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시급히 해야 할 시정은 지역경제 활력 찾기와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과 근로자의 고충이 무엇인지를 세심하게 살펴 해결해 나가는데 주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업과 근로자, 시민과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행정적인 차원의 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지역 철강기업 지속적 성장과 청년 일자리 위한 행정지원 강화 `포항사랑 상품권` 발행으로 中企·시장·상가서 `현금처럼` 철강에서 녹색도시 변화 추진 □ 2017년 포항시정 방침 지난 2014년 7월, 민선6기를 시작하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2017년 화두는 역시
2017년 정유년이 밝았다. 모두가 희망 속에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미래를 그려나가는 이때, 남유진 구미시장을 만나 올 한해 시정의 주요방향과 역점 추진사업 등에 관해 물었다. 아래는 일문일답으로 정리한 구미시의 `2017년도 청사진`이다. /편집자 주 2016년엔 市, 11년간 투자유치 총15조원 돌파 복지평가 `11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산업도시 첫 그린시티 평가 `전국 1위` 독일·대만·중국 교류협력·활동 `결실` 2017년엔 구미 5단지 분양·탄소산업 조성 박차 탄소소재 경쟁력 향상 미래산업 육성 녹색도시 기반 친환경 첨단도시 구축 시민 참여 미래먹거리·문화사업 추진 - 건강한 한해 되기를 기원한다. 먼저 새해 다짐을 말해달라. △2017년은 그동안 구미시
박노욱 봉화군수는 “본격적인 신도청시대의 개막과 함께 경북에는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봉화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올해 개원 예정에 있어 도청이전 효과와 맞물린 시너지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수목원 활용가치를 높여 새로운 산림생태휴양의 메카로 만들어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지난해는 국내경제가 어려운 가운데도 군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열정적으로 군정을 추진해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수확을 거둔 한 해였다”고 설명했다. 박 군수는 “2016년은 봉화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는 해로 봉화만의 장점을 십분 살린 다양한 미래성장동력 사업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올해 군정
임광원 울진군수는 생태문화관광 도시 울진건설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챙겨 온 사업들이 하나하나 가시적인 성과로 내고 있다며 올해는 어려운 재정여건 가운데도 일자리 창출과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주민 복지증대에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임 군수는 이어 가까운 장래에 우리주변의 교통 여건들이 몰라보게 달라져 지역의 변화가 예상된다며 철도, 고속도로, 내륙연결 국도, 여객선 운항 등 광역교통망의 확충으로 관광객 증가, 경기 활성화로 활력 넘치는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그때를 대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맨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각오로 600여 동료 공직자들은 군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자세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
문경시를 이끌어 가는 고윤환 시장은 30여년간의 중앙과 지방행정의 경험을 살려 기본과 원칙을 강조하며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준법행정을 추진했다. 도심지에 위치한 중앙전통시장의 도로를 30여년간 불법 점거하며 상권을 형성해 오던 37개의 노점상을 끈질긴 대화로 설득해 새로이 조성한 전통시장어울림마당으로 이전시켜 도로기능의 회복과 전통시장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청정자연과 다양한 문화유적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매년 6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문경새재도립공원의 20개의 불법노점과 영남제일경인 진남교반 주변에 있던 17개의 불법노점을 정비해 깨끗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복원했다. 점촌농협 옆 포장마차 5개소를 외곽지로 이전시켜 시가지 환경개선과 통행불편을 해소했다. 이러한
백선기 칠곡군수는 “2016년은 시 승격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할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끊임없는 변화와 창조로 희망찬 미래와 군민의 행복을 키워 나가겠다”고 새해 구상을 밝혔다.백 군수는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공감행정을 실천하고,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칠곡의 위상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칠곡군은 2016년 6대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시 승격 실현을 위한 잰걸음 행보를 시작했다. 군은 일자리, 안전, 농업, 인프라, 관광, 복지망을 시 수준에 걸맞게 육성한다. 이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건설 △농업경쟁력 강화 △명품 관광도시 조성 △열린 행정과 따뜻한 공동체 구현 △市 승격에 대비한 도시인프라 구축을 군정
김주수 의성군수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창조경제 구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산업의 전략적 육성으로 미래경쟁력 확보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구현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찾고 머무는 문화관광 육성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하는 군정 실현 등 6가지 군정 운영방침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창조적인 희망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군정방침을`도약하는 창조경제, 맞춤형 복지구현, 조화로운 균형개발, 소통하는 열린 군정`으로 설정하고 이제 본격적인 도약기를 맞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이에 따라 “오는 2월 경북도청이 안동·예천으로 이전해 본격적인 신 도청 시대가 열리면 배후도시로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성장 잠재력 있는 사
상주시는 2016년 시 승격 30년을 맞으며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인구 10만명을 조금 상회하는 상주시는 전형적인 농촌도시이자 전원도시로 전국 최고의 귀농, 귀촌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상주-청원간 고속도로 등 2개의 고속도로가 통과하고 있는 상주시는 올해와 내년에 걸쳐 상주-영덕, 상주-영천간 고속도로도 속속 개통될 예정이어서 전국 2시간대의 교통결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를 자처하고 있는 상주는 광활한 농경지와 다양한 작목 그리고 잘 발달된 농업기반 등으로 인해 전국에서 억대농가가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탁월한 접근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가가 저렴한 상주는 기업이 둥지를 틀기에도 더없이 좋은 조건을 갖
