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상주시가 올해 경북도민대학 운영에 들어갔다.상주시는 최근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신입생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 명예학사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입학식에 앞서 위탁기관인 행복공감평생교육연구회 정영주 회장이 나와‘평생학습 시대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입학식은 추진 경과보고, 신입생 대표 선서, 강영석 상주캠퍼스 학장 인사말, 단체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경북도민행복대학은 2021년부터 4년째 운영되고 있는 경북형 평생학습 대학 프
상주시가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중장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에서 위탁 운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중장년층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어반스케치’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어반스케치’는 여행지 현장이나 카페 또는 일상의 장소에서 도시를 스케치하는 것으로 중장년층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12회기에 걸쳐 운영된다.정신 건강 검진, 추억 공유, 야외수업을 통한 스케치, 일상 이야기를 통한 정서적 지원, 작품전시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어반스케치
미국 하와이주 교육감을 비롯한 농업교육 관계자 등 20여명이 최근 경북 농업교육을 배우기 위해 상주시 모동면에 있는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교장 민익식)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하와이주 자급자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농업교육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제적 경험을 쌓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경북 농업교육의 벤치마킹 및 교류 인프라 구축 방안도 모색한다.이들은 선진화된 경북 농업교육과 스마트팜 교육 현장을 견학하면서 실질적인 교육 방법을 배우고 실현 방안을 체험했다.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농업 교
상주지역 소외이웃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한국청과(주)와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이 맞손을 잡고 통큰 기부를 했다.서울 가락도매시장 도매법인 한국청과(주)(대표 박상헌)는 지난 3일 소외이웃을 위해 5천만원 상당의 과일을,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대표 이연호)은 저출생 극복 성금 500만원을 각각 상주시에 기탁했다.1979년 설립된 한국청과(주)는 가락동 도매시장의 대표법인으로 직원수 95명, 중도매인수 299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연간 거래실적이 8천300억에 달한다.특히, 한국청과(주)는 ‘물가안정을 위한 희망사과 프로젝트’를 기획해 산지
경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안영주)이 오는 9일부터 7월까지 4개월 간 ‘학교도서관 활용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예천 용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김천·문경·예천지역 초등학교 11개교를 대상으로 한다.상주도서관이 상주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독서프로그램과 작가 공연을 지원해 초등학생들의 독서력 향상과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독서프로그램으로는 감천초 등 5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그림책을 읽고 보드게임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그림책’을 운영한다.용
장애우들의 요람인 상주 상희학교(교장 김주남)가 2024학년도 디지털 온(溫) 선도학교로 선정됐다.상희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해 장애 학생 맞춤형 디지털 전환 기반을 구축하고, 디지털 에듀테크 코스웨어를 접목한 교수학습 모델 등을 도입한다.먼저 AI 플랫폼을 이용한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모델을 적용한다. 또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한 디지털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보급, 학교 무선망 확충, 장애학생 특성에 맞춘 코스웨어 도입, SW 교육 및 여름 디지털 캠프 제공 등을 추진한다.2025년
상주시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생물·생태 가치를 공유하며 자연과 하나 될 수 있는 힐링의 장을 열고 있다.지난 2일 상주시 도남동 소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는 강사와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생활-생물-생태 융화 학습프로그램 개강식이 열렸다.상주시 평생학습원(원장 이호성)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생활 속 생물·생태 자원을 활용해 그 가치를 공유하는 자연 융화교육이다.지난 3월 7일부터 3월 22일까지 선착순 선발한 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생물 다양성의 이해 등 1
상주시의 최대 숙원이던 중동교 재가설 공사가 상주시와 지역 국회의원의 끈질긴 노력과 합심으로 마침내 해결됐다.상주시 낙동면 물량리와 중동면 신암리를 잇는 국도 59호선 상의 중동교는 도로·하천 설계 기준에 부적합한 교량이었다. 교량 폭이 협소해 양방향 차량의 교행이 어렵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개선이 시급했다.뿐만 아니라 1982년 11월 준공돼 공용연수 또한 41년이 지난 노후 교량으로 대형차 교행 시 추돌사고 우려와 함께 자전거도로 부재로 자전거 이용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다.이에 따라 상주시는 중동교 재가설 공사를 추진하
학부모 양육부담 완화와 출산장려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 초등학교 늘봄학교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상주 상산초등학교(교장 김종도)는 새로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늘봄선도학교로 선정된 상산초등학교는 매일 정규수업 후 어린이 돌봄을 위해 양질의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4명의 외부 강사와 1학년 선생님을 중심으로 매일 2시간씩 1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초 1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1, 2부로 나눠 각 50분 기준으로 창의
상주시 낙동강역사이야기관에서 ‘안녕, 소중한 논!’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가 열리고 있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으로부터 전시품을 대여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2일부터 8월 31일까지(5개월간) 이어진다.조류연구자인 최그린 작가가 그린 새 캐릭터로 사계절 우리나라 논에 찾아오는 새들의 다양성과 서식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인형탈과 보드게임, 새들의 실제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박제 디오라마, 색칠 놀이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전시 콘텐츠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상주시 관계자는
