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어르신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청도시니어클럽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군은 지난해 9월 청도시니어클럽의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었다.군은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 일자리 참여자 모집을 완료했다.청도군은 올해 총 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78명이 증가한 1천564명의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한다.또 공익형 사업 2개, 사회 서비스형 사업 4개, 시장진입형 사업 2개를 추가 신설해 참여 어르신들의 선택폭도 확대했다.군
청도군의 ‘풍각지구 배수 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배수 개선사업’의 기본조사 대상 사업지구로 최종 확정되었다.풍각지구 배수 개선사업은 화양읍 고평·소라리, 풍각면 덕양·송서리 일대 90ha 규모의 농경지에 2024년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125억 원(국비 100%)을 투입해 배수장 4개소와 배수문 4개소, 총 3km의 배수로를 설치한다.청도군은 지난해부터 당해 사업의 선정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여러 차례 현장답사 등 협업을 진행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경상북도, 농림축산식품부에 방문 건의 등의 다양한
경산시가 ‘경산형 교육 발전 특구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 발전 특구 공모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강학 부시장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모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 박채아 경북 도의원과 경산시, 경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을 들어보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동시에 지자체가 협력·보완할 부분을 논의했다.특히 취약 아동들에 대한 맞춤 교육과 돌봄·늘 봄 학교의 공백 해결, 대학 자원 연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경산형 교육 발전 특구 개발’
청도군이 화재로 생활에 심각한 손해를 입은 군민에게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피해지원금은 지난해 9월 청도군의회가 ‘청도군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군이 피해지원 예산을 확보한 것에 따른 것이다. 조례에 따른 지원 대상은 청도군에 주민등록(주소)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소유자와 임차인 등 주택화재 손해를 입은 군민이다. 지원은 주택 피해 정도에 따라 △전소(건물의 70% 이상 소실)는 최대 1천만 원 △반소(건물 30% 이상~70% 미만 소실)는 최대 700만 원 △부분 소(10% 이상~30%
경산시 동남 권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시설과 체육시설, 공공청사, 도로 등으로 이루어진 도시관리계획이 15일 경산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결정 고시를 앞두고 있다. 시의 동남권 역은 자인면과 남천면, 용성면을 포함한다.경산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 도시관리계획은 자인면 동부리 396번지 일대 6만2천550㎡로 지난 2020년 10월에 입안되었지만,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농림축산식품부)과 불법 농지 원상복구, 보상결렬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다.자인면은 동남권 역의 중심지이지만 노후화된 자인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 등
경산시가 15일,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한 ‘경산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조현일 시장과 청년정책위원회,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최종보고회에서는 △함께 연결하기(융복합) △함께 기회 만들기(일자리) △함께 부담줄이기(주거) △함께 생활 그리기(복지·문화·교육) △함께 결정하기(소통·참여·권리) 등 5대 정책 방향과 20여 개의 중점 추진 과제가 제시됐다.중점 추진 과제로 △청년특화거리 조성 △지역 정주형 청년 창업지원센터 구축 △경산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경산과학고등학교가 삼성전자의 제30회 삼성휴먼테크 논문대상 고교부문에서 은상(상금 500만 원)과 동상(상금 300만 원),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2학년 조민철(주저자), 김동호, 송근희와 1학년 조은우 학생으로 이루어진 연구팀(지도교사 이황기)은 환경·식품·위생 분야에서 ‘친환경 파라솔 제작에 관한 연구’로 은상을, 2학년 김민재(주저자), 박찬우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가 미국 UC버클리 공과대학 SCET(센터장 Ken Singer)와 글로벌 디지털 융합 SW 인재 양성에 나선다.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42경산 교육생과 국내 SW 인재를 글로벌 디지털 융합 SW 인재로 양성한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개발 △디지털 융합 SW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지역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지역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보유 자원 연계 등이다. UC버
갑진년(甲辰年) 새해 설날을 맞아 청도 소싸움경기장은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고향을 찾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번 설 연휴 토‧일요일에 청도 소싸움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은 1만 2천여 명으로 올해 청도 소싸움경기장 개장 이후 최고인 6억 7천1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설 명절을 맞이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도 1t에 육박한 싸움소와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 경기에 환호의 박수를 보내면서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놀이를 즐겼다.특히, 온라인 우권 발매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액운을 막고 건강과 재물을 불러온다는 소 코뚜레
청도군이 24일 청도천 둔치에서 정월 대보름 민속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청도군은 매년 정월 대보름날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를 재현해왔다. 올해에도 높이 15m, 폭 10m의 전국 최대 규모로 제작되는 달집태우기와 격년제로 시행되는 9개 읍·면 풍물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는 풍물 경연대회는 2016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8년 만에 개최돼 주민들의 진정한 화합의 장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소원 문 써주기, 떡메치기 체험과 민속놀이
