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에서 안철수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타자와 투수가 이번 주 대기록에 도전한다.‘홈런 공장장’ 최정(27·SSG 랜더스)은 2개의 아치를 더 그리면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기록을 경신한다.‘21세기 한국 최고 투수’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은 KBO 100승에 1승을 남겼다.류현진과 함께 한국 야구를 이끈 왼손 에이스 김광현(35·SSG)은 1승을 추가하면 KBO 개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과 정지민(이상 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2024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서채현은 14일(현지시간) 중국 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리드 월드컵 결승에서 얀야 가른브렛(슬로베니아·톱), 러우즈루(중국·44+)에 이어 43+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따냈다.서채현이 2024시즌 월드
황선홍호가 중동의 ‘다크호스’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새벽 0시 30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UAE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1차전을 치른다.이 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한국 수영 경영 대표 김우민(강원도청), 이주호(서귀포시청),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호주 오픈선수권에 출전해 훈련 성과를 점검한다.김우민, 이주호, 지유찬은 ‘파리 올림픽 대비 특별전략 육성 선수’로 발탁돼 지난 1일 호주 퀸즐랜드로 국외 훈련을 떠났다.선샤인코스트 대학교 수영부와 2주 동안 합동 훈련하며 마이클 팰퍼리 코치의
김무빈(서인천고·사진)과 이서아 (춘천SC)가 국제테니스연맹(ITF) J60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다.김무빈은 14일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서현석(씽크론아카데미)을 2-0(6-2 7-5)으로 물리쳤다.이로써 김무빈은 ITF J30 영월국제주니어대회와 ITF J30 안동국제주니어 대회 우승에 이어 3주 연속 단식 정상에 올랐다.김무빈은 “3주 연속 우승이라 기쁘다”면서 “국내보다 외국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이서아가 정의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은 시민들이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평창군 미탄면 기화리 용소골의 비탈진 밭에서 이병우(72) 할아버지가 호리소와 함께 봄 농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씨 할아버지의 비탈밭 너머에는 깎아지른 듯한 뾰족산과 코끼리 산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고즈넉한 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축구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대업에 도전한다.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이 1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호주-요르단 경기를 시작으로 19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U-23 아시안컵은 2년에 한 번 열리는 대회인데, 올해처럼 올림픽의 해에 열리는
15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근대5종 국제대회인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개인, 단체전 금메달을 독식했다.신수민(서울체고)은 13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펜싱과 수영, 장애물 레이스,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천460점을 얻어 김유리(경기체고·1천435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신수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두 번째 2루타를 쳤다.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1득점을 기록했다.5회에 시원한 타구가 나왔다.샌프란시스코가 2-1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선발 출격했으나 팀의 0대4 완패를 막지 못했다.손흥민은 13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3-2024 EPL 33라운드 원정 경기에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3분 데얀쿨루세브스키로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이날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선발로 나선
국가보훈부 산하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오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꿈갓흔 옛날 피압흔 니야기’ (꿈같은 옛날 뼈아픈 이야기)를 주제로 임시정부 요인들이 남긴 회고록을 선보이는 특별전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양우조·최선아 부부 독립운동가의 친필 육아일기인 ‘제시의 일기’. /연합뉴스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박태하 감독이 K리그 사령탑으로 데뷔한 첫 달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첫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박 감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선수 시절 포항의 ‘원클럽 맨’이었던 박 감독은 FC서울로 옮긴 김기동 감독의 뒤를 이어 올해 포항의 지휘봉을 잡고 K리그 사령탑으로 데뷔 시즌을 치르고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첫 ‘김기동 더비’가 펼쳐진다.선두 포항 스틸러스(승점 13)와 6위 FC서울(승점 9)은 1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에서 만난다.두 팀의 대결을 놓고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단연 김기동 서울 감독이다.2019년부터 포항 스틸러스를 이끌었던 김기동 감독은 지난해 12월 서울
올 시즌 프로야구에 불고 있는 타고투저 현상이심상치 않다.2024 KBO리그는 10일까지 총 75경기를 치른 가운데 141개의 홈런이 나왔다.경기당 홈런 수는 1.88개로 예년과 비교했을 때 매우 높은 수치다.지난해엔 시즌 초반 73경기에서 83개의 홈런이 나와 경기 당 홈런 1.14개를 기록했다. 2022년 시즌 초반 73경기에서는 73홈런, 경기 당 홈
‘배드민턴 퀸’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아시아개인선수권대회 16강에 진출했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0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세계 17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2-1(21-15 18-21 21-17)로 꺾었다.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릎을 다친 이후 기복을 보여온 안세영은 이 대회에서 완전한 부활에 도전한다.안세영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유명한 개막 전 이벤트 ‘파3 콘테스트’에 배우 류준열이 등장했다.류준열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파3 콘테스트에 올해 마스터스 출전자 김주형의 캐디로 참여했다.파3 콘테스트는 마스터스 개막 전 선수들이 대회장 내 9개의 파3 홀을 돌며 경기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환호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 등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발표를 보고 침울한 표정이다. /연합뉴스
22대 총선날인 10일 대구 중·남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소(맨 왼쪽)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국민의힘 김기웅(가운데) 후보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무소속 도태우 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각각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