십리에 달하는 상주 북천 벚꽃길에 수만 송이 봄꽃이 협연해 멋진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상주시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북천 가로화단을 ‘봄맞이’ 공간으로 조성했기 때문이다.시는 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봄 추억을 선물하고자 ‘봄맞이’ 공간을 기획했다.지난해 10월 2만 7천여 본의 튤립·수선화·알리움 등을 식재해 벚꽃 개화기에 각양각색의 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있다.이 때문에 북천 산책로에는 꽃구경을 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부 상춘객은 눈으로만 보기에는 아쉬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 등 봄철 한때 큰 즐거움을 선사
상주시가 장애인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상주시는 지난 1일부터 웹툰작가와 함께하는 ‘장애인 콘텐츠 공작소’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창작 인력으로서의 진입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상주시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한다.교육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드로잉 기초반과 장애인 대상 디지털아트로 만나는 나만의 굿즈 아이템 2개 반으로 나눠 실시한다.5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상주시립도서관(생활문화센터) 웹툰창작관에서 각
경북도내 농산물 수출 1위를 달리고 있는 상주시가 수출검역요건 충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시는 지난 29일 서상주농협 APC센터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본부 구미사무소와 함께 ‘2024년 신선농산물 수출검역요건 교육’을 실시했다.오전과 오후로 나눠 단체집합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에는 포도 재배 농가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에 앞서 상주시는 지난 3월 총 4차례 걸쳐 수출검역요건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포도 수출검역요건 교육을 마지막으로 배, 포도 등 수출참여 농가 총 1천여 명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다.시는 매년 국산 농산물의
지역 특산품 곶감을 의인화한 상주시의 캐릭터 ‘도리와 수니’의 활약이 기대된다.상주시는 SNS 마스코트 ‘도리와 수니’를 통해, 지역 명소와 대표 축제 등을 홍보하는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상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이번에 선보인 애니메이션은 2D 모션 그래픽에 실물을 고품질 수작업 삽화로 제작했다.상주시 경천섬 등 지역 대표 관광지와 상주시립도서관, 대표 축제 ‘세계모자페스티벌’, ‘곶감축제’를 더욱 현실감 높고 친근감 있는 영상미로 구현하고 있다.상주시는 특산물인 ‘곶감’을 의인화한 대표 캐릭터 ‘도리와 수니’의 여정 속에
상주시가 찬반 여론이 분분했던 통합신청사 건립의 공통분모를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 통합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보고회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상주시의회 의원,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서는 현 청사 현황, 사전 의견수렴 결과 및 타 시군 유사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상주시 통합 신청사 적정 규모와 건축 기본 구상안 등을 검토했다.기본구상안은 지상층 4개, 주차장 3개의 계획안으로 법적 제한면적 내
경북도내 최대 곡창인 상주시가 일치감치 벼 병해충 공동방제 준비에 나서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농지 소재 지역농협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공동방제 지원사업(이하 공동방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공동방제 사업은 벼 재배농지 8천ha를 대상으로 7~8월 2회에 걸쳐 일시에 항공방제(드론·헬기)를 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2억원이 투입된다.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벼 재배 농업인은 신분증을 소지해 농지 소재 지역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방제 단가는 1ha당 20만원이다.올해 3년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과 예천박물관(관장 이재완)이 낙동강의 가치 발굴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두 기관은 지난 28일 상주박물관 전통문화체험실에서 상생협력과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내용은 낙동강의 사람·자연·문화 등 역사적·자연적·문화적 가치 발굴,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 기획 개발, 박물관 자료 공유를 통한 상호 인적 교류, 박물관 콘텐츠 활용방안 공동 모색 등이다.특히, 낙동강을 낀 지역의 특성을 살려, 낙동강의 사람, 자연, 문화 등 낙동강의 가치 발굴을 함께 추진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또한, 업무협약을
상주시가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먹깨비’할인쿠폰 지원에 나선다.시는 오는 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매주 월, 토요일에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을 하면 배달비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1만2천 원 이상 주문 시 4천원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먹깨비 회원이면 누구나 1인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대면 결제는 사용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특히, 먹깨비 앱 내 결제 수단 중 지역화폐(상주화폐)로 결제가 가능해 상주화폐 구입 때 받는 10% 할인까지 고려하면 혜택이 크다.먹깨비는 민간 배달앱의 주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가 4월 1일부터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관심이 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대상은 상주시에 1년 이상 등록된 65세 이상 주민으로, 생애 한 번의 무료 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접종 차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80세 이상 어르신은 4월 1일부터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39개소) 중 평소 이용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75세부터 79세는 5월에, 70세부터 74세는 6월에, 그리고 65세이상의 모든
상주시가 올해 민법상 성년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2005년생)들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지원사업 시행에 들어갔다.28일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연극, 뮤지컬, 전시 등 순수문화예술을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15만원인데, 10만원(국비) 우선 지급 후 5만원(지방비)은 추후 추가지급 한다.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이라면 소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