경산시는 6일 영남권 최대 ICT 벤처창업 인프라인 ‘임당 유니콘파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조현일 시장과 박순득 시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임당 유니콘파크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번 연구용역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에서 영남대역 사이의 자족 시설 용지와 업무시설 용지 5만 평에 ICT 기반 스타트업 기업을 집적하기 위한 지원시설, 특구 조성, 기업 유치 방안 등의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임당
청도군이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의 ‘2024년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 육성 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컨설팅과 집중 홍보로 새로운 관광명소를 육성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는 1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청도신화랑 풍류마을을 청도군 대표 강소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광지 컨설팅과 관광상품 발굴, 다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2018년 개관한 청도신화랑
무소속 최경환 예비후보는 5일 ‘경산 경제 르네상스 시대’를 뒷받침할 대구광역권 철도 중산·정평역 신설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경산 경제 르네상스 시대’를 선언하며 3조 사업, 3만 일자리, 30만 인구 달성 경산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구미~대구~경산을 잇는 총연장 61.85㎞ 구간으로 개통 예정인 대구광역권 철도는 기존 경부선 철도 여유분
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명품 교육도시 청도 건설을 위해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2009년 설립돼 지난해까지 2천 명의 학생에게 9억여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매년 지역 우수 인재 대상 장학금 지급과 지역 학교 대상 학력 신장 지원사업 등 청도군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올해부터는 민간 사무국 운영과 학력 신장 지원사업 중 하나로 명문고 육성지원사업 시행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일 이사회를 개최해 △장학회 정관
고물가‧고금리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경산시민의 이웃 사랑 열기는 막지 못했다.경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12억 2천만 원의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서 31일 기준 모금액 14억 1천만 원으로 잠정 집계돼 사랑의 온도 115도를 달성했다.이는 작년 캠페인 모금액보다 증가한 것은 물론 희망 나눔 캠페인 모금액 중 최고액이다.특히, 올해는 수년째 이어진 경기 침체로 모금 여건이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울 것이라 예상됐지만, 경산시에서 두드러진 기탁 참여가 이어진 것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청도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한 달간 청도사랑상품권을 12% 특별할인 판매한다. 군은 카드형 청도사랑상품권의 할인 인센티브를 애초 10%에서 12%로, 월 구매 한도도 애초 7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확대한다.하지만, 지류형 청도사랑상품권의 최대한도는 50만 원으로 지류형 상품권을 50만 원 구매하면 카드형 상품권은 50만 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청도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으로 발행되며, 구매는 모바일 앱(고향사랑페이) 또는 농·축협, 새마을금고 등 지역 내 21개 금융기관에서 할인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
경산시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임당 유니콘파크와 연계한 ICT 신산업 육성과 산학연 혁신 거점 구축을 위한 ‘메타버스 융합 스타트업 밸리 조성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와 경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에이앤컨설팅(서울)이 수행을 맡은 이번 연구용역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에서 영남대역 사이의 자족 시설 용지와 업무시설 용지 5만 평에 ICT 기반 스타트업 기업을 집적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시는 이곳에 지원시설과 특구 조성, 기업 유치 방안 등의 종합 발전 계획을 수립해 대형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로드맵으로 사
경산시가 농식품 수출 시장 다변화와 해외 소비자 기호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지난해 가나와 과테말라 등 70여 국에 2022년보다 13% 증가한 2만 1천800t을 수출했다. 수출 대금은 670억 원(5천100만 달러)이다.포도가 59%, 요구르트 등 유제품이 50% 증가하고 최근 급부상한 버섯류(새송이버섯)가 6천100% 증가해 수출 효도상품으로 자리 잡았다.국가별로는 일본 43%, 말레이시아 49%, 인도네시아 128% 등이 증가해 동남아에서 지역 농식품 인기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산시는 농산물 수출 촉진을 위해 농식품 국
청도군이 관광 통합 브랜드의 슬로건을 ‘맛도 쉼도 청도’로 정하고 디자인을 발표했다.군은 관광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지역 관광 대표 이미지를 통합해 지역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함축해 청도 관광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가치와 이미지를 부여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대구·경북 디자인 진흥원과 함께 관광 통합 브랜드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전문가 자문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최종 브랜드의 슬로건을 ‘맛도 쉼도 청도’를 선정하고 디자인은 청도읍성의 성벽을 모티브로 개발한 한 글자체에 청도반시를 상징하는 감꽃과 청도읍성을 대표 관광 아이콘
청도군이 매입임대주택 50호를 건립한다.군은 29일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와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공공주택사업자의 매입 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매입하도록 사전 약정계약을 체결해 공급하는 방식이다.청도군 일원에 경상북도개발공사가 50호 내외 규모의 공공주택을 건립해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에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한다.군은 지난해 12월 경북개발공사에 매입임대주택사업 참가 신청을, 29일 협약 체결한 데 이어 2월에 매입임대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