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했다. 군이 이번 점검에서 소비기한 경과 건강기능식품 판매 여부, 부당한 표시·광고 등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군은 위반 업체에 대해선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선 신속히 회수·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관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남한권 울릉군수는 “가정의 달을 대비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선제적 안
울릉군은 지난 11일 군수실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주재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전략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국비확보전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부서별로 추진해온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정책에 맞는 신규 및 핵심사업과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된 주요 사업은 울릉군 소각시설(증설) 설치, 가족센터건립, 농촌공공형버스지원, 울릉군 후속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민생안정과 주민편의에 중점을 둔 사업들로 구성됐다.남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최우선 돼야 한다며 참석한 실무부서장에
포항~울릉도 간을 운항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대형쾌속 여객선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가 지난해 7월8일 본격 취항, 지금까지 누적 승객 10만 명을 실어 날랐다.㈜대저페리(대표이사 김양욱)는 12일 오전 포항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 10만 번째 승선권을 발권받은 관광객에게 축하 음악과 함께 터미널 대합실에 대기하던 이용객들에게 누적 승객 10만 명째를 알렸다.김양욱 대표이사는 친구들과 울릉도 여행을 위해 대저페리를 찾았다가 10만 번째 주인공이 된 이은순 씨에게 감사 인사와 꽃다발이 증정됐고 언제든지 사용 가능한 엘도라
울릉도 산 중턱 에메랄드 빛 동해바다를 발아래 두고 푸른 숲 속을 걷는 버킷리스트 2024 울릉트레일(해담길 paru1)대회가 13일 울릉도 해담길 일원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울릉군이 주최하고 ㈜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가 주관했고 육지 관광객과 주민들 약 130여 명이 참가했다. 울릉도 둘레 길의 이름은 해담길이다.트레일은 산길, 숲길, 해안 길 등 도로가 아닌 자연 속 생태 길을 말하며, 울릉도 해담길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참가자 의사에 따라 트레일을 달리는 트레일러닝, 트레일을 걷는 하이킹을 구분 접수, 진행했다.산지가 많
울릉도에 유일한 병원인 울릉군립의료원(원장 김영헌)에 12일 공중보건의사 15명이 신규 배치됐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전문의 3명(마취통증의학과 2명, 방사선종양학과 1명), 인턴의 8명, 한의사 3명, 치과의사 1명이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들은 15일부터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 각각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한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이날 신규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 환영식을 갖고 김영헌 원장 주재로 공중보건의사로서의 역할과 기본의무, 복무규정, 청렴과 친절 교육, 당면 현안 사업 등을 교육했다. 김영헌 원장은 “울릉도
‘제22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저동항 주무대를 비롯해 울릉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울릉군 축제위원회(위원장 김수한)는 11일 울릉도 오징어축제 개최시기와 장소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2024~2025년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축제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알차게 준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수한 축제위원장은 “지난해 개선 사항을 반영해 2024년에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재미
울릉도 인근 해상은 해양포류동물의 보고가 되고 있음이 입증됐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최근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새끼 밍크고래가 어미 밍크고래와 함께 유영하는 모습을 세계 최초로 영상으로 담는 데 성공했다. 이 영상에는 새끼 밍크고래가 어미의 품에 붙었다 떨어지기를 반복하며 따라가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수과원은 "호주와 남극에서 어미 남극밍크고래(Balanoptera bonaerensis)와 새끼 남극밍크고래가 같이 유영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례가 있지만 북태평양 밍크고래(Balanoptera acutorostr
울릉도 봄철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주민들의 추락, 조난 등 인명사고가 잦자 울릉경찰서 북면파출소가 주민생명보호에 나서 칭찬을 받고 있다. 북면파출소는 울릉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강두근 경감이 소장을 맡고 있다. 울릉도 사정을 잘 아는 강 소장은 조태근 경위, 김희원 경사, 양정모 순경과 함께 산나물 채취 주민들의 안전보호를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아침 9시께 산나물채취을 위해 입산하는 주민들의 전화번호, 차량번호 등을 확인한 뒤 오전 10시께 각자에게 안전을 당부하는 문자를 보낸다.문자 내용은 “북면파출소입니다. 산나물 채취
울릉군독도박물관은 울릉도 문화유산을 집대성한 독도박물관 연구총서 ‘사진과 지도로 보는 울릉군문화유산’을 발간했다.이번 연구총서에는 울릉군에 산재한 문화유산 중 84개를 선별, 정확한 위치 정보와 사진자료, 문화유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울릉군의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 및 연구는 2002년 경상북도문화재연구소에서 발간한‘ 문화유산분포지도-울릉군’이후 없었다. 더욱이 연구도서에 표기된 문화유산의 위치정보가 부정확해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울릉군독도박물관에서 발간한 도서는 문화유산의 명확한 위치정보를 파악을 위한 영구
울릉교육지원청은 9일 울릉중학교에서 남진복 경북도의원 함께 학생들의 특기 적성계발기회를 위해 시행하는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수업참관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울릉중학교는 울릉도 내 4개 중학교를 통합해 신축, 기숙사까지 갖춘 완벽한 학교시설을 자랑한다. 울릉중은 학생들의 학력 증진과 특기 적성 계발을 위해 2024년 방과후학교 순회강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선호과목을 중심으로 가야금, 피아노, 바이올린, 방송댄스의 예술과목과 배드민턴 등 체육과목, 컴퓨터 및 AI 활용 수업의 미래 첨단산업과목의 방과후 수업이 진행되고
