일 인천경기 이후 4일 뒤인 24일에는 ACL 일본 원정을
포스코퓨처엠이 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포스코퓨처엠은 29일 오후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플레이오프(3전 2승제) 2차전에서 부광약품을 2-1로 꺾었다.이로써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포스코퓨처엠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에 올라 정규리그 1위 팀 H2 DREAM 삼척과 우승을 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창단 후 처음으로 2년 연속 K리그1 챔피언에 등극하며 통산 4번째 ‘우승별’을 가슴에 품었다.울산은 29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A 35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3분 터진 김민혁의 헤더 결승골과 후반 44분 장시영의 쐐기골을 엮어 2-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21승 7무 7패로 승점 70을
이강인이 세계적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배달하며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유니폼을 입고 첫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PSG는 29일(한국시간) 오후 프랑스 브레스트의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레스트를 3-2로 이겼다.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포항스틸러스가 지난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선수교체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해 30일 K리그 경기평가위원회를 개최, 몰수패 부분을 논의했으나 일단 결론은 유보했다. 당시 상황을 좀 더 들여다 볼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논란은 당시 포항이 전반 26분 선수교체 과정에서 혼선을 빚으면서 불거졌다. 23분 김용환의 부상으로 교체를 준비하던 포항은 김용환 대신 신광훈을 투입했다. 그러나 이 때 심판에게 제출된 교체명단에는 부상당한 등 번호 3번 김용환이 아닌 등번호 7번 김인성이 적혀 있었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채연(16·수리고)이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 무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김채연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3-2024 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7.35점, 예술점수(PCS) 63.49점, 총점 130.84점을 받았다.이로써 쇼트프로그램 점수 70.31점을 합한 최종 총점 201.15점으로 3위 마쓰이케 리노(198.62점)를 따돌렸다.우승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사카모토 가오리(일본·226.13점)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김길리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3-20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34초58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1차 대회 여자 1,000m 우승자인 김길리는 이번 대회에서도 금빛 질주를 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최전방을 책임지는 황의조(노리치 시티·사진)가 잉글랜드 무대에서 고대하던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황의조는 28일(현지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0-0으로 팽팽하던 전반 23분 오른 측면을 내달린 켈렌 피
에릭 페디(30·NC 다이노스)가 드디어 포스트시즌 경기에 등판한다.kt wiz는 ‘무패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3)로 맞선다.NC와 kt는 30일 오후 6시 30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KBO 플레이오프(PO) 1차전 선발 투수로 페디와 쿠에바스를 29일 공식 발표했다.PO 1차전 선발에 걸맞은 ‘에이스 대결’이다.페디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으로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부문을 석권하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투수 부문 트리플크라운은 해태 타이거즈 선동열(1
축구 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선봉 자리를 꿰차는 모양새다.황희찬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3-2024 EPL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6분 득점포를 가동해 2-2 무승부를 이끌었다.리그 6호 골로, 2021-2022시즌 처음으로 EPL을 밟은 이래 개인 통산 최다치다.기존 기록은 데뷔 시즌 5골이었다. 2022-2023시즌에는 27경기에 출전했으나 3골에 그쳤다.더불어 황희찬은 이 골로 홈에서만 6
대구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 강정은 선수가 제4회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 계영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강 선수는 지난 2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엑스포 시티 내에 있는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계영 4×100M 종목에 출전해 동메달을 차지했다.국가대표인 강 선수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 계영 4×100M 경기에 이인국(안산시 장애인체육회), 이다은(대한항공), 조원상(수원시 장애인체육회) 선수와 동반 출전해 3위의 성적으로 입상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올해 5월 초 창단 후 국내에서 열린 각종 대회에 출전
포항스틸러스가 28일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전북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힘겹게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24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치뤄진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마치고 온 포항은 이날 선발명단에서부터 대거 변화를 가져갔다.최전방에는 연속 선발 출전한 제카 대신 이호재를 세웠고, 2선에는 홍윤상과 윤민호 김인성이 자리했다.오베르단의 빈자리를 채워가는 중원에는 이번에 김종우와 김준호가 처음으로 합을 맞췄다.최후방은 부상에서 돌아온 김용환과 심상민 그리고 그랜트와 박찬용이 자리했으며 골문은 황인재가 지켰다.팽팽하게 맞서던 전반 26분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2경기 연속 결승 골을 장식한 손흥민의 활약 덕에 토트넘은 2023-2024시즌 EPL 개막 이후 무패 행진을 10경기로 늘리며 선두를 질주했다.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3-2024 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1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이번 시즌 손흥민의 8번째 골이다.24일 풀럼과의 9라운드에서 선제 결승 골로 팀의 2-0 승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