2015년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화합된 힘으로 본격적인 지하철시대와 산업단지 991만 7천㎡(300만 평)이라는 경산의 새로운 성장 축을 만든 해였다고 평가하는 최영조 경산시장의 2016년 목표는 성과의 토대 위에 살을 붙여 희망 경산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것이다. 도시철도를 따라 새로운 성장 축을 만들고 조성 중인 산업단지에 유망기업을 유치해 명품 자족도시 경산을 실현하겠다는 최 시장의 새해 구상을 정리해 본다. 지난해 성과 토대 위 더 튼튼한 미래먹거리 만들 것 하양~남산 우회도로 등 경제인프라 확충에도 총력 □ 핵심 엔진 만들어 자족도시 준비 지자체의 최대 목표는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지역경제의 활성화, 미래 먹거리 선점이다. 경산에는 1
역사적인 경북도청 이전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그려갈 많은 계획들이 경북 각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 또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바탕으로 기업유치와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힐링특구 조성 등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는 중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를 힐링의 중심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2016년 새해 시정 계획을 밝혔다. SK그룹, OCI머티리얼즈 인수 반도체소재 기술분야 중점투자 베어링 관련 기업들도 속속 둥지 □ 창조 경제도시 영주시는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써 많은 성과를 거뒀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SK그룹이 OCI머티리얼즈를 인수해 반도체 소재 핵심 기술 분야에 중
예천군은 올해 경북도청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해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신도시에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편의 시설 확충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한다. 또한, 신도시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예천읍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8.5㎞ 직통도로 개설을 하반기에 완공하고, 철도이설 주변에 특화거리를 조성해 신도시 주민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군청이전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세 번째로 개최되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2월이면 경북도청 이전이 완료되는 만큼, 경북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이어 “예천은 이제 경북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50년만에 인구가 증가하는 등
고령군민들의 기대 속에 출범한 민선 6기가 어느덧 1년 6개월이 지났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1년 6개월을 되돌아 보며 “위기와 기회가 공존한 가운데 군민과 함께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온 결과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의 군정 목표가 하나하나 구체화됐다”고 전했다. 따라서 2016년 병신년에는 더욱 알차고 희망과 활기가 넘치는 고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 4040 프로젝트` 추진, 소득 4만달러·인구 4만 달성 문화 콘텐츠 교류 등 대가야 문화융성 세계화 플랜 가동 남부내륙고속철 가설 등 영호남 물류유통 중심도시 지향 □ 고령발전의 백년 대계 구축 많은 지자체의 경쟁을 물리치고 2015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울릉군은 올해 울릉공항 착공, 울릉항 2단계공사, 섬 일주도로 유보구간, 기존 섬 일주도로 선형개량 등 확장 공사 등 총 공사비가 1조원이 넘는 대형 공사가 진행된다. 울릉도 주력 산업인 관광산업의 인프라구축 등 초대형 국책 SOC 사업으로 건설경기가 호황을 맞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민선 6기 3년차를 맞은 최수일 울릉군수의 올해 군정 목표와 난국을 타개하고 발전하는 울릉도 청사진을 그려본다. 공항·항만·일주도로 등 미래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하는 사업비 1조원 넘는 대형공사 순조 농어업인 소득증대·복지향상 박차 의용수비대 기념관 등 독도수호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SOC 사업의 추진 방안은. △공항과 항만, 일주도로 등 사회간접 자본시설이 차질
경주시는 신라천년 왕도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힘찬 도약을 거듭하고 있다. 오는 3월 한수원 본사 이전으로 본격적인 원자력 시대를 개막하며 역사문화와 최첨단 복합도시로 웅비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병신년 새해 온 행정력을 결집해 `골든 시티, 뷰티풀 경주` 건설에 매진한다. 신동해안 해양시대를 개척하고 강소기업 유치와 풍요로운 농촌건설 등 2천년 역사를 간직한 세계 속의 역사문화창조도시로 힘차게 도약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활기찬 시정을 펼친다는 각오다. 황룡사·월정교 등 신라왕경 유적복원 8개 사업 순조 3월 한수원본사 이전으로 본격적 원자력시대도 개막 □ 2천년 역사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 창조도시 2025년까지 9천450억원 들여 신라왕궁
구미시는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보다 쾌적하고 행복한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며 시민의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2016년 새해는 민선6기 시정이 반환점을 맞는 시기인 만큼 역점시책을 구체화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민선 4·5기 시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그동안의 다양한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올해 시정추진방향을 `활력 있는 경제, 희망찬 구미 도약`으로 정하고 미래 성장동력 경쟁력 강화,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공간 재편,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조성에 중점을 두고 한해 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5공단 조성 본격화, 맞춤형 전략 수립 전남 목포와 영·호남 화합의 숲 조성 지역간 상생협
2016년 새해 경북도내 23개 시군은 국내외에 확산되고 있는 저성장의 시름을 극복하는 한편 오는 4월 총선을 전후해 예상되는 선거 후유증을 최소화해야 하는 이중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270만 경북도민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서는 각 지역들은 단체장을 중심으로 주민의 역량을 집중하고 주요 현안과 미래발전 전략들을 성사시켜 내야 한다. 본지는 포항시를 시작으로 도내 자치단체장들을 연속 인터뷰해 시·군정 구상과 각오를 들어본다. 경기침체 대응하면서 신성장산업 발굴에 매진 창조도시 성장기반 다지고 성과 가시화 할 것 산업구조 변화 통한 관광산업 육성이 장기과제 -새해 다짐은 △2016년은 총선의 해이며 특히 포항은 창조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성과를 가시화하는 중요한 한 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