울릉도 주민들은 포항과 대구가 육지 생활근거지이지만 앞으로 울릉공항이 완공되면 비행기를 이용해 수도권 학교와 병원 등의 이용이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울릉군은 최근 김포시와 자매결연해 울릉군민들의 서울 진출의 미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포시와 자매결연을 한 계기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울릉도 출생이라는 우호적인 측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서울에 가장 인접한 김포공항이 있다는 점이다. 울릉군이 자매결연을 한 도시는 울릉군과 특별한 인연으로 연결돼 있다. 민선 8기 남한권 울릉군수가 취임하면서 2023년 자매결연한 포항시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울릉도와 독도가 가지는 가치와 다양한 의미를 전달하고자 독도갤러리와 독도영상관의 전시물을 새롭게 개편했다. 독도박물관의 독도 갤러리는 ‘고유종의 섬, 울릉도’라는 제목으로 울릉도에 자생하는 고유 식물 종에 대한 세밀화를 전시한다. 이 전시는 지난해 독도박물관과 국립호남생물자원관의 공동기획전을 재해석한 것이다. 세밀화 작품 35개를 계절별로 분류해 관람객들에게 시기별로 피고 지는 울릉도 자생식물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울릉도 고유종에 관한 전시 영상 4편이 함께 상영돼 전시에 대한 이해를
“울릉도 수호신에게 고합니다. 울릉도 풍년·풍어·해난사고 없고 울릉군민 및 관광객의 무사 안녕과 평화, 일본의 독도영토훼손이 없는 한 해 되게 하소서.”울릉문화원(원장 최동일)과 태하리가 주최·주관한 태하성하신당대제가 9일 개최됐다. 울릉도 태하성하신당대제는 개척 선인들의 불굴 투지를 되새기며 향토발전의 결의를 새롭게 다지고 울릉군민의 안녕과 풍어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태하성하신당대제는 울릉도 수호신 동남동녀를 모신 태하성하신당에서 초헌관 최동일 울릉문화원장, 아헌관 김재훈 울릉문화원 부원장, 종헌관 이종만
울릉도 주변해역에 휘몰아 치는 소용돌이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알려주는 서비스가 제공된다.국립해양조사원은 정확도와 탐지 속도를 높인 ‘동해 준 실시간 소용돌이 정보’를 이달부터 누리집(www.khoa.go.kr/바다누리 해양정보서비스)에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울릉도 주변 바다에서 발생하는 소용돌이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해류(한류)와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해류(난류)가 만나 크고 작은 원을 그리며 반복적으로 순환하는 소용돌이가 만들어지고 있다.소용돌이는 2~3개월에서 1~2년 동안 지속하며, 회전속도는 시간당 1
울릉경찰서가 울릉도 청소년들과 함께 꽃길 조성을 통한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를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최근 울릉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울릉군청 주민복지과, 울릉초·중·고등학교 학생단, 울릉도여성단체협의회(봉사단)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도 관광지 주변 꽃길 조성을 했다.이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무엇이든 물어봐’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통한 도시 미관 및 이미지 개선은 물론 학생들에게 좋은 마음도 심어 줄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은
울릉도에 유일한 병원인 울릉군보건의료원(원장 김영헌)이 의사 부족으로 진료 차질이 예상된다.울릉군보건의료원의 의사는 원장과 내과, 정형외과를 제외하고 모두 공중보건의사로 채워져 있다.하지만, 올해 공중보건의사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배정될 공중보건의사가 없어 진료과목 전체를 운영할 수 없는 형편이다.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내과·안과·피부과·신경외과·마취통증의학과·성형외과·비뇨기과 각 1명, 소아청소년과 2명, 치과 1명, 한의과 2명, 인턴 3명을 배정받았다.2024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전국 배정현황을 보면 총
(사)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노상섭)는 족발야시장, 무청감자탕 등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올에프엔비 방경석 대표이사를 독도사랑운동본부 부총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방경석 대표이사는 2023년 2월 독도사랑 후원기업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독도 홍보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독도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올에프엔비가 운영하는 족발야시장은 가맹 320호점을 돌파한 국내를 대표하는 족발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캐나다 진출 등 해외진출과 무청 감자탕, 용산 399 등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방 부총재는 “독도사랑운
울릉교육지원청은 봄철 웰빙 특산 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찾아 산나물 수확을 도왔다. 울릉교육지원청은 5일 울릉도 울릉읍 사동리에 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활동을 했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는 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농장주로부터 간단한 나물 채취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약 1만 2천여 평에 이르는 비탈진 밭에서 삼나물 채취 작업을 했다.울릉교육지원청은 지역 농가의 영농 안정을 도모하고 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진규 교육장은 “지속하는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최근 울릉군이 민ㆍ관ㆍ군 합동으로 시행한 국토대청결운동에 전 직원들이 참여해 청정하고 아름다운 울릉도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 활동을 선도하고 새봄을 맞아 울릉도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새울릉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시행됐다.울릉교육지원청은 이날 도동여객선터미널을 시작으로 해안산책로 및 도동항 일대에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새봄을 맞아 울릉도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울릉도 청결 운동에 함께 참여해 기쁜다”고 말했다./
울릉도와 독도 관광객들을 위해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들이 안내활동을 시작했다.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해설사들은 지난달 15일시작해 11월30일까지 활동을 한다.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탐방객센터는 관음도 매표소, 태하 모노레일 승강장, 봉래폭포 매표소, 울릉(사동)항 여객선터미널, 나리분지 등 5개소가 있다. 해설 안내를 원하는 탐방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동 지질공원센터와 전시관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상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봉래폭포(풍혈~폭포전망대) 매일 4회(오전 10시10분